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이스터섬라파 누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신비로운 곳은 화산암으로 만들어진 약 900개에 달하는 거대한 석상들로 유명합니다. 남아메리카에서 서쪽으로 3,70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이 섬은 돌로 만들어진 마을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웅장한 화산 분화구와 해변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이빙, 스노클링, 서핑 같은 다양한 활동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중국 광시 카르스트 산석회암, 백운암, 석고로 이루어진 이 산은 빗물이나 강 또는 호수 지표수에 포함되어 있는 특정한 종류의 산성 성분에 의해 쉽게 부서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카르스트 지형에는 탑 모양 카르스트, 첨탑형 카르스트, 원뿔형 카르스트가 있으며 그 외에 천연 다리, 협곡, 동굴 같은 특징들도 나타납니다.
잉글랜드 도싯 더들 도어룰워스 에스테이트에는 영국 최초로 유네스코의 자연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석회암 아치가 눈을 뗄 수 없는 절경을 자랑합니다. 이 아치는 약 10,000년 전에 강한 파도가 바위를 침식시켜 바위 가운데에 구멍이 뚫리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은 놀라운 풍경 외에도 캠핑, 바위 웅덩이 탐험, 자연 산책로, 코스티어링,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도 제공합니다.
아일랜드 캐릭 어 리드건물이라고는 어부의 오두막 한 채가 전부인 풍요로운 야생 생태계가 자리하고 있는 이 섬은 350년도 넘는 오랜 옛날에 연어잡이 어부들이 지은 20미터 길이의 로프 다리를 건너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중에서 흔들거리는 이 다리를 건너고 나면 해안 산책로를 따라 숨이 멎을 듯한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행복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국 노스 콘월주 베드루산 스텝스코니시 해안가에 위치해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해안가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여러 개의 바위 기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발이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하는 거인과 관련된 오랜 설화에서 따온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19세기 관광 게시판에서 이런 엉뚱한 생각이 시작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곳은 긴 산책로와 신선한 바다 내음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더없이 완벽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