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케라틴 실크프로테인 헤어왁스(내추럴 웨이브) - 15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꽃을 든남자는 튜브 식이기에 좋을 것 같아서 그동안 쓰던 손으로 퍼서 하는 것을 버리고 바꿔 보았다. 일단 처음으로 써본 느낌은, 좀 묽은 느낌이다. 퍼서 했던 것들이 약간 퍽퍽한 것이었다면 이건 짜면 손에 주욱~ 하고 흘러내린다. 그래서 갑자기는 쓰기 불편 스러웠는데, 약간 익숙해지니까 아애 손바닥 전체에 발라서 로션을 바르듯이 머리에 바르고 있다. 찐득한 느낌도 적고, 냄새도 나쁘지 않다. 다만 냄새는 왁스 냄새라기보다는 로션 냄새인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된다. 확실히 찐득거리지는 않는다. 지금까지는 버리에 바르고 손을 새로 씻어야 할만큼 손에서 찐득거리고는 했는데, 이 제품은 휴지로 한번 쓱~ 닦고 나면은 흡사 로션을 발랐던 것처럼 냄새만 자취를 남기고 찐득거리지는 않아서 굳이 새로 손을 씻을 필요까지는 없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정말 힘이 없다는 사실 하나만은 알고 왁스를 구입하길 바란다. 내가 사용하는 용도가 그저 부시시하게 떠버린 잡다한 머리를 가라앉히는게 목적이다 보니까 상관이 없지만 왁스를 머리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하기 위한 것으로는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거는 머리모양이 안잡힌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묽어서 그런것 같은데, 이걸로 강력한 헤어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면 포기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머 어떻게든 하려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능력으로는 이 왁스로 강력한 머리 스타일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이 왁스는 지금껏 써오던 제품과는 확실히 틀린 왁스인것 같다. 우선 튜브 형식으로 짜서 쓰는 것도 그렇고,왁스라기 보다는 로션이라고 생각될 만큼의 묽은것과 향기.... 그리고 헤어스타일을 만들때의 접착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약한것들....    왁스라기 보다는 헤어로션이라고 해야 할 만큼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나는 오히려 잘 구입을 한것 같다. 머리스타일을 만드는게 아니라 정리가 왁스의 구입 목적이므로, 마음 같아서는 머리에 물이 마르지 않는다면 머리에 물을 바르고 싶은데 머리에 물을 바르면 언젠가는 마른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딱인것 같다. 일단 써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모르겠으나 조금 써본 소감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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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형사 나도열 (2disc)
이시명 감독, 김수로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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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흡혈형사 나도열은 정말 야심차게 출발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없는 영웅물을 만들겠다는 계획하에 처음부터 차기작을 준비하면서 출발한 영화라고 들어왔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나도열이 대표적인 영웅물이 될 수 있기를 작게 나마 소망해본다....

 그러나 첫편은 어쩐지 좀 미약한 느낌이다. 주인공도 덜 성숙한것 같기도 하고 스토리상으로도 약간 유치한것 같으면서도 별 내용이 없는 것 같으니 말이다... 그렇지만서도 아직 출발 단계이기에 실망은 하지 않는다. 끝이 장대한 시리즈물을 보면 첫편은 기반을 닦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마 흡혈 형사 나도열도 처음의 기반을 닦고, 후속 작 부터는 장대해지리란 기대를 해본다. 첫편은 인물 소개와 나도열이 흡혈귀가 된 계기... 그가 가지고 있는 힘등을 알려주기 위한 intro 적인 성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흡혈형사 나도열이 밝힌 처음의 말 처럼 장대해지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뒷 후속 작도 생각하면서 만든영화라고 해서 많이 기대 하고 있는데, 실망을 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렬하다. 이제 후속 부터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장대한 스케일로 대한 민국에 한 획을 긋는 좋은 영화로 남아주기를 바란다. 일단 시작은 미약했다.... 약간 억측과 별 내용없는 스토리와 미약한 스케일 등...... 하지만 끝은 장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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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2disc) - [할인행사]
고어 버빈스키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캐리비안의 해적의 주인공은 여느 잔인한 해적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해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만들정도로 코믹적인 캐릭터이다. 그래서 잔인한 해적세계에서 오히려 낭만 해적이지 않은가..싶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 재미있어졌는지는 몰라도 영웅적인 소설을 좋아하는 내게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을 한게 아닌가 싶다. 주인공은 영웅다워야하고 강해야하고 그래야 흥미로웠는데, 캐리비안의 해적은 머 이렇다할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주지 못해서 다소 실망스럽기도 한다.

 이 영화의 가장 볼만한 장면은 역시 빛을 받아서 해적들이 해골이 된 장면이고, 주인공역시 해골이 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내용이 그게 다인것 같아서 아쉬움이 크다. 그냥 흥미로 본다면 모르겠으나, 반지의 제왕이나 매트릭스 같이 심오한 내용과 스케일은 좀 약한 것 같다. 아직 이야기가 끝이 나지 않아서 그런 것일지는 모르지만.....캐리비안의 해적의 뒷편들은 더욱 튼튼한 내용으로 다가 오리라 믿는다.  생각만큼의 내용이 아니라 약간 기대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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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스타일케어 헤어 왁스(내추럴하드)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헤어 왁스의 용도는 개인적으로는 머리의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짧은머리나 머리를 강력하게 연출할때는 젤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긴머리에서 자연스럽게 단정스러움을 강조할때는 왁스를 쓰는것이라고 지금도 그렇게 알고 있다. 그렇게 생각한것이 내가 처음으로 쓴 왁스가 바로 미장센이었기 때문이다. 머리 길건 짧건 항상 젤을 이용해서 머리를 정돈 하곤 했는데, 누나가 이 헤어 왁스를 사다주고 나서 부터는 완전히 개념이 바뀌어 버렸다. 우선 젤이나 스프레이 보다 부담감도 적고, 향기도 좋다. 하지만 힘은 약하다. 머리를 감고 나서 부시시 뜨는 머리를 단정히 잡아주기 위해서 정말 좋다. 그리고 이 미장센 향기도 좋고, 내가 생각하는 용도가 왁스의 용도가 맞다면 효과도 뛰어난 편이다. 왁스를 젤이나 스프레이 처럼 생각한다면 이 왁스는 효과가 별로 없는 것이다.  다 좋은데, 이번에는 다른걸 구입하려고 해본다. 이유가 손으로 떠서 쓰는 것이다 보니, 쓰기에 약간 불편함이 있다는것 때문이다. 꽃을 든 남자를 이번에 구입했는데, 이정도의 왁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퍼서 하는것보다 짜서 쓰는게 왠지 편할것 같기에 상품변경을 해보려 한다. 그다지 왁스를 많이 써본건 아니지만 괜찮은 헤어 왁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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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그린 민트액 750ml(가그린 333 치약 증정)
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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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양치 할때 구석구석 하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하루 3번 꼬박 챙겨서 양치질을 하더라도 그리 구석구석했던것은 아니었는데,  어느날 부터 가글이 생활화가 되어버린건 사랑니를 뽑고 나서 부터 이다. 사랑니를 뽑고나니 그쪽은 더 닦기도 힘들어진데다가 잘 닦이지도 않고, 푹파인부분이기도 해서 생각해낸게 가그린이었다. 양치 대용으로 가능하다고 하니까 속에 닦기 힘드니까 가그린을 해보자 해서, 한번 구입한게 정말 마음에 들었기에 또 구입하려고 한다. 가그린을 생활화하면 정말 좋은 것 같다. 입냄새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깔끔한 느낌이라서.....하지만 문제는 가그린하고 나면 혓바닥이 많이 쓰린다는게 가장 큰 흠이다. 가그린이 독한 것인지, 아니면 당연한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혓바닥 통증이 장난아니다... 별 문제가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것 만빼면 가글 하고 난뒤는 정말로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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