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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스구레한 노인이 절대 되지 않겠다..
그냥 그저 그런 평범한 노인이 절대 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들을 가만히 관찰해보면 대부분 가난하고 나홀로, 혼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일에 집중하고 위대한 역사에 업적을 남기는 노인은 절대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법이다.)
그들은 주머니에는 돈이 없고 그냥 하릴없이 바깥 세상으로 <뚜벅이>로 지낼 뿐이다.
나의 속뜻은 절대 그렇게 닮아가고 절대 그렇게 되기 싫다는 의미이다..
그 나이 그 시기에 도달해도 진취적으로 왕성하게 에너지가 넘치게 대외 활동을 하는,
멋찐, 최고의 노인이 되고 말겠다.
멋찐, 수트를 입고 손목에는 번쩍이는 손목시계를 차고 구두도 번쩍이는 애나멜 구두이다.
그리고 마지막 눈 감는 날
" 나는 최고의 행복을 누렸어~~"
"나는 최선을 삶을 살았어~~"
"나는 후회가 없기에 여한이 없어~~"
"나는 날 감동 시켰고 타인들을 감동시켰어~~"
그리고
최대한 온화하게 평화스럽게 행복하게 두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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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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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Happiness) >을 느끼는 순간 /기적 (Miracle)/은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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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무엇을 남길까? "(故 박완서 선생님 책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서 몇 자 끄적입니다)
아름다움은 <뇌>를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살 찌워주죠.
그리고 스미듯이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동경하기 때문이겠죠.
아름다움은 아마도 <천국> 과 <행복> 과 <기쁨> 의 형상과 닮아있기(구현되었다)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늘상 <염원> 하고 <희망> 하는 장면장면이 눈으로/현실로 실현(확인)하는 순간인 거죠.
맑고 향기롭고 아름다운 장면은 우리들을 순간순간 <천국> 과 <행복>에 가장 가까이 인도해주고 근접해가고 있다는 신의 비밀스러운 의지의 표현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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