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격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19,800원이라는 임시특가가 너무너무 매혹적이었다.
24*20.5cm(A4 용지 끝을 5cm만 잘라놓은 크기), 소설책보다는 큼지막하지만 들춰보기 부담스럽지는 않은 적당한 크기에 장장 380p 전체가 질 좋은 종이에 올컬러!
아무리 봐도 3만원 미만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것.
퍼주기 좋아하는 지인의 옆구리를 찔러서 선물 받았는데, 세상에나, 19,800원이라는 착한 가격도 모자라 출판사 30주년 기념이라나, 30% 세일까지 해버린다! 최종구입가 13,860원!!
화집과 이론서의 중간쯤...이라고 하면 되려나. 워낙 방대한 역사 속 다양한 그림을 정리하다 보니 도판 사이즈는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그림 공부는 한 번 해보고 싶은데 곰브리치에 도전하기에는 좀 버거운 사람은 <그림 백과사전> 이라 생각하고 한 권 소장해 놓는 것이 좋을 듯.^^




이런식으로 역사를 주욱 훑어서 키스 하링 등 현대 작가들에 까지 이른다.
소설책 한 권 값에 그림 역사 백과사전을 갖는 기회,
세일은 6월 10일까지라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마시길.^^
PS. ㅋㅋ 페이퍼 쓰고 나니 무슨 홈쇼핑 쇼 호스트도 아니고....
참고로 저는 이 책의 출판사와 아~무 관계가 없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