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속의 책] 카를 슈피츠베크의 ‘책벌레’
●카를 슈피츠베크의 ‘책벌레’ (1850) 바야흐로 서탐(書貪)의 시간이다. 왼 옆구리에도 왼손에도 오른손에도, 심지어 무릎 사이에도 책, 책, 책 책이다. 화가와 같은 시대를 산 역사학자로 지독한 독서광이었던 테오도르 몸젠의 일화를 떠올려 본다.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사다리에 오른 채 서가 꼭대기에서 책을 읽던 그의 머리카락이 다 타버리고 말았다. 촛불이 머리카락에 옮겨 붙는 줄도 몰랐던 것.표정훈(번역가) 2004.06.12 08:56 입력 / 2004.06.12 09:24 수정
http://news.joins.com/et/200406/12/200406120856112171a000a200a210.html
Title Unknown <-- 다른 사람이 읽고 있는 책 제목을 모를 때 제일 답답하죠.
Girl Reading
LIAISON DANGEREAUXi
William Sergeant Kendall, An Interlude, 1907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아이의 이마에 키스를 보내는 모습이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