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YEPP MP3 YP-Z5FQ(B/S)(2G/Z5)+YBM+SMS음악이용권+EBS - 블랙
중국
평점 :
절판


 이제품 생각보다 꽤 얇다. 힘주면 똑 하고 부러질것 같은 느낌이다. 크기도 생각보다 작다. 내 핸펀이랑 크기가 비슷하다. U100이랑. 물론 두께는 상대가 안되게 얇고... 이거의 장점은 머니 머니 해도 터치 패드가 되겠다.  하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을 듯하다. 처음 써보면 터치 패드가 매우 불편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터치패드이기도 하면서 눌러지는 버튼이기도 한데, 터치 패트가 익숙해진다면 더 없이 편한 기능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사서 헷갈리는게 음량 부분인데, 자꾸 앞에 있는 버튼으로 음량조절을 하려는 습관때문에, 약간 힘들다. 그렇지만 이것도 익숙해지니까 더 없이 편한 것 같다. 음량조절 버튼이 다른 곳에 위치해있어서 누르기 편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헷갈리는게 전면부 버튼의 가운테 부분과 위쪽에 있는 화살표 모양의 버튼이 자꾸 헷갈린다. 또 가운데 버튼도 자꾸 터치 패드로 착각을 해서..꾸~욱 하고 안누르게 되어 헷갈린다...

 결론은 기존에 쓰던 mp3와 다른 작동 방식으로 처음에는 적응하기 약간 어려울 수도 있으나 적응이 된다면 더없이 편한 기능들이 될 거라는 말이다. 액정도 핸드폰의 액정과 비슷하게 생겨서 넓게 볼 수 있어서 좋고, 휴대성 간편해서 좋고, 디자인 좋아서 보기 좋고.... 이제 삼성에서 mp3를 제대로 만들려는 것 같다. 그동안 mp3 업계에서는 후방에 있던 삼성이 이제는 부각되어지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대기업인 삼성이 잘되어야 세계로 진출하기 쉬운것 같고, 또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술을 많이 계발 하겠지만......한편으로는 Iriver같은 회사가 이런 부분에서는 차라리 훨 씬 우위에 있어서 세력균형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아이리버는 다시 망할 것이고, 또 삼성이 살아 남고.....결국 우리나라 가전 제품의 구도는 결국 집중현상이 벌어질게 아닌가...... 요세 아이리버 너무 조용한것 같은데 한방 뻥 터뜨려 주길 바라고 또 코원도 좀 많이 분발해서 삼성과 아이리버와의 엄청난 경쟁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만 된다면 국내 기술력 높아져서 좋고, 우린 좋은 거 싸게 사서 좋고, 해외로 수출잘되고 인정받아서 좋고...1석 3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나도 지금 AS확실하고, 튼튼한 삼성의 Yepp을 선호하고 있지만, 밑의 업계들도 좀 분발해서 다음 mp3구입시에는 삼성이 아닌 다른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길 바란다.  솔직히 이 제품 만한 게 요즘엔 그리 눈에 크게 뛰지 않는 것 같다. mp3시장이 너무 조용한것 같다는 말이다...............그리고 이것 보다 디자인 좋은것도 몇개 있긴했지만,,,,, 요세 mp3시장을 믿을 수가 없는것도 한 문제..... 너무 mp3기업이 잘 망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mp3도 흐지 부지 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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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2disc)
곽재용 감독, 전지현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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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적인 그녀.....전설의 엽기적인 그녀다. 정말 최고의 코믹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가 과연 있을지 모르겠고, 캐스팅역시 제대로 되어서 이 보다 더 이영화를 잘 소화해내고 표현할 배우가 있을지 의문이다.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전지현과 차태현.......솔직히 전지현은 조금 안어울릴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차태현이야 원래 코믹스런 이미지이기에 잘 어울릴거라 생각했으나, 판단미스...... 최강의 엽기적인 그녀로 탄생을 하게 만든 두 사람이었다. 이렇게 엽기적인 그녀는 탄생을 하게 되었다.

 엽기적인 그녀를 보면 처음 부터 끝까지 버릴 장면이 한 장면도 없다는 것... 그리고 웃기다는 것... 감동적이라는 것 모두를 갖추었고, 특히 눈길을 끄는건 전지현이 도대체 알수 없는 그녀라는 점이다. 그녀가 말하는게 진심일지 장난일지, 화가 났는지 안났는지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는 점....그렇기에 엽기적인 그녀이겠지만, 그점도 이 영화의 매력점으로 작용했는지도 모르겠다. 사정없이 차태현을 때리면서도 밥을 사주면서 한마디 건네주고... 화가 나면서도 웃으면서 말하는 가식.....이 모든 장면들이 진짜 재미있는 장면들 이었다. 그리고 역시 최강은 패러디 장면....그 중에도 소나기 ... 이 장면만큼은 국민적 코믹 장면이 아닐까 싶다. 이 장면을 보고도 안 웃은 사람이 있을까? 난 이 장면에서 배꼽 빠지 는 줄알았다. 삽으로 탱~ 또 탱~~ 할때마다 완전 쓰러져서 웃어 버렸다. 왠만한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이렇게 웃어본적이 없는것을... 정말 재미있게 사는 이들이 부럽기도 햇고, 재미있기도 했다. 그리고 엽기적이지만 강한 그녀가 매력적이기에 이 영화는 더 질리지 않는 영화가 되어버린것 같다.

 엽기적인 그녀...... 오랫동안 기억될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영화는 시작도 좋고, 끝맺음도 정말 깔끔했고, 내용도 좋은 정말 한국영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한 영화이기에 개인적으로 최강에게만 주는 별 5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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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콜렉션 (dts-6disc) - 말죽거리 잔혹사 + 동갑내기 과외하기 + 화산고
유하 외 감독, 권상우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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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가 참 생소했던 시절의 화산고, 그다음 알려져서 나온 동갑내기, 그리고 정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때 나온 말죽거리 잔혹사.... 이중 특히 말죽거리 잔혹사를 눈여겨 볼만하다. 당시 평가는 이랬던게 기억이 난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재미가 없지만, 권상우라는 간판 하나로 이미 성공한 영화라고.... 그리고 한가인을 보려고 많이 몰릴 것이므로 이미 성공한 영화고 실제로 망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도 말죽거리 잔혹사의 그런 잔혹한 평가를 믿어서 영화자체는 재미가 없겠거려니......하고 오랬동안 안봤었다. 당시에는 조조로 2000원에 영화보는게 취미여서 왠만한 영화는 매주 극장가서 봤었는데, 이 영화는  DVD가 나오고서야 보게 되었으니 내 고정관념이 심하게 작용했던것을 알수 있다.

 말죽거리 잔혹사...... 문구는 이러했다. 우리들의 학원 액션 로망...... 권상우 신드롬이 만든 로망이겠지...하고 묻혀둘뻔했다. 하지만 실제로 말죽거리 잔혹사를 보고 나니까, 정말 사나이의 로망 같은 것이 느껴지게 되었다. 당시 군대같은 학교이면서 완전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여주는 그야 말로 강한자가 살아남고 약한자는 빌붙게 되는 그러한 장소......군대같은 학교........그래서 "대한민국 학교 X까라 그래" 라고 왜칠 정도로 숨막히는 학교, 그곳에서 사나이의 로망같은게 느껴져서 큰 매력을 느껴버린 영화였다. 강한자와 약한자, 싸움, 서열, 사랑, 갈등....... 이 모든것이 들어가 있는 사나이들의 세계에 정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기에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명장면은 그동안 약자였던 권상우가 서열 1위인 선도한테 도전장을 내민 것이었다. 모진 수련과 자기단련으로 힘을 기른 권상우가 반에서 행패를 부리는 선도대장에게 때가 무르 익었다고 생각하며 도전장을 내밀며, 혀짧은 목소리로, 옥상으로 올라와.....라고 말할때 속이 다 후련했고, 쌍절곤을 다루는 장면이 역시 최강의 장면이었고 내가 쌍절곤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 그 쌍절곤 대결 장면은 무엇보다 최강의 명장면이고 이 영화도 요세 CATV에서 정말 질리도록 하던데, 이 쌍절곤 장면 때문에 계속 보고 보고 또 보게 된다.  결론은 말죽거리 잔혹사가 결코 권상우 신드롬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었다는것이다.....아니 어쩌면 그러한 악평이 있었기에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기대를 완전 저버렸었기에.... .우리들의 학원 액션 로망.....이 문구를 이제는 이해 하게 되었고, 재미있는 축에 낀 영화다.

 동갑내기 과외 하기.... 이것도 권상우가 나름데로 인기가 있었을때 나온 영화로, 쌈짱, 얼짱으로 나오고, 코믹영화쪽에 가까운것 같다. 이미 설정자체가 웃긴데다가 시종일관 진지함은 찾을 길이 없으니, 영화는 코믹쪽에 가깝고, 이 영화에서 생각이 나는건 닭집과 닭대가리...... 그리고 감독도 닭을 마스코트로 잡았는지 DVD패키지도 치킨에 관련된 거였다..

 화산고는 약간 어린듯한 모습의 권상우가 등장을 하고 역시 학교 쌈짱으로 등장을 하는데 워낙 화산고가 재미가 없는 영화인지라 별로 큰 인상은 없었다. 이 화산고는 권상우가 그리 크게 알려지지 않은때로 이 영화는 장 혁의 유명세를 타고 만들어진 영화였다고 생각을 한다. 그 설정자체는 좋았는데, 영화를 잘 엮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무림학교.....정말 설정차제는 마음에 들었었는데.. 아쉽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권상우 콜렉션에서는 말죽거리 잔혹사가 남자들의 액션 로망을 제대로 타고 와서 제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정말 몸짱 얼짱 이라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권상우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더 보여 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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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UE [dts] - [할인행사]
주성치 감독, 주성치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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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림축구를 처음 접하였을 때만 해도 정말 신선한 재미를 안겨 주었고, 이 영화속의 배우는 도대체 누굴까....라고 의문점을 갖게 만든 것이 소림 축구이다. 소림축구는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한다. 소림....과 축구라.... 소림사에서 축구 시합을 한다는 얘기야 모야.... 이렇게 말이다. 비슷한 추측이었는데, 축구를 소림사가 아닌 소림사에서 연마를 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축구를 하여 최강이 된다는 이야기였다. 중국 영화이기 때문에 나오는 "알라라 œ라라....."대사가 좀 시끄럽긴 한데, 이것 조차도 다 코믹스럽게 들리고, 실제로 주성치가 말하는게 전부 그대로 해석이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해석된 내용들을 보면 진짜 웃긴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표정도 압권이다. 먼가 모자란듯하면서 또 소림권법은 최강이다. 악마팀과 시합할때, 다죽어 가면서도 상황에 맞지 않게 집에 전화걸어서 사랑한다고 전하는 이런게 바로 이 소림축구의 언밸런스 즐거움이 특징인것 같다.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웃긴 대사들... . 진지한 상황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대사들....... 그런게 많이 나온다.

 소림축구는 이렇듯 재미있기는 한데 정말 우려 먹는게 많은것 같다. 이제는 너무 활성화가 되어서 케이블 TV를 켜기만 하면 나오는 통에 장면 하나하나를 다 외워 버릴 정도로 많이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이 보면서도 안질리고 항상 감동적인 장면이 있다. 그 명장면.....내가 꼽은 BEST 명장면은  문어대가리를 한 태극권의 고수가 악마팀의 공격을 태극권으로 대항하는 1:1 장면.......... 이 장면 만큼은 언제 봐도 정말 감동적이고 명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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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근무 감독판 (2disc) [dts] [알라딘 특가]
박광춘 감독, 김선아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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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잠복근무는 정말 적절한 캐스팅을 한것 같다. 천방지축 말괄량이 형사 역으로 김선아를 선택한건 정말 탁월했던 것 같다. 그런데 언제 부터 김선아 이미지가 이렇게 된것일까... 예전에는 김선아 이미지도 코믹하고는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어울리더니 김삼순이후로는 극에 달했다가 잠복근무에서도 그 빛을 발휘한다.

 이 잠복근무의 공간은 학교이기에 나름데로 더 재미를 더 하는 것 같다. 학창시절도 한번 쯤 떠올려 보고, 또 화려한 액션도 감상해보고, 그냥 부담없이 보기에 볼만하다. 이러한 영화는 별로 기대를 안하고 보기 때문에 어쩜 더 재미있게 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스토리 보다는 김선아의 코믹연기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김선아 외에도 공유..............근데 공유는 도대체 정체가 먼지 모르겠다. 먼가 있을 것 같았는데, 결론적으로는 먼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영화속의 비밀은 공유가 가지고 있는가 했더니 그건 아니고 첩자는 다른 사람이었고... 정말 알수 없는 배역이다. 그리고 남상미... 경찰관으로 정말 많이 출현하는 남상미가 경찰이아닌  연기도 볼 만했고, 그 외에도 박상면도 이 영화의 감초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머 심각하게 볼 영화는 아니고, 그냥 부담없는 재미를 위해서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다. 다음 김선아는 어떻게 또 등장할 것인가.......기대가 된다. 역시 김선아는 씩씩한 말괄량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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