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에 맛 붙였다...그래서 지난 토요일의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으로, 열심히 뉴스레터를 만들어 서클 홈피에 올렸더니...뭐야, 아직도 조회수가 0이잖아!!!! 열받아서 서재에도 올려본다. 설마, 사진 속의 얼굴 중 아는 얼굴 없지요? 초상권 침해라 항의 들어오면 그 때 모자이크 하지요. ㅋㅋㅋ (ps. 에스페란토가 뭐냐고 절대 묻기 없기... 4년간 몸 담고도 아는 바가 별로 없음. -.-;)

헤드라인 뉴스 : 5월 15일은 93학번 용준선배의 결혼식이었습니다. 두 분, 행복하게 사세요~

기지성 팬클럽 조직 : 이 날 뒤풀이에서 93학번 기지성군(이하 기씨)의 팬클럽이 조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평소 방정치 못한 언행으로 뭇 서클인들의 원성을 사던 기씨는 이날 동기의 결혼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일찌감치 술에 취해 버렸는데요, 취해서 비실비실 웃는 모습을 본 성가주(가명, 90학번 모 선배의 새신부^^)양과 나순자(가명, 95학번 모 후배의 예비신부)양이 연신 "귀엽다!"를 외쳤습니다. 둘은 기씨의 본색을 익히 알고 있는 본 기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즉석에서 비밀리에 팬클럽을 조직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래가지는 못하겠지만...번창을 빕니다.


화제의 커플을 찾아서 1 : 오늘은 커플간의 얼굴 사이즈 차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커플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홍성민 커플인데요, 평소에도 미모의 여자친구 때문에 '도둑놈'소리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홍씨는, 이 사진이 공개되자 '나도 어디 가면 빠지는 인물은 아니다! 우리 서클만해도 나보다 얼굴 큰 사람이 태반이다!'며 분개했습니다. 여러분...사진 찍을 때는 얼굴 작은 사람이 앞에 섭시다. -.-



화제의 커플을 찾아서 예고편 : 다음 호에서는 엄청난 얼굴 색깔 차이로 웹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커플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일명 백설공주와 붉은악마 커플인데요, 자세한 사연은 다음 호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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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5-1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페란사 만화책 제목이네여^^^
그나저나 맨 위에 있는 남정네 귀엽네요.(우 이 아지매)

진/우맘 2004-05-1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학 일학년 때만 해도 꽃미남이라 해 줄 만 했는데...지금은 술에 쩔어서.-.-;
(두리번 두리번...혹여 지성선배 측근이 근처에 없나 살피고.)
이쁜 처자 있으면 하나 소개해 주세요. 듀오에서 맞선을 엄청나게 봤는데도 아직까지 좋은 소식이 없네요.^^

다연엉가 2004-05-17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나저나 듀오에서 봤다하면 무지 많이 맞추어야 되는거 아닌가????
참고로 울집에서 만들어진 커플 세 커플이 하나는 2월에 애기 낳았구 하나는 지금 세째를 배안에 가지고 있구(걱정되구만) 하나는 아직이유.... 저 중매 잘 하죠^^^^^

진/우맘 2004-05-17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중매는 커녕, 소개팅에도 소질이 없는지라.-.-; 보통, 본인이 연애를 잘 해야 중매도 잘 하던데에~~~~ 빨리 본격 연애담을 푸세요, 얼른!!!

다연엉가 2004-05-17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돼여 울 서방 고자된거 들킨단 말이여 (아무도 없지 소곤소곤)

진/우맘 2004-05-17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마태우스 2004-05-17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러케 재밌는 게 왜 조회수 영입니까? 여기 올리시기 잘했습니다, 마마.

soul kitchen 2004-05-17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씨 팬클럽 가입 희망이오! 총각 맞습니까?

진/우맘 2004-05-17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 사실을 알면 선배가 기뻐할지, 슬퍼할지...^^;;;
총각은 확실히 맞습니다만!
 


실론티님과 검은비님까지 추가요....

그나저나 수니님 물고기가 좀 불쌍하긴 하다. 왼쪽에는 골룸이 입맛을 다시고 있고, 오른쪽으로 갔다가는 검은비님의 모닥불에 통구이가 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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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2004-05-17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물고기, 정말 그러네요.
근데... 차력당이 몬가요?

진/우맘 2004-05-17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저는 그냥 미화부장이라서...있다가 회장 복돌성 혹은 총무 쏠키가 와서 설명해 줄겁니다.
(그런데 정말...차력당이 뭐하는데지???^^;;;;)

비로그인 2004-05-1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지붕 내려 앉겠어요?? ^^ 고생하셨습니다. 지붕수리 하시느라...오늘도 무사히 다들 안녕하시죠~ 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바빠서 마태우스님 글에 코멘트도 못달고...오늘은 퇴근후 열심히 숙제 해야겠습니다. 프롬님 반갑습니다...여기까지 들러주시고..차력당이요? 이따가 설명해줄겁니다.ㅋㅋ

아영엄마 2004-05-1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다 이따가 설명이야요!!
저도 차력당이 뭔지 모르는 사람중의 하나인데..
책울타리님께도 물어봤는데 답해주셨을래나..

다연엉가 2004-05-17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잘 모릅니다. 기냥 와서 누웠다가 가는디.... 얼마있으면 차력당 연수과정을 거쳐서 입당해야 하니 지금 편할때 모두 입당하기요... 지붕 무너지겠네!!^^^^

책읽는나무 2004-05-17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지 궁금한것중 하나예요....차력당이 무엔가요??
그리고 가입을 한다는것또한 무엇인지??
지붕에 넘 많은 그림이 올라가서리....제껀 오라갈 자리가 없을것 같아 그냥 지켜만 보고
있는데.....차력당이 무언지 정말 궁금합니다.....근데 가입한 타리님도 잘모르고 가입한겁니까??.....몰라도 가입이 된다!!......
진우맘님....그러면 저도 가입시켜주세요.......^^

진/우맘 2004-05-17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흑...저는 일개 미화부장일 뿐... 복돌성! 쏠키님!!! 도와주어요!!!!

sooninara 2004-05-17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편하게 츄리닝 입고 리플을 굴비처럼 엮고 놀다가..당원중에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가죽잠바 입고 오토바이 끌고...각목이나..쇠사슬이나 편할걸로 들고 출동하는 친목단체라고 알고 있는뎁쇼? 이건 알라딘 비밀요원이란 이야기도 있고..우리 당원들은 모두 각자 세포로 활동해서 서로들 잘 몰라요..(첩보영화에서 많이 나오죠?)
가입은..아무나 받구요..탈퇴는 피로서 용서를 빌어야 한다지요^^

다연엉가 2004-05-17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차력당에 가입할려고 할때 쏠키님의 환영인사입니다.
보시고 알아서 참고 하시길... 그런데 울 남정네가 복돌이랑 쏠키랑 같은 종자인줄 알고 무지 좋아 하더군요,^^

클클클..어서오세요..책울타리님...여그서 긍게 머시냐, 차력도장(열린방)이라고 적힌 데 저그 가서 걍 수다 떠시고, 걍 딴 사람덜 수다 떨어 논 데다 굴비 참하게 엮어 주시고, 평소에는 그렇게 지내시다가, 이거 또 울 차력당원덜에게 뭔 일이 생겼다하믄, 바로 기름 먹인 각목 챙겨 들고, 오도바이에 시동 걸고, 화이바와 쫄바지 쎗트로 차려입고 완전무장한 담에 불다마 달고 출동하는 거이 저희 본래 임무입죠..녜녜..하하...

진/우맘 2004-05-17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쇠사슬 사러 가야겠네...-.-;

비로그인 2004-05-17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어제 마신 술 땀시 골이 팹니다요, 패요..으..어지라라..비실~ 아니, 이론이론..차력을 홍보해야 할 중차대한 이 시점에 상근자 쏠키 어데갔냐. 쏠키, 걸리면 죽었따아! 슥슥..일단 손 비비고. 험험..아이고, 이거 책나무님, 아영엄니님, 프롬님 증말 죄송합니다요, 넹넹, 구러쵸. 쏠키님 말쓈대로 차력당이래봤자 차력의 소굴인 차력도장에서 뭐, 기냥 동네 찜찔방이다 생각허시고 꼴린대로 썰을 푸시면 됩니다요, 가끔 차력으로 몸도 만드시고요. 벽 타고 몸 틀어 병 깨기, 불 뿜기, 이마로 벽돌 스무장 깨기, 뭐, 이런 건 기본체조 혹은 워밍업에 속합네다..좀 더 고수급의 몸단련을 원하신다면 차력괴수이신 비발쌤처럼 산에서 내공을..넹넹, 구렇슴돠. 암껏두 아님돠. 그라니 그랑게..그랑게..글케 어렵고 무서운 질문 하지 마세요. 이힝..팽! 저 주관식엔 야개요, 야개단 말에요..아뛰..흑..

진/우맘 2004-05-17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끅끅끅.....(웃는 소리)

책읽는나무 2004-05-17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깐.....병깨기쑈~~ 불쑈~~ 벽돌깨기쑈~~를 볼수 있단 말이죠??
아~~~ 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ㅎㅎㅎ

마태우스 2004-05-17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력당은 뭐하는 곳인가요? 가입은 했는데, 하는 일이 없어서.....

soul kitchen 2004-05-17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개기길 잘했지..복돌성께서 저리도 썰을 잘 풀어주셨으니...뚤레뚤레( ")

ceylontea 2004-05-18 0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셔야해욧~~!!
 
환상의 책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나 그랬다. 폴 오스터의 책을 읽을때면 초반반부엔 몰입을 못하고 고전하기 일쑤였다. 몇 페이지를 읽고 덮고...또 얼마를 읽고 덮으면서 중반부에 다다르면 이야기는 슬슬 재미있어지기 시작하고, 책이 막바지에 이르면 '그래서? 그래서?'하고 채근해 대는 머리에 못이겨 휘몰듯 속독을 하여 결과를 확인하고는, "하아..." 한숨을 쉬며 마지막 몇 페이지를 다시 읽어보게 된다. 매번 그러면서도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초반부에는 재미없을 것>이 작가의 컨셉일 리도 없는데...도대체 왜?

그런데, 얼마 전 읽은 폴 오스터의 관련기사에서 그 이유를 찾아냈다. <차이니즈 박스>. 상자를 열면 다시 하나의 상자가 나오고, 그 속엔 또 다른 상자.... 그런 차이니즈 박스처럼 폴 오스터의 소설은 대부분 이야기 속에 다른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어 시간에 배웠던 재미없는 표현으로는 <액자 소설>이라 하던가? 하지만 액자는 틀 속에 그림이 하나 뿐이니, <차이니즈 박스>가 더 맞는 표현이겠다. 그리고 보통 폴 오스터의 차이니즈 박스는 열면 열 수록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책 읽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은 반론을 펼칠지 모르겠지만, 아직 내공이 얕아 줄거리 위주로 책을 읽는 나같은 사람은 알맹이가 더 맛나고 재미있을 수 밖에.

환상의 책도 그렇게 차곡차곡 포개진 몇 개의 이야기의 집합체이다. 가장 큰 상자는 교수 겸 작가 <짐머>의 이야기. 그 뚜껑을 열면 실종된 영화배우 <헥터>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 말미에 헥터가 찍은 미공개 영화 <마틴 프로스트의 내면적인 삶>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런데 이 상자들은 각각 개별된 것이면서도 꽉 닫혀 고립된 것이 아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책이 막바지에 이르면 제일 안에 들어있던 마틴 프로스트의 상자가 짐머의 상자에 포개지고, 헥터의 상자가 짐머와 마틴 프로스트의 이야기에 관여하며 뒤엉킨다. 안과 밖,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질 무렵 그 혼란은 가라앉고....짐머의 나레이션은 그 모든 것에 마법을 건다. "그대로 멈춰라!" 이 이야기는 그 마법으로 인해 소설인 동시에 현실이고, 끝났음에도 시작되는, 한결 매혹적인 것으로 완결되는 것이다. "믿기지 않는다고? 아니야...이 모든 건 내가 겪은 일인걸. 믿어...사실이야."하고 속삭이는 작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달의 궁전 이후 몇 편의 소설에서 처음만한 쾌감을 얻지 못하고 씁쓸해 했는데, <환상의 책>은 반갑게도 폴 오스터와의 첫만남에 필적할만 한 즐거움을 주었다. 언제나 예상과는 다른, 기대와 딴판인 어떤 결과를 내미는 작가. 환상과 현실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탁월한 이야기꾼. 매번 겪는 초반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내가 폴 오스터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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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17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이니즈 박스>로 검색해 봐도 원하는 이미지가 나오지 않아...그냥 한 번 그려본 것입니다. 부끄럽지만.^^;

chaire 2004-05-17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이니즈 박스.. 그렇군요! 그림, 너무 멋져요!

호랑녀 2004-05-17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림이 정말 멋지네요. 어릴 때 그림그려서 상 많이 타보셨겠어요...

진/우맘 2004-05-17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아니고...고3때 수업은 안 듣고 낙서만 한 결과...라고나 할까요? ^^;;
고맙습니다. 제가 뭘 해도 멋지다 하시니...인생 살 맛 납니다. ^___^

밀키웨이 2004-05-18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씨도 귀엽습니다 ^^*
 
 전출처 : 찌리릿 > 정말 대단한 인순이! 조PD와 함께한 '친구여'

어제 우연히 MBC 가요 순위 프로그램 끝부분을 보게 되었다. 인순이가 아주 강한 비트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게 아닌가. 꽤 귀에 익숙한 음악이었는데.. 인숙이가 직접 부르는건 첨 봤다. "와우!"

정말 대단했다. 정말 노래 짱이다. 이게 바로 조PD와 함께 불렀다는 그 노래구나. 제목 <친구여>. 조PD 새 앨범에 있다지만, 이건 인숙이가 주인공이다.

"인순이"라고 불러서 그렇지 벌써 46세다. 본명은 김인순.

저 나이에, 저 목소리, 저 의상~, 저 파워풀한, 리드미컬한 몸 움직임. '야..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가수가 있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5월말에 인순이 콘서트 한다는데.. 함 갈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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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5-16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우연히 아이가 채널을 돌리다 봤어요. 인순이, 가창력 있고 힘 있고 착하고 멋지죠.
노래 좋더군요. 댄스~~도. ^^

Laika 2004-05-16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둘다 멋집니다. ^^

superfrog 2004-05-1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 조피디 1집 죽어라 들었던 기억이..^^ 인순이 멋지군요..^^

soul kitchen 2004-05-16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나도 마흔 여섯에 저 몸매에 저 목청을 하고 (아니지, 목청은 타고나는 거니깐두루..흠흠. 곤란하겠군) 젊은 친구와 어울릴 수 있음 좋겠구먼요. 죽입니다!

뎅구르르르~~ 2004-05-17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나 저앨범 있지롱. 노래 다 좋아.. ^^ 특히 조PD의 그 하늘을 찌르는 자화자찬.. 카~~ ^^
 


어...아까 포토샵 화면에서는 괜찮은 것 같더니...연우 눈이 전혀 안 보이네. -.- 금붕어님이 하면 멋진데, 왜 내가 하니 이상하지? 금붕어님 시키는대로 이 필터 저 필터 마구 눌러봤지만, 다 엽기적인 결과물만 나온다.

에그...그만 컴 앞에서 떨어져야 하나보다. 방금 연우가 프린터를 보냈다. 뭔가를 잡아 빼서....새건데. TT

검은비님, 제가 주말에 서재에 안 나타나는 것은...재밌게 주말을 즐기기 때문이 아니고, 애들을 봐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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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5-16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묵화 느낌도 나고 좋은데요?^^
예진이랑 연우가 더 귀여워 보여요..ㅎㅎ
저도 지금 한손은 모모랑 놀고 한손으로 자판 두드리고 있답니다..ㅠ.ㅜ

연우주 2004-05-1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데요? 흐릿한 그림 같은 느낌이 좋아요.

sooninara 2004-05-1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이상한것도 같고,,,^^

진/우맘 2004-05-16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더 어울리는 사진으로 시도해 보렵니다. 파란 여우님!!! 드디어 여기까지 걸음을... 사실은 저요, 잘 안 놀아줍니다. -.-; 맨날 애들 밀어내면서 지 책이나 보고, 컴이나 하고...예전에 아영엄마님이 어디선가 하신 말...<리뷰 잘 쓰는 엄마보다는 책 많이 읽어주는 엄마가 좋은 엄마>라는 말에 가슴이 덜커덩! 했던 기억이...^^;

아영엄마 2004-05-17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잉? 갑자기 제 이름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했었나요? ^^;;
실은 저도 요즘 가슴이... 가슴이... 꽈당!! 입니다.
책도 쪼금 읽어주고, 가끔 컴 앞에 죽치고 앉아 있고, 제 책 읽고 그러고 있답니다.
다시 좋은 엄마로 돌아가야 하는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