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야 치카는 독서중....인 줄 알았더니.....???
뭐시여? 저거이 뭐하는 거시여?책은 한켠에 쌓아 두고 나무 아래, 가라리 네히어라????
옆구리 시린 가을을 맞이하야, 치카는 독서 중....을 빙자하여 연애 중.....우히히히 =3=3=33333
사람의 첫인상이란 쉬 변하질 않는 것인지.
뭐, 탁월한 미모 때문이었겠지만, 소탈한 글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세실님의 이미지는 "천상, 여자." 랍니다.그래서 그런가....지난 봄에도 벚꽃을 이어 지붕을 깁더니만, 이번엔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네요.
코스모스 여인, 세실이어요.^^
제게는 항상 늦가을 홍시처럼, 한가위 대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편안한 분, 짱구아빠님.^^
제주에서 올라오셨다는데 아직도 '제주에서'가 붙은 지붕을 걸고 계셨다니....쯧.....오로지 일편단심, 저만 기다리신게지요? ^^
넉넉하고 편안한 곳, 짱구아빠의 서재입니다.
물만두님 가을지붕입니다.
일명, 가을타는 물만두.....ㅋㅋㅋ 흩날리는 나뭇잎이 꼭....먹음직스런 왕만두 같아 보이는 건, ....점심이 충분치 않았나? ^^;;;;
어구 등짝이야..... 믿었던 가을산님이 잠시 휘청, 하시는 바람에 아침부터 뽁스에게 등짝맞고.....ㅠㅠ
가을지붕은 만두님, 짱구아빠님, 세실님, 치카님, 하늘바람님, 날개님이 손드셨다.
일 커지기 전에 후딱 문 닫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