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부일체 (2disc, 디지팩) - 할인행사
김동원 감독, 정웅인 외 출연 /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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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사부일체는 두사부일체의 2편급으로 역시나 1편의 스토리를 이어간다. 소재는 훨씬더 흥미로워 져서 돌아왔다. 1편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한, 큰형님이 학교에 간다는 내용이다. 이 것만으로도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다. 그리고 학창시절이라는 소재는 이미 옛날이 되어 버린 나의 학창시절을 되새기게 해주어 영화를 보는 내내 회상에 잠기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역시 1편의 내용과 다소 비슷한 감이 많았다. 단지 상황 만 변했지, 전체적인 굴곡은 1편과 거의 흡사 했다. 역시 전작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기에 후속작은 항상 전작에 묻혀 버리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스토리를 중시하는 영화라기 보다는 코믹 쪽인 경향으로 가려는 성질이 많기에 그러한 것은 무시해도 될 것 같다. 단지 생각없이 보면서 즐거우면 그만인것이다. 어짜피 그러려고 만든 영화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영화를 볼 필요는 없을 것같다. 그러나 코믹영화이기는 하지만, 역시 투사부일체 시리즈를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학교 상황에 대해서 항상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가 다소 과장이 심하게 표현하기는 했으나, 우리나라에 영화속의 학교가 없으리라고 보장할수 없으니까... 이런 심각한 내용도 한번씩 생각해봤지만, 역시 이 영화는 그냥 웃으며 보는게 최고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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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4 : 불의 잔 (2disc) - 할인행사
마이크 뉴웰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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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으로 일단 영화로 나온 해리포터는 끝이다. 역시 전작 들보다 한 단계씩 재미있어지는 듯하다. 이번에도 역시 더욱 성숙해진 주인공들과 화려한 볼거리들이 나온다. 퀴디치 시합도 그렇고, 해리와 용의 대결도 볼만하고, 수중에서 친구들을 구하는 내용들 역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정이란 교훈을 주기에 감동적이기 까지 하다. 역시나 이번 편의 해리포터 역시 반전이 있었다. 항상 해리포터는 반전을 동반하는 것같다. 그리고 그렇게 끌어오던 볼드모어의 부활 역시 앞으로 전개될 해리포터 시리즈를 이제는 본격적으로 감상할 준비를 하게 만든다. 하지만 아직 아쉬운 것은, 해리포터가 강해지긴 한것 같은데, 아직 까지 딱히 변한 것이 아직까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편 부터 해리포터는 실력보다는 거의 운에 의해 일을 많이 처리해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딱히 이렇다할 실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그런 점에서 좀 아쉬운것 같았다. 이제는 시리즈도 중간을 넘어섰고, 주인공도 이제는 레벨 업을 할때가 된 것같은데, 그냥 전설적인 존재라는 점과 가끔씩 나오는 우연적인 강렬한 힘들외에 이제는 주인공다운 강인한 모습으로  변할 때가 된것 같다. 다음에 나올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는 해리포터가 더욱 강해 질 것인지, 기대가 되게 만든다. 이번 겨울에 개봉할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매해 업그래이드 되는 해리포터기에 더욱 기대가 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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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할인행사]
알폰소 쿠아론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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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포터는 1편부터 밋밋해서 그리 좋아했던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이야기는 더 탄탄해지고 더 화려해지는등 점점 진화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꾸준히 해리포터를 보고 있다. 아지카반의 죄수는 많은 발전을 하였지만 아직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들에 비해 스케일도 커지고, 재미도 더 있어지고, 스토리도 탄탄해졌지만 아직은 아니다. 하지만 나름의 반전은 약간의 충격을 주었다. 아즈카반의 죄수에는 반전의 반전이 있기에 반전을 좋아하는 한국인으로써 재미가 있었다.그리고 해리포터도 1편에 비해서 상당히 컸다는것을 느낀다..... 흡사 우리시대의 나홀로 집에의 맥커리 컬킨을 보는 듯한느낌이다. 1편에서 어렸는데,  2편에서는 많이 커서 나왔었는데, 요즘 세대에는 해리 포터를 보면서 우리때 느낀 감정을 느낄 것이 아닌가.....

 어쨋거나 불의잔부터 재미있어진다고들 하는데, 다음편인 불의잔은 과연 얼마나 재미있어질지 기대를 해본다.해리포터 시리즈는 4,5편이 진짜 재밌다고들 한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다음편으로 눈을 돌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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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2(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 도니 월버그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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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우 1편의 느낌 때문에 2편을 보게 되었다. 2편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쏘우 1편의 확장팩 같은 느낌이었다. 단지 연장선상에 있는 것.....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에서 확장팩으로 패치 된것 같은 느낌.... 사람도 늘고, 스케일도 커졌지만 전체적으로 변한 것은 거의 없는것..단지 3편의 예고를 알리는 듯한 여운....

 어쨋거나 쏘우 2는 1편을 봤을때보다는 별로 재미있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다. 1편의 참신함은 사라지고, 2편은 스케일만 불려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쏘우 1은 공간도 한정되어 있고, 출연진은 더욱 작다. 하지만 역시 오리지날판이 가장 재미가 있는듯 하다. 후속작은 우선 예상이 되므로 흥미감이 반감 되고, 더 재미있게 만들려다가 오버를 하다보면 작가는 이야기를 이상하게 꼬아 버리는 것 같다. 역시 쏘우 2에서도 반전은 있었다. 하지만 그리 참신한 반전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두뇌 게임이지만 쏘우 2는 두뇌를 쓰기 보다는 그냥 흘러가는 데로 보게 된다고 할까나..... 쏘우 2는 쏘우 1에 비해서 덩치만 커졌을 뿐 개인적으로 쏘우 1이 훨씬 더 대작이었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올 쏘우 3에 기대를 걸어 보겠다. 쏘우 3는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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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CE (2disc) - 할인행사
피터 잭슨 감독, 애드리안 브로디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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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콩은 예고편때부터 정말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였다. 군대 내에서 예고편에서 킹콩이 공룡 3마리를 맨손으로 때려 잡는 장면은 정말 나의 영화 욕구를 부추기기에 충분하였다. 거기다가 반지의 제왕을 만들었던 감독이라고 하니.... 군대가기전의 반지의 제왕 3편짜리 영화의 감동을 다시금 이을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제대하고 나서 바로 보리라고 마음 먹은 영화였다. 마침 그리고 기회가 왔고, 킹콩의 감동속으로 빠져 들수가 있었다.

 킹콩은 고전영화를 리바이벌한것이지만 지금도 그 내용및 스토리는 보는 내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처음부분은 다소 지루 하지만 아름다운 여 주인공을 보고 있노라면 그리 따분한것만도 아니다. 그러다 킹콩이 중간부분으로 들어가면 이제는 눈을 돌릴 시간 조차 없을 정도로 액션씬이 너무도 화려하게 나온다. 특히 킹콩이 공룡 3마리와 미녀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하는 장면은 멋있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였다. 우선 화려한 액션씬에 멋있었고, 역시 킹콩은 진정한 싸나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미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지는 것은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약간 좀 코믹스러운 면이 없지 않으나 상대가 킹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재미있게 해주는 요소들이라고 생각한다. 킹콩을 보는 내내 흡사 사람인듯한 착각에 빠져드는데 이건 완전히 미녀와 야수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진짜 미녀와 진정한(?) 야수......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개인적으로 따~ 악 두장면있다. 킹콩과 공룡들과의 피튀기는 액션들....그리고 마지막에 킹콩이 미녀를 찾으려고 도시를 활개치고 다니다가 결국은 미녀를 만나서 로맨스를 즐기다가 빌딩에서 이별을 고하는 장면들.......

 생각만큼 대단하지는 않았으나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었고, 재미도 있었기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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