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urblue > 토요일 오후, 기분 좋게
지금 들어와 보니 현재까지 방문자 수가 딱, 1000이다.
즐겨찾기 해 주신 분들도 좀 늘었고, 어떤 형태로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분명 감사하고 좋은 일이다.
처음 서재에 뭔가를 끄적이기 시작했을 때, 누군가가 들여다 보리라는 건 생각 못했지만, 그런 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뭐랄까, 이것도 온전히 나만의 공간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방문자 수가 늘어가는 것이 생활의 작은 기쁨이 되었다.
요즘 다른 서재에 가 보면 이런 저런 이벤트가 열린다. 나도 한 번 해 볼까 생각했지만, 뭐 그렇게까지 할 건 없을 것 같다. 다만, 내 즐거운 기분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
흠... 네, 선물 증정 들어갑니다.
아래 그림은, 너무 예뻐서 친구들한테 선물하려고 한 건데, 원하시는 분들께 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멘트 남겨주시는 순서대로, 5분 모십니다. (이러니까 무슨 장사하는 사람 같네요.)
같은 거 고르셔도 됩니다. 사실 아직 주문 안했거든요. ^^;
아, 그 동안 인사 한 마디 안 남겨주신 매정한 분들도 신청해 주세요. 보고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