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그림책을 좋아하는 맘 2003-10-08  

만나서 반가워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책에 대한 관심이 소홀했던 요즈음 ..
우연히 이 책 저 책을 보다가 정지윤님의 서재를 발견했습니다. 아니 대전복수동의 반골이 제게는 더 익숙한 이름이었지요.
정말 굉장히 반가웠어요. 너무 너무 궁금했거든요. 설레는 마음으로 님의 서재를 방문하고 보니 저와 같은 열성팬들이 많은 걸 보고 놀랐어요.
팬클럽 만드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ㅎㅎㅎ.
이렇게 메일 보내게 되어 정말 기쁘답니다. 메일 답변 부탁드리구요. 답변 끝에 연락처도 한 줄 남겨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초등1학년과 5세 남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랍니다.
늘 아이에게 좋은 책을 접해주고 싶은 마음은 큰데, 아직은 미숙하고 부족한 점이 많아 좋은 조언을 기다리고 있는 엄마랍니다.
갑자기 오늘은 어떤 책을 읽고 계신지 궁금해집니다.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
그림책을 사랑하는 엄마가...
 
 
 


greenkyung 2003-09-30  

답글 주셔서 감사하구요.
질문드려도 될지...
평범한 주부라 하셨지만 예사롭지 않으신 것 같구.... 책구입은 어떻게 하시구...아이들이 몇살인지 이런 개인적인 것을 여쭤봐도 될지요?
가끔 책에 대해서나 아이들에 대해서나 얘기를 나눌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괜찮을까요? 저 무지 소심하고 자신감없는 사람인데요. 아이들은 나처럼 키우고 싶지 않다싶은데 그 아이들이 나를 꼭 닮고 있네요. 그래서 제가 바뀔려고 노력중입니다.

가끔 동무하고 싶은데 메일 주소 알려주심 안될지요?
부담스러우시다면 괜찮구요.
오래전부터 님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던터라 무례한 부탁을 드립니다.
 
 
 


김진희 2003-09-27  

짝짝짝! 기립 박수를...
우연히 리뷰쓴 것을 읽고 들어와 봤는데 입이 쩍 벌어지네요
아이들 책 고르느라 들리는 데 아이들 책이 많아서 더 반갑습니다.
든든한 버팀목을 찾아낸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이어주세요 화이팅!!!
 
 
 


greenkyung 2003-09-23  

반갑습니다.
오래전부터 님에 대해 궁금해 왔습니다. 아이들 책이 괜찮겠다싶어 열어보면 어김없이 님의 서평이 있었습니다. 어찌그리 똑부러지게 쓰시는지 어떤분인가 무지 궁금했는데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메일 주소도 공개되지 않고... 저는 대구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님이 괜찮다는 책은 다 좋았습니다.
'대전복수동정지윤' 양반가의 마님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떤 분일까요?
이렇게 인사하게 되어 무척 좋네요.
아이들도 남다르게 키우고 계시겠죠.
그 비법도 쬐매만 전수해 주심 안될런지요.
 
 
 


아영엄마 2003-09-17  

이렇게 많은 리뷰들 쓰시다니..
님의 리뷰 수를 보면 감탄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많은 책을 어떻게 다 보시는지도 궁금하네요....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지, 아님 책방 주인이신지..^^ 주부이신걸로 아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실은 저도 두 아이의 엄마인데 리뷰쓰는게 쉽지 않거든요. 열심히 썼다 싶었는에 400여개 정도 밖에 안되는데 님은 천 개가 넘더군요. 휴~ 8살 된 큰 아이의 책을 고를 때 님의 그림책이나 동화책 리뷰도 한 번 찾아 본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