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들이랑 상추를 심었는데 상추가 너무이쁘게 잘 자라서 아이들이 신이 났다.
물론 난 빠지고 세명이서만..
그런데, 아이들 아빠가 토마토 모종을 심자고 했었다..지난주엔가..
암튼 상추 심었을때쯤에..한참 되긴 됐군!!
난 아직 안 나왔다고 했었다..물로 알아보지도 않고..ㅋㅋ
그리고 난 오늘 (일요일) 화원에 가면 모종이 많을거얌..
큰소리 빵빵치고 잘난척 했다..그리고 모두들 화원으로 신나서 갔다..
모두들 자기가 좋아하는 걸루 한개씩 고를 생각에..신나하면서..
나도 그랬다..모종은 지금 많이 나올때라구..ㅋㅋ큰소리치고 작난척 하며~~~~~~!
그런데 모종은 벌써 다~~~~~~~~~!끝났단다..헤헤..
주인왈.."좀더 빨리 오셨어야지..모종은 빨리 끝나는데요...."하신다..
그랬었나 보다.. 상추 모종 살때쯤 그때에 옆에 토마토 모종도 함께 많았었나 보다..
내가 뭘 아나??!!
암튼 주말에 오면 바빠진 아이들 부...
오늘 새벽 일찍 또 사박오일을 혼자 살러 떠나갔다..
잘난척 하는 마누라 먹여 살리고, 착한 아이들 먹여 살리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