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검색해서 살피는데 축구공이 불쑥나타난다..

그러더니 다섯개를 찾아야 한다네??

그래야 영화 예매권 추첨 대상자가 되나보다.

참말로 별거 다해보네..이 밤중에 안 자고 알라딘 기웃거리고 있으니..

축구 공들이 날아다니며 대한민국 축구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보고 싶었던  책 살짝 살짝 들추어 내니 금새 다섯볼을 찾아버렸다..

이거였어??

그러곤 끝인가?/

그럼 저건 어떻게 없애지?/

내가 맘대루 없애버려??아님 말어??? 신경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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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5 0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15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님도 걸려드셨군요. 지도 어제 애들문제집주문하다가 걸려들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 결국다찾곤 허탈해했다는....이런것에 당첨되본적이 없기에

하늘바람 2006-06-15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저도 그런거엔 당첨 되어 본적이 없어서 일찍 마음 비웠어요

치유 2006-06-15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참 부지런하시군요..그 새벽에 일어나셔서..공 불숙 불쑥 나올때마다 재미있으셨지요?/저도 그랬어요..ㅎㅎ함께 영화 보러 갑시다..
포터님..그게 자동으로 대상자가 된다는걸 아까 읽어보고 알았어요..호호호..
우리 함께들 당첨되어서 나란히 영화 봅시다..호호호..
하늘바람님..우리 모두 당첨되어 언제 함께 모여 영화보러 가요..꼭!!

또또유스또 2006-06-15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밀려오는 피로에 버티질 못하고 쓰러져 잔 지라 축구공은 커녕 님들의 서재에 댓글도 못달았는데...
오늘은 저도 한번 축구공을 찾아 볼랍니다. 불끈..

해리포터7 2006-06-15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우리 모두 영화보는건가여? 해리포터는 상상속에 살구있네요.ㅎㅎㅎ

치유 2006-06-15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 유스또님..빨리 찾아야 님이랑 함께 영화 보러 갈수 있어요..호호호~!피로가 좀 풀리셨나요??아자!!
포터님..상상만으로도 난 행복해요..후후후~!

또또유스또 2006-06-16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찾앗습니다, 오늘 하루 죙일 컴앞에서 노닥거리다 허리가 부셔질듯 아파옵니다 껠꾸닥~

프레이야 2006-06-16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너무 쉽게 찾아져서 황당했어요..
 

477470

문득  쳐다 보니 좋아하는 숫자가 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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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침부터 전화가 온다..

 

"어머 더 안 좋으세요?/"

"아니요??세상에 감사하게도 오늘은 제가 앉아서 밥을 먹었어요..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입이 틀어져서 똑바로 발음이 나오지도 않지만 그 기쁨은 넘친다..내게 전해짐은...

그렇다. 우리는 이렇게 건강함에 감사를 잊고 살때가 너무나 많다.

 결국엔 어디가 아파서 누워 봐야 감사함을 새삼스럽고 절실하게 느낀다..

날마다 앉아서 밥먹고 쭈그리고 앉아서 꽃을 감상 할 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감사거리인가..

걸을수 있는 사람은 걷고 있음에 감사가 묻어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움직일수 없는 사람은 천장보고 누워서 오늘 내가 걸을수 있다면..하고 바란다..

우리 집사님..그런다.

뇌수술을 받으시고 그 건강하시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뽀얀 피부를 하고선

병실에 누워서 죽을 받아 드시고 있다가 오늘 아침 겨우 일어나 앉아서 밥을 드시면서

 감사 또 감사하시는 모습에서 얼마나 나의 작고 보잘것 없는 욕심에 죄스럽던지..

오늘도 나는 걸을수 있음에 감사한다..

볼수 있음에 또한 감사한다..

먹고 싶을 때 아무때나 먹을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 작은 가슴속 생각을 이렇게 자판 두드려 옮길 수 있음에 무한 감사한다..

함께 병실에서 자기 자신을 다듬으며 병을 이기고 계신 분들 빠른 회복 있으시길.

그리고 그 옆에서 사랑으로..

 때론, 미안함과 불편함으로 간호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

 

병실에 다녀오면 난 착하디 착해진다..이 착해짐도 아주 잠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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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김삼순 2006-06-14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착한 마음이 여기까지도 묻어나네요,,
정말 이렇게 숨쉬는 것조차 감사해야하는데,,누구나 다 그런것 같아요,,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어서,,자꾸 더 나은 걸 바라고 지금 생활에 만족도 못하고 행복한 불평을 하잖아요,,진짜 어려운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잔잔한 글 잘 보고 갑니다,,

물만두 2006-06-14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잃어버린 뒤에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그래서 잃은 사람에게도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또또유스또 2006-06-14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착해질께요 ...
찔립니다 음....

치유 2006-06-14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덕분에 우산 가지고 가는데 비오더구만요.ㅎㅎㅎ 고마웠어요..고마워요.
물만두님..그러게요..지나고 나서야 소중한걸 알다니..그래도 또 다른 걸 볼 수있게 하시니 감사하지요..
또또유스또님..님을 보면 엄청착하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 이웃도 맘 여리고 착한건 마찬가지구요..

하늘바람 2006-06-14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마음이 너무 고우세요 그래서 저도 착해지고 싶네요

2006-06-14 1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6-14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호호호..벌써 그 마음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ㅠㅠ이 붕어머리같은...ㅠㅠ

속삭이신님..네..고마워요..낼 가지러 온답니다..^^.

해리포터7 2006-06-14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의 마음씀씀이가 여그까지 전해옵니다. 다 좋아지실거에요.

세실 2006-06-14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의 봉사하는 삶도 아름답고, 감사하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집사님도 아름답고, 그런 마음에 또 감사하는 맘이 생기는 배꽃님은 더욱 아름다워요....
참 향기나는 글입니다. 전 성당에 있을때만 감사하는 맘이 생겨요....

비로그인 2006-06-14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우리모두는 가진게 너무나 많아요 그쵸? 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아픈 분도 어서 일어나시면 좋겠어요^^

춤추는인생. 2006-06-14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좋으신 배꽃님덕분에. 흐뭇해졌어요
감사해요^^

한샘 2006-06-14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고 있던 감사함을 깨워주셨어요. 풍경처럼 은은하게...

치유 2006-06-15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네..염려 안해요..고마워요.
세실님..고마워요..요즘 정말로 알라딘 두시간만 하시기로 하셨나봐요?/그 다짐 지키고 계시는 님 정말 대단해요..
캐서린님..네 맞아요..고마워요..님두 늘 건강하세요..
춤추는 인생님...방가..방가...반가워요..
한샘님....방가 방가..반가워요..
 

오늘 새롭게 알았다..

서재 주소를 복사해서 내 서재로 옮겨 자주가는 두번째 서재

페퍼를 만드려고 했더니만..서재 지붕이 복사가 안되는 것도 있다는걸..ㅠㅠ

날마다 새로운 것이 있다는걸 알아간다...

그러면서 나의 미약함에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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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김삼순 2006-06-14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약함이랄까지야,,,^^;;
그래도 배꽃님은 참 다양한 시도를 하시는것 같아요,
전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데;;;
저는 좀더 이 서재란 공간에 대해 공부좀 해야겠어요^^

ceylontea 2006-06-14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주소 복사요? 지붕에 뜨는거요?
그것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서재 지붕은 저렇게 주소가 뜨고요..
본인이 만든 이미지를 사용하면, 주소가 안보이더라구요...일단... 차이는 그렇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런 것에 상관없이 보여줄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만두 2006-06-14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럼 즐찾을 우선순위로 정리하시면 어떨까요?

또또유스또 2006-06-14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수 없는 외계어 ...
그저 이미지 불러오기를 어떡하면 할 수있나 그것만이라도 알고 싶어요..
제 페이퍼쓰기는 어떤 때는 이미지 불러오기가 뜨고 어떤 때는 안뜬다는..
헤헤~ 그래도 랄라랄라 즐겁게 서재놀이를 한다는 ..^^

치유 2006-06-14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저도 모르는것들 뿐이랍니다..이것 저것 기웃거릴 뿐이지요..

지현맘님..그러게요..새로 해 입힌 지붕은 그러더라구요..ㅠㅠ상관없이 보여줄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만두님...아..네...

또또유스또님..저도 몰라서 하고 싶은것들 못하고 입 꾹 다물고 살아요..ㅎㅎㅎ
그러면서 아는척은 엄청나게 한다는 것이 문제 문제..ㅠㅠ..배꽃의 문제로다..
오늘 님들 모여서 부추전 지져 드시는건 아니죠??ㅋㅋ나도 끼고 싶어서..

하늘바람 2006-06-14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모르는 거네요

치유 2006-06-15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 그러세요???휴~!다행..
 

건들 건들 놀고 먹는

삼촌이 준 선물이라고 우습게 봤다가 된통 당하는 아버지와 아들..

조약돌 하나에 마법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들은 어른이 되고 싶어했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랬다 ..

잔소릴 할때마다 그랬다..

"그럼 만일 어린시절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그래 애들은 멋도 모르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만 나처럼 나이를 먹게

 되면 어린시절이 그립고 할 수만 있다면 도로 어린애가 되고 싶어진단다."

어린이가 되었으니 이제..뭘 하실까?/

학교로 간 폴씨..

꿈.꿈은 아니였다...

딕은 그럼 아빠 대신 안락의자에 앉아서  종업원에게 뭘 시키시나??

리뷰는 그렇다.

 읽고 바로 써야 그 느낌 그대로 옮기는데 잊었다..

내가 쓰고 싶었던 이책 리뷰 물 건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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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13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잊어먹어서 바로 써야해요 ㅠ.ㅠ

내이름은김삼순 2006-06-13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책 읽고 바로 리뷰 쓰지 않으면 나중에 리뷰 쓸때 조금 막막해져요~
긍데 바로 쓰기엔 귀찮고 ㅎ

또또유스또 2006-06-13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래서 제 리뷰가 늘 그모양이군요..T T
이제부턴 읽고 바로 올릴께요..

치유 2006-06-13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삼순님..유스또님..제가 이거 재밌게 읽어서 리뷰 꼭 올려야지 하다가 후딱 몇일 보내고 나서 쓰려니까..ㅋㅋㅋ다른 책들 생각만 나고 쓰기 싫더라구요..그래서 얼른 읽고 바로 바로 쓰려구요..오늘 다짐하지만 낼 또 언제그랬더냐 하며 탱자 탱자 놀거예요..뻔하지 뭐~!

해리포터7 2006-06-13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는 예전에 읽었던거 떠듬떠듬 떠올리며 책찾아보며 쓰는데..그래서 영 기분이 안나여..

치유 2006-06-13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전 포터님..읽고 바로 그 느낌 그대로 쓰지 않으면 제가 쓰면서 신나지 않다는게 문제예요..ㅠㅠ
포터님은 잘 쓰시니까 그러셔도 리뷰가 다 좋아요..^^.

반딧불,, 2006-06-14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 저야말로 숙제도 못하고 있어요.엉엉

치유 2006-06-14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님..숙제못하고 있는그 맘 조금은 알아요..
쉬면서도 쉬는것 같지도 않고,,그러면서 숙제는 하기싫다는것이 문제였어요..ㅠㅠ
그래서 전 숙제 안 받을려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