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urblue > 토요일 오후, 기분 좋게

지금 들어와 보니 현재까지 방문자 수가 딱, 1000이다.


즐겨찾기 해 주신 분들도 좀 늘었고, 어떤 형태로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분명 감사하고 좋은 일이다.

처음 서재에 뭔가를 끄적이기 시작했을 때, 누군가가 들여다 보리라는 건 생각 못했지만, 그런 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뭐랄까, 이것도 온전히 나만의 공간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방문자 수가 늘어가는 것이 생활의 작은 기쁨이 되었다.

요즘 다른 서재에 가 보면 이런 저런 이벤트가 열린다. 나도 한 번 해 볼까 생각했지만, 뭐 그렇게까지 할 건 없을 것 같다. 다만, 내 즐거운 기분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

 

 

흠... 네, 선물 증정 들어갑니다.

아래 그림은, 너무 예뻐서 친구들한테 선물하려고 한 건데, 원하시는 분들께 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멘트 남겨주시는 순서대로, 5분 모십니다. (이러니까 무슨 장사하는 사람 같네요.)

같은 거 고르셔도 됩니다. 사실 아직 주문 안했거든요. ^^;

아, 그 동안 인사 한 마디 안 남겨주신 매정한 분들도 신청해 주세요. 보고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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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아블루 님 새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냉큼 달려갔더니- 어머-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
여러분--- 저 고냥이 두 가지 중 뭐가 더 이쁩니까? ^ㅂ^

mira95 2004-08-07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세번째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요.... 두 마리라서 마음에 드네요^^

미완성 2004-08-07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 고양이요!!
왼쪽고양이보다 더 자아가 강해보여요~ ;;
그럼 왼쪽고양이는 저할께요 크핫핫핫

panda78 2004-08-07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결정 못하겠네요.. ㅡ_ㅡ 이를 어쩌지..;;;
미라님, 어서 오셔서 신청하세요-

starrysky 2004-08-07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건 뭐에 쓰는 물건인가요?? 봐도 모르겠네.. 알려주세요!!

panda78 2004-08-07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갈피 아녀요? @ㅁ@

2004-08-07 16: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07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어떻게 쓰는 건데요??
아, 저 막대 같은 게 책갈피고 아래 반짝이는 건 뒤로 늘어뜨리는 거?? 맞나요?

2004-08-07 1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08-0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요.. 반짝이는 걸 책 사이에 끼우고 나무가 책 위로 올라오지 않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실물을 보면 알겠지요. ^ㅂ^ 어찌되었건 이뿌죠?
스따리님과 저에요- 쬐끄만 아이가 스따리님. 쿄쿄쿄

starrysky 2004-08-07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너무 이뻐요.. 받으시면 쓰는 법을 카메라로 찍어서 올려주세요. ^^
근데 제 엉뎅이가 저렇게 쪼꼬마면 얼매나 좋겠어요. ㅠㅠ

2004-08-07 17: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털짱 2004-08-07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뭐든 나 받을래요. 저요,저요!!!

털짱 2004-08-07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럴 수가... 판다님이 주는 게 아니라 받으신다고 자랑하는 거였구나... 물건 보고 정신이 팔려서리.. ㅇ.ㅇ;;;

panda78 2004-08-07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 죄송... ^^;;; 저도 형편이 좀 풀리면 꼭 이벤트 할게요- ;;;

2004-08-07 2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08-0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요, 로드 무비님. 로드무비님은 무지 좋겠다.. 그러고 있었죠. ^^
 

스따리님, 느림님, 별 언니, 그리고 많은 분들, 기억하시죠?
골판지 디굴디굴, 심지어는 비니루에 넣어서 배송해 주던 알라딘을....

저는 오늘 아영엄마님이 보내 주신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을 받았답니다.
받아 드는데, 겉보기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어머나.. 디굴디굴 골판지가 아니네?
오옷- 한 권인데 상자에- ! 알라딘- 혹시 우리가 한 얘기를 다 들었나?   ^ㅂ^a

상자를 여니- 야, 이게 얼마만이냐- 와락! 뿅뿅이 비닐이---- 뿅뿅이 비닐이 있는 겁니다!
더군다나 봉지형태로..

그 안에 조신하게 들어있는 <플랑드르...>
빼꼼 나온 윗부분에 스크래치 생기지 말라고 한겹 더 넣어준 뿅뿅이 비닐.

알라딘, 너 변했구나!  >ㅂ< 
꿍얼꿍얼 투덜투덜 떠든 보람이... ㅡ.ㅜ
한 사람의 알라딘 고객으로서 정말 반갑고 기쁜 일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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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8-07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난 잘 모르겠던데...

panda78 2004-08-07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받았는데요? 다음에 배송받을 때 한번 보셔요... 음.. 혹시 단발성 서비스인가?

비연 2004-08-07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하나 주문해봐야겠당^^

아영엄마 2004-08-07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러게요.. 저도 일전에 책 한 권 받을 때 비닐에 넣어져 와서 잉? 했는데 며칠 전에 다른 분이 보내주신 책은 한 권이라도 박스에 들어있네요!
그리고 판다님... 이쁜 선물포장으로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다른 분이 선물 포장으로 보낸 거 자랑하시는거 보니까 매번 민숭민숭하게 보낸 것이 찔리곤 합니다.. ㅠㅠ

panda78 2004-08-07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저도 포장비를 몹시 아까워하는 사람인지라... ^-^;;;;
다른 분들께 뭐 보내드릴 때 이쁘게 포장해서 드린 적이 한 번도 없네요. 알라딘에서 책 보낼 때도 물론.... ㅡ..ㅡ;;; 그러니 걱정 마셔요- ^^;;

panda78 2004-08-07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에이 일부러 한권 주문하실라구요? ^ㅂ^
(나 알라딘에서 쫓겨나는 거 아닐까... ㅡ..ㅡa)

▶◀소굼 2004-08-0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이번에 개수가 많은 걸 주문해서 그런지 박스로 왔어요. 박스에 가득이라 뽁뽁이는 없었다는...

panda78 2004-08-0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소굼님 뿅뿅 비닐이 저한테 왔나 봐요- ^^***

starrysky 2004-08-07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들으라고 일부러 맘 먹고 한 얘기니까 듣고 나서 실천에 옮겨준다면 반가운 일이죠~
알라딘, 계속 지켜봅시다 여러분~ ^-^

마태우스 2004-08-0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주주인 제가 안그래도 얘기했습니다. 고객들에게 신경 좀 써야 한다고. 알라딘은요, 행동으로 옮기는 게 아주 빠르네요.

물만두 2004-08-07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태님이 없는 알라딘은 물만두없는 마을입니다... ㅋㅋㅋ

털짱 2004-08-07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과 만두만두물만두님은 상위레벨 링크자이자 알라딘의 대주주... 아, 소외받는 알라딘의 털미녀는 한송이 들국화처럼 외롭구나... 흑
판다님은 덩말 취향이 고상하시구나. 배워야지. 미모도 좀 전수해주십사...^^

soyo12 2004-08-07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 거는 나름대로 정성껏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책은 그냥 박스 안에 나란히, 그런데 씨디가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가장 화나는 땐 주문한 씨디 왔는데 케이스 파손되어 있을때던데,
아 이건 알라딘 이야기 아니고 제가 가끔 사는 뮤지컬 사이트 이야기랍니다. ^.~

panda78 2004-08-07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모미모미모로운 털짱님,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그 털이 너무나 아름답군요!
고상이라니.. ^^;;; 플랑드르... 는 그냥 소설인데..;;
그리구 마태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면서(사과양의 애정공세도 무시할 수 없고) 외롭다니요-

별 언니, 그렇죠.. 그치만 들으라고 떠들어도 나 몰라라 한다면 얼마나 맘상했을까요. 별언니 말씀처럼 아무리 말해도 안 고치는 곳이 더 많은데요, 그죠? ^^

panda78 2004-08-0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 그렇죠- 케이스가 깨져 있는 씨디라니! 그런 화나는 일이 또 어디 있겠어요(시래기가 된 책 빼고 말이죠.)
알라딘의 정성 포장이 다시 부활해서 참 기쁩니다. ^ㅁ^
 
 전출처 : 보슬비 > 이라크서 죽은 미군들이 만든 부시 얼굴

수많은 사람의 얼굴 사진으로 퍼즐 맞추기를 해 봤더니 부시 미국대통령의 얼굴이 나왔습니다. 작은 얼굴 사진은 이라크에서 죽은 미국인들입니다. 위 사진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이라크에서 죽은 미국 사람들은 부시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너무 자의 적인 것일까요.

위 사진은 미국의 좌파 (Leftist)사이트를 중심으로 전세계 인터넷 사이트에 광범위하게 퍼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도 블로그, 미니홈피, 게시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부시 모자이크를 검색하면 결과물이 한 없이 뜹니다. 팔이 아파 일일이 눌러 볼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위 사진을 처음 본 곳은 '윤일상'님의 싸이월드 미니홈피(www.cyworld.com/coolis)였습니다. 이곳에는  'A mosaic of soldiers who have died in Iraq'이란 제목으로 이 모자이크가 올라와 있습니다.

'윤일상'님에 따르면 이 모자이크는 이라크에서 희생당한 미국인들의 사진을 모아 만든 부시의 얼굴로 가로 30개, 세로 48개, 총 1440명의 영혼들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윤일상'님은 "명분이 있는 전쟁도 참담한데 명분 없는 전쟁에서 비참하게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이다"라며 부시를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자이크를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이 모자이크에 대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찾기위해 검색을 해 본 결과 Matthew Mullenweg라는 이름의 미국인의 홈페이지(http://photomatt.net)에 위 모자이크가 있었고, 네티즌들의 리플이 수없이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미국 사이트는  리플을 올리는 기능이 없거나 그런 기능이 있어도 리플이 많이 달리는 경우를 자주 보지는 못했는데 이곳에는 하도 많은 리플이 달려 운영자가 더 이상 리플을 올리지 못하게 막아 놨을 정도 입니다.
글을 보면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Matthew Mullenweg가 모자이크를 제작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Matthew Mullenweg는 '이 모자이크를 만든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며 원본이 있는 곳을 링크해 놓았습니다.

Matthew Mullenweg가 가르쳐 준 대로 따라가보니 Joe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American Leftist'라는 블로그(http://amleft.blogspot.com)를 발견했습니다. 이 블로그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 'War President'를 클릭했더니 위 모자이크가 게시된 url(http://amleft.blogspot.com/archives/2004_04_01_amleft_archive.html#108112087436221697)로 이동했습니다.

Joe는 모자이크의 이름을 'War President'라 명명했는데, 올 4월 4일에 이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Joe는 이 모자이크를 3가지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원본은 1890x2209 픽셀로 Joe는 원본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도록 링크해 놓았습니다.

Joe는 이 모자이크에 대해 별다른 설명은 붙여놓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 아래 많은 네티즌들이 리플을 달아놓았는데요, 간혹 Joe가 네티즌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한 글을 발견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사진 제작과정과 Joe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Joe는 덧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작업을 한 게 아니라 이렇게 모자이크 그림을 만들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mosaic creator라는 프로그램입니다)을 사용했습니다. 자료사진을 넣어주고 버튼 한 번 누르면 사진이 아무리 많아도 한 번에 다 해결되죠. 뭐 느린 컴퓨터에서는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이 모자이크에 사용된 사진은 609장입니다. 한데 모자이크는 가로 30단, 세로 47열 해서 30x47= 1410, 총 1410개의 작은 사진으로 구성됐죠. 따라서 각각의 사진들이 반복해 사용됐습니다. 각각 다른 사진을 하나하나 써서는 좋은 작품이 안 나오더라구요"

리플을 보니 모자이크를 본 네티즌들은 대체로 감탄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이라크전을 '명분없는' 전쟁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동시에 사진 속 얼굴들을 하나 하나 보니 슬프다. 정말이지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부시를 비롯한 우파들은 사진 속의 미군들을 외면하고 있다. 이라크전에서 수많은 미군들이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시는 그저 '임무 완수'를 외칠 뿐이다", "세계대전은 명분이라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라크 전쟁은 아무 명분도 없을 뿐더러 무고한 사람만 죽고 있다"

반대로 모자이크에 대해 혹평하며 이라크전을 옹호하는 네티즌들의 글도 간혹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부시가 승리할 것이다. 이라크전에서 죽은 병사들 가지고 이런 모자이크 만들었으면, 베트남전에서 죽은 미군들 가지고도 모자이크 한 번 만들어보시지 그래. 이라크에서 '겨우' 609명 죽었다. 베트남전에서는 훨씬 많이 죽었지. 이라크전에서 죽은 미군들은 Joe 당신에게는 없는 용기와 정신이 있다구. 그의 가족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고, 유족들이 이 모자이크를 보면 당신 머리를 날려버릴걸?"

한편 리플중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Bragan이란 네티즌은 "Joe 당신이 만든 이 모자이크가 한국에서 열린 시위에 쓰였다고 BBC에 나와있습니다"라며, BBC 홈페이지의 해당 url(http://news.bbc.co.uk/2/hi/in_pictures/3707685.stm)을 링크해 놓았습니다. (이 페이지에 있는 총 10장의 사진 중 3번째 사진입니다.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 사진으로 이동합니다)



BBC 홈페이지의 Day in Pictures란에 5월 12일자로 위 사진과 함께 "한국 서울에서 미국의 이라크 죄수 학대 사건과 관련한 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라는 설명이 있었는데요, 사진 속 할머니 모습 뒤로 위 모자이크가 보이시죠?

도깨비뉴스 리포터 동경소녀 matsuyama88@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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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연 씨의 그녀는 연상. 로드무비님이 주신 참가상입니다.

로드무비님, 방금 다 읽었는데, 재미있네요. ^0^  뒷편에 나오는 가래떡이랑 만두를 보고 생각났어요.

이 사람 다른 만화도 만화잡지에서 본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_ _)>

 

 

 

 

 

나쓰메 소세키 <소가 되어 인간을 밀어라>

 

 

 

 

영광전당포 살인사건

 

 

 

 

홀로코스트 산업

이 세 권은 마냐님 이벤트로 받은 것. 원래 두 권인데, 홀로코스트 산업까지 주셨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을게요. 꾸벅. (_ _)

지금 대충 소세키 서간집을 훑어 보니, 마음에 쏙- 듭니다. ^ㅂ^

마태님, 조금만 기다리셔요, 영광전당포  다 읽고 보내드릴게요--

 

너굴님의 멋진 목걸이도 잘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디카 케이블을 찾을 수가 없네요..
찾으면 바로 찍어서 올릴게요. 사진보다 사이즈가 커서 무지 화려합니다. 너무 예뻐요,너굴님!  >ㅂ<

 

다음 주가 되면 물만두님이 "허브 창간호"보내 주실 테고..

정말 요즈음 알라딘 내 이벤트 때문에 많은 것을 받고 있네요. 저도 한번 하긴 해야하는데..
8-9월 집안 사정을 좀 살핀 다음에.. ^^;;;

1만힛 이벤트 할까봐요.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셔야 해요--!  (^ㅁ^)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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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4-08-0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로 모든 종류의 책을 섭렵하셨군요 후후~

panda78 2004-08-0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라이라님. 이벤트 아니었으면 못 봤을 책들이라 더욱 애착이 가네요. ^ㅁ^

mira95 2004-08-06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판다님^^

panda78 2004-08-06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미라님, 감사합니다-- 아유, 입이 안 다물어져요ㅡ 좋아서.

oldhand 2004-08-06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좋으시겠습니다. 부러워요! 나도 이벤트계에 한번 입문해볼까나.. 허나 게을러서...

panda78 2004-08-06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짜를 좋아하는 마음이 게으름을 이긴다라는 신조로... ^^;;;;

방긋 2004-08-0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부럽습니당~
특히 책 중에서 소세키 서간집에 침 질질...

panda78 2004-08-06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세키 서간집 진짜 좋아요.. 소세키 소설들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사실 이번에 나온 단편 전집인가? 그것도 사고 싶지만.. ^^;;)

책읽는나무 2004-08-06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축하드려요....^^
좋은 책 많이 받으셨네요..^^
이벤트를 여기 저기서 많이 벌어지면서 나또한 덤으로 받게 되니...저도 한번 이벤트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많아지는군요.......ㅡ.ㅡ;;

다연엉가 2004-08-06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축하해요!!!파~~~~~더남

starrysky 2004-08-0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마냐님 선물 받았어요. 아, 완전 어부지리로 받은 선물. 하지만 느무 좋네요. 쿄쿄.
석동연씨는 아마 윙크에서 데뷔했고 한동안 거기에서 연재했었지요. ^^

stella.K 2004-08-06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해요.^^

panda78 2004-08-06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감사합니다-- 스텔라님은 마태님 이벤트 되셨잖아요, 축하도 못드렸네요. ^^;;
스타리님, 그렇군요! 윙크였구나, 그게.. 우리 스따리님은 만화에도 조예가...
책나무님, 감사해요- 저도 내일은 청소 좀 맘잡고 해볼까봐요. ^^
책울 언니---- 감사합니다! ^ㅂ^ 그런데 파--더남은 무슨 뜻이야요? 애칭? 아이, 쑥스럽게..^^*

panda78 2004-08-06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맞아. 오후에서 봤나? ^^a
이놈의 케이블이 어디 숨었나... 뒤적 뒤적...

 

토토로야, 네 보따리 좀 보자- ㅡ _ ㅡ###


미완성 2004-08-07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핫핫핫-
축하드려요-
전 판다님이 부럽지 않답니다- 핫핫핫!
우리, 멀리서나마 허브 창간호로 서로를 느껴Boa요~ 랄랄라~

panda78 2004-08-07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양- 그래 보아요! 쿄쿄쿄! (앗, 거기 마태님이랑 손 놔요, 어서! )

미완성 2004-08-0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이게 마태님의 손이었군요...어쩐지 몹시 뜨끈뜨끈하더라니...ㅠ.ㅠ
 

분당에 사는지라, E삼성플라자 식품관에 들어가서

생수랑, 트래펑-, 락스 등 혼자 까르푸에서 집까지 들고 오기 힘든 것과
몇가지 먹을 것들(녜..맞아요.. 라면이랑 꽈자.... ㅜ_ㅜ)을 어제밤에 주문했는데,
점심 때 도착했다.

그런데 생수를 옮기다 보니, 그 6페트 비닐포장아래 뭔가 미끈덩거리는 것이 묻어 있었다.
에이.. 이게 뭐야, 하면서 다 옮기고 손을 씻으려고 보니...

트래펑이었다.. ㅡ_ㅡ 그나마 빨리 씻어내어서 괜찮은 편이지만 약간 벌개지고 따끔거린다. 발바닥도 그렇고..
예전에 시댁에서 락스물에 담궈 놓은 걸레를 모르고 맨손으로 건져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오늘은 컴퓨터를 오래 못 쓰겠구나...

하지만, 그 와중에도 물만두님 이벤트에 당첨되어 허브 창간호를 받게 되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않을 쏘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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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06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우리 이쁜 판다님 손과 발을 다치게 하다닛! 트래펑 네 이놈!!!
아니, 아니지.. 삼성플라자에 전화해서 따따부따 퍼붓고 새 걸로 갖고오라 그러구, 피해보상 겸해서 맛난 과일도 한 바구니 싸오라 그러세요. 진짜, 그런 위험한 화학약품을 그렇게 허술히 배송하다니, 나쁩니다!!! -_-
판다님 호오~ 아푸지 마러요.. ㅠㅠ

2004-08-06 14: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08-06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어지 그런 일이... 괜찮으시죠?
그런데.. 정말 저렇게 허술하게 배송을 하다니... 전화해서 항의하지 그러셨어요?

panda78 2004-08-06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아니, 그런데요... 제 트래펑이 아닌가봐요... ㅠ_ㅠ(과연 누구 건지..)
뚜껑이 꽁꽁 잘 닫겨 있어요. 이물질에서는 분명히 트래펑 냄새가 나는데... (손에서도 나는데)
흑흑.. ;;
스타리님, 이제 괜찮은 거 같아요. 엄살쟁이라서.. ^^;;;
밍밍님, 밍밍님, 우리는 한 동네 식구! >ㅂ<

비로그인 2004-08-06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악, 놀래라! 저 탑마을 대우예요^^ 미래학원쪽요. 장미마을이면 쉬엄쉬엄 걸어갈 수도 있겠네요. 올해초부터 저만 따로 나와 서울에 살고 있어서 주말에 분당에 왔다갔다 하는데.. 나중에 번개 함 해야겠어요^^

panda78 2004-08-06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탑 대우! 코앞이네요! >ㅂ< 아하하- 언제 꼭 번개해요!

미완성 2004-08-06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렁 약 바르시구 아프시면 안되욧..!
아아, 덩말 이래서 뭔가 남한테 맡기는 건 힘든 걸까요?
판다님의 손이 부디 건강하길 바라면서...ㅠㅠ

panda78 2004-08-06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물집이! 하고 봤더니.. 너무 오래 마우스를 잡고 있어서 땀이 맺힌 거였습니다.
사과양, 사과양 우리 사과양, 괜찮아요. 판다는 엄살쟁이야-;;;

플레져 2004-08-0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이런이런........조심해요, 판다~~
다치면, 아니되어요 ^^
알라딘의 꽃이잖아요, 그대는..

panda78 2004-08-06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플레져님... 오늘 즐찾 줄면 다 플레져님 탓이야요-
어쨌든 어찌어찌 현관 쪽 마루에 묻은 트래펑도 다 닦아내고..( 트래펑 용기를 기울여 보니... 새더군요.. 역시.. 전화해서 뭐라 그럴까요? ㅡ_ㅡ##)
이제 말짱해졌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즐찾 떨어지면 플레져님 때문이야요-;;;

mira95 2004-08-06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전화해서 한마디 해주세요... 너무하잖아요~~

panda78 2004-08-06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그런데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바로 전화할 걸 그랬어요. ㅡ..ㅡ;;;
손바닥이 발긋발긋할 때 했어야 하는 건데....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