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에 출근했을 때까지만 해도, 오늘 12시까지 진우맘님 이벤트 참가!! 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근데, 잊어부렀냐구요? 아.니.요!
사무실에서 진짜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매우 불쾌해져버려가지고 그런 맘으로 이벤트 참가를 하기 힘들었다구요!! ㅠ.ㅠ
그치만. 오늘 꼭 페이퍼를 올리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밥 먹고 오니, 따순 커피를 마시면서 보니,
그래도 진우맘님께 보내려던 페이퍼는 써야겠구나, 싶었어요.
저~기 사진에 빼곰이 나온거,,, 혹시 아시겠어요?

자, 조금 더 빼낸 거..... 이제 짐작 가시죠?

예전에 이벤트로 책갈피 보내주신거잖아요.
사실말이지요, 이건 책갈피로 안썼어요. 뭐에 쓴 줄 알아요?

저, 요기다 넣고 다녔어요.
그냥, 여기저기 댕기면서 가끔 꺼내보고는 흐믓~ 하게 함 웃어보고
한동안 안보일때, 아니, 진우맘님은 왜 이리 바쁜게얏! 하고 떠올리기도...
라기 보다는 궁시렁( ``) 대기도 하고;;;;;;;;;;;
- 이렇게 보니까 뭔지 좀 헷갈리나? 으음~

으읔~! 배경이 넘 지저분하다! 지갑의 주로 쓰는 카드를 안보이게 한답시고 인형으로 가렸는데 보이는게 더 많잖앗! (버럭! ㅠ.ㅠ)
하여튼,,,, 저렇게 지갑에 맨날 넣어두고 다닌다구요.
근데 저건 왜 책에 끼워있냐구요?
그게요,,,,
어제는 은행을 돌아댕기는데, 들고 나간 책이 읽던 책이 아니라 새로 읽기 시작하는 책이어서 책갈피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지갑에서 꺼냈답니다;;;;
전, 이렇게 진우맘님의 선물을 맨날 들고 댕겨요. ^__________________^
(토토로,는 집 보드판에 붙여놔 있구, 당시 숨은아이님 서재 이미지로 만든건 정말로 책갈피로 쓰고 있구요. 제가 최고죠? 으ㄱ ㅑ ㄱ 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