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뒤를 돌아 보면 왜 이리 길은 굽어 있는지
분명 반듯하게만 달려 왔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예의없는 것들'
각설탕 이라던가...해변의 여인 같은, 끌리는 영화가 몇 더 있었지만
같이 보는 서방님의 취향을 존중해주지 않을 수 없는 관계로 나름, 한 발 물러선 선택이었다.
(뭐, 그나마 신하균이 안 나왔으면 차라리 일본 침몰을 선택했을 지도...^^;)

결과는?
영화관을 나오며 도리어 살짝 눈치를 살폈다.
"훌쩍~ 나는 재미있었는데, 훌쩍~ 오빠는 별로...였겠네?"
다행스럽게도, 나름 괜찮았단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최루성 코믹 느와르....쯤 되겠다.
달콤 살벌한 연인스러운 주인공들이 출연하는 엄청 웃긴 천장지구....라 그러면 더 헷갈리려나?
에이, 달콤살벌...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쿨한 멜로와 칼질도 웃으면서 보게 만드는 요즘 영화판에,
웃다가 찐~하게 사랑하다가 칼질하다가 운다고 말이 안 될 건 또 뭔가.
여하간, 영화 중간에도 나왔듯이 울다가 웃으면 어찌어찌 된다는데.....
웃다가 운다고 어찌어찌 안 되기를 바랄 뿐.

결론> 한꺼번에 많은 걸 담아 약간 서걱대긴 하지만, 신하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특히 여인네라면) 꼭꼭꼭 봐야 할 영화!!!!



ps, 김민준은 특별출연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걸 까메오 수준으로 파악하진 마시길. 분량이 거의 주조연 급이다. 고로, 김민준 좋아하는 여인네들도 꼭 가서 봐야 하겠다.



ps, 이 여인네, 윤지혜, 멋지다. 아직 100%를 보여주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서 더 기대되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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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9-02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이 영화 초반부 잔인한 장면들 좀 빼고는 재미있다고들 하더군요.. 남편분이랑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세실 2006-09-02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신하균 멋지게 나오는군요. 전 내일 아이들과 함께 각설탕 혹은 아이스께끼 보러 갈 예정이랍니다 ^*^

하루(春) 2006-09-04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 보고 싶네요. 마구 궁금증을 유발하는 페이퍼군요. 궁금해요. 궁금해!
 



안경을 바꿨어요. 연우가  몇 번 우그러뜨리더니, AS를 받아도 영 신통치가 않아서요.

얼마 전 직장 건강검진을 하면서 교정시력이 0.5밖엔 안 나오기에(난 사는 데 지장 없는데?!)

시력검사도 해 봤더니, 도수에는 변화가 없는데 난시의 축이 좀 많이 틀어져 있다나요.

새 안경을 끼고, 지금, 한층 명료하고...더불어 살짝 어지러운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PS 어제, 안경원에서 새 안경을 끼고 거울을 보자, 허걱....제일 처음 눈에 들어 온 것은 피부....

'내 피부가 언제 이렇게 탄력이 없어졌댜? 내 모공이 이렇게 컸나? ㅡㅡ;;'

그냥 착각 속에 살게, 안경 갈지 말 걸 그랬나 봅니다. 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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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9-02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경 이쁘군요.
저야말로 안과 가야하는데...ㅠㅠ;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2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저도 초 6학년때부터 안경을 쓰고 있는 처자인데,,
새안경 끼면 세상이 그리 환하게 잘 보일 수가 없어요,
그동안 지나쳤던 미세한 부분까지도 눈에 들어온답니다,
님의 말씀대로 매일 보던 제 얼굴에 제가 놀라죠,,;;;
안경 깔끔하니 이뻐요^^

해리포터7 2006-09-02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테안경 참 깔끔하군요..저도 예전에 이런걸 썼는데 다시 쓰고 싶네요^^

바람돌이 2006-09-02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제 안경하고 비슷.... 저는 이제 바꾸고 싶은데요. ^^

물만두 2006-09-02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용컷은요? 보여줬었나요???

Mephistopheles 2006-09-02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꼬리를 보고 느낀 공통점은...
화소수 높은 디카로 사진 찍고 컴 모니터에 띄웠을 때...
무수하게 보이는 잡티와 샤프심이 들어갈 정도의 모공.....
문명의 발달로 좌절했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진/우맘 2006-09-02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ㅎㅎ 적절한 비유십니다.^^
만두성> 내 얼굴 뭐 볼 거 있다고 맨날 볼라 그러우. 어제 그만큼 보여줬음 되었지~
바람돌이님> 서로서로 바꿔 낄 수 있음 좋을텐데요/ㅋㅋ
해리포터님> 남편이 라식은 반대하고(나도 무섭고) 렌즈는 난시땜시 잘 안 보이고....안경이 인상을 좌우하지 않으려면 무테가 최고지요. 사실, 몇 년을 보던 사람이 "어? 너 안경 썼었냐?" 하는 일도 종종 겪어요. ㅎㅎ
삼순님> 어마나.....반갑습니다.^^
반딧불님> 이쁜 것보다 얼굴에 어울려야죠, 뭐. 이번 건 가벼워서 좋아요.^^

水巖 2006-09-02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초상화를 그리던 분이 계셨는데 안경을 쓰시면 안 그려도 좋을 주름살을 초상화에 그려 넣게 된다고 하시던 말이 생각 나는군요.
 





방학 막바지, 저러고 놀았더랬어요.

색연필의 느낌, 색연필의 냄새가 참 좋아요............

집에 컴퓨터가 고장났어요. 그런데, 꼬마 컴중독자 연우때문에 일부러 안 고쳐요. 주말 동안은 아마 못 볼거예요.^^ 하루 거른다고, '거 봐, 진/우맘...내 그럴 줄 알았다니까!' 뭐, 그러지는 마세요. ㅎㅎ
(모르죠, 또. 잘 켜지지도 않는 컴퓨터를 두들겨가며 어거지로 얼굴 내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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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02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이 작품이 바로 진/우맘님의 색연필 작품? 놀랍습니다.
대체 진/우맘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요?

프레이야 2006-09-02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연필 색감 좋으네요. 사삭사삭 미끄러지며 스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

sooninara 2006-09-02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정말 멋진데...파스텔로 그린 느낌^^

水巖 2006-09-02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예술의 전당에 갔다가 아주 멋있는 색 연필 발견했죠. 12, 24, 36색의 세가지,
아주 깔끔하게 생겼던데요.
두번째 그림이 마음에 드는군요.

해리포터7 2006-09-02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우맘님 색깔느낌 참 좋네요..전 대나무가 좋아요^^

바람돌이 2006-09-02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그림실력이 더 는듯.... 색연필 그림이 저렇게 느낌이 좋군요. ^^

진/우맘 2006-09-02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제 색연필은 이거랍니다. 예전에 매너님이 독일제였나...좋은 색연필을 추천해주시긴 했는데, 너무 비싸고....^^;;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하긴, 이 제품도 아주 싸구려는 아녜요.^^


진/우맘 2006-09-0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사람마다, 그 성향에 어울리는 매체가 있는데, 제 경우엔 그게 색연필이예요. 단번에 강하게 표현되는 건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찌보면 매우 우유부단한 성향. ㅎ...ㅎ...
해리포터님> 대나무는 미완성 그림이예요. 그리다보니 가지가 어찌 뻗어나오는 지를 모르고 있더라는.^^;
수암님> 아무래도, 실력 상, 보고 그리는 게 쬠 더 나은가 봐요. 그림책 '반쪽이'에 나온 바위를 보고 따라 그린 그림입니다. 느낌이야 전혀 다르겠지만요.^^
수니성> 파스텔도 좋지요. 헌데 섬세한 묘사는 어려워서...가루도 많이 날리고.(청소하기 귀찮은 게으른....^^;)
혜경님> 오감을 만족시키는 도구예요. 나무냄새, 사각사각 하는 소리, 그 촉감....^^
세실님> 제 능력은 딱,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물만두 2006-09-02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탁월하십니다^^

sooninara 2006-09-0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단순한 나는 아이들이 쓰는 색연필이 떠올랐을까? (크레파스 비슷한거..ㅋㅋ)

진/우맘 2006-09-02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항상 책가방에 챙겨 넣어주는 게 그거니까 그렇지, 뭘요.
만두님> 우히, 삐진 건 완전히 풀리신 모양.^^

울보 2006-09-02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뻐요,,
저도 저렇게 잘 그리고 싶어지네요,,후후후

아영엄마 2006-09-02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연필의 색감이 살아있는 그림... 참 멋지구먼요. ^^

진/우맘 2006-09-02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만화가 더 멋지던걸요!
울보님> 감사한 칭찬...부끄...
 

이뻐졌단다. 흠.....뭐, 이뻐졌다는데 누가 싫으랴.
지방흡입이니 성형의혹이니 하는 말씀까지 모두모두 기꺼울 따름이다. ㅋㅋㅋㅋ
헌데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젊어보인다.....뭐 그런 표현에서는 대략 난감이다.
진/우이란 아이디를 걸고 장성한 예진양 때문에 다들 삼십대 중반 즈음이거니....하시는 모양인데,
흑,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지만 내 나이 방년 31세, 아직 '젊어보여요' 소리 듣기는 이르다.
그냥, 딱, 내 나이 먹어뵈는거지. ㅠㅠ

근데 다들 이뻐졌다 하니....내가 예전엔 어땠기에?
부시럭부시럭, 알라딘 옛 앨범을 뒤져보았다.

아...그립다. 너무 재미있었는데.^^


2003년 4월. 스물여덟, 연우를 낳고 채 한 달이 안 되어 찍은 사진.
이 사진이 알라딘에 공개된 것 중에는 제일 예전의 것인 듯 싶다.
후배가 로모로 찍어주어, 색감이 예쁘고 편안하다.
퉁퉁 부은 얼굴이 예쁠 리는 없지만, 그래도 어쩐지 좋은 느낌.


2004년 3월. 스물 아홉, 알라딘에 정식으로 얼굴 공개. 연우 돌잔치 사진이다.
아무래도 한복에 올린 머리가 몇 나이는 더 먹어뵈게 했겠지? ^^;



2004년 4월, 오랜동안 나의 서재이미지였던 이 사진은 나름, 유서 깊은(?) 사진.
알라딘 첫 오프모임이 열렸던 신촌 헌책방 '숨어있는 책'에서 매너리스트님이 찍어주신 것이다.
참고로, 도촬이다. 모델이 되는 줄 알았으면 저런 표정 못 지었을거다.


2004년 5월. 미용실에서 머리 하고 스타벅스에서 셀카....
나름 이쁘게 나왔다 생각해서 두고두고 써먹은 사진.^^;




2004년 6월. 혹시 기억나시는지....? 조용했던 알라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혼자놀기의 진수, 이모티콘, 내 얼굴로 표현해 드립죠!
망가진 내 얼굴에 감동 받은 찌리릿님이 이런 카피본을 만들어 주시기도 했다. ㅋㅋ





2004년 9월, 입고 있는 티셔츠는 검은비님이 만들어주신 티셔츠.^^ 그리고 부록으로 엽기컷.....


일명, 셀카의 부작용이다. 눈은 크게, 턱은 올리고....라는 셀카의 법칙을 잘못 실천한.....^^;;;;;;



2004년 11월, 서재활동을 열심히 하면 여기저기 끈이 많이 생긴다. ㅎ ㅣ. 저건 'TV, 책을 말하다' 공지영 특집 때 방영된 인터뷰 장면. 정작 나는 깜박 잊고 보지도 못했는데, 이 사진은 물만두님이 잊지 않고 텔레비젼 앞을 지키고 계시다가 찍어주셨다. 만두님 감솨~ 참, 저기 저 목에 걸린 목걸이는 세실님이 선물해 주셨던 것.^^ 너무 좋아했는데....흑, 고리가 끊어져서 지금은 예진양 보물상자에 들어가 있습니다.



2005년 1월, 저 때가 아마...심윤경 작가 팬 사인회 기념 오프모임 때였을 것이다. 으앙...느림님 보고잡다. 어디서 뭐하시지?



2005년 1월, 쉬어가는 엽기컷....진/우맘 매혈기....ㅋㅋㅋ 헌혈하고 상품권 마니 받았다고 좋아하는 사진...ㅡㅡ;;



2005년 1월에는 엽기컷이 많네....아하~ 내가 서른 살이 되어 그렇다.
이 페이퍼의 제목도 아마...서른, 잔치는 끝났다? 텍도 읎따!!!!! ....뭐, 그런 거였을 걸? ^^;;;;;;



2005년 4월, 학교에서 찍은 사진을 조선인님이 어여쁘게 포토샵 처리 해 주신 것.^^
이 사진 역시 두고두고 증명사진용으로 써먹고 있다. 이번 전시회 도록에도 이 사진을 썼는데, 조선인님의 탁월한 뽀샵 덕분에 누군가 결혼 안 했음 소개시켜 달라고 했단다. 음하하하핫~~~~~~^^;



하지만....그것은 정말 조선인님의 탁월한 실력 덕분이고.......비슷한 시기, 화장발의 도움도, 포토샵의 도움도 못 받고 오프모임에서 잡힌 내 실제 모습은 이러하다.....ㅡㅡ;;;; (곁에 계신 분은 막내동생처럼 닮았단 평을 듣는 에피메데우스님^^)


2005년 6월, 길잃은 새끼고양이 냥이와 함께. 하루 돌봐주는 새 정이 담뿍 들었더랬다.


2005년 11월, 파마 했다고 보고...


2006년 3월, 서른 하나, 구토유발주의미친셀카....ㅡ,,ㅡ;;;



그리고 2006년 8월, 현재의 서재 이미지.

이뻐졌나 보자고 출발한 서재 속 시간 여행인데, 흠.....추억에만 담뿍 젖어, 본래의 목적은 상실.....
뭐, 내가 봐도 사진은 점점 나아진 듯 하다. ㅎㅎ
하지만 그건 사진 상에서 이뻐진 것이고, 그것은 곧 실물의 변화라기 보다는
카메라의 변화, 촬영 기술의 변화, 편집 기술의 변화가 아닐까? 헤헤.

예전에 난 사진 찍기를 무진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지금도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사진발이 안 받는다>는 것이 주요 이유였는데....글쎄, 사진발이 안 받는다는 건 핑계고,
아마 스스로가 생긴 모습이 별로 마음에 안 들었던 듯.
하지만 서재에서 놀며 종종 올린 사진에 마음좋은 서재 쥔장들이 이뻐요, 좋아뵈요, 착해뵈요,
거 참, 누가 책벌레들 아니랄까봐 어휘력도 풍부하게 칭찬을 해준 덕에 사진 컴플렉스에서 많이 벗어난 편이다.
그점에서, 서재 주인장들에게 참 고맙다.

오늘의 결론
1) 진/우맘은 예뻐진 것이 아니라 사진 기자재 및 촬영, 편집 기술(혹은 기술지원)이 진화한 것이다.
2) 진/우맘은 당근, 실물이 사진만 못하다. → 그러므 조만간 오프모임 해서 확인하자!!!!!^0^ (모두 보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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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仁 2006-09-01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요번 서재 이미지 제대로인거 같아여~^^; 옛날에 찍어놓은 사진인것 같은데 최근 사진이라니....완전 학생틱하네뇨.ㅎ

해리포터7 2006-09-01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진/우맘님 원래도 아주 미인이셨구만요....예전부터 알지 못해서 섭했는데 오늘 예전모습뵈니 넘 반가워요^^

물만두 2006-09-0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이제부터 얼굴공개 안합니다 ㅜ.ㅜ 뭐냐고요~ 미녀는 알라딘을 좋아해~냐고요~

로드무비 2006-09-0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예뻐지고 날씬해지셨잖아요.
비결 좀......^^

sooninara 2006-09-0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정말 결혼이 빠르니 아이 다 키우고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는구만..
부러워^^
31살이면 정말로 아기네??? 나도 이번에 충격 받아 살빼기로 마음 먹었으..실론티님도 꼬셔서 같이 빼자고 해야쥐...살빼고 겨울방학에 보드라고..

2006-09-01 1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6-09-0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이 아파요... 갈수록 야위시다니 ㅡ.ㅜ ....의리없이 혼자만 날씬해 지고....오늘저녁에도 빡세게 센타 문닫을때까지 스쿼시 쳐야겠다.

진/우맘 2006-09-01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야위.......여하간, 오프모임을 해야.....ㅡㅡ;;;
수니성> 아기...ㅋㅋ 그럼요. 아직 철들려면 멀었쥬~^0^
로드무비님> 역시 님은 알라디너.ㅋㅋ 비결이라봐야 뭐, 간단합니다. 하루 한 끼 먹고 물 10리터 마시고 줄넘기 천 개에 운동장 이십 바퀴......퍽!
별님> 우헷, 다시 보고도 한참 웃었어요. 어찌 저런 짓을.....뭐가 씌었었나봐요.^^;;
만두님> ( '');;
해리포터님> ( ,,);;
거인님> ㅋㅋ 햇살은 잔주름 커버에 그만이랍니다.

프레이야 2006-09-0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이 사람을 더욱 아름답게 해요^^

urblue 2006-09-01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다시 봐도 재미있습니다. ^^
현재 서재 이미지는, 정말 이뻐요. 그냥 기술 진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진/우맘 2006-09-0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블루님이다~~~
혜경님> 혜경님 말이 더 예뻐요. 세월은 사람의 말도 아름답게 다듬나봐요.^^

전호인 2006-09-0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재미있고 예쁘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다 이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가장 예쁜것 같습니다.
특히, 일하시면서도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여유가 커피향과 함께 솔솔 퍼져 나오니 말입니다.

stella.K 2006-09-01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진짜네!^^

비로그인 2006-09-01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어려지시는 거 같은데요.. @.@

ceylontea 2006-09-01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맨 처음 사진이 제일 나이 들어 보여요.. ^^

헌혈하고 찍은 사진 맘에 들어요..고딩 분위기..
확실히 요즘 예뻐지고.. 날씬 해졌어요..
또다시 이는 성형의 의혹, 지방 흡입의 의혹... ==3==3

ceylontea 2006-09-01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수니님.. ㅠㅠ; OTL
그래요우리 같이 살을 빼요..(수니님은 뺄 살도 없어 보이던데..--;)

세실 2006-09-01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날씬해지고, 예뻐지시고...변천사 보니 확실히 느끼겠어요.
혹시 알라딘에서 사라진 동안 열심히 운동하신건가요? 그저 부러움에....흑
그나저나 저 목걸이 비즈샵에 가면 줄만 교환이 가능할꺼예요~~~

아영엄마 2006-09-01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더 날씬해지시는구랴~ 흥흥~~

실비 2006-09-01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이뻐지시고 점점 어려보이시잖아요~~~ 비결좀 알려주시죠?
저도 운동 한다고 하는데 따라갈려면 아직 멀었나 봅니다...

마태우스 2006-09-01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가 몇킬로는 나갈텐데, 그걸 받치고 있는 걸 보면 팔뚝은 여전하신 듯...^^

클리오 2006-09-0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마지막 사진 참 좋네요.. 글구요, 이렇게 반짝 나타나 활약하지 마시고 계속 오세요.. 하루이틀 사이에도 대단하시잖아요... ^^

진/우맘 2006-09-02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그래야죠, 그래얍죠. 그럴겁니다.^^
마태님> ㅡ,,ㅡ (이모티콘의 배경 표정은 페이퍼를 참고하세욧!)
실비님> ㅎ....ㅎ...........비결......생각나면 밝혀드릴게요.^^;;
아영엄마님> 흥흥흥! 내가, 딴 분이 그런 말을 하면 공감이라도 하지, 살이라고는 전신을 훑어도 제 배에 붙은 것보다 더할동말동 한 분이!!!!!!!!!
세실님> 헉....그렇단 말임까???!!!!! 예진양 잘 때 스카프 둘러쓰고....보석함을 뒤져야 겠군요. (한 번 손에 들어간 건 절대 놓지 않는다는...ㅠㅠ)
실론티님> 아무래도, 그때는 여자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엄마'였으니까요. 아니지, 엄마도 아니고 이제 새끼를 낳은 '어미'.....^^ 그래도 전 그때 모습이 좋아요. ㅎㅎ
여대생님> 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동안과는 거리가 멀어서, 어려보인단 소리 되게 좋아합니다. ㅋㅋ
스텔라님> 뭐가요? 맞죠? 진짜죠? 사진발이예요. ㅎ ㅣ. ^^
전호인님> 푸훗, 성실하신 분인가 봅니다! 마지막 사진이 일하는 모습으로 읽히시다니....지금 저 장면은 말입니다, 촬영해 주고 있는 친구에게 책을 빌려주며 "이건 절대 빌/려/주/는 거야! 안 돌려주면 주~거!!!!"를 외치는 것도 모자라 책 표지에 '2006년 8월 모일 모씨가 빌려줌. 절대 돌려줘야 하는 책'이라고 꼭꼭 눌러 쓰고 있는 장면이랍니다. ^^;;;;

ceylontea 2006-09-02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에게 책을 빌려주며 "이건 절대 빌/려/주/는 거야! 안 돌려주면 주~거!!!!"를 외치는 것도 모자라 책 표지에 '2006년 8월 모일 모씨가 빌려줌. 절대 돌려줘야 하는 책'이라고 꼭꼭 눌러 쓰고 있는 장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알라디너의 참모습??? ^^

역시나 최강 아낙스피릿 진우맘~~!! ^^


진/우맘 2006-09-02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참고로, 주인공인 그 책은 차력당 선정도서였던 권여선의 처녀치마 였슴다. ^^

어찌 안 돌려받겠냔 말임까!!!!!


미완성 2006-09-02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토샵 기술이 아님다...-_-
'관록'임다 관록...저 각도, 저 포즈, 관록의 향기가 콧구멍을 엄습하고 있지 않슴까..-_-;;

진/우맘 2006-09-02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완성 솨과! 난 또, 닉네임에 적응이 안 되어, 누가 이렇게 솨과스럽게 들이대나 했네...^^;

chika 2006-09-02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내 댓글이 없었군요. 다시 봐도 흐믓~한 사진들이예요.^^

Mephistopheles 2006-09-02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메피스토입니다.
원래 미모가 출중하신 분이.....무슨 방법으로 점점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가시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군요...혹시...진/우맘님도..외계......

진/우맘 2006-09-02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뇨, 전 외계인이 아니고....사실은 흡혈....ㅡㅡ;;;
치카님> ㅎㅎ 좀 더 섹쉬한 사진이 있었으면, 요즘 그런 걸 므훗~이라 표현하더구만요. ㅋㅋ
 



귀엽고, 상상력 풍부한 이매지님.

이매지님 서재 지붕에 가을로 가는 별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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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님이 막차예요.
당분간 서재지붕 관리공단은 휴무~~~ 차력도장 지붕은 지금 그대로도 좋더만! 좀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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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1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너무 예뻐요.

물만두 2006-09-01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해리포터7 2006-09-01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말로 이쁩니다^^

stella.K 2006-09-01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나두 막판에 신청해 볼걸...ㅜ.ㅜ

전호인 2006-09-0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붕공사에 여념이 없으신군여. 너무 좋은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에게 상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

이매지 2006-09-01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맛. 늦게 해주신다는 방명록을 찍고 서재 브리핑을 보고 있었는데^^;
예쁜 지붕 잘 쓸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