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긴 이름을 잃고 방황한다.

고독의 그림자가 어김없이 출몰한다.

외로움의 어두운 이면이 난파선처럼 침몰한다.

 

느낌이 실체이지 생각은 한낱 환상의 빛.

 

푸르른 밤이 자명한 본질로 물든다.

잘 다듬어진 고전 영화가 뭉클하게 반짝인다.

 

과연, 우주에도 봄이 온 것일까? 그럴까?.

 

나는 영원한 이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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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다가가 2016-05-01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끄럽습니다.
고개를 들 수가 없군요.

허나, `졸작`을 연이어 출산하더라도
이제 초반이자 초입, 도입부에 해당되기 때문에.

당신의 하늘처럼 넓고 바다처럼 깊은 이해심과 아량으로
`너그럽게`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참을성 있게 지켜봐주시기 간곡히 부탁하는 바입니다.

각설해서,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너그럽게` 이해해주십시오.

 

 

 

 

-우리들은 꽃을 좋아합니다.

 

꽃이 그저 예뻐서 그렇지 않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언제나 '충실한'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

 

-지독한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컴플렉스가 뿌리 깊습니다.

악몽도 여러번 꾸고 있습니다.

 

컴플렉스를

깰 수만 있다면,

깨기만 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면,

지울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100퍼 '쌩쌩한' 진심이고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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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기적'의 파노라마.가 자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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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다가가 2016-04-30 0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공.부.하는` `기.계.`일 뿐입니다.

진실에다가가 2016-04-30 0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는 `마음가짐`이다.

쉬운 문제라고 생각하면 쉬운 문제이고.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면 어려운 문제이다.

최대한 꼬아서 거기서 한 번 더 꼬아서 생각해라.

복잡한 문제 일수록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더 단순하게 생각해라.

왜냐구? 인생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이다. 최대한 오늘만 살아라. 내일 따윈 생각치 말고 미래라는 거창한 감옥도 만들지 말고

`오늘만 살아라` `오늘만 살아라`
 

 

 

-지극히지극히도 

' 이기적인 '  

 

메모들을 차곡히 쌓고,

편린들을 그러그러 모으다 보면,

 

아!! 나는 이런저런 사내 아이구나!!

하는 깨달음이

붉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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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다가가 2016-04-28 0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생 처음으로, 정종을 불에 데워서 마셔봤다.

이게 정종의 맛이구나 하고 느낌이 왔다.

근데, 너무나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라. 너무도 익히 느껴봤고 너무나도 익숙한 맛이잖아.`

아무튼 다짐했다. 일본 이자까야 또는 로바다야끼를 가서 진짜 일본의 정종 맛을 보리라.
읿본의 그 섬세하고도 나노 미각의 맛을 맛보리라고 다짐다짐했다.

진실에다가가 2016-04-28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노해라!! 분노해라!!

몇 일 전부터
속에서
뜨겁고뜨거운 무엇이 솟아오르고 있다!!!!

뜨거운 실체없는 무서운 실체가 용솟음 치고 있다!!!!

 

 

 

 

 

 

 

 

 

 

 

 

 

 

 

 

 

 

   < 뿌리 깊은 고독은 정거장이다 >

 

-당신은 어느 정거장에 정차중이세요?

 

그리고

곧 어디로 떠나실건가요?

 

정해진 시각이 다가오네요.

이대로 잠시 더 머물고 싶지만.

 

우리들은 곧 떠날 운명.

 

정해진 시간이나 행선지가 존재하지만.

제가 떠날 장소와 시간은.

제가 몸을 싣는 '선택'에

달려있으니까요.

 

행복은 긍정이나 추억이 아녜요.

행복은 곧 '선택'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은 순간순간 살아있음과.

순간순간의 깨어있음과 '선택'있습죠.

 

 

 

"당신의 봄날 정거장은 몇 번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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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를 형상화한다.

초승달무리가 꽃내음을 뿜으며 현현하고 있다.

 

생각을 비틀면 세상이 보입니다.

세상을 비틀면 생각이 보입니다.

 

'용기'스러운 밤이 인자하게 미소를 빚습니다.

글쓰기는 '용기'입니다.

 

모두가 자전하고 있다.

모두가 죽어가고살아가고 있다.

모두가 살아가고죽어가고 있다.

우리라는 거대한 우주가 무한대로 명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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