"How shall one not be fearful who but seldom comes into his sanctuary,
because out there where life is reared against him he catches himself
in every trap and stubs himself blunt against every obstacle."



Rainer Maria Ril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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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이맘때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함께 늘 듣는 음악인 이 노래가
얼마 전 해든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흘러 나왔다.
너무 유명한 노래라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이 노래를 듣던 그 순간
감미롭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갑자기 너무 슬퍼졌다.
그 날 이후로 아직까지 머리속에서 맴돈다.
나도 이 시월이 가는게 싫다. 왜 이리 빨리 가버리는건지,,,
영원한건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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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침 저녁으로 제법 가을이다.
어제 밤에 가을 옷들을 꺼내놨다.
마음이 놓인다.

N군의 학교에 기증할 책들을 고르면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골랐다가 뺐다.
다시 읽고 싶어서.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읽기 시작했던
그때의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일까? 읽을 책이 줄을 섰구만,,,

11층에 사는 사람들이 이사가나보다.
오가면서 인사하는 사이였는데 이사간다는 말도 없다니,,,
하긴 내가 이사를 가게 되어도 마찬가지였겠지,,,,,
관계의 썰렁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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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CINI-MADAME BUTTERFLY

음악도 아름답지만 동영상의 이미지들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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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굉장히 아끼는 노래다.
당신에게 바친다, 오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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