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뿌요뿌요를 하고 있군요.

이거 보면 난 죽음인데... 절대 못 보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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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7-21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어두워서 안보여요!!...거기다 뒷모습!!
주말마다 만나니....많이 설레겠어요??..^^
근데....저 원숭이는 뭡니까??
안더우시냐고 물어봐주세요..ㅎㅎㅎ

panda78 2004-07-21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롯데월드에서 사 온 그 원숭이를, 오락하고 있는 옆지기 목에 제가 슬쩍 걸었죠. ^ㅂ^
예전엔 에비- 그랬는데, 요즘엔 뭐 익숙해졌는지.. ^^;;;

ceylontea 2004-07-2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뒷모습이라니.. 앞모습 보여주세요..

저도 뿌요뿌요 좋아해요..

레이저휙휙 2004-07-21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 원숭이 정말 갖고 싶어요 ㅠ_ㅠ

panda78 2004-07-21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우리 슝이 귀엽죠, 기스님- ㅋㅋㅋ 5천원 뿐이 안한답니다. 롯데월드 가심 꼭 한 마리 입양해 오셔요-
실론티님, 앞모습 올리면 전 언제 죽을 지 몰라요- (전 뿌요뿌요 하기엔 순발력이 모자라.. 흑.. ㅜ_ㅜ)

starrysky 2004-07-21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어떻게든 쪼끔이라도 더 자세히 볼라구 고개를 이리 돌리고 저리 꺾어도 보이는 거라곤.. ㅠㅠ
호기심에 불타오르는 알라디너들의 짱돌 세례를 피하려면, 자기야~에게 사랑이 담긴 펀치 한 방 정도 맞는 건 감수하시지요. 얼렁 정면 사진, 업업업!!!

로드무비 2004-07-21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까만 놈으로다가 있는데 몇 년 전 하이퍼텍나다 기프트숍에서 9000원에 샀어요.
겨울에 목도리 대신 아이 목에 걸어주면 죽이죠.^^
생긴 게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고...
판다님, 그동안 몰래 그림 많이 퍼갔습니다. 앞으로도...
고마워요.
옆지기님 뒷모습이나마 잘 봤어요.^^

panda78 2004-07-21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롯데월드엔 검은 아이는 없던데... 아마 그 아이가 좀 더 좋을 거란 생각이 마구 마구 드네요. ^ㅂ^
목도리라- 검은 원숭이 인형 목도리를 하고 있는 사진 없나요? 너무 이쁠 거 같은데--
얼굴이 무지 뽀얗고 귀티나서 정말 귀여울 것 같네요. ^ㅂ^

그리구 어젠 죄송했어요, 로드 무비님, 앞으로 자주 뵈어요- ^^
저도 자주 놀러갈게요---- ^^;;

ceylontea 2004-07-21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짱돌세례보다는 앞모습 올리시는 것이..
올리는 것 알게 될 확률도 적잖아요.

panda78 2004-07-21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들은 척.. 그런데요, 예전에 전신 사진 올린 적 있는데.. ^^ 못 보셨나 보군요. 결혼 액자랑..

반딧불,, 2004-07-21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어요??

어딨어요??
님의 미모에 부족한가 제가 살짜기 봐드릴께요^m^

물만두 2004-07-21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을 보여주야지, 뒤가 뭐시요. 앞을 보이시오...

플레져 2004-07-21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도 저 원숭이처럼 어리광 부리고 그러죠? ㅎㅎ
보기 좋아요~
앞모습을 본다면 더 좋겠지만...^^

stella.K 2004-07-21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원숭이 두르고 있으면 어깨가 좋아지나요? 웬지 그럴 것만 같은...^^

물만두 2004-07-21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언니가 나를... 흑. 언니 미웡...

icaru 2004-07-21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듬직한 뒷모습의 소유자시군용...

panda78 2004-07-21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물만두님도 진짜 귀여우시다니까... (새벽별 언니, 자-알 하셨어요! ㅋㅋ)
스텔라님, 한번 시도해 보세요,ㅋㅋ (땀띠가 먼저 날 듯.)
복순이 언니님, 각도가 이상해서 그런가 무지 퉁퉁하게 나왔어요. ;;;
플레져님, 오모나 오모나 어디 플레져님만 할라구? ^ㅂ^

Smila 2004-07-22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상당한 미남이시군요^^

panda78 2004-07-22 0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나, 스밀라님은 어쩜 눈두 밝으신가 부네- >ㅂ< 뒷모습만 보셔도 딱-?
말에도 힘이 있다죠. 하루에도 골백번씩 잘생겼다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녜.

아영엄마 2004-07-22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다음에 아이가 생기면 뒤에 엎고 놀라고 원숭이 인형으로 연습시키고 있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 그런데 키보드가 상당히 작은 형이네요.. 옆에 숫자판이 안 붙은 건가보다..

로드무비 2004-07-22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분 좋아요.
사실 사진보다 더 예쁘거든요.^^;;
그러려니 하세요~~
(그런데 사진은 왜 벌써 치워버렸어요?)

panda78 2004-07-22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얼마나 이쁘겠어요! >ㅂ< 아이, 저 보드라운 볼을 깨물고 싶어라--- ^^;;
아영엄마님, 숫자판이 없어서 작은 건 좋은데.. 제 비번이 다 숫자로 된 거라 무지 불편하네요... ㅡ..ㅡ;;; 나중에 바꾸려구요..
 


피카소 빠삐에 꼴레 달력.

 

 

 



이게 그 카드 (76년의 카드라고 합니다. ^^;;)

 

 

 



떡과 차 달력에서 제일 예쁜 떡의 사진


제일 먹고 싶은 떡의 사진

 


7월의 떡 사진

 

메모리가 꽉 차서 더 못찍었지만, 정말 멋지답니다. 실물이 더 예뻐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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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2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오, 오, 오, 오!!!
(해석: 부럽다, 부럽다, 열라 부럽다, 딘따 부럽다, 판다님 바부!!!! -_-)

panda78 2004-07-21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지금 기분 좋으니까 바부라고 한거 봐 드리겠어요. 냐하하하- >ㅂ<

물만두 2004-07-21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넘 부러버요...

stella.K 2004-07-21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떡인 줄 알았어요. 먹고 싶어랑...^^

불량 2004-07-21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적인 떡이네요 >.< 맛나겠어요!! 떡떡..떡..먹고시포요..

panda78 2004-07-21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배고플 때 이 달력 보면 안돼요.. ㅡ..ㅡ;;

방긋 2004-07-2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무지 배고픈데...
근데 판다님은 그림을 엄청 좋아하시네요. ^0^
 

딩동- 어머님께서 양념해서 보내주신 돼지고기를 달달 볶아서 점심이자 저녁을 먹고 있는데,
벨이 울리더군요. 누구야, 이잉, 밥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ㅡ_ㅡ## 하며 나가보니
우체부 아저씨가 아니십니까.

뭔가 어마어마하게 큰 물체를 건네 주시는데, 잠시 당황. 그러나 나의 이름이 적혀있으니 우선 받고 봅니다. 무겁군요.

딴딴한 종이 포장을 좌악- 좌악- 잡아 찢고 나니(죄송합니다. 수암 선생님. ㅜ_ㅜ) 나온 것은.. 두구두구둥!
명화 달력이 세 개나----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피카소(빠삐에 꼴레)와, 마티스와, 민화. (피카소는 금색 점들이 슝슝 박힌 케이스에 들어 있었어요)

좋은 종이에 선명하게 인쇄된 아름다운 그림들- *____*
제가 마티스를 좋아하는 건 어찌 아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_ _)>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먹음직스런 떡과 차 사진의 탁상용 달력.
정성스레 쳐 주신 장문의 편지글.
수암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식품영양분석표 디스켓 (딸들과 조카딸들 결혼선물 제1호).

흑, 제가 마치 수암 선생님의 혈육이라도 된 기분이었습니다. 이 디스켓에 정말 감동했어요. 수암 선생님!

게다가 게다가 게다가 -----!!

바른손 카드가 한 장.
카드 한 장에 왜 이리 흥분하냐고요? 당연하지요.
혜원 신윤복의 쌍육도를 목판화로 만든 것을 바른손에서 카드로 만든 건데 말이죠.
이 카드 그림 왼쪽 아래에 보면 수암 선생님의 호가 적혀 있다는 말씀!

1972년의 카드라구요, 보물이에요 보물!
수암 선생님께서 직접 선각해서 찍고 채색하셨대요!

수정) 그리고 또 하나, 그건 민화 그림이 아니고 단원 김홍도의 알려지지 않은(프랑스에 있는) 풍속도랍니다. (제가 이 쪽으론 워낙 무지해서.. ^^;;;; )

그리고 카드의 혜원 풍속도는 내가 1972년에(큰 딸 출생년도임) 혜원의 연당도에 이어 쌍륙도를 판각했고 카드는 1976년경? 에 바른손에서 만든거에요.(내가 급히 쓰느라고 자세한 말씀 못드렸군요.)

1969~1973년까지는 혜원 신윤복의 그림에 심취해서 복각했답니다. 그 시절엔 혜원의 그림을 위조된 그림도 제법 찾어내는 준 전문가가 되었었죠. 복각할때 선의 흐름, 선의 모양등에 상당히 유의 했던거지요.
그 시절에 태여난 우리 큰딸(진석이 에미죠) 이름이 한자는 다르지만 혜원이랍니다. 

-수암 선생님께서 고쳐 주셨어요.

정말, 이렇게나 멋진 것들을 많이 받아도 되는 걸까요? 수암 선생님,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제게 주신 것의 백분의 일이나마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에요.
깊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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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7-20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저도 아버님께 받기만 하고 못 갚고 있습니다. 판다님....

책읽는나무 2004-07-20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수암선생님도 이벤트를 하셨나요??
님!! 정말 발빠르시네요!!..ㅎㅎㅎ
역시 수암님답게 기품있는 선물을 보내셨네요!!..^^

panda78 2004-07-20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품있는 선물이라, 정말 그렇죠! >ㅁ<
이벤트는 아니구요, 제가 드가 그림들 올려 드렸다고... 아, 정말 쑥스러워요..
겨우 그런 일 하고는 이렇게 많은 것들을 받아 버려서.... ㅡ..ㅡ;;;;

새벽별 언니.... 저도 제가 착한 일 안 하는 거 아는데, 이를 어쩌면 좋죠- >ㅂ< 아이, 마마라니, 쑥스럽게, 정말-

책울 언니ㅡ 이번에 못 봐서 정말 아쉬웠어요! 마태님이 제 안부 잘 전해 주시던가요? 제가 당부드렸는데.... ^^ 저도 언젠가 지리산으로 책울 언니 만나뵈러 가고 싶어요! >ㅂ<

starrysky 2004-07-20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멋진 선물들이네요. 수암 선생님의 품위와 고상한 취향이 한껏 느껴지는.. (따라서 판다님과는 왠지 별로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는.. -_-;;)
근데 이런 멋진 선물은 사진으로 콱 박아서 올려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나 같은 사람은 구경이라도 좀 하자구요! 명화 달력, 금색 점 슝슝, 떡 사진.. 이거이거 상상이 안 되잖아요. (부러워서 계속 툴툴~)

panda78 2004-07-20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내일쯤 찍어 올릴까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 카드만은 정말 올려야 겠어요,
우선 디카 배터리 충전 좀 하고... ㅡ..ㅡ;;;

sunnyside 2004-07-20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굉장합니다. 축하드려요~~~

panda78 2004-07-20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서니사이드님, 이미지 바꾸셨군요! )
아, 네 감사합니다---- ^ㅁ^ 참 기뻐요-

어룸 2004-07-20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리구요, 흑...부럽심당...!! 어여 사진 찍어서 어여 보여주세요~~~ >ㅂ<

책읽는나무 2004-07-20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죄송해요!!....ㅡ.ㅡ;;
제가 좀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가 봅니다...ㅡ.ㅡ;;
전 지금 물만두님 서재에 온줄알고..만두님 또 받으셨네?? 했어요!!
물만두님 글이랑 님의 글이 똑같이 올라와서 제목하고 서재인이름을 교차로 어긋나게 보았나봅니다......ㅡ.ㅡ;;
죄송해요!!...만두님 메롱~~ 은 만두님 서재에다 퍼갈께요....ㅠ.ㅠ

panda78 2004-07-20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 깜짝 놀랐잖아요! 아니, 왜 메롱? ㅋㅋㅋ
재미있었어요! ^---^

stella.K 2004-07-20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해요.부럽구요.^^

panda78 2004-07-20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ㅁ^ 기쁜 날이에요--- 우홋홋홋홋-

연우주 2004-07-20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네요..^^

panda78 2004-07-20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제가 너무 자랑을 심하게 하고 있죠?
그래도 어떡해요, 이렇게 좋은 것을---- 울라 울라 댄스를 우리 모두 추어 봐요--- !! >ㅁ<

비연 2004-07-20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 부럽당...^^;

superfrog 2004-07-20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나는 건 신나라 해야죠..^^ 님이 좋아하시는 그림들이라 읽는 저도 기뻐요..
판다님, 사진으로도 구경시켜 주세요.. 궁금해요..^^

panda78 2004-07-20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내일 올릴게요. ^^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이 다 표현되지 않겠지만-- >ㅂ<
비연님, 부럽죠----- ^__^;;;;

코코죠 2004-07-21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배 안 아파요. 진짜에욧췻췻

panda78 2004-07-21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오즈마님. 제 손이 약손이야요, 이리 대시어요. ㅋㅋㅋ

panda78 2004-07-21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 새벽별 언냐꺼정! 온뉘! 온뉘는 그런 걸출한 아들냄이를 두고 뭐가 더 필요하셔요! 흥치피!

水巖 2004-07-2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내가 판다님의 서재에서 "드가의 발레리나 그림 몇점" 에서 6점의 드가 그림을 퍼 가면서 드가를 좋아한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여러분도 아시지만 수암님께 하면서 여러 차례 드가의 그림을 올려 주셨습니다.
드가의 발레리나 2 - 15점
드가의 발레리나 3 - 13점
드가의 발레리나 4 - 13점
드가의 말들 11점
드가의 목욕하는 여인들 17 점
드가의 다른 그림들 1 - 17 점
드가의 다른 그림들 2 - 16 점
드가의 마지막 그림들 12 점 총 114점을 올려주셨습니다. 먼저 퍼온 6점, 판다님이 다른곳에서 퍼온 드가 그림이 또 6점 이렇게 해서 판다님을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드가의 그림을 126점을 감상하게 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 한 마디 말로해서 판다님께 수고를 끼치게 한것 미안스럽게 생각합니다.

stella.K 2004-07-2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전 사진을 좋아하는데, 수암님 좋아하실만한 사진 올리고, <수암님께>하면 저런 선물 받을 수 있나요? ㅋ. 선물에 눈이 어두운 한량입니다. 용서하세요. 판다님이 너무 부러워서요...^^

ceylontea 2004-07-21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좋으시겠어요...
수암할아버지.. 너무 멋져요...

panda78 2004-07-21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시죠--- 아아- 정말 멋진 분이세요!
수암 선생님을 위해 드가의 그림을 찾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었어요! 수고라뇨, 전혀 아닌걸요! ^ㅂ^

水巖 2004-07-26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매일 이곳을 방문해서 판다님이 재밌게 쓰신 글과 여러분의 재치있게 쓰신 댓글을 읽으면서 모두에게 드리지 못하는것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림 좋아하시는 판다님이니까 때 지난 달력 드릴 생각을 했지 7개월이 지난 달력인데요. 단지 달력 아닌 그림을 보여 드린다는 마음으로 보낸것이랍니다.
모두들 부러워 하시니까 더 미안합니다. 제게 <떡과 茶>란 탁상달력이 있는데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
 
 전출처 : 비연 > 혈액형별 화났을 때..(무서버~)

 

[O형]
O형은 잔소리를 제일 싫어한다. O형은 자기 라이프에 끼어들어 짜증나게 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원래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그렇게 엄격하거나 완벽을 추구하진 않는다. 그래서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문제 지적이다. 내가 괜찮은데 니가 뭔데 꼬집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거다. 털털한 만큼 그런 조잡한걸 싫어한다. O형은 외모에 대한 칭찬을 좋아한다. "오늘 그 니트 잘 어울리는데? 너 얼굴이 햐얘서 딱이다야" 이런것을 좋아한다. 평소엔 수동적 스타일이고 실실거리고 있지만 화가나도 의외로 침착해진다. 행동이나 자세 등 엄청 꼿꼿하려고 노력하고 정말 그렇다. 하지만 목소리는 격하고 떨리고 있다. 화가 나면 냉정하게 무서워지는 편이다. 하고싶은 말 표정하나 안바뀌고 다 해버린다. 화가 쉽게풀어지는형은 아니고 뒤끝은 정말 없지만 화를 실컷내고난 다음부터는 화해할때까지 사과할 엄두도 못낼정도로 완전 다른사람이 되어버린다.


[B형]
횡설수설 정신 못차린다. 입에선 욕설이 마구 뱉어져 나오고 얼굴은 불그락 푸르락 소리지르고 다 때려부순다. 완전 개된다. B형은 이상하게 화나겠다 싶은데선 그냥 코믹하게 넘어가주고 또 B형의 관용이란 엄청나다. 사실 관용이아니라 주의가 끌리지 않아 그냥 넘어가는 거라 보면 된다. B형은 다른 혈액형들이 울만한 이유일때 화를 낸다. 무시 당했을때, 상처 받았을때 화가 난다. B형들은 자신감 빼면 시체인 인간들이다. 그 자신감을 건드리면 안된다. 반대로 재능이나 능력을 추켜세우면 입이 찢어질 것이다. "이건 진짜 너 아니면 안된다" 등.. B형들은 그야말로 순간적으로 끓어올라 폭발해 버린다. 활화산일때는 아무도 못말리지만 화 좀 식고 진정 사과를 하고 기분만 좀 맞춰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말 한여름에 눈 녹듯 풀어진다. 그냥 가만 내버려둬도 혼자 풀어진다. 오히려 화낸것이 미안해서 더 잘해준다. 상상초월로 단순함. 그러나 상처 받았으므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스타일이다.

[A형]
무섭긴 하지만 화낼때도 남의 눈치를 보면서 화를 내기 때문에 화가 났는지 안났는지 모른다.(이들은 포커페이스로, 눈치를 읽어내기 힘들다). 그러나 무시 못한다. 왜냐하면 눈이 장난아니기 때문이다. A형은 화나면 무엇보다 눈이 매우 살벌해진다. A형이 한번 화나면 몇달 간다. 어떤 선물로도 사과로도 용서받기 힘들다. 하지만 용서해 줄 만하다고 생각 중이라면 몇달 지난 어느날 말 걸면 대답해 준다. A형들 기분맞추려면, A형들은 이벤트를 좋아한다. 감동적인 선물 하나 해주면 겉으론 잘 표현하지 않아도 사실 선물에 제일 약한 스타일이다. 싸움 후에는 두가지이다. 영원히 안보거나, 해결된 문제는(반드시 해결본다) 사라지지도 잊혀지지도 않고 전과 다름없이 지낸다.


[AB형]
AB형은 걸리적 거리거나 불편한게 있으면, 화가 나기전에 미리 사람을 불러서 뭐가 잘못됬는지 조용히 부탁,설득한다. AB형이 화내는 모습은 왠만해선 정말 볼 수 없다. 아니, AB형 이 사람들은 원래 조물주가 만들 때부터 화를 내지 않게 만든 사람들이다. 하지만 한번 화내면 그야말로 꼭지돈다. 평소의 그 이성,냉정,객관성 절대 찾아볼 수 없다. AB형이 화낼때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때이기 때문에 AB형은 말싸움? 이런거 없다. 그야말로 죽이려 든다. 한마디로 AB형은 화가나면 안된다. 화도 문제도 제풀에 꺾여 포기해 버린다. 다시말해 이들이 화낼때는 문제해결을 위해 화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화가 나서 화내는거다. 한마디로 분노의 화신이 된다. 화와 AB형은 따로놓고 봐야한다. 기분 맞추기 힘들 것 같은 AB형들은 성격이나 그들의 어떠한 방식에 대해 존경을 표현하면 평소엔 안하던 흥분을 한다. 예를 들면 "아 일찍 일어나서 당신은 성공했군요. 저도 이제부터 아침 6시에 일어나야 겠어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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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20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O형, 옆지기는 B형.
저는 딱 맞는 거 같구요, 옆지기는 때려 부수는 것만 빼면 거진 맞는 듯.
이거 꽤 들어 맞네요, 신기해라... ^^;;

조선인 2004-07-20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와 전 모두 O형. 이러니 싸울 때 살벌한 말들이 홍수를 이루는 거군요. -.-;;

panda78 2004-07-20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뒤끝은 없잖아요..
딱 맞는 게 잔소리 싫어한다는 거, 공부하란 소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란 소리, 운동하란 소리 등등.. 느긋하게 두리 뭉실하게 게으름 피우면서 살고 있는데, 누가 뭐라 그러면 울컥-합니다. 너나 잘해- ^^;;;;; 이런 자세는 안 좋은데.. O형이라 어쩔 수 없죠(혈액형 탓을 한다.. ;;;)

수퍼겜보이 2004-07-2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잔소리 싫은데..

starrysky 2004-07-2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개된다'
잘 기억해 두세요, 판다님!!! -_-

stella.K 2004-07-20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저 화날 때 건드리지 마세요. 전 B형이란 말예요!

꼬마요정 2004-07-2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화를 내면 인간성을 잃어버린다네요...헐...
하긴 화를 잘 안내긴 하지만, 한 번 화가 나면 꼭지가 돈다는 건...어느 정도 맞는듯 해요~^^;;
 
 전출처 : 보슬비 > 슈렉과 장화신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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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7-20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 이거?!
왜 내가 죽어야 되는 거야~~!

panda78 2004-07-20 0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앗, 이런 털짱님, 죄송합니다---- 털짱님은 초록색이긴 하지만 안 못생겼는데... ^^;;
저 반데라스 고냥이를 탓하시지요.. ;;;;

호랑녀 2004-07-2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이런 건 누가 만드는 거야...^^ 게다가, 이런 거 어떻게 알고 퍼오시는 거야...^^
아침부터 무지 웃다 갑니다.

털짱 2004-07-20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판다님의 말씀을 보고 보슬비님의 서재에서 퍼갔습니다.
저 잘 했죠?^^

panda78 2004-07-20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은 역시 초특급울트라수퍼짱 미녀 공룡이셔- >ㅁ< 아이 멋져- 참 잘했어요! ^ㅂ^

panda78 2004-07-20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큭큭. 저도 엄청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