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첵할 수 없는 애증 뭔소린지 몰라서 팔아 버린...스피노자도 모르는데 들뢰즈는 또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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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쪽 내용만 제외하면 다 좋았다. 번역의 문제인가, 헤세의 가치관일까, 시대상의 반영일 뿐일까....

1908년 헤세의 단편 - 책을 읽고 소유한다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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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6-02 1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성이 대여 도서관에서 가서 책 읽으면 할 일 없다고 비아냥거리는 신사들이 많을 겁니다. 이 신사들을 여성이 읽는 책에 관대하지 못해요. 신사들이 소설을 읽는 여성을 못마땅하게 여겼거든요.

:Dora 2017-06-02 16:33   좋아요 0 | URL
당시 시대를 떠올리니 이해가 좀 되네요... 캐리비안의 해적 생각이..
 

오타 발견...ㅋ
이 책은 사야겠다. 따라하면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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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얼굴을 맞대고 - 기도의 세 단계
토머스 H. 그린 지음, 한정옥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1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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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실천과 행동에 관한... 글로 읽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실천하지 않는다면.. 참 쉽지 않은 일이다. 하느님께 나를 내어드리기. 조용히 경청하기. 기쁨에 머무르기. 타인을 사랑함으로써 행복찾기...

내가 인도하는 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첫 주간에 이러한 작업을 하기로 동의하면, 나는 그들에게 먼저 자신이 살아온 역사를 간단히 기록할 것을 제안한다.(..) 자기가 본 자신의 모습, 자기가 걸어온 길에 대해 하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여쭤보라고 한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좋습니다. 주님, 당신이 저를 어떻게 보셨는지 지금 말씀해 주십시오." 이렇게 해본 적이 있는가? 1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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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여기에 그가 있었다 2 - 제임스 마틴 신부의 예수 탐구 여행기 예수, 여기에 그가 있었다 2
제임스 마틴 지음, 오영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성지순례 기행문이라기 보다 묵상집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마틴 신부님의 깊은 신앙여정길에 동참하게 되어 기뻤다. 일상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만나려면 연습을 해야된다고... 생각지 못한 엉뚱한 곳에서 튀어나오시는 하느님의 손길이 있다면 엉뚱한 곳에서 하느님을 찾고 있는 (것 같은) 나는, 지금 어딜 보고 있는걸까? 고난이나 고통이 누구나에게 오는 것이고 예수님은 그걸 피하지 않고 맞으신 분이다. 예수님 닮아가기 - 과연 나의 십자가를 부활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고통이 있어야 기쁨이 있고 불행이 지나가고 행복이 오는 것인데... 알면서도 좋은 것만 갖고 싶은 얄팍한 어리석음!

우리는 원하는 것이나 벗어나기를 바라는 것을 청할 때에 마치 그러한 기도가 불평에 불과한 것처럼 죄의식을 느껴서는 안 된다. 고통스러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예수님도 거치신 과정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감정을 알리는 것으로 기도를 마치지 않으셨다. 그분은 아주 어려운 순간에도, 자신의 뜻을 아버지의 뜻에 일치시키며 하느님을 신뢰하시는 것으로 끝을 맺으신다. 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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