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VGA카드를 바꿔야 할까보다. 워크래프트를 640*480 해상도로 하려니 글씨가 잘 안보인다........ 마음같아서는 9800XT로 쓰고 싶지만, 갑부가 아닌이상 컴터 한대값이 저 그래픽카드를 살수는 없고, 그래도, 8500정도나 9000pro급으로 사고 싶은데.....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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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서 논스톱의 고시생...신화의 앤디가 하는 대사가 떠오른다. - 미래에대한 철저한 준비....-

 과거 중학교시절... 거의 클래스레벨이 거의 정해져 있던 시절...중학교는 과히 천재라 불릴 만한 애들부터, 바보라 불리는 애들까지 존재하는 등급의 학교였다. 그래서 한번 순위가 정해지면 거의 바뀌지 않았다. 한아이를 뚫고 올라가기란 매우 힘들기 때문에...... 하지만 중학교 입학 초기 시험은 개판이었다. 하지만 졸업할때 즈음엔 많이 올라갈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여기까진 미래가 밝았다......하지만 불행은 뒤에 시작되었다.

 힘겹게 고입시험을 치루고, (아마 고입때 내 생에 최고로 공부를 열심히 하였으리...) 당당하게 고등학교를 붙고, 찬란한 1학년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금 까지의 학교 생활에서 가장 재밌고, 의미있고, 뜻깊고, 최고의 고 1생활이 시작되었고, 그것이 불행이 될지도 모르고, 그렇게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 ..... 고등학교.... 그것은 중학교와는 달리, 거의 같은 두뇌를 가진 애들의 모임이었던것이 화근이었다. 여기선 일등하던 애들도, 방심하면 바닥으로 떨어지고, 바닥인애들도, 충분히 1등을 할수 있는 그런 곳이었던 것이다.......그래서 적당히 해도, 상위권을 차지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해찬 1세대라 불리게 될지 그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우리는 시험 안보고 대학간다는 말만을 믿었을뿐.......

 어쨋거나, 정말 공부도 적당히 하면서 성적은 꽤 괜찮은....그래서 공부를 안하고, 마음껏 다른 활동을 할수 있었던, 시기가 지나갈 무렵, 고3이 되었고, 습관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고, 수능보기 전...고입때 들어올때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고등학교에서의 여유로운 습관이 완전히 몸에 배고야 만 것이 정말 불행이었다. 항상 적당히 해도, 해결되는 그런 생활이 고3때 자율학습 다 땡땡이 치고, 오락실을 가게 만들어버린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수도권대학교에 가게 된것은, 전혀 반성을 느끼게 할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머리를 굳히기 들어가는 대학 1,2학년 생활이 시작되었고, 결국은 암기력이 예전만큼 아니라는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허나 다 이러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2달 지나서 2004년이 되어버렸고, 난 3학년이란 딱지를 달게 되버렸다.....한것도 없이 지나간 5년....어느덧 22살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004년이 되면서, 다시 여기저기 다 떨어지면서, 최악의 2월을 맞게 되고, 쓴맛을 맛보고 드디어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내가 5년간 철저한 준비를 안해온걸 생각하면 너무 아깝다. 지금껏 생활에는 못해도 다 해결되었었는데, 세월이 갈수록 그러한 습관은 도움이 안된다는것을 깨달았고, 지금은 실력만이 모든것을 증명한다는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다시 오지 않을 과거.....그냥 떠나 보낸다면, 1년을 놀았다면 후에 2년을 울게 될거란걸 깨달았고, 이제 그 공백을 될수있음 매꿔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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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바가지 쓴듯한 느낌이다. 메인보드 나가서 고쳤는데, 14만원이라니...참내.....메이커 PC라서 좀 싸겠지하고, AS불렀건만,  돈이 더 든다.....역시 컴퓨터는 조립PC가 제일이라는것을 깨달았다. 조립이었다면, 내가 직접 메인보드 제조 회사로 AS받으로 갔을 것이고, 교체한다해도, 새거라고 치면, 8만원선에서 해결할수 있지 않았을까란...생각이 든다.

 어쨋건 고친건 할수 없으니, 다음에 고장나면 조립하련다. AS 완전 덤탱이다.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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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2-27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금이 들었군요. 맘이 좀 아프시겟네요. ^ ^;
2월이 악몽의 달이라하셨는데 이제 좋은 일만 있을꺼예요. ^^
 
탈무드 클래식 레터북 Classic Letter Book 3
이동민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삼국지 퀴즈에 당첨되어, 문화삼품권 5만원을 받은적이 있다. 이것으로, 책을 사고자 서점에 갔는데, 1시간 정도 구경하면서, 무엇 살꺼 없나, 찾던 중에 정말 우연처럼 탈무드가 딱 하니 보였다. 어린시절 읽어보았으나 자세히는 안읽어보았기때문에 한번 펼쳐보았다. 내 지치고, 사회의 때가 묻은 영혼이 정화를 원했음일까? 탈무드를 펼쳐서 읽는데, 정말 좋은소리에 ...특히 밑에 나온 부가적 글은 가슴에 와닿는 말들이었다.

그래서 바로 책을 들고 계산을 하려는 찰나, 그래도, 인터넷서 구입하는게 한권이라도 더 사는 길인듯 싶어, 인터넷 구매를 하게되었고, 여러가지를 사게 되었다. 그리고, 읽고나니 구매에는 후회가 없었다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였다.

탈무드를 읽고 있으면, 절대 지식을 알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읽으면서, 수긍이 바로 가게 되고, 먼가 설명하기 힘든 깨달음을 주는 듯하다. 예전에 읽었던 탈무드와 비교했을시 없는 내용도 있는것같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내용들도 더러 있었지만, 정말 탈무드가 필독도서가 된 이유와, 왜 유태인의 지식이 뛰어난지 알게 해주었다. 세계 공통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보편적인 지식책이라고 할까....이책을 읽고 있음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나오는 비슷한 이야기 몇편을 볼수 있을듯하다.

탈무드를 읽고, 마음의 세계를 넓혀보는 것 또한 멋진 인격을 갖기 위해 해보는게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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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12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대인들의 삶에 대한 성찰과 그들만의 처세에는 그 무언가가 있다.
 
고등어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고등어는 가시고기와 아버지에 이어 학창시절때 읽어본책이다. 최근에야 와서 봉순이 언니의 공지영 작가가 지은 것이란걸 알았는데, 난 개인적으로....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비판할 일은 아닐듯하다.... 어쨋건 붕순이 언니도 그렇고, 고등어도 그렇고,, 난 공지영 작가의 소설이 체질이 아닌듯하다. 느낌표 도서 중에서도 봉순이 언니를 가장 별로인 책으로 생각하고 있고, 고등어역시 그냥 386세대의 인물들의 불륜이야기로 밖에는 안보였다. 솔직히 학창시절때는 책내용이 안좋아보였어서 그러했을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386을 겪지 않아서 인가, 아니면 공지영소설이 나에게 맞지 않아서 인가... 다른책에 비해서 그렇게 재밌지 않았다. 그리고, 두 책의 공통점이 왠지 모르게 좀 우울한 면이 있다는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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