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략시뮬래이션을 하고 있으면 건물만 짓는 것을 보고 심시티를 한다라고 말한다....이것은 건물짓는거 하면 심시티라는게 일상적인 말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만큼 심시티는 우리한테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난 해본게 2000부터 인데, 이것만해도 당시에는 정말 엄청난 그래픽이었다고 생각된다. 지금의 심시티를 보면, 그래픽면에서 엄청나게 발전은 했지만, 2000때의 재미는 없었다. 2000때는 힘들게 건물짓고, 다시 재앙으로 파괴하는 정말 헛된 루프를 계속했다.... 애써서 만들고, 다시 파괴하고....정말 쓸데 없는 짓이었지만, 짓는게 재미가 있었고, 파괴는 일종의 엔딩 차원이 아니었을런지...심시티는 엔딩이 없다고 들었기 때문에....

 어쨋거나 심시티는 도시를 건설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고, 지금도 그럴것이다. 전략은 삼국지, 육성은 프린세스 메이커, 건설은 심시티.... 이 정도는 거의 대표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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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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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4-0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아~ 희망아 버리지 안을터이니 기회야 꼭 와라. ^^
 

 삼국지 시리즈는 컴퓨터 하는 남자애들치고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정말 유명하지 않은 게임이지 않을수 없다. 초등학교때 처음으로 2를 접해보고 나서 부터 삼국지 매니아가 됬을 정도이다. 그런면에서 삼국지 게임은 정말 권하고 싶은 게임이다. 실제로 이게임을 접해본 애들과 안접해본 애들과 삼국지를 보는 시선자체가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다. 우선 게임에 재미를 들여서 삼국지를 독파한 애들이라면 대부분 삼국지 매니아고, 최소한 책을 수십번 수백번은 읽은 애들이란 소리다.  나도 삼국지 2를 하면서 삼국지에 관심이 갔고, 삼국지 영걸전을 하면서 극에 달했고, 결국 우선 1권짜리 읽어보고 난뒤에, 너무나 허무한 스토리에 3권짜리를 열몇번 정도 읽었다. 정말 읽고 읽어도 지루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생각하면 너무 신기하다...하긴 읽은 책도 없으니, 책이란 삼국지만 있는줄 알았으니...ㅋㅋ 어쨋거나 그렇게 보다가 결국 이문열 삼국지 10권짜리를 큰맘먹고, 구입했고, 이것역시 중학교때부터 대학교 1학년때까지 대충잡아 20번가량정도는 읽었고, 지금은 한 1~2년째 안읽고 있다. 아마 게임을 접으면서 좀 식었나???아니면 내용을 다 알기때문인가.... 하지만 삼국지는 읽으면 읽을수록 그 주인공들의 지혜가 새롭기만 하다. 정말 처세의 소설이 아닐수가 없다....어쨋거나, 삼국지는 1편의 흑백부터 해서 지금은 9편인가...10편인가 까지 나온걸로 안다. 난 5탄까지 하다가 8탄인가 9탄까지 안하다가, 가장최근에 나온 시리즈를 해봤는데, 2에 비해 정말 역사가 많이 지난게임처럼 많이 진보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삼국지 가지고 오래 읅어먹는다고 생각했다.ㅎㅎ

 결론은 삼국지는 없던 매니아도 매니아로 만들정도로...그리고 삼국지에 관심이 없는 애들도, 판타지 같은 과장된 액션에 무의식중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매우 바람직한....애들이 빠져들게 해도 괜찮은 명작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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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이 프린세스 메이커가 TV 온게임넷서, 조금씩 나오는것이 보여서, 몇자 적어본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정말 육성시뮬레이션의 진수격이라고 생각이된다. 과거.....그러고 보니 이 게임은 내가 초등학교때나온 꽤나 연륜이 있는 게임이란것을 지금 생각해보았다. 그때 동네에서 처음으로, 동네 나한테 형이고, 동생이고, 같이 있는 형제 집에서 처음으로 3.5인치디스켓으로(당시 보급많이 안된 디스켓인데..)카피를해서 깔고 하는 것을 봤다. 그후 내가 컴퓨터사고 카피를 하고 싶었는데, 이 동생이라는 애는 좀 치사해서, 카피를 안해줬다....형은 좀 마음이 넓었는데.... 어쨋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초등학교 짝이 나의 오랜 노력끝에 걔네 오빠한테서 빌려와서 매우 기뻤는데, 결국은 실행을 못했다....그리고 어찌어찌해서 구했고, 정말 당시 최고의 게임성으로 나를 게임에 전념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내가 컴퓨터에 깔고 보니, 보통사람들이라면 쉽게 카피 못해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구하기 어려웠으므로....그리고, 나도 꽤치사하게 카피를 안해줬다ㅡ.ㅡ지금생각하면 유치하기 짝이 없었던것 같다. 지금이라면 아무리 힘들게 구해도, 다 공유를 할텐데.... 어쨋거나, 당시 이 게임을 하고 있으면, 진짜로 내가 딸을 키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게임성이 뛰어났다. 잘못된길로 빠져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생각이 들고, 무사히 8년을 키우기 위해서 몇일간을 고심했던 적도 있었다. 지금은 다시 해보면, 겨우 1시간 30분정도면, 8년 다키우는데 당시에는 왜이렇게 오래걸렸는지.ㅋㅋ

 아마 이게임을 해본 사람이면, 공감하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딸을 키우는 듯한 그러한 느낌과 왠지 모르게 애지중지 시간을 보냈던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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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온게임넷 주최, 결승전이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해서, 가기는 싫었지만, 가고싶다는 애때문에, 힘들게 가서 보고 왔다. 가면서, 오크도 한번쯤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중헌을 응원하면서, 갔는데, 프로리그랑 개인리그 전부 풀승으로 끝나서 너무 시시했다. 괜히 힘만뺐다는 생각만했다. 4:0 3:0 승부가 무엇인가...정말 결승전이 이렇게 허무 해도 되는 것인가... 이중헌은 만년 준우승이다. 그리고, 결승전 보고 오면서 한가지 결심한게 이제는 게임을 그만하고, 그 시간에 다른걸 활용하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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