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수평선,,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사라졌다..
투명하고 청량한 하늘이 두 눈으로 가아득 들어왔다..
뜨끈한 커피 한 잔이 달다..
알싸한 가을바람이 볼을 스치고 지나간다..
* 참고) < Glamoured, Bluenote, 2003 > ~원곡은 스팅(Sting)의 Fragile
-단순히 계절 탓일까? 요즘은 8시간씩 음악만 듣고 있는 날 발견하곤한다 모든 감각이 반응한다.. 귀가 열리고.. 몸으로 듣는다.. 오늘 밤은 이 음악이 날 무너뜨린다..
버스를 그렇게 기다리다,,
'갑작시리 한 달간 인도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일다..
...
오늘은 울 아부지 탄신일.. (즐거우셨던지) 내게 뼈 있는 농담을 툭하고 던지셨는데.. 눈치없게도 일순 정색하며 "......." (침묵) , , , , , , , 분위기 싸아~~~ 한랭기류~ 이런 건방진..젠x ㅠㅠ;;;
보도블럭 위에 찢겨나간 티켓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