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9. - 올해의 두 번째 책
★★★★★
1월 8일과 9일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하루만에 두 권을 내리 읽어낸 것이다.
8일 낮에 상권을 집어들고, 하권 마지막 장을 덮은 것이 9일 새벽 4시 30분즈음이었으니까.
(ㅎㅎ 책 두 권 읽는데 그 많은 시간이 다 들었다는 말은 아니지만.^^;;)
방학이라 그랬나, 오랜만에 리뷰를 염두에 두고 틈틈이 메모도 하면서, 그렇게 읽어냈다.

흑과 다의 환상과 같이 출간된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는,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4부, 회전목마에 나오는 학원제국이 그 모티브인 듯 하다.
조만간 얼른 읽어봐야겠다. 아, 그전에 <삼월은...>을 다시 한 번 훑어봐야 할 것 같긴 하다.
이 얄팍한 기억력은, 당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