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찍은 사진 중 예쁜 꽃을 발견했어요.
우아한 자태에 어울리잖게 '개연꽃'이란 이름을 달고 있더군요.
관심이 생겨 검색을 해봤더니, 개연꽃은 전혀 생김이 달라요. 그래서 뒤지고 뒤진 끝에
제 이름을 찾아주었습니다.
물양귀비
자태처럼, 이름도 곱죠?
물양귀비,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Hydrocleys nymphoides
분류 양귀비과
원산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분포지역 한국(남부지방)
자생지 열대성 연못이나 늪
크기 길이 50∼60cm, 나비 약 60cm
수생식물로서 열대성 연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길이 50∼60cm, 나비 약 60cm이다. 줄기와 뿌리는 물속 흙에 벋어 있다. 줄기는 굵고 기는가지를 낸다. 잎은 대부분 물에 떠 있으며 둥글고 짙은 녹색에 윤기가 난다.
꽃은 7∼9월에 줄기에서 나온 잎 위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가운뎃부분은 붉은빛을 띤다. 꽃잎은 3장으로서 둥근 모양이다. 16∼30℃의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번식은 씨를 뿌리거나 꺾꽂이로 한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원산으로서 귀화식물이며 부유생활을 한다.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이렇게 군락을 이루어 핀다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쁘겠죠!!!!
맘에 들어요, 이제, '내 꽃' 하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