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한심하다.

세상에 아침에 아이가 교복이 없단다..

오잉??

왜 ??

세탁기에 다 넣어 두고 세탁기 돌리기엔 아직 더 모아야 겠다고 안 돌렸던 것이다..

정말 몰랐다..교복두벌이 다 세탁기속에 있다는걸..ㅠㅠ

미안하고 할말이 없어서 얼른~

 그래도 약간 덜 구겨 진걸 꺼내서 얼른 다리미질을 했다..

미안하니까 다리미질도 잘된다..원래 다리미질 못하는데..

우리 착한 딸 아무불평 안하고 입고 갔다..

그래서 가득 차지도 않은 세탁기 얼른 돌렸다..

담 부터는 나누지 말고 무조건 돌려 버릴까??

흰색과 검은색 빨래를 나누어 돌리다 보니 세탁기 돌리는 날이 더 드물어진것 같다..핑계 참 좋다..

이런 일 정말 처음이다..

정말 딸아이에게 미안하다..

나 같은 딸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고.

아마 나 같았으면 입이 한자는 나와서 투덜거리며 난리도 아니였을 것이다.

 

아..난 정말 못말리는 철부지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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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6-0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미안하니까 다리미질도 잘된다..원래 다리미질 못하는데..' 이부분에서 웃어버렸어요...^^
정말로 이런 상황에서 불평 한마디 안하다니.. 배꽃님이 잘 키우신 것이겠지요... 그래도 너무 이쁜 딸이네요.. ^^

하늘바람 2006-06-05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착한 딸이네요 저같은 막 울고 가면서도 엄마를 원망했을거 같아요. 에고 배꽃님 엄마라는 것 참 힘든일 같네요.
그래도 참 착하고 예쁜 딸이라 좋으시겠어요.

세실 2006-06-0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귀여우신 배꽃님. 님이 더욱 안절부절 하시니 착한 딸내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나 봅니다. 넘 완벽한 엄마보다는 배꽃님 같은 엄마가 더욱 사랑받으실듯 ^*^
저도 님과 같을듯 합니다. 보림이도 이해하겠죠? 행복한 한주 되시길~~

해리포터7 2006-06-05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아침이죠. 배꽃님? 늘 부지런하셔서 이리 모두에게 인사남겨주셔셔 이런 실수쯤 안하시는 줄 알았다가 ㅋㅋㅋ 저랑 닮으셨다는 느낌에.ㅎㅎㅎ 괜찮아여. 완벽하믄 신이게요? 그러니 유전자가 자꾸 진화되는게 아닐까요.저두 그거 느낍니다.

전호인 2006-06-05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내기랍니다. 아이를 둔 가정의 아침 풍경일 듯 합니당.
ㅎㅎㅎ 이것이 사람사는 냄새가 아닐런지요.

치유 2006-06-05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그런줄도 모르고 새벽기도 다녀와서 밥해 두곤,성경은 몇줄 써놓고
신나게 컴터 앞에서 지기님들 서재 신나게 돌아보면서 깔깔대고 웃고 있었다는것!!

치유 2006-06-05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반가워요..첨인데 이런 모습을 보였으니 이 일을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외로운 발바닥 2006-06-05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착한 따님이네요. ^^
전 징검다리 연휴라 휴가는 냈는데 같이 놀 사람이 없어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답니다...활기찬 한주 되세요~

치유 2006-06-05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로운 발바닥님!
휴가시군요..하루종일 노시겠네요??편안한 휴식 즐기시길바람니다..

네..고마워요..
외로운 발바닥님께서도 활기찬 시작 하셨지요??

Graffiti 2006-06-05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있는 제가 더 오금이 저려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괜히 제 잘못인양.

건우와 연우 2006-06-05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 딸이네요.^^ 아마 엄마 닮았겠죠?

치유 2006-06-05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서님..제가 정말 미안했어요..ㅎㅎ
건우와 연우님..엄마 안 닮았고 지 아빠 닮았어요.ㅋㅋㅋ
올리브님..그러게요..그래도 기분좋게 학교에 가니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제겐 늘 고마운 딸이지요..^^&

야클 2006-06-05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에 따님 좋아하는 맛난 저녁식사 만들어 주세요. ^^

치유 2006-06-05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 야클님..알겠습니다..^^&

마태우스 2006-06-05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 안내고 그냥 갔다니 착한 따님을 두셨군요. 근데요 제가 배꽃님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넘 자책하지 마시길.

프레이야 2006-06-05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배꽃님을 닮아 아이도 참 착하네요. 우리딸 같으면 투덜거리며 쿵쿵대고 입이 너댓발은 나왔을걸요. ^^ 그럴수도 있죠. 아이도 엄마가 다 해줄 수는 없다는 걸 일찌감치 알아야(알도록 세뇌시켜야^^) 해요. 그래야 엄마가 좀 편하다구요 ㅎㅎ 바쁜척하는 엄마의 핑계..

한샘 2006-06-06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의 일상풍경을 보면 저절로 미소짓게 됩니다. 알콩달콩, 좌충우돌 가족이야기...멋진 딸을 두셔서 늘 든든하실 거같아요.

치유 2006-06-06 0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고마워요.^^&지기님들이 모두 제 편이라서 자책 안해요..ㅎㅎㅎ
어제 학교에서 오자 마자 교복부터 깨끗하게 빨아서 걸어 두었지요..후훗~!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겁니다..
혜경님..혜경님처럼 일하면서 바쁘기라도 하면 제가 변명이라도 하지요..전 할말도 없어요ㅠㅠ
한샘님..한샘님까지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니 제가 힘이 나네요..오늘도 즐겁게 지내시길.

춤추는인생. 2006-06-0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니까 저희엄마도 그런실수를 하셨던것 같아요 ㅋ 그날 학교가자마자. 체육복으로 갈아입어더랬지요 ^^

치유 2006-06-0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육시간외에 체육복 입고 있으면 선생님께 혼나요.ㅠㅠ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의 우울 점수는  62  점 입니다.

40개 항목에 대하여 당신이 표시한 숫자를 합하면 총점이 되며, 총점의 범위는 40~160점입니다.
따라서 당신은 현재밝고 명랑하게 지내신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귀하의 우울 점수를 해석하는 기준입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간이로 사용하는 것이므로
이것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원하신다면 병원을 방문
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우울 점수는 평균 25%이하로 아주 밝고 행복한 삶을 보내고 계신다고 생각됩니다.
우울증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예방을 위해서 가끔씩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당신의 우울
정도를 검사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http://www.baejy.com/smile/tes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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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6-05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시네요. 많이 우울하시면 어쩌다 걱정했어요

물만두 2006-06-05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좋으시네요^^

해리포터7 2006-06-0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하신 결과인거 같습니다. 그런분위깁니다.배꽃님께선...

치유 2006-06-05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우울한 틈이 없어요..후훗~!친정엄마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부어서 애먹었어요..이제 좀 가라앉은듯...
물만두님..물만두님도 좋으셨지요??
포터님..어째요..
그렇게 좋게만 보시면^^&..제가 쓴 글 포장지좀 벗기시면서 보세요..호호호~!
포터님 고마워요..
 

"엄마가 없으면 누가 마흔이 다 된 나를 아가 라고 불러주나.

엄마가 없으면 내 엉덩이를 누가 토닥여 주나.

과체중인 나에게 맨날 야위었다는 엄마.

...

..............

...............

우리 엄마는 맨날 젊고 우리 엄마는 늘 건강한 줄 알았는데.."

..............................................................본문 중에서

 

이 글을 읽으면 엄마들은 정말  그런다..

언제나 나이가 들어도 아기이고..엄마에겐 물가에 내 놓은 어린아이 같은 것인가 보다.

나도 엄마이고 보니 아이들에게 그런다.

울 엄마도 내게 그런다..늘 아가..아가..

나도 울엄만 절대로 늙지 않고 늘 젊은 엄마로 계실줄만 알았었다..

연세에 비해 건강하시더니 몇해전부턴 병원엘 다니시더니 부쩍 야위시고 늙어 보였었다.

딸들은 늘 도둑이다.

나도그런다..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엄마 손길 하나도

안 뿌리치고 트렁크가 넘치도록 다 챙겨 온다..못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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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인생. 2006-06-03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은 저도 엄마없으면 못살아 맨날 엄마한테 그렇는데.
엄마 말씀이 새빨간 거짓말이래요 ㅠ 딸들은
늘 도둑이다. 이말. 명심하고 전 도둑안할께요^^

ceylontea 2006-06-0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자식에게 그만큼 챙겨줘서 행복하시면, 기쁘게 받아오는 것도 효도가 아닐까요?
저희 엄마도 직장 다니느라 고생한다며, 가깝게 있지않아 반찬도 못만들어주신다고 항상 마음 아파 하신답니다.. ^^
건강하게 오래도록 자식들 챙겨주셨으면...그렇게 생각하자구요... 배꽃님..

세실 2006-06-04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엄마가 주시는건 뭐든지 기쁜 마음으로 받아옵니다. 그 즐거움도 크신듯 해서요~~~
언제까지 살아계실것 같은데.....

치유 2006-06-05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그래요..저도 그랬어요..엄마 없으면 못사니 오래 오래 살아야 한다고..그런데 시집오곤 친정 엄마 돌아볼 틈도 없이 앞만 보며 내 자식들 챙기기에 정신이 없어요..춤추는 인생님은 엄마에게 늘 이쁜 도둑이 되겠지요..
지현맘님..그래요..그 사랑 알기에 챙겨 오면서 죄송해요..잘 먹는다고 다음해에 또 잊지 않고 그걸 챙기실땐 특히..더..하긴 먹으면서 보면서..엄마 생각 더하긴 해요..^^&
세실님..맞아요..친정엄만 그게 보람인가 보더라구요..하나라도 더 챙겨주실수 있다는것이..

오늘도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셨지요???

건우와 연우 2006-06-05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내가 돌봐드려야할 나이인데도 자꾸 기대게되는걸 보니 도둑 맞네요...

치유 2006-06-05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생각해 보면 부모 자식간의 관계처럼 억울한 것도 없을 듯하건만 부모가 된 지금 아이들이 제게 주는 기쁨은 늘 더 많으니 참 감사할 일이지요??
퍼주어도 퍼주어도 모자라는 친정 엄마의 맘..
 

셀리가 알뜰 바자회 봉사한다기에 점심도 못먹고 하겠구나

싶어서 친구들 김밥이랑 사서 가지고 가니..

글쎄,이 아이들 담당이 책인것이다!!

어머나..어머나...세상에 너희들 이거 맡았어????

후야 후야 신나서...얼른 정리해준답시고 차지하고 앉아서

 내가 얼른 얼른 책 스무권정도를 골라버렸다는 것ㅋㅋ

모두 스물 두권을 얼마에 샀을까??

딱 칠천원에 샀는데..책이 얼마나 깨끗한지...

300원짜리도 있고 500원짜리도 있었다.

아이들에게 맡긴것이라서 싸게 파는듯 했다..

책들이 모두 깔끔하고 거의 모두가 새책이던데.

그런데 다른 코너에는 또 책 한권씩에 모두가 천원이다..

아무리 봐도 난 오늘 횡재했다...

 

후후..혼자 너무 신나서 웃음이 절로 난다..

아이들 아빤  함께 가서 간식 사주고 아이스크림에 음료수에 빵빵하게 사서

 들이밀어주고..옆에서 흐뭇해 했었다.

아이들이 그런걸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던지..

마~~~악 잔돈도 차에서 꺼내다 주고..자기 장사하는것 마냥..신나서 어쩔줄 모르면서도

더운데 더위 먹을까 염려하며 차에 있던

골프 우산 펴서 씌워 주고 난리도 그런 날리~~~~~눈꼴시려워서원..

 

암튼 봉사 하는것 보러 갔다가 횡재 해서 돌아왔다.

오자마자 깨끗한 물수건으로 싸악 닦아서 거실바닥에 쫘악 펴서 사진을 찍으려는데..

디카가 흐리게 보인다..그래서 딸래미 올때까지 또 기다려야 한다..

아이들 아빤 날 집에 내려주고 세시에 대전에 갔다.

그래서 혼자서만 룰루랄라 행복한 오후다...

아까 데려다 주면서  책 한권값도 안 주고 사온 이 책들을 안고 어쩔줄 모르고 신나하니..

불상했던지..책 사고 싶은것 있으면 더 사지..왜 참았어....했었다..ㅎㅎㅎ

 

난 참 단순하긴 단순하다..

이렇게 많은 책을 책 한권값에 사서 즐거워하는 것도 그렇지만..더 단순한게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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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03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

토트 2006-06-03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알뜰 장터를 눈여겨 볼까봐요. ^^

해리포터7 2006-06-03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횡재하셨네요. 저두 알뜰장터 많이 이용했었는데. 제법 쏠쏠해요. 그런기회가 넘 적어서 그렇죠.

하늘바람 2006-06-04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으셨겠어요

치유 2006-06-05 0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좋은 아침이지요??이런게 처음이라서 더 기분좋았지요..ㅎㅎ
토트님..저도 그럴까 생각중이예요..딸래미 오자 마자 물었어요..다음에 또 안한다고 하시던???ㅋㅋㅋ그런데 울 딸 말..칠월에 또 한다고 그때도 봉사 해 달라했다네요..자기들이 책을 정말 많이 팔았대요..후하하하~!
포터님..그렇죠??아무리 봐도 횡재였어요..ㅋㅋㅋ 그래요 기회가 너무 없어요..
바람님..네..바람님 참 좋은 아침이네요..오늘도 즐거운 하루시작~!
 

 

방금 티비를 켰는데 이 광고가 나온다.

"아빠 또 술먹었지??그러다 아프면 어떻하려구 그래??아휴..내가 못살어...."

아이가 엄마 잔소리 그대로 하는 광고인가 보다..

첨 듣는데 귀에 쏘옥 들어온다..

그러면서 웃음이 마~~~~~~~~~악 나온다..

나도 애들 아빠에게 저럴때가 있었는데.....후후후..

 

애들앞에선 정말 찬물도 못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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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6-0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보림이가 딱 저 소리 합니다. 요즘....

치유 2006-06-02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딸들이 아빠 생각 젤 많이 해요..어쩔땐 엄마보다도 더 하는듯..ㅎㅎ
딸은 정말 필요해요..그렇지요??

하늘바람 2006-06-02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홓 그럼 그 광고 참 잘 만들었네요.

프레이야 2006-06-0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큰딸은 한때 아빠 담배 피는 걸 간섭했죠. 바가지 박박~~

해리포터7 2006-06-02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 언젠가 울딸이 내뱉었던 대사군요. 요즘은 오빠에게도 주저리주저리 잔소리 해댑니다. 지가 엄만줄압니다. 딸들은...근데 희한하죠. 그런딸래미한테 죽고못사네요.ㅎㅎㅎㅎ

바람돌이 2006-06-03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앞에선 정말 말조심해야 한다니까요. 제가 하는 말을 말투도 그대로 따라하는걸 볼때면.... ^^

반딧불,, 2006-06-03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희도요.

치유 2006-06-0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님..바람돌이님.포터님.혜경님..ㅎㅎㅎ딸래미 키우는 맛이에요..그렇지요?/
한때 울 딸아이도 아빠 담배 피우면 어쩌네 저쩌내 하며 프린터 해서 뽑아서 보여주고 한참 하더라구요..그래도 이 아빠가 담배를 안 끊더란 소리!!
그래서 지금은 포기한 딸..ㅎㅎ

바람님..그러게요..아직 뭔지 잘 모르고 어제 그냥 듣기만 해서...
오늘도 즐겁게 지내시길.

sooninara 2006-06-03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차에서 라디오 듣다가 웃었어요. 남편 보고 '은영이에게 이렇게 하라고 시켜야지' 했더니 '헉' 하더군요^^

치유 2006-06-03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시켜두요..딸들은 다 하게 되어 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