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김성규 교수가 을 주제로 학생들과 만나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인문교양서이다. 우리는 우리 몸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몸에 대해 너무 예민해도 탈이지만, 무지한 것 역시 좋지 않다. 저자는 몸에 관한 13가지 주제를 통해 인간 몸을 둘러싼 역사, 심리, 과학, 사회적 문제를 탐구했다. 이 책의 특징은 몸과의 대화이다. 그 과정 중에서 가장 인간다운 몸이란 무엇인가? 나의 몸과 타인의 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가 무엇인가?를 깨닫는 시간이 된다.



-책 속에서

 

고통 받는 타인의 몸 이미지는 종종 자신이 지닌 고통의 크기와 비교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미디어와 인터넷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빈곤한 국가에서 기아에 시달리는 말라버린 몸이나 끔찍한 전쟁을 겪으면서 파괴된 몸등의 이미지가 무차별적으로 실시간 공유됩니다. 이러한 이미지는 기아와 전쟁 같은 극한의 고통이 없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안심과 위안을 느끼도록 만드는 장치로 소비됩니다. 상대적 고통을 덜고 상대적 위안을 얻기 위해, ‘고통 받는 몸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것이 바로 현대 사회가 지닌 상대적 고통의 역설입니다.”

_4| 우리를 둘러싼 고통(p.103)

 

 

 

#사피엔스의몸

#김성규

#책이라는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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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몸 - 가장 인간적인 몸을 향한 놀라운 여정
김성규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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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몸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몸에 대해 너무 예민해도 탈이지만, 무지한 것 역시 좋지 않다. 저자는 몸에 관한 13가지 주제를 통해 인간 몸을 둘러싼 역사, 심리, 과학, 사회적 문제를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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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전문가로 평가받는 캔 블랜차드가 리더의 롤모델로 예수를 선정했다. 저자는 예수는 사상 최고의 리더십 역할모델이라고 선언한다. 예수는 섬기는 리더일 뿐 아니라 비전을 제시하고, 팀을 세우고, 팀에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면에서도 사상 최고라고 한다. 예수 같은 리더가 되면, 우리 삶은 물론 우리 영향권 내에 있는 사람들의 삶까지도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성경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친절하고 분명하게 예수 리더십의 핵심을 정리해서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돕고 있다.

 

 

_책 속에서

 

리더들은 변화되고 싶으면 대개 행동에 치중한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지 않고는 행동도 바뀔 수 없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겠다던 지난번 결심을 생각해 보라. 당신은 행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에는 꼭 해 내리라!’ 그러나 이 변화를 원하는 이유에 초점을 맞추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변화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상황이야 무엇이든 간에, 동기를 기억하면 행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p.79)

 

 

#예수처럼리드하라

#예수께배우는최고의리더십

#캔블랜차드

#CUP(씨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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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처럼 리드하라 - 예수께 배우는 최고의 리더십
켄 블랜차드.필 하지스.필리스 헨드리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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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예수는 사상 최고의 리더십 역할모델이라고 선언한다. 예수는 섬기는 리더일 뿐 아니라 비전을 제시하고, 팀을 세우고, 팀에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면에서도 사상 최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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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청소년용 도서이다. 2015년 세계 각 나라들은 유엔 총회에 모여 지구와 지구촌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결정했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것이다. 청소년이 살아갈 미래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등을 친근하게 안내해준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껴야 행동으로 이어진다.

 

 

-책 속에서

 

도시에 사는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요. 2050년에는 열 명 중 일곱 명은 도시에 살 거예요. 도시에는 산업이 발전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생겨요. 이로 인하여 농촌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여 도시의 인구가 증가해요. 자신 혹은 가족의 일자리와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찾아 옮겨 가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을 도시화라고 해요. 도시는 지구 표면의 3%만을 차지하면서도 에너지의 80%를 소비하며 이산화탄소의 75%를 배출해요. 그렇기 때문에 도시가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어요.” (p.135)

 

 

#지구부터살리고공부할게요

#로쎌라쾰러

#마음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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