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제는 일이 한 달여 남았다.. 

앞으로는 어디 짱 박혀(??) 잠이나 자지 말고.. 

나의 평소 부지런하고(엥?)..원래 성실한(뭐야!이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 

마지막 떠날 때 모습이 아름다운 자를 오래~기억하는 법이니깐.. 

 

2. 아~  

그리고 아직도 호주로 떠날지 여기 남아서 공부를 계속 할지 결단을 내리지 못헸다.. 

정말 어느 한쪽을 포기하기가.. 

그리고 쉬이 내려놓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ㅠㅠ  

 

3.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책을 읽자.. 

생각다운 생각을 안 하고 살고 있는 요즘이다.. 

머리를 때리면 깡통소리가 깡깡깡 요란하게 들리는 것 같다.. 

 

4. 정말 나는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보다. 

사람과의 거리가 어느 때보다 멀어보인다..  

소통, 그 멀고도 어려운 벽,,

..  

 

아무쪼록 나의 빛나는 마지막 뒷모습을 보여주자꾸나.. 

 

 

내용 :  그냥 남은 기간 꾀 안 부리고 성실히 일하자는 내용,,^^ 

 

 

 

ps_아~참 내 생일이 그러고보니 내일이군..(정말 엊그제가 나의 생일이었던 것 같은데..) 

추카 아무도 안 해주면 나 참말로 우울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말꺼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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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1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실에다가가 2009-12-30 10:02   좋아요 0 | URL
- 누구보다 제일 먼저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저 우울할 때, 좌절(?)하려고 할 때-모두 댓글 안 달리는 것에 상심한다는 말입니다.- 축하나 댓글 달아주시는 점 너무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연말에 묻혀서, 연말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서
흐지부지 넘어가는 그런 생일에 가깝습니다..
이제는 나이를 많이 먹어서 그런 섭섭함은 없어질 줄 알았는데..
아직 철이 덜 들었는지..왠지 서운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네요..
사실 제가 몇 십년 동안 생일 때 추카다운 추카를 받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질려고 하네요..

어쨌든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연시가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ps_자주자주 왕래 해 주시길 바랍니다..저도 님 서재 자주 방문 하겠습니다..

2009-12-28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실에다가가 2009-12-30 10:18   좋아요 0 | URL
- 12월 29일이 제 생일입니다..
다이어리에 동글배이(동그라미) 50개 쳐서 앞으로 쭈욱 기억해 주실꺼죠??

어느 누구보다 제 보잘 것 없는, 더욱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질 않는,
제 페이퍼에 댓글 남겨주시는 점, 눈물이 주룩주룩 흐를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빈말이 아닙니다. 저의 진심입니다. ^^)

님이 전해주시는 메시지로 이번 한해는 마무리도 잘 되는 것 같고
내년도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습니다.

행복한 에너지로 재충전되는 느낌입니다..감사합니다..^^


님도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나날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황홀한 글감옥 - 조정래 작가생활 40년 자전에세이
조정래 지음 / 시사IN북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 거진 한달 반을 알음알음해서 겨우 읽었다..역시나 스트레스 쌓이거나 뭔가 심하게 막힌다고 느낄 때는 이렇듯 정신을 번쩍들게 만드는, 나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쥐어 흔들 수 있는, 참지식인의 책이 특효약인 듯 싶다..그리고 더 나아가 명료하고 자명한 문장,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 단어 하나 버릴 것 없는 문장을 읽어야 함을 새삼 느꼈다..이런 책이 진정한 책이다.. 

다시 책을 들어가서,  

이 책은 조정래와 독자들 사이에 묻고 답하는 문답형식을 빌려서, 자신의 생애와 사상 가치관을 밝히고 있는 다소독특한(?) 형식을 띄고 있어서 처음에는 놀랐다.. 

의당, 투철한 작가정신, 프로페셔녈한 자기관리, 철두철미한 역사의식과 사명감에 찬 대작가 앞에서 저절로 고개가 수그러지더라..난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그의 끈기 와 집념 자족을 닮아야 함을 느낀다.. 

덧붙여 그는 작가로서만이 아니라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그를 따라야 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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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짙은 슬픔,, 
 

 서걱서걱거리는 가을밤

 

늘상
 

  달그락거리지만, 눈물겨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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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에게 다가갈 시간입니다.

 
거울을 보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처음 눈을 마주쳤을 때, 무슨 말을 할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그때의 일을 사과해야 할까요?..
아니면 아무렇지 않은 척 밝게 미소 지으며 하이~ 해야할까요?

 
반가운 마음 보다는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또 거절의 쓴잔을 마시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수능때도 이렇게는 안 떨었던 것 같은데..허허허

 
저도 한번 누구처럼(다~ 아시죠??) 연애소설을 연재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몇 일전부터 제 심장의 박동수는 분명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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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17: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7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 차창가에서,  

  귓전을 애무하는, 

  Cat Power 의 < WereWolf >,, 

  , 

  , 

  불안을 읽는 시간,, 

  꿈을 더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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