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땐 이런 문화재가 있었군요 위풍당당 만화도서관 9
지호진 지음, 김재일.김영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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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순으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 30여점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책. 만화가 곁들여져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학습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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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 역사 퀴즈 - 역사가 따분해?
성미애.신은경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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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 역사 퀴즈》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면서 문제를 맞추어 가는 사이,

학교에서 배운 역사 과목도 정리하고 지식이 쌓여가는 고마운 책입니다!

다른 과목도 도전 100! 시리즈로 만나면, 공부가 어렵지 않게 느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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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뿌리
김중미 지음 / 검둥소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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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을 읽는 것은 고통스럽다.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어떻게든 희망과 낙관이라는 렌즈로 안경을 만들어서 ‘교정시력’으로 세상을 보여 주고 싶은데 박기범은 날눈으로 현실을 보게 하니까. 그것도, 작가가 제가 먼저 생살에 가시숲을 헤치고 쓰린 상처로 앓으면서 보여 주니까.


마찬가지로 김중미를 읽는 것은 고통스럽다. 김중미가 ‘살아 낸’ 동두천과 만석동, 그리고 지금 그가 땅을 일구는 강화도를 우리는 제대로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질척하고 지린내 나는 뒷골목과 소주와 담배 냄새를 풍기는 입, 양키들의 지분거림이 있는 도시. 그 반대편에서 한껏 허황한 조명을 자랑하는 나이트와 댄스걸들의 드레스, 미군 장교의 본토 집에 가서 산다는 꿈으로 포장된 ‘입양’이라는 단어의 달콤한 울림이 떠도는 그 도시......

‘아파트가 없’는 그 동네의 비루함을 우리는 견디기 싫으니까.

이주노동자를 돕는 활동가로 살 수는 없지만, 이주노동자의 아이를 갖는 후배를 인정할 수 없는 나(정원)를 마주 볼 수 없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뿌리”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생각한다. 눈을 부릅뜨고 보는 것이 문학이라는 것을. 살기 위해 저토록 깊게 박힌 뿌리를 아는 것이 역사라는 것. 그것이 살아남은 것들에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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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나 그림책 도서관 13
스기야마 가나요 그림, 모리 에도 글, 박숙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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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운동장에서 조회할 때 빈혈로 쓰러진 것 조차

나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이 책의 메시지가 좋습니다.

여섯 살배기 우리 집 아이가 매일 저녁 읽어 달라고 조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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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샤를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32
뱅상 퀴브리에 지음, 샤를 뒤테르트르 그림, 김주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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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가 프랑스책이라 그럴까요?

책 표지며 본문 디자인이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칼러 그림이 아닌데도 화사하고 재미있어요.

개구장이 주인공 벤자민이,

왕따...까지는 아니지만 친구가 없는 조용한 아이 샤를과

조금씩 조금씩 친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벤자민과 샤를처럼 나도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서른이 넘어서 새삼 사람이 귀하다고 생각하는 아줌마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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