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알라딘에서 열심히 알바해서 사자 끌고 오기로 맘 먹었는데

 리뷰가 안 써지니..

포기 해야 할까 보다..

그래서 그냥 나가서 하늘이시여나 봐야지...

866456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6-05-2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자요? 나니아 말씀하시나요?

치유 2006-05-2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 2006-05-29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네 그럴 때가 있어요 저도 요즘 그래요.

치유 2006-05-29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오늘 끌고 오려고 해요..일주일 알바 확실하게 못했는데 그래도 됐어요..ㅋㅋ

내이름은김삼순 2006-05-2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배꽃님~축하드려요^^
저는 요번주 페이퍼 2개 올려서 순위에 하나도 없네요~^^;;
서울로 놀러갔다가 오늘 새벽 2시 넘어서 왔거등여 ㅠ 왕피곤~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치유 2006-05-2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내은순님.정말 오랫만이지요?뭐하시나 궁금했어요..
 

청소년들이 놀만한 곳이 없다고 늘 생각했었다.

그런데 종합 운동장 일대에서 이틀동안 청소년 축제를 했다..

잠시 보고 있자니 아이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놀라고 놀라며..감탄했다.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도 참 많았고 그 분위기를 즐기는 아이들은 행복해 보였였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놀기도 잘 하는 아이들은 공부할때도 또 열심히 잘할 거란 생각을 했다.

함께 온 부모님들도 여러명 이었지만 보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시끄러운 것은 싫다고 즐기지 않았다..

하긴 이런 축제를 하는 곳은 음악 소리가 너무 크고 시끄럽긴 하더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6-05-29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몇 년째 똑같은 레파토리에 지쳐요;;
좀 새로운 것들로 준비하는 성의가 아쉬워요

치유 2006-05-29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렇군요..여긴 이제 2회더라구요..그리고 전 이번 첨 봤어요..
 

딱 한가지 덜 지른게 있었다..

그래서 결국 신랑 앞세우고 가서 질렀다..샌들..호홋~!

(난 아무래도 결제일엔 분명 후회하며 땅을 칠 것이다..!!)

그리고 둘만 점심 맛나게 먹고 돌아왔다..

따라나서지 않은 아이들은 집에서 짜빠게티를 먹였다..ㅋㅋ

난 아무래도 양심 불량 엄마다..울 신랑의 말이 그렇다.

그러든지 말든지..자기들이 안 따라나서는데 그럴때마다 뭘 맨날 사다 대령시키나??

우리끼리만 맛있는것  먹을때도 있어야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6-05-28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달 보고 싶어요. 샌달 사야하는데 고민입니다 ^*^

치유 2006-05-2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들 정말 고민하며 골라서 두갤 골랐는데 아이들 아빠가 두개 사란 말을 안하기에 한개만 들고 왔어요..ㅠㅠ
이쁘고 발 편한 걸루 잘 고르셔서 여름 행복하게 나시길..
 

오전에 마트가서 이것 저것 사다가 텅빈 냉장고 채우고..

오일마다 열리는 그날.. 어젠 장날이었다..

그래서 시장에 가서 마늘 두다발 사왔다.

오후에 아이들 아빠랑 비올것같다고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에 집에만 있기 심심해서..산엘 갔다..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는 것보다 즐겁다.

오는길에  도서관 들러서 딸래미 모시고 아파트 현관 문 들어서는 데 소낙비가 내렸다..

우하하~~~~~~~~~하!

시간 한번 절묘하군!!

저녁해서 먹이고 모두 마늘 두다발을 까는데 얼마나 손톱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픈지..

아이들은 톡톡 빠져 나오는 마늘들을 신기해서하면서자꾸 깐다..

아이들 아빤 까놓은걸 사서 하지 왜 이렇게 안 깐건 사서 하느냐고

투덜거리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마늘 장아찌이니..잘도 까준다..

누가 까놓은 마늘 살줄 몰라서 안 사나?/그게 얼마나 비싼데???

뻥튀기해가며 엄청나게 비싸다고 하며 알뜰 주부인양 ....ㅋㅋ

그래도 알고 저래도 알겠지만..

한시간 반동안 온 식구가 매달려 마늘 두 다발을 까서

식초랑 설탕 간장을 부어 놓았다..

월요일에 그 물 따라서 푹 끓여서 식혀 부으면 된다.

이렇게 해 놓으면 일년치 밑반찬 하나가 해결된 셈이다..

혼자서 했더라면 하루 종일 걸릴뻔(?)했지만 서로 도우니 금새 끝나니 고맙다..

그래서 토마토 큼직하게 썰어서 한 접시 대령해 주었더니 세명이서 다 먹어치웠다..

그렇게 놀토는 끝이 났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6-06-0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9.간장 첫번째 끓여 식혀서 부음.

치유 2006-06-06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6.두번째 끓여서 식혀 부음.
 

오후에 잠깐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는데..

글쎄...어제까지만 해도 안 보이던 빨알간 장미꽃이 이쁘게 웃고 있었다.

주변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상추가 가끔 한뿌리씩 쓰러져 말라 버린다..

이상해서 그곳을 호미로 파보니 큰 굼벵이가 쿰틀거리고 있어서 질겁 했었다.

 

알라딘에서 좀 놀아볼까 했는데 아이들하교 시간에 맞추어 함께

일찍도 퇴근해 버린 아이들 아빠..눈치 보여서 더 못 노니..아쉽다..

 

듬성 듬성 심어둔 타라가 이제 자리를 잡고 뿌리도 내리고 퍼지고 있다..

올라오면서도 연한 줄기에 뿌리가 돋는게 넘 신기하다..

 

꽃은 시들때 지저분하고 버리기 아쉬워서 잘 안 사는편인데..

어쩌다 한번씩 사다 화병에 꽃는데...

저렇게 시들어서 나 죽었소..하고 고개 숙이고 있으면 괜히 싫다..

다시는 꽃 안산다..

그러면서 지나가다 이쁜 녀석들이 나두 데리고 가 줘요..하고 생글거리면 다시 델구 오게 된다..

하지만 이제 쳐다 보기만 할거다..담부터는 화초 한뿌리 더 사올거다.

 

자전거를 오랫만에 쓱쓱 닦고 겨우내내 쌓인 먼지 턴후 자전거를 타고 신나한다..진즉 탈것이지..

 

오늘은 새벽에 향수 한병 더 질렀다..지난번에 나가서 사온 향 너무 맘에 안 든다..

누가 사라고 한걸 샀어야 했는데 손에 뿌려보니

그 향이 더 맘에 든것 같아서 샀더니 아니였었다.

담부터는 딱 한가지만 뿌려보고 살거다..이향 저향 섞이니 뭐가 뭔지 헷갈렸었다.

그래서 다시 골라서 지르고

원피스도 한벌 질렀다..

투피스도 한벌 질렀다..

나 아무래도 요즘 ..카드긁는 재미 붙였나 보다..큰일이다...어젠 브라우스도 세장이나 사왔다..

아참,책은 딱 한 권!....딱 한권 질렀었지..

 

  덕분에 냉장고엔 군것질 거리가 없다..

 

저녁엔 애호박전이나 붙여서 모두 호호 불면서 먹을까??

뭘 먹나???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05-26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를 키우세요^^

비로그인 2006-05-26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먹는 애호박전 ^^ 엄마 생각나요~~

비로그인 2006-05-2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냉장고엔 먹을게 없다는 부분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아 호박전이면 좋지요. 저도 여기는 계속 날씨가 꿀꿀한게 전이나 부쳐 먹으면 딱 좋을것 같네요.

하늘바람 2006-05-27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활이 너무 아기자기해요

해리포터7 2006-05-27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텃밭도 있으신가봐요?좋으시겠어요. 그쵸. 꽃들은 시들었을 떼 보기가 흉해 치우기도 애매하구..잘 하셨어요. 옷 사구 싶을때 맘에들때 사야해요 .안사고 버티다 "너 옷도 사냐?소리 들으면 곤란하잖아요. 저도 몇주전에 블라우스 인터넷에서 샀는데 잘못 샀나봐요. 흣 !어깨가 넘 넓어보여...흑 많이 사다보면 언젠가 제대로 고르겠죠?

치유 2006-05-27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868281

 

포터님 절대루 텃밭까진 아니구요.,

글쎄..밤에 그 이야길 했더니.

울 아들녀석 뭐라는줄 아세요??밭 만들때 굼벵이가 두마리 있기에 자기가 그거 땅속에 묻어준 거래여..ㅎㅎㅎ


 


치유 2006-05-27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늘 고마워요..늘 이쁘게 보시는것 같아여..바람님 맘이 그렇게 이쁘니까 그렇게 보이시는 듯해요..
만치님..ㅋㅋㅋ그래서 오늘 오전에 냉장고 채웠습니다.둘째 시집살이에 못 견뎌서..
캐서린님..호박전 맛나게 해서 먹었답니다..
호박 둥글 둥글 썰어서 소금 약간과 후추가루 약간뿌려서 섞어요..그런다음 밀가루 묻히고 계란풀어서 거기에 퐁당 담가서 후라이펜에 살짝꿍~~~!
물만두님..이제 아파트 주변에 있는 장미 제가 다 접수 했어요..ㅎㅎ
아..해리포터7님전 옷을 사고 싶을때 한번에 여러벌을 질러서 항상문제예요..

세실 2006-05-27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타라는 튼실해서 잘 자란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급한 마음에 조금 자란 타라를 꺽꽂이 해놓았는데 이상무 입니다~~ 참 신기하죠~
기분 전환엔 향수가 최고예요~~~ 겐조향 참 좋아해요~

춤추는인생. 2006-05-28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말씀처럼 기분전환에는 향수가 ㅋ
저는 ch브랜드를 좋아해요 ^^
특히 비오는날에 뿜어져 나오는 향이란..^^

한샘 2006-05-28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꽃집에서 사는 꽃보다는 뿌리있는 화초를 좋아해요. 뿌리잘린 장미는 한번 보고 끝나지만 뿌리있는 장미는 5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거든요.
예전엔 장미꽃다발을 선물하거나 선물받으면 그렇게 좋았는데 쓰레기통에 버려진 꽃다발을 보니까 마음이 애잔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화분을 선물해요.
꽃도 살고 사람도 좋고... 기다리고, 가꾸고, 기뻐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또 기다리고...^^

치유 2006-06-01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맞아요.타라는 신기할 정도로 잘크니 볼때마다 이쁨니다.
춤추는 인생님..그렇지요?/그런데 전 향을 잘 못 견뎌서 화장품도 향이 없는 걸루 사용했었어요..그런데 이젠 살짝 향이 있는게 좋아요..변해가네..변해가네...♬
한샘님..화초를 사는게 참 좋지요..젊을땐 꽃다발을 좋아했던 것 같았는데..ㅎㅎ꽃도 살리고 사람도 좋고..아..좋다..기다리고 가꾸고..맞아요 기뻐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고..또 기다리며..들여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