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김사장님 말투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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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하여
정혜신.진은영 지음 / 창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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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그래도 끝까지 읽어야 겠죠. 다른 세월호 책들도 끝까지 읽었으니까. 난 할 수 있다. 정혜신 박사님. 싸랑합니다♥ 차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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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내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첫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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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 나를 성장하게 하는 결정
안셀름 그륀 지음, 최용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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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온과 자유 활력 사랑을 주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게 하소서. 열린 마음으로 만나게 하소서.

후회는 없으리 ㅡ

아멘.

저의 결정이 외적인 규정에 어긋난다 할지라도
또한 그로 인해 다른 이들이 저을 비난할지라도
당신의 뜻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는 확신을
저에게 심어 주소서.2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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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스미는 -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외 지음, 강경이.박지홍 엮음, 강경이 옮김 / 봄날의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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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비어봄 <윌리엄과 메리> 짧은 문장에서 새는 애처로움과 잔잔한 슬픈 빛. 좋당...

윌리엄과 메리의 오두막. 오두막을 바라보고 서서 나는 분명 진부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생각에 사로 잡혔다. 인간사의 무상함이야 조금도 새로울 게 없지만 나처럼 어느 정도 나이 든 후에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을 떠나 보내고, 차가운 햇살 아래 길고 젖은 풀과 무성한 작은 황야에 서서 떠난 이들을 떠 올릴 때는 이런저런 느낌이 많을 수밖에 없다. 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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