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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렌초의시종 > 카를 슈피츠베크 <책벌레>

[그림속의 책] 카를 슈피츠베크의 ‘책벌레’


●카를 슈피츠베크의 ‘책벌레’ (1850)
 
 바야흐로 서탐(書貪)의 시간이다. 왼 옆구리에도 왼손에도 오른손에도, 심지어 무릎 사이에도 책, 책, 책 책이다. 화가와 같은 시대를 산 역사학자로 지독한 독서광이었던 테오도르 몸젠의 일화를 떠올려 본다.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사다리에 오른 채 서가 꼭대기에서 책을 읽던 그의 머리카락이 다 타버리고 말았다. 촛불이 머리카락에 옮겨 붙는 줄도 몰랐던 것.
표정훈(번역가)
2004.06.12 08:56 입력 / 2004.06.12 09:24 수정 

http://news.joins.com/et/200406/12/200406120856112171a000a200a2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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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6-13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천장 높은 방에, 천장에 닿을 만큼 높이높이 짠 서가에 책들이 빼곡히 들어찬 서재,
너무 좋아요. ㅠ__ㅠ

panda78 2004-06-13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수많은 알라디너들의 꿈이지요, 꿈! ^ㅡㅡ^

플레져 2004-06-14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다 죽어버려랏~~~ (정호승 시인의 시 패러디...^^;;)

panda78 2004-06-14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효 깜짝 놀랐잖아요, 플레져님-

방긋 2004-08-06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빙책장으로 삼면이 둘러싸인 방이 제 꿈이랍니다. ^-^
 

Title Unknown   <--  다른 사람이 읽고 있는 책 제목을 모를 때 제일 답답하죠.

 

 

 Girl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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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6-1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는 눈에 익은데 제목은 기억이 안 나고, 읽는 사람이 책 들고 있는 각도가 애매해서 아무리 용을 써도 안 보이고.. 아주 환장하겄지요!!! 크크.

panda78 2004-06-1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맞아요 맞아.. 저게 뭐였더라 뭐였더라.. 하면서..
그리고 도서관 도장 찍혀 있는 책은 어디 도서관인지도 궁금하고.. ^-^;;
좀 보여주면 속 시원하겠다 싶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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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readers > Velimir Trnsk


LIAISON DANGEREAU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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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readers > An Interlude


William Sergeant Kendall,
An Interlude, 1907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의 이마에 키스를 보내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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