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책 ]

 

 

삶은 생명이다. 생명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그 생명력은 육안으로도 볼 수 있지만, 볼 수 없는 것이 더 많다. 생명과학자인 저자는 생명체에 관한 지식이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왜 생물을 알아야 하는가?’를 시작으로 생물, 인간, 지구, 환경 등으로 시야를 넓혀간다. 삶을 달라지게 하려면 생물을 알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_ 책 속에서

 

인체와 세포를 이해할수록 필자는 내 눈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왜 일어나는지 질문하기보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무슨 일이 펼쳐지든 그것은 지금 내가 살아 있기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도 전체에 의해 살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함으로써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의문이나 부정적인 생각들에 휘말리지 않게 된다. 그래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이 순간 해야 할 일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3. 생물에서 답을 찾다> 중에서

 

 

 

#생물을알면삶이달라진다

#허점이

#벗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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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책 ]

     

     

    인간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이 접하는 것에 토론이 있다. 논쟁에서 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쇼펜하우어는 토론을 칼 대신 머리로 하는 검술이라고 했다. 아울러 저자는 토론술이라는 테마로 인간 본성의 문제점을 성찰하고 있다.

     

     

     

    _책 속에서

     

    상대방이 어떤 주장을 펼칠 때 우리는 그의 주장이 어떤 방식으로든 이전에 주장했거나 시인했던 내용과 모순되지 않는지, 혹은 그가 칭송하고 인정하는 학파나 종파의 원칙, 또는 이 종파의 신봉자들의 행동, 심지어 진실하지 못한 사이비 추종자들의 행동이나 그런 주장을 펴는 상대방의 행동과 모순되지 않는지 조사해봐야 한다.” (p.93)

     

     

     

    #쇼펜하우어의논쟁에서

    #압도적으로이기는38가지기술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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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을까?”의 개념과 대상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의 그 무엇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먹어야 할 그 무엇이었다면 현재와 미래는 건강한 삶을 위한 그 무엇이 되었다. ‘친환경’, ‘동물복지’, ‘식물기반’, ‘배양육등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세상 좋아졌네지만 과연 그들을 믿을만한가? 통틀어 실험실 음식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_책 속에서

 

우리 식품 체계를 어떻게 해야 개선할 수 있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거나 산업화된 식품에 반대하는 주장을 펴는 것은 이 책의 주된 목적이 아니다. 그보다는 신생 식품업계가 거대 식품 기업이 걸어간 길을 그대로 따르고, 대기업의 투자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오래된 기존 브랜드에 흡수되어버리는 상황에(모든 기술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것이 목적이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소규모 업체들 자체에 불만이 있다기보다는 그런 업체들이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느끼게 만들면서도 실제로는 소비자를 대기업과 똑같이, 간편식과 값싼 저품질 고열량 스낵이 가득한 진열장 앞으로 안내한다는 게 나의 불만이다.” (p.158. 음식물 업사이클링)

 

 

 

#음식의미래

#라리사짐버로프

#갈라파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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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건축학자인 저자는 건축을 통해 정치와 사회를 엿본다. 아울러 토기, 역사, 선거로 읽는 도시와 건축에 투영된 권력을 비롯해 공간의 일상, 주거로 읽는 사회 등이 주요내용이다. 해학적 시각과 표현이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_책 속에서

 

존재 가치를 규명하는 첫 문장을 만들려면 인문학 공부가 필요하다. 국회의사당이 무엇이고, 학교가 무엇이고, 도서관이 무엇인가. 이에 대답하고 문장으로 서술하려면 역사에 대한 성찰과 사회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래서 건축은 인문학으로 출발해서 공학으로 완성되며 예술작품으로 남기를 열망하는 작업이다.” (p.202)

 

 

#도시논객

#서현

#효형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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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새해를 맞이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 한 해가 다른 때에 비해 좀 더 나은 해가 되길 소망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본다. 누군가는 끝까지 계획을 밀고 나가고, 누군가는 계획만 세우다가 날이 샌다. 인간행동학 전문가인 저자는 그 실행력의 차이를 회복탄력성’(어려움을 만나도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의 힘)에 둔다.

 

 

-책 속에서

 

우리는 삶이 어떠해야 했는지, 어떠할 뻔했는지, 어떨 수 있었는지에 대한 환상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것만이 현실입니다. 당신이 당면한 현실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모르고 그것을 환상과 비교하는 일을 그만두지 못하면, 현재의 삶을 있는 그대로 감사히 여길 수 없을 겁니다.” (p.286)

 

 

 

#시크릿

#회복탄력성

#자기계발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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