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즈 헬스 Men's Health 2006.9
멘즈 헬스 편집부 엮음 / 디자인하우스(잡지)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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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맨즈헬스도 어느덧 9월호가 나왔다... 처음본게 6월호니까 벌서 4호째다....정말 세월 빠른것 같다.  이번 9월호의 특징은 조금 두툼해지고, 부록까지 왔다는것.. 특집호 같은 느낌이랄까.... 9월 트렌드를 위한 것인지 패션에 관련된 잡지를 한개 더 준다. 가을에는 이런 옷을 입으라는 그런 가이드 북이다. 이 가이드 북에 영향을 받아서 올 가을 입을 리바이스 청바지와 티셔츠를 한벌 구입하게 되었다. 정말 잡지를 보다 보면 이쁜 옷들이 많아서 다 사고 싶으니....큰일이다.

  이번 9월호에서는 근육이나 운동같은 몸같은것 보다. 제대후 처음 맞는 가을이다 보니 옷같은것을 위주로 보았기 때문에, 광고나 패션 위주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비싸긴 비싸다. 여기에 나온 대부분이 세트로  맞출경우 100~200만원이 훌쩍 넘어가 버리게 되니....그냥 지금의 패션스타일만 감상하고 넘어가야 할듯....ㅡ..ㅡ;; 역시 멘즈헬스는 몸쪽으로 봐야 할듯 싶다.ㅜ.ㅜ;

 이번에도 건강에 관한 것이 나왔는데, 정말 인상이 깊은 것은 설탕에 관한것,.... 설탕이 나쁜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정말 멘즈헬스를 보면서 알고 있던 상식, 알고 있던 것들 중 틀린 것이 많다는 것을 많이 알게된다.  특히 시간에 따라서 몸이 반응하는게 다르다는 사실은...충격적이다. 먹으면 찌고, 안먹으면 빠지는....그런게 아니란것!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는것....

 정말 이 멘즈 헬스는 볼 수록 얻는 알짜배기 정보가 정말 많은 것 같다. 패션도 패션이지만, 건강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서 볼 수록 알찬 잡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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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스페셜 앨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이승기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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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기에 나온 음악들은 거의 내가 즐겨 듣던 노래들인지라 흥미가 생겼다. 특히 아디오, 고백,내안의 그대, 사랑했잖아,눈물,제발,만남은 정말 좋아했던 곡들이었기에 더욱더 관심이 생긴 앨범이다. 과연 이 여자 노래들을 남자인 이승기가 부른다면...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버렸다.

 그런데 여자 음색으로 많이 들어봤던 곡들이라서 그런것인지, 많이 어색하기만 하다. 워낙 여자들이 불렀을때 좋아했고, 많이 들어서 적응이 잘 안되는데..... 이 곡들중에서 원곡이랑 별 느낌이 많이 차이가 안나는게 만남정도가 아닐까 싶다. 만남은 여자노래를 리메이크 했다기 보다 남자부분을 부르고 여자 부분은 신지 목소리가 그대로 나오기에 별다른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 리메이크곡이었다. 다만 좀 강력함이 줄어든 느낌...이다.

 이승기의 노래들도 많이 들어봤는데 좋은노래가 정말 많이 있었다. 그런데, 왠지 이 리메이크 곡들은 원곡의 느낌이 잘 안살아나서 약간 실망감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노래를 남자가 부른다면 이렇게 변하는 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귀에 익어서 그런것인지, 나에게는 원곡이 조금더 나은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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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4 - 아웃케이스 없음
장 피에르 주네 감독, 시고니 위버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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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일리언 시리즈....참 역사가 길다.. 옛날.....3만 해도 정말 옛날이다. 내가 초등학교때 비디오 가계 앞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인상에 깊었으니 말이다. 머리를 빡빡 깎은 주인공과 그 뒤로 서 있는 에일리언이 왜 그렇게 무서우면서도 인상에 깊었는지 모르겠다. 그 포스터를 보고 보고 또 보고, 포스터를 뜯을 때 까지 계속 봤던 기억이 난다..(하긴 바로 집앞이니 계속 보게 될 수 밖에..ㅡ..ㅡ;;;;)

 이미 3조차도 초등학교때 나올 만큼 오래 ‰榮쨉? 이 4도 오랜 만에 부활을 했었는데,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다. 처음 이 에일리언 4가 나왔을 때만 해도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었다. 이제 에일리언 시리즈는 3에서 배터저 죽은 주인공을 확실히 잡았었기에 이젠 더이상의 에일리언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역시 과학은 우릴 실망시키지 않았다.(?) 복제 인간이라는 소재를 만들어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부활을 시켜서 또다시 즐거움을 주고 있고, 역시 영화에서 무엇보다 재미있는건 주인공이 강해지는 장면이 아닐까 하는데, 4에서는 주인공이 인간을 초월해서 강해졌고, 또 강해진것 처럼 겉으로도 보이기에 그러한 재미도 있었다. 격렬한 액션과 숨막히는 긴장감 등등 정말 이런 종류의 영화는 일단 스토리에서 부진해도 보는 재미만으로도 일단 건질수 있는게 장점인지라 크게 손해보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 좋다.

 에일리언 4도 그러했다. 전편들에 비해서 약간 좀 흐지부지 한것 같은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스토리도 취약해진것 같고, 억지로 살려낸 탓인지 먼지 모르게 좀 불안정스러웠다. 에일리언도 주인공도.....그리고 에일리언이 예전과 같은 그런 강력함과 잔인함이 덜 해진것 같기도 하고, 모든 면에서 약간 밋밋하기도 한부분이 있었기에 약간 실망스럽기도 했다.

 에일리언은 어디에 등장을 해도 그 몫을 단단히 해내는 것 같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도 그렇고, 여러 게임...만화 등에 등장해서 그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 이놈만 등장하면 흥미로워지니 정말 에일리언은 대단한 놈인것같다. 어쩌면 우주인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처럼 지능이 있고, 인간 처럼 생각하는 그런 사람 형상 비슷한 외계인이 아니라 이 에일리언....말그대로 우주인은 이런 괴물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우주 어딘가에는 이 에일리언............어쩌면 더욱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번 해보았다. 정말 우주란 흥미로운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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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 (dts-es 2disc) - 할인행사
제임스 웡 감독, 크리스 렘체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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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트네이션은 2편을 가장 먼저 보게 되었다. 도로변에서 와장창 죽어나가는 장면이 꽤 충격적이고 자극적이어서 눈을 떼지 못했던것..그리고 갑자기 원상태로 돌아간것. 이 모든것이 흡사 꿈을 꾸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꿈속에서 엄청난 악몽을 꾸고 나서 참 암울 할때, 꿈에서 확 깨버리면서 안심이 되어버리는 상황과 참 흡사한 기분이 들었었다...
 가장 먼저 본것은 2편이지만 예고로 먼저 본것은 바로 파이널 테스티네이션이라서 난 왜 롤러코스터가 안나오고 도로에서 떼죽음을 당하는지 의아했고, 또 다시 롤러코스터에서 사건이 일어나나 보다....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데스티 네이션은 3편까지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3편역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데스티네이션은 사실 1,2,3편이 거의 비슷하다. 처음 2편을 봤을때는 참 자극적이고, 재미있었는데, 1편을 지나 3편으로 오면서 약간씩 식상해지기 시작했고, 주인공들의 죽음이 눈으로 다 보이기 까지 했다. 사실 1편이 가장 먼저 만들어졌지만, 이 영화는 1,2,3편으로 나뉘기 보다는 그냥 세편중 한편 정도만 선택해서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케일은 2편 하고 3편이 크고 1편은 약간 약하기에 한편을 고른다면 2,3편중에서 하나만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3편의 죽음의 장소는 놀이공원..... 정말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놀이공원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가... 그 위험성은 모른체 재미만으로 목숨을 걸고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왠지 이 영화를 보면서 그런 경각심을 한번 일깨울 필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놀이터의 단순한 그네나 미끄럼틀 같은게 아니라 놀이 공원의 놀이기구들은 그 스케일이 무지하게 크기에 그 짜릿한 스릴감과 동시에 한방에 대형사고로 펼쳐질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내포가 되어있는 것이다. 데스티네이션이 좀 과장이 되었겠지만, 실제로 사고가 나면 이런 장면이 연출이 안될거란 보장은 못하기에 참 경각심이 제대로 생겨버렸다...

 3편도 전편들과 비슷한 내용들로 이어지고 있는데, 솔직히 보다보면 전부다 답답한 장면들이 수없이 나온다. 어쩔 수 없는 죽음도 있지만, 대부분이 주인공들의 부주의 때문에 죽음을 맞이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아무리 영화라지만 정말 답답하다. 어쩌면 사고는 항상 노출되어있는데, 자신이 조심을 한다면 모든 사고는 비껴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영화속에서도 조금만 조심하면 되는데, 안전 불감증들이 정말 답답했었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어쨋거나 데스티네이션시리즈는 운명과의 게임이란 특이한 소재로 처음에는 정말 신선해서 재미있었는데, 너무 많이 Ÿ뻬?먹은 것 같다. 이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니까 더이상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는 볼수가 없을 것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차라리 2편에서 끝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그런생각도 해본다. 설마 4편이 또 나오는 건 아니겠지.....라스트데스티네이션....또는 얼티밋데스티네이션..ㅡ.ㅡ;; 해서.. 아니면 좀 이야기 방식을 변경해서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여러 아쉬움이 남는다.

 운명이 정해져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다 자기 자신이 운명을 만들어가는게 아닐까 싶다. 여기서도 정해진 운명을 비껴가려고 노력하는 주인공들은 살아남지만, 운명을 받아들이겠노라 하고, 덤덤히 사는 사람들은 운명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있지 않은가.  운명이 언제 나를 찾아올진 모르겠으나 그 때 까지 나도 조심하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마지막엔 좀 놀랬다. 또 이야기가 전개되는가 싶어서...시간이 다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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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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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라는 책을 읽게 된것은 누나가 이 책을 사 놨는데, 얇기도 하고,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한 파트 한 파트 나뉘어져 있어서 역시 읽기에 별 부담감은 없었다. 그리고 내용도 지극히 평범하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다만 이 책은 알고 있지만 잊고 지내왔던 것들을 다시 각인 시켜 주고 있다. 동시에 이 책의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평범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쉽게 적용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 어렵고 지치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 때마다 한번씩읽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고 하는것이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있는 내용들이다. 책을 빨리 읽지마라라고 당부하고 있다. 될 수 있는데로 천천히 읽어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 어느 페이지를 펼 쳐 보더라도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게 만들게 되어있어서 그런것 같다. 이 책에서 소개 하고 있는 49가지의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면 전 페이지에서 정말 공감도 가고 이해도 되고, 어느페이지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내용들이고, 인생철학이 담겨 있는 듯하다. 지금 당장 어느 한 이야기를 아무거나 읽어보라! 아마 공감을 할 것이고, 지금이 힘든 상황이라면 더욱 인생을 뒤돌아 볼 수 있을 만한 여유를 가지게 될 거라고생각을 한다. 그만큼 모든 이야기가 정말 가까우면서도 우리가 깨닫지 못한것을 잘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그 동안에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자신의 삶을 한 번 돌아보게 될 것이다. . 평범 한 내용이지만 얻어 가는 것은 많을 것이다. 과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이 49가지의 이야기를 실천할 수 있을지..... 이책은 두고 두고 힘겹고 지칠때마다 한번 씩 읽어보고자 한다. 아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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