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찾을 엄청나게 해 두었더니 그분들 글만 찾아 다녀도 정신 없는 하루가

지나가버리기에 즐찾을 싸~악 지워 버렸었다..

그런데..지우고도 다시 그분들 서재를 하나 하나 기억에 미로를 헤치며..

찾아다니고 있는 나를 본다..그래서 다시....또 즐찾을 하고 있다..

내가 내 꾀에 빠져서 또 헤매고 있는 어리숙한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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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김삼순 2006-05-19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께 이런 사연들이 계신줄이야^^;;
저도 요즘 님을 비롯해서 즐찾이 여러분 늘었는데 정말 자꾸만 올라오는 글들을
그냥은 못 지나치겠드라구요;;

하늘바람 2006-05-19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지워도 금세 궁금해서요^^

치유 2006-05-19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내가 안 봐도 되는걸 왜 그렇게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지..나도 모르겠어요..ㅋㅋ즐겁게..즐겁게..보내시길..

치유 2006-05-1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바람님..그렇지요?/우린 어쩔 수 없는 ^^&책방 뒤지기 선수들..ㅋㅋ

로드무비 2006-05-19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의 범인이 배꽃님?ㅎㅎㅎ

물만두 2006-05-1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범인 검거!!!^^

치유 2006-05-19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물만두님..두손 듭니다!!ㅎㅎ

Mephistopheles 2006-05-19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복의 악순환...ㅋㅋㅋ

치유 2006-05-1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께서 뱀꼬리만 안 남기셔두 안그럴텐데..ㅋㅋ

세실 2006-05-19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 저두 왔어요~~~ 원래 초보때는 뺐다, 넣었다를 반복하지요~~~

치유 2006-05-1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그죠??왠 글들은 또 그렇게 멋드러지게 잘들도 쓰시는지..안 읽고 못 배기게 만들어서..ㅎㅎㅎ
세실님..히히..맞아요..초보라서..첨 으로 한 번 해 봤으니 얼마후에 또 이럴지도..ㅋㅋ
 

온몸이 너무 피곤하고 무거워서 오늘은 일찍 자고 싶었다..

그래서 여섯시에 저녁 해서 먹이고 얼른 씻고 침대로 직행했다..

그런데

학원에서 돌아와서..문 열고 엄마 다녀 왔어요..어디 아파??

또 30분후 나가면서..엄마 나 갔다 올께..

또 한시간 후 다녀와서 다녀왔어요..

그러다 보니 잠이 들까 말까 할때마다 와서 정신이 번쩍 들고

늦은 시간에 공부하고 오는 아이에게 미안해서 일어나 봐주고 하다 보니..

너무 너무 자고 싶을때 잠을 놓치고 말았다.

그래서 너무 자고 싶어서 양주 한 잔 마셨다..

그런데 어찌 된게 더 말짱하다..

내가 술을 이기나??

술이 내게 항복했나??

책도 보기 싫고 티비도 안 봐지고..그저 자고 싶다는데 왜 잠이 안 오냐구!!

나 오늘밤엔 빨리 잠에 취하고 싶어라...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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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9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할때 술 조금 마시면 잠 안오더라고요

햇살가득눈부신날 2006-05-19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할때 술까지 드시면....@.@ 더 피곤해져요... 차라리 따듯한 우유를 먹으면 좋다고 하던데...^^*

치유 2006-05-19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어젠 잘 잤어요..정말 술이 나를 이기더라구요..ㅋㅋ
햇살님..다음부터는 우유를 먹을께요..
모두 모두 즐거운 하루 시작하셨지요???

반딧불,, 2006-05-19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때가 제일 싫어요.
저는 꼭 장대씨가 그래요*.*
 

내 눈을 의심하다..

물만두님네 창가에서 아카시아 꽃을 보았다..어제는 다른 서재에서 보고..

그러면서..아..여긴 아직 아카시아 꽃이 안 피었나 보다..생각하며 나의 무심함은 ...

그런데 부엌 창가 너머로 저쪽 작은 동산에..아카시아 나무가 있다.. 부엌에서 바라보니..

저 동산에 아카시아 나무들만 있잖아??

아..이쁘다..

하긴 겨울에 이사를 왔으니..

여기에 아직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어디에 이쁜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지 익히기엔

일년을 보내 봐야 알것 같다..그러고 보니 대추나무도 있다..

그 뒤론 잣나무가 즐비하다.

여긴 앞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보다 뒷베란다 에서 보는 풍경이 훨신 멋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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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5-1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지금이 아카시아 꽃이 필때네요. 예전에 중학교 다닐때 뒷산이 온통 아카시아 천지였는데...

하늘바람 2006-05-1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카시아 향기 너무 좋아요

물만두 2006-05-18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카시아는 어디에나 있다니까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5-1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아주 어릴적에 저희집 뒷산에 아카시아 나무가 참 많았어요,,향도 싱그럽고,,하나 꺽어서 잎 하나씩 따면서 "좋아한다" "아니다" 이런식으로 놀기도 하고,,줄기 가지곤 머리 꼬기도 하고^^

치유 2006-05-19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그러게 말입니다..어릴적엔 어디에나 엄청나게 많았던 걸 기억합니다..좋았지요...
바람님..향기가 정말 좋죠??
물만두님..그러게요..여기에도 있었더라구요..ㅋㅋ
내은순님..오랫만이네요..맞아요..잎 따면서 그짓 저도 많이 했어요..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재미난 추억이죠??
 

잎이 하도 무성하고 늘어져 있기에 한번 잘라 주었다..

그런데, 너무 추워서 였던지..다시는 싹이 올라오지 않는 거였다..많이 많이기다려 주었건만..

그래서 과감하게..올 봄에 다른 화초를 사다 심었다..

그 흙에 다른 흙 섞어서..

그런데 이 사랑초 뿌리들이 살아 있었던지..하나둘 올라오고 있다..후후후~~

기다려 주지 못하고 다른 것에게로 사랑을 보내줘버렸더니..사랑초가 나도 있어요..하며 얼굴 내민다..

귀여운 것들!

긴 생명력으로 나를 기분 좋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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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초가 어떻게 생긴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바람돌이 2006-05-18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네요. 나 아직 살아있단 말예요라고 소리치는듯.... ^^

비로그인 2006-05-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기가 참 여리죠? 이사오는 길에 많이 상해서 다 죽었는줄 알았는데 봄 되니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참 기특해요..
하늘바람님 ^^ 잎이 하트모양이에요 ~ 진보라색에 하트개 세개 모여있는 모양이죠.

치유 2006-05-19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지난번에 치카님이 올렸었는데..못 보셨었군요..아주 이뻐요..밤이 되면 수줍게 오므리고 자는게..
바람돌이님..그러게요..오늘아침에 또 몇녀석 더 올라왔어요..ㅎㅎ모두들 살아있었던가 봐요..
캐서린님..그렇지요?/
 

세탁기가..자기 할 일 다 끝냈단다..

그럼..내가 할 차례군!

누군 책이 와서 엄마 눈치 받는다는데..난 밀려있는 책도 없고 ... 볼 책도 다 바닥났군!!

오늘도  나의 책이 기다리고 있는 도서관 나들이씩(?)이나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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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너무 빨리 읽으셔서 그런거 아니에요?

물만두 2006-05-1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세실 2006-05-18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환영입니다~

치유 2006-05-19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그러게요..큰아이가 보내주신책을 저 보다 더 잘 보더라구요..저도 참 좋구요..물론 다 보았지만 두고 두고 볼랍니다.
물만두님..^.^
올리브님..^.^
세실님..어제 도서관 갔는데 안 계시더라구요??ㅎㅎㅎ
즐겁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