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그림 - 운과 부를 불러 모으는 안티 스트레스 타로 컬러링
정회도 지음, 이윤미 그림 / 다산라이프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 정회도는 10년간 타로카드를 통해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왔고, 상담과 강연을 통해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연구를 해왔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컬러링’과 접목한 성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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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림 - 운과 부를 불러 모으는 안티 스트레스 타로 컬러링
정회도 지음, 이윤미 그림 / 다산라이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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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의 그림 정회도 (지은이) | 이윤미 (그림) | 스토리3.0(다산북스)

    

1.

이미 부자가 되어있는 사람도 더욱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물며 지금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더욱 그러하다. 역시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 재물이 싫다고 할 사람도 있긴 있을 것이다. 부자. 그런 거 원치 않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원한다.

 

2.

이 책의 저자 정회도는 10년간 타로카드를 통해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왔고, 상담과 강연을 통해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연구를 해왔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컬러링과 접목한 성과물이다.

 

3.

저자가 생각하는 부자가 되는 비밀은 스스로 운을 좋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운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림이나 이미지는 어떨까? “그림은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수많은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 할 수 있고, 그림을 보는 사람의 내면에 깊이 침투해 자기화 과정을 거침으로서 운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인식하게 만든다.” , 그림은 운의 개념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도구라는 것이다.

 

4.

타로카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그림들은 메이저카드, 마이너카드, 궁정카드로 구성되어있다. 이를 사람에 비유하면 메이저카드는 삶을 지탱해주는 기운’, 마이너카드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 궁정카드는 사람의 성향을 나타낸다.

 

 

5.

The Butterfly. 극복 그곳을 빠져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곳을 거쳐 가는 것이다.”

_로버트 프로스트

 

한 마리의 아름다운 나비가 허물을 벗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한때 보잘 것 없던 애벌레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어렵다.

역경을 이겨낸 나비는 세상에 꽃을 피우기 위해 날아오를 준비를 한다.

어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그것이 넘어설 가치가 있다면

반드시 피하지 말고 뛰어넘어라.

나비 카드가 당신에게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6.

The Dragon. 행운

 

인간으로서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_고사성어

 

용은 물을 관장하고 바람과 비를 일으키는 전설 속 성스러운 동물이다. 용이 물고 있는 여의주는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이다. 용은 준비된 자에게 기적을 보여주기 위해 천년의 잠에서 깨어났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가장 간절한 소망을 말하면 된다. 용 카드가 당신에게 상상 이상의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다.

 

7.

Journey. 여행

 

남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미련 없이 여행을 떠난다. 뒤에 남겨진 장비들과 컵들은 남자가 열심히 노력했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보상을 해줄 때다. 떠나야 할지 망설여지는 그때가 바로 떠나야 하는 순간이다. 여행의 막바지에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갔다 오길 잘했다.” 떠나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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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색으로의 길
J.M.보헨스키 지음, 김희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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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은 시대를 넘어 지금도 반짝인다. “철학을 하거나, 철학하지 않거나 둘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철학하지 않아야 한다면, 왜 하지 않아야 하는지 철학의 이름으로 생각해보아야 하리라. 그러니까 철학하지 않는다 해도 결국 철학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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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색으로의 길
J.M.보헨스키 지음, 김희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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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색으로의 길』       J. M. 보헨스키 / 책읽는수요일


 


1.

  ‘철학은 철학자들의 전유물일까? 그렇지 않다. 철학은 우리의 일상이다. 모든 학문은 철학이 밑거름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면 그 철학이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2.

철학을 일종의 집합 개념으로 바라보는 견해가 있다. 아직 과학이 다루지 못하는 모든 물음의 총합이 철학이라는 것이다. 버트런드 러셀을 팀장으로 하는 실증주의 철학자들을 들 수 있겠다.


 


3.

만약 이 집합 개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오늘 날엔 궁금함이 더 이상 없거나 많이 줄어들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또 다른 주장은 다양한 분과 학문들이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철학으로부터 갈라져 나왔다는 것이다. 이 두 견해의 공통점은 모든 학문의 중심에 철학이 있다는 것이다. 남은 것은 대중들의 공감대이다. 과연 그렇게 받아들이느냐가 숙제로 남는다.


 


4.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은 시대를 넘어 지금도 반짝인다. “철학을 하거나, 철학하지 않거나 둘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철학하지 않아야 한다면, 왜 하지 않아야 하는지 철학의 이름으로 생각해보아야 하리라. 그러니까 철학하지 않는다 해도 결국 철학해야만 한다.”


 


5.

이 책은 지은이가 19585월에서 7월에 걸쳐 바이에른 방송국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열편의 강연을 묶었다. 내용은 매우 대중적이다. 철학적으로 전혀 훈련이 되지 않은 청중을 대상으로 철학이 무엇이며, 철학적인 생각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풀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6.

책은 총 10가지 주제를 들어 이야기해주고 있다. 법칙, 철학, 인식, 진리, 생각, 가치, 인간, 존재, 사회, 절대자 등이다.


 


7.

생각이 우리 삶의 용모를 꾸며준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지은이는 포괄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지금 나의 생각이 나의 현재 모습을 만들어주는 것은 당연한 말이다. 사람이 어떤 생각을 담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첫인상, 이미지 등이 달라진다.


 


8.

“‘학문에서의 생각일반적인 일상의 생각과 사뭇 다릅니다. 학문의 생각은 진지합니다. 그 생각은 고도로 단련되어 있습니다. 진지하게 생각하는 학자는 개념과 상상을 자유롭게 떠오르는 대로 좇지 않습니다. 생각은 엄격하게 목표에 이르도록 인도합니다. 여기서 목표는 지식, 입니다. 학문의 진지한 생각을 지식을 목표로 하는 단련된 생각입니다.”

 


 


9.

지은이 요제프 마리아 보헨스키는 1902년 폴란드 추스조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수도자가 되었다. 다시 철학, 신학을 공부해서 각기 박사학위를 받음. 그 후 여러 대학에서 철학교수로 후학을 양성. 현대 철학사의 거목, 논리학의 거장이라 평가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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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Book』     칼 구스타프 융 / 부글북스


1.
“나 자신의 내면의 이미지를 추적하던 그 시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그 밖의 모든 것은 여기서 비롯된다. 그것은 그 시기에 시작되었고, 그 후에 나온 세부적인 사항들은 그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 나의 모든 인생은, 무의식에서 폭발 할 듯 터져 나와 수수께끼의 강물처럼 덮치며 나를 산산조각 낼 듯 겁을 주었던 것들을 해석하는 일에 바쳐졌다. 그것은 한 사람의 인생 그 이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자료들이었다. 그 이후의 모든 것들은 단순히 외적으로 분류하고, 과학적으로 더 정교하게 다듬고, 삶의 현실로 통합시키는 작업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잉태한 그 엄숙한 시작은 바로 그때였다.”

 

2.
왜 ‘Red Book'인가? 이 책은 칼 구스타프 융의 유작(遺作)이다. 융은 1913년부터 삽화까지 넣어가며 만든 이 책을 ’새로운 책‘이라고 이름 붙였다. 아울러 융은 빨간색 가죽 장정을 한 이 책을 ‘Red Book'이라 부르기도 했다. 융 사후 초고 상태로 남겨졌으나 어쩐 일인지 유족들이 공개를 미뤘다. 2001년 들어서 학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후 2009년에 독일과 미국에서 소개 되었다.

 

3.
현대 심리학과 심리요법, 정신의학의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 칼 융. 서양사상사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 그의 사상은 예술과 인문, 대중문화 등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4.
이 책을 쓰기 시작한 1913년은 융 개인에게 한 의미를 지니는 시기이다. 융은 이 때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지그몬트 프로이트와의 관계가 끝난 때였다. 리비도와 종교를 둘러 싼 이견 때문이었다.


5.
칼 융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다. 원형(原型), 집단무의식, 개성화  등이다. 융이 말하는 원형이란 사람, 행동 또는 성격의 모델들을 일컫는다. 융은 사람의 정신이 3가지 요소 즉 에고와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으로 이뤄져 있다고 주장한다. 에고는 의식이며, 개인 무의식은 억눌린 기억을 포함하여 자기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한 기억을 말한다. 집단 무의식은 인간이 하나의 종(種)으로서 공유하는 지식과 경험을 말한다. 융에 따르면 바로 이 집단 무의식에서 원형들이 나온다.


6.
책을 열면 융의 환상 속에 두 사람이 나타난다. 엘리야와 살로메다. 검은 뱀도 등장한다. 역자 김세영은 이를 이렇게 표현한다. “엘리야는 융의 영혼을 안내하는 정신이고, 살로메는 융이 억누르고 있는 여성성, 즉 아니마이다. 엘리야는 나중에 필레몬이라는 마법사로 바뀌어 차원 높은 통찰을 보이며 이미지로 소통한다.”


7.
"자기 자신을 산다는 것은 곧 자신이 자신의 일이 된다는 의미이다. 자신을 사는 것이 쾌락이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도록 하라. 그것은 절대로 유쾌하지 않을 것이다. 길고 긴 고통일 것이다. 그 이유는 당신이 당신 자신의 창조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자신을 창조하길 원한다면, 당신은 최선의 것과 지고한 것으로 시작하지 않고 최악의 것과 가장 밑바닥에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므로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당신 자신을 살려고 최대한 노력한다고 말하도록 하라. 생명이라는 강줄기의 흐름은 기쁨이 아니고 고통이다. 그 이유는 그 강의 흐름이 곧 힘과 힘의 부딪힘이고, 신성한 것을 깨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8.
이 책은 융과 함께 떠나는 환상여행이다. 이 책을 대할 때는 몸을 가볍게 하고 새털 같은 영혼으로 그저 바람의 흐름에 맡길 일이다. 책을 읽는 동안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일이다. 다 읽고 나니 나의 발이 아직 땅에 붙어 있는 것이 고맙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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