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가지만..말한다면..

각종 집안 행사에 참여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

예를 들어 집안 식구 중 누가 결혼 한다면 꼭 참여해야 할 나이가 되었더라구요..

예전에는 우리가 안 가도 되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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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5-23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새뱃돈을 받다가 안받는 것까지는 나이 먹었다는 걸 몰랐는데...
줄때 나이 먹었다는 걸 알아버렸답니다.

치유 2006-05-23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맞아요..맞아..

건우와 연우 2006-05-23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월이 무서워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처음뵈요.

치유 2006-05-24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반가워요...저도 오월 아주 좋아요..그러면서 또 반대로 아주 무서워도 해요...
올리브님..왜 그것들은 벌써부터 나오려고 서두르고 있는 것인지..ㅎㅎㅎ
 

나이를 먹으니..좋은 점은 참 많다.

 그중 한가지..사람맘이 넉넉해 진다는 거다..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그러려니 하게 된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보내게 된다는 뜻..

때론 좋은 점도 되고 나쁜 점이 되기도 한다..

 

또 한가지..김치를 내가 담글수 있다는 거다...후후후..

김치 담그는게 젤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도와 줄 이가 없으니..(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더니..)

내가 해 보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이러쿵 저러쿵 맛이 없다가도 한번쯤은 성공을 한다는 것!!

 

또 좋은 점...신랑이 올때가 되었는데 오다가 누구 만나서 다른 곳으로 세어나가고

안 와도 달달 볶지 않게 된다..

우리들끼리(애들둘하고 )도 잘 놀수 있다..ㅋㅋ

 

아참..이것두..나이를 먹으니 아침부터 화장을 안 해도 되더라..ㅋㅋㅋ

왜??불러주는 이가 그만큼 줄었더라..

 

또 좋은 점은 나이를 먹어보면 안다..엄청많다..

그러나 안 좋은 점은 더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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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23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화장 거의 안하고 다닐 것 같아요.
여자들 화장 두껍게 하고 다니는 거 보면 꼭 가면 쓰고 다니는 것 같아 엄청 갑갑해 보이더라구요. 화장하면 얼굴 만지기도 곤란하고...계속 신경써야하고...짜증나서 그러고 어떻게 다니나요...
근데 여자들이 화장을 안하면 꼭 병자같더라구요. 눈밑은 퀭하고 잡티 다 보이고...그래서 결국 할 수밖에 없는 건가...ㅠ.ㅠ

치유 2006-05-23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결혼하고 무조건 화장 해야 하늘줄 알고 살았어요..시집올때 그리 배웠고...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부터 했었더랬지요..그러나???지금은 맨 얼굴로도 삽니다.
살만큼 살았단소리..ㅎㅎ
화장을 두껍게 하는 사람이 있고, 얇고도 한듯 안한듯 이쁘게 하는 사람이 있어요..후자를 택하심이...

하늘바람 2006-05-24 0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아주 멋쟁이 아내셨군요. 전 외출할대 빼곤 안하는데

해리포터7 2006-05-2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나이가 드나봐요 안보이던 흰머리가 여기저기 숨어서 자라고 있더라구요.그리고 20대의 그 앵두같이 붉었던 입술이 사라지고 있어요.그래서 요즘은 칼라로션 대충 찍어바르고 입술만 반짝 바르고 다녀요!

세실 2006-05-24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1, 3번 동감입니다~
전 아직도 김치 담가본적이 없어요. 아직은 두분 모두 건강하신지라....
나이 들어서 좋은 점. 무시당할 일이 없다, 어느 곳에서든지 당당하다 (크)

전 나이 70에도 화장할 꺼예요~~~ 호호호. 여자의 특권 아니겠어요~
물론 네츄럴한 화장을 좋아합니다~

치유 2006-05-24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좋은 아침이네요..멋쟁이 아내는 아니였구요..^^&
해리포터7님..반가워요..좋은 아침이지요?/그렇지요??저두 느껴요..입술색이 점점희미해진다는걸..후후후~~~
세실님..고마워요..맞아요..당당함도 있는듯..ㅋㅋㅋ 전 기분이 우울할때는 진한 립스틱으로 기분 전환도 합니다..오늘도 즐겁게 지내시길..^^&
 

어제 잠깐 내려준 비로 인해 말끔 깔끔해져서 나들이가 즐거워진다..

향 좋은 향수 한병 들고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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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23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들이 하시나요? 오늘 날씨가 아주 쌀쌀해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5-23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어요~~ㅠ 전 반팔 입고 학교 왔는데 닭살이 마구 돋아요,,ㅎ
배꽃님 나들이 잘 다녀오세요~~~^^

치유 2006-05-23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아이들 오기 전에 도착한다고 서둘러서 왔더니 큰아이는 학원 빼고 봉사 간다고 가고..ㅠㅠ둘째 녀석은 학원으로..또 혼자..ㅠㅠ
공주님..날이 사늘하더라구요..저두 반팔티로 나갔다가 오돌 오돌 닭살!!!

비로그인 2006-05-23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도 춥나보군요. 여기는 요새 너무 추워서 전 아까 동네서 비맞고 걸어가다가 객사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려...

치유 2006-05-2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만치님..잘 다녀오셨군요..반가워요..
감기 걸리신건 아니지요?/큰일 날뻔??!!하셨었군요..ㅎㅎ
 

1115737

서재지수
: 8805점

오늘은  정말 날씨가 이상야릇해 줘서 하...루....종....일............ 알라딘 마을에서만 논것 같다..

다행이도 아침에 일어난 그대로 하루종일 버티고 놀아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ㅎㅎ

집에 먹을게 많지 않아서 야금야금 먹지 않아서 두번째 다행이고..

학원 간 큰 아이가 아직 안 왔지만 무사히 오면 난 더욱 감사할 것이다..

함께 놀아준 분들께 감사!..

좋은 꿈 꾸며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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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22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25738

안녕히주무세요^^  낼은 더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가 되실꺼에요


물만두 2006-05-22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뵈어요^^

세실 2006-05-22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쉬워요. 님~ 안녕히 주무세요 ^*^

외로운 발바닥 2006-05-22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15747 하루에 방문자가 100명도 넘으시다니...

싸이도 100넘기는 힘든데...

하긴 요즘 저도 싸이는 거의 안해서 차라리 알라딘이 더 방문자가 많은 편이긴 하네요.

슬레이트 건물 지붕위로 내리치는 빗소리가 장난이 아닌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오늘 그렇게 많이 퍼부은 만큼 내일 맑고 이쁜 하늘이 기대되네요.

좋은 꿈 꾸세요~


아영엄마 2006-05-23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종일 알라딘에서 노시다니 님도 서재 폐인이시옵니까~~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또 뵈요!! ^^

하늘바람 2006-05-23 0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히 주무셨나요? 오늘도 날씨가 꾸물하네요

치유 2006-05-2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나간 후에도 많이 다녀가셨네요..모두 감사합니다^^&
한시까지 아이들하고 책 보며 뒹굴다 늦게 잤어요..

해리포터7 2006-05-23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님처럼 하루종일 알라딘서재서 놀구싶어라~애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빨리자란 얘기하지않아서요.울신랑 10시에 퇴근하면서 애들자냐안자냐고 두번씩전화해선 지금간다고 대기하래서요 기다렸더니 그시간에 핫도그샌드위치에 맥주를 사들곤 오늘아님 애들 못볼것 처럼 굴드라구요저흰 밤에주로 음주가무를 합니다.부끄럽습니다.올바른 가정모습이 아니래서..

치유 2006-05-24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그런 말씀을요..저두 밤중에 잘 먹는 편이랍니다..큰아인 절대루 밤엔 안먹고 둘째랑 저랑은 밤에 먹는걸 너무 좋아해요..^^&
아빠가 참 자상하신가 봐요..그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은행 볼일이 있는데..

너무 캄캄해지니 무섭다..

죄 지은 것도 없으면서..이런 날은 겁부터 난다..

곧 엄청난 소낙비가 내릴듯 너무나 어둡다.

바람도 더 심하게 분다..아..학교에 있는 아이들 너무 무섭겠다..

난 학교에서 이런날이 젤 무서웠었다..집에 갈 일도 무서웠고 걱정도 되었었고..

그것도 우산도 안 가져 온 날이라면 더 싫었었다..

큰 아이는 우산을 챙겨 보냈으니 그럴 염려는 없겠군..!!

그나 저나 은행엘 다녀 와야 하는데..아..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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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22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비 그쳤네요^^

비로그인 2006-05-22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근데 전 이런 날씨 좋아해요.
비 냄새, 바람, 어두움. 좋더라구요.
그냥 흐리고 꿀꿀하기만한 날은 별로고.

춤추는인생. 2006-05-22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두요 아까 길을 나서려는데 비가 막 쏟아져서.
한시간 동안 근처 찻집에서 쏟아지는 비만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윤종신의 보고싶어서 (rainy version)들으면서요.^^
햇빛이 자글거리는 날은 어두운 이런날이 그립고.
오늘같은날은 쏟아지는 햇빛이 그립네요 *^^*


내이름은김삼순 2006-05-22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저희 학교는 거센 비바람이~~ㅠ 통학버스 타러 가야하는데 막막해요,,
우산도 없이,,며칠 삼순이가 안 보이면 감기에 걸려 앓아누운거라 봐주세요~헤헤^^

비로그인 2006-05-2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가 통째로 머리를 흔들더라구요. 다행히 쭈야는 안춥고 잘 다녀왔어요.

치유 2006-05-23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여긴 비가 저녁무렵이 되어서야 조금 내리다가 그쳤어요.
나를 찾아서님..그러시군요..전 햇빛 쨍앵 한 날이 좋아요..아주 상쾌한 날..흐린날도 싫고 비와도 싫고..ㅎㅎ
춤추는 인생님...사람맘이 다 그런가 봐요..저두 그럴때 많아요..후후~~
내은순님..감기 안 걸리셨지요?/호호호~~
올리브님..그래서 오늘 통째로 몇가지 일을 한꺼번에 보는라 다리 아파요..후들 거릴라고 해요..
캐서린님...바람이 참 심하게도 불었네요..ㅋㅋ여긴 그래도 별루...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