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전집 1~4 세트 - 전4권 셜록 홈즈 시리즈
황금가지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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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장가득한 책을 볼때 몇번씩 다시 읽어도 재밌있는 책이 있고 한번 읽고는 한구석에 장식만 되어 있는 책이 있죠? 이 홈즈 시리즈는 전자에 속해요. 늘 다시 봐도 재밌는책.제 책장속엔 그 옛날 문고판(어린이용) 셜록홈즈와 괴도뤼팡이 있는데 이제 제대로된 셜록홈즈를 읽으면서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답니다. 조금은 거만하기까지해보이는 홈즈의 추리력과 왓슨선생의 꼼꼼한 기록남기기 이렇게 좋은 파트너를 만나긴 참 힘든데.여러분도 책을 읽으면서 사건을 추리해보구 내가 어떤면에서 틀렸을까 하면서 책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세요. 이 홈즈시리즈는 영원히 읽혀질꺼예요. 늘 다시 봐도 가슴 두근두근한 흥미만점의 추리소설. 여러분 꼭~ 소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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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멍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이혜리 그림, 허은미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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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 폴이란 만화를 기억하십니까? 우리는 달려간다 이상한 나라로 미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소굴로.. 어른들은 모르는 사차원 세계 날쌔고 용감한 폴이 여깄다. 가사가 맞는지 모르지만 우리몸의구멍 책을 보면서 이노래가 흥럴거려졌다. 아득히 먼 과거로의 여행이라고나 할가. 내가 첫페이지의 까만 구멍을 보면서 사차원세계로 통하는 구멍을 상상했고 신랑은 파이프관을 생각했다고 했다.

얼리적 커다란 하수관같은데서 애들하고 술래잡기를 많이 했었다면서 이렇듯 까만 점 하나가 배수구가 되고. 터널이 되고 이책을 보는 많은 사람들은 다른 어떤 상상을 할까?설명해주기 어려웠던 작은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는 물론 얼른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가끔 동화책도 사는 편인데 사서 후회하지 않을 책의 목록에 넣어야 할까보다. 나름대로 책을 만들어 봐야 할것 같다. 작은점이 어떤 모양으로 새롭게 태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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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상속받기
짐 스토벌 지음, 정지운 옮김 / 예지(Wisdom)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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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돈이 많은 사람. 언제인가부터 우리에겐 부자라는 말이 돈이 많다는 소리로 인식되어 왔다. 나 역시도 부자의 척도는 돈이라고 생각해 왔으니깐..하지만 신녀초 이책을 접하면서 생각의 전환이 왔다. 진정한 부자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일을 할수 있고 나눌수 있고 친구가 있고 배울수 있는 그 많은 모든것들이 진정한 부자인것을....

'최선을 다해 사는것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유산이다' 너무도 흔하디 흔할수 있는 이 말이 이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크게 느껴졌다. 너무도 각박하게 살아가는 이 현실속에 작은 기쁨을 줄수 있는 마음 따뜻한 책이다. 꼭 일기어보길...책장이 술술 쉽게 넘어간다. 아무리 좋은 책도 쉽게 읽혀지지 않으면 양식이 될수 없다고 하던데 그런 의미에서 좋은 책이다.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에 조그맣게 자리잡을 최고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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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성공 판타지
진 스미스 지음, 이은정 옮김 / 문예당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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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실망스러울수가....조앤롤링이 자서전으로 썼더라면 더 괜찮았을까? 해리포터 관련된 책들중 코믹릴리프 기금 마련을 위해 썼다고 하던 호그와트 교과서 시리즈에 이은 두번째 실망이다. 해리포터 책의 주인공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모든게 궁금했는데 이건 뭐라고 표현하기 조차도 힘들다. 그냥 이런책이 있으려니만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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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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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 긴 겨울을 견디고 나왔니? 외로웠지? 그래도 이렇게 싹을 튀우고 나오니까 참 좋지? 여기저기 친구들이 참 많다.........' 손바닥만한 구멍으로 저렇게 밝은 햇살이 들어온다는것이, 어두운 공장 한구석을 환하게 비출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마지막 부분의 이 글이 이 책의 모든것을 말해주는듯 하다.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부도덕한 부자들 보다 비롯 판자집에 산다고 해도 떳떳이 일해서 번돈으로 감사의 선물을 살수 있는 동수처럼, 하루 하루 벌어서 생활할 지언정 정말 마음 부자인 영호아저씨 처럼 이제 주위를 돌아볼수 있는 여유있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요즘 주변을 둘러 보면 정말 너무도 자기 자식밖에 모르는 부모가 너무도 많다.

아침 출근길에 보는 사립 초등학교 학생의 고급 승용차 등교는 이젠 너무도 익숙하다. 좀더 자기자식이 최고가 되길 바라는 부모의 욕심으로 걸을수 있는 권리마저 아이들은 빼앗기고 있는건 아닐까...그런 사람들에게 정말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픈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데 학원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 주변을 따뜻히 돌아볼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단걸 가르쳐 주면 좋겠다. 정말 코끝이 시려오는 마음 따뜻한 한권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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