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때문에 끙끙거리는 거야. 러스터가 말했다. 개울에 가면 저 사람들 또 볼 수 있어. 자. 네 흰독말풀이 있어. 러스터가 나한테 꽃을 주었다. 우리는 울타리를 지나 뜰로 갔다.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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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언급한 이름. 줌파 라히리. 동생집에서 빌려와 첫번째 이야기 읽고 한 달이 지났는데 소설 속의 풍경이 자꾸 그려진다. 표면적으로 매우 잔잔한 이야기인데 주인공의 억누른 상처와 내면이 굵은 필치로 묘사되어 있다. 목판화로 꾹 누른 듯 소설 속 인물의 내면이 내 마음속에도 아로새겨졌다.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기 힘든 게 이치인데, 내가 마치 그 사람이 된 듯 아주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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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읽다가, 이거 내가 썼나? 하며 표지 이름을 찾아 볼 때가 있다.ㅎㅎ

 

이 산문집 세 권이 내겐 그런 책들이다. 살면서 공감 할 수 있는 정서의 책은 자주 만나지만, 이렇게 백퍼 공감하는 책을 만나는 것은 어렵다. 이런 책들을 읽는 것은 가려운 속이 긁히는 것처럼 시원한 일이다. 가장 최근에 읽은 <올드 걸의 시집> 참, 시원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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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켄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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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바리스타 필기시험을 문제집만으로 공부하면 불합격하기 쉽다. 바리스타 필기 시험 문제집을 보기 전에 정독하면 좋은 책. 보고 또 보아야 할 것이 많다. 실기시험 전에도 도움이 되는 페이지가 많은데, 실제로 연습을 하기 힘들 땐 이런 사진이라도 부지런히 새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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