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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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3번째 선정도서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다. 도데체 싱아가 무엇인가? 이러한 의문을 푸은채로 책을 읽어보았다. 싱아란 시골에서 주인공이 즐겨 따먹던 잎으로, 주인공이 서울로 올라오면서 먹었던 아카시아 나무와 비교를 한다. 주인공은 아카시아나무의 비린맛을 탓하면서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라고 하는데 사실 이 대목에서 나의 책에대한 궁금증과 흥미로움은 다끝났다. 싱아라는 것을 본적도 없는데 아카시아와 비교 되는것을 보면 아마도 아카시아 나무와 비슷한게 아닐까하고 생각하였다. 느낌표 선정도서 중 읽어 본것중에 싱아가 먼지를 알고나서 제일 흥미가 떨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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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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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주변에는 가시고기를 안 읽어본사람은 드물정도로 거의 읽은 소설이다. 내가 가시고기를 알게 된건 주위에서 많이 읽어보길래 한번 읽어보았다. 가시고기가 드라마도 나왔다는데, 나는 몰랐다. 어쨋거나 가시고기를 읽어보면 모정이 아닌 비현실적일거 같을 정도의 부정이 엄청나다. 아이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사방으로 뛰는 아버지가 안쓰럽기 까지 했다. 가시고기를 읽으면서 진정한 자식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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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돼지 2005-02-09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이 책 읽고 진짜 휴지 한통 다 쓸정도로 펑펑 울었죠,, 진짜 슬픔.
 
동양사 - 개관
동양사학회 / 지식산업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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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를 구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구입한책의 리뷰는 꼭쓰는데. 이책은 안되어있길래 쓴다. 이책으로 동양사를 공부하려는 사람이 한문을 모른다면 절~~대 구입하면 안될 듯싶다. 개인적으로 한문을 초중급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한페이지에서 절반은 모르는 한문이라서 결국 완전한글로된 다른 책을 구입하고 말았다. 돈이 아까웠지만, 그당시 환불을 몰랐으므로 그냥 가지고 있는데. 나중에 한문을 공부해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동양사를 좋아하므로, 나중에 한문마져 받쳐주고, 읽을 수준만 된다면 무척이나 기쁠것을 예상된다. 하지만 지금은 손도 못대고 있다. 그리고 중국사에 관한 동양사를 알고자 한다면 열국지, 항우와 유방, 삼국지 정도만 알고 있어도, 많이 아는 편이 아닐런지....라고 생각된다. 어쨋든 결론은 한문을 모르면 이책은 진짜 어렵다. 하지만 내가 본 한글판의 책과 내용면은 역시 비슷한듯하다. 아마 지금 읽는다면 대충 유추는 가능하지 않을 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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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aic 1 (Paperback, 4th Edition) - Reading
Brenda Wegmann. Miki Knezevic 지음 / McGraw-Hill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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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 교과서로 사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초보자 입장에서 봤을 때. 어렵다. 무엇보다 단어가 어려운단어가 많이 나오는 챕터는 해석할태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교과서기 때문에 사서 보았지만, 중급이상의 실력자들은 한번 보면 토익이나 토플등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역시 외국에서 지은책이라는 것을 실감하는데. 한글은 'ㄱ'자 하나도 찾아볼수 없다는 것이다. 역시 초급자에겐 초급의 책이 필요하고, 중급이상에겐 이책이 필요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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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2007-08-21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번 2007년 9월7일 이 교재로 대학에서 영어종합시험을 봅니다.
4th edition은 책이 절판되서 구할수가 없네요..
혹 아직도 가지고 계시되면 저한테 파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010-4604-5849 이경화 연락부탁드립니다. ㅠㅠ

문학仁 2010-03-12 22:26   좋아요 0 | URL
이분은 정말 안타깝네요... 시험을 잘 치셨을랑가....
2년이상 지나서야 보게 되서 시험을 잘치셨을랑가.....
절판책을 잘구하셔서 치셨기를... 이글을 못보시겠지만....
 
소나기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2
황순원 지음, 강요배 그림 / 길벗어린이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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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이면 누구나 읽었을 소나기이다. 학생시절 여러류의 소설을 접할테지만, 100에 90명은 소나기를 첫손가락에 꼽을 것이다. 그것이 재미있었든, 갑자기 생각나는것이 그것이든. 의심할 여지없는 교과서의 최고의 소설이다. 개인적으로는 소나기를 배우면서도, 진짜 감명깊게 읽었다. 그리고 중학시절이면, 감수성도 풍부할때였던거 같은데, 이때 읽어보는게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된다. 아마 전혀 모르다가 어른이 되었을때 읽는다면, '모야 이거 시시해'라고 할지도 모르나, 학생시절. 특히 가장 파릇한 중학교 시절에 읽어본다면 아마도 평생의 기억속에 남는 소설이 될 듯하다.

엽기적인 그녀에서도 나오던데. 차태현이 소나기는 한국인의 정서에 깊이 밖인 문학이라고 그런것같은데. 실제로 소나기의 슬픈 정서는 한국인에 맞는 듯하다. 처음에 배우면서는 소녀가 죽은것을 깨닫지 못하는 미련함(?)을 보였었는데. 여러번 읽으면서, 마지막에 소녀가 죽은 것을 알았고, 소나기의 진수를 느낄수가 있었다. 그래서 특히 별 5개를 주고자한다. 대표적인 소설이므로. 중학생시절에 배울때 잘 읽어두라고 해주고 싶다. 아마 그때를 놓친다면 그때의 느낌은 다시 얻을 수 없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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