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6. 5. - 올해의 52번째 책

★★★★★

이제껏 알고 있던 <만화>와는 모든 것이 다르다. 복돌성님.....탁월한 선택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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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심이 2004-06-06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에 보관되어 있던 책인데,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마냐 2004-06-07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저 책이 대관절 뭣이당가요. 표지도 심상치않구....성님의 선택...이라는 것만해도 무게가 만만찮군요.

sunnyside 2004-06-07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렛츠룩 보니, 표지 분위기 정말 쥑이네요. 아니, 둘리가 있는 그림이 ... 이렇게 멜랑꼴리하고... 데카당스하고... 포스트모던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겁니까?!


진/우맘 2004-06-07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차력도장에서 선정한 이달의 독서토론 책입니다. 만화인데요...서니사이드님 말마따나 멜랑꼴리하고, 데카당스하고, 포스트모던한...정말 꼭 한 번 보셔야 할 책입니다.^^

chaire 2004-06-07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정말 범상치 않은 책인 듯하군요...
 

2004. 6. 5. - 올해의 51번째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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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6-06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쪽이 만화는 우리집 희원이도 저도 좋아해요.^^ 님, 벌써 51번째 책인가요?
전 올해 노트를 안 해서 모르겠네요.^^

마냐 2004-06-07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겁하구 쪼잔한 질문인데요, 님은 올해의 책을 셀 때, 예컨대 상.중.하..로 된건 1권으로 치나요, 3권으로 치시나요...에공...

진/우맘 2004-06-07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겁하고 쪼잔하긴요. 양보다 질 독서를 하자!고 마음 먹었건만....저 카운트를 시작한 이후로는 어쩐지, 얇은 책 위주로만 읽고 있는 것 같아요.^^;
책은 상, 중, 하라면 그냥 권수대로 세 권으로 치구요(그래서~해리포터는 다섯 권!), 대신 만화는 총 34권이라도 1권으로 칩니다.

마태우스 2004-06-07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재 전 56권, 다섯권 앞서고 있지만 불안하네요.
글구 상중하면 당근 세권이죠! 저두 그래요.
 


가입의사를 밝히신 판다님을 추가하고, 특별회원 자몽상자님을 살짝 끼워 넣었습니다. 자몽상자님의 위치가 좀 어색하죠? 쏠키님께 최대한 붙여드려야 하는데...(쏠키성의 강력 요청이 있었습니다.^^;) 포토샵 파일로 저장을 안 해와서, 정교한 편집이 좀 어렵네요.^^;;; 자몽상자님이 강력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월요일쯤 골룸 옆에 나란히 놓아드리리다. 골룸으로서의 본성....물고기를 포기하고서까지 자몽상자님을 선택(?)하신 쏠키님....^^;;;;

오늘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책 받아왔습니다. 판다님도 차력독토에 참여해 보심이 어떨지요?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이지만요.^^ 참, 저 책으로 불쇼를 하거나 찢기 쇼를 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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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6-05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와----------- (^0^)/ 만쉐이--!
차력독토에 관한 정보를 조금 더 주세요. (불쇼나 찢기쇼가 아니면... 무슨 쇼.. 퍼퍽! ㅡ.,@)

진/우맘 2004-06-05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력도장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만, 요약하자면... 한 달에 한 권, 지정한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해 보기로 했답니다. 첫째 주에 책을 하나 선정하고, 셋째 주부터 리뷰를 올리고 책이야기를 나누는 방 이름이 <차력독토>예요.
이달의 책은 바로 저것! 만화랍니다, 만화~~다다음주가 리뷰등록 기간이던가? 그래요.^^

마태우스 2004-06-0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벌써 98명이 왔다갔군요. 열두명 차이고 앞으로 세시간 남았으니 뒤집긴 틀렸습니다. 오늘처럼 님이 글을 쉬시는 날에도 앞서지 못한다면 영영 님을 이기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님의 인기비결은 무엇인지요?

▶◀소굼 2004-06-05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좋은 책으로 하시네요:) 차력독토라...구경잘하겠습니다~;

진/우맘 2004-06-05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대개 방문객 수를 분석해 보면....제목에 인기서재인이나 알라딘이 들어가면 대박이던걸요? 오늘은 <검은비님과 트레이드 할 책갈피>가 궁금해서, 주말인데도 많이들 다녀 가신 것 같네요.^^:

마태우스 2004-06-05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내 정직하지 못하시군요. 검은비님보다 님의 방문객이 더 많은데, 어찌 그게 비결이 되겠습니까? 아무래도 라이벌인 제게 비결을 가르쳐주지 못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야 어찌 님과 제가 호형호제를 하겠습니까.

진/우맘 2004-06-05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결이 뭘까....^^:;; 내가 워낙 이뻐서??? @.@
치, 마태님이 뉴스레터 하나만 쓰면 역전될 것을, 왜 저만 갈구시나이까!!!!

마태우스 2004-06-05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참 열심히 마실 다닙니다그려. 님과 실시간 리플을 하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예진이와 연우는 자나봐요?

마태우스 2004-06-05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비결을 가르쳐 달라는 걸 갈군다고 하시니, 그래서야 어찌 님과 제가 호형호제를 하겠습니까. 열린 마음으로 제 말을 받아들여 주시고, 빨리 비결 가르쳐 주세요.

2004-06-05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 산더미 같은 책갈피들의 정체는? 어젯밤, 검은비님이 자신의 작품들을 <책갈피 제작 의뢰> 하셨다. (ㅎㅎㅎ 무슨, 책갈피 제작 전문가가 된 기분^^;;) 너무 많냐고 물으시며 정신 잃지 말라고 하셨지만, 사실 내 정신이 아득해졌던 이유는, 작업이 걱정되어서가 아니라, 답례로 면티를 제작해 주신다는 것 때문이었다.

검은비님에게 예진이의 면티와 내 리뷰북을 받아보면서, 왜 사람들이 명품에 정신을 파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소장했다는 뿌듯함....자부심.^^ 사실 어찌보면, 돈만 주고 살 수 있는 그 따위 가방에 비할 바가 아니지!!

여하간, <천천히 해 줘도 된다>고 하셨지만, 미루다가는 언제 끝내게 될지를 몰라서 어젯밤 새벽까지 편집 작업을 하고, 오늘 수업이 끝나자마자 (토요일은 2교시로 끝~^^) 미친듯이 칼질에 매달렸다. 사실 사진을 올리고 있는 지금에도, 내가 하루 사이 저것들을 다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질 않는다. (면티가 그렇게도 갖고 싶었냐?^^;;;;)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편 선수가 좀 약하다. 전력보강 할 것이 없을까....생각하다 갑자기, 책갈피 보관함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났다.

 

골판지 조각 두 개를 서랍처럼 끼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애초 계획이었다. 저 위에 한지로 꽃도 찢어 붙이고...룰루랄라 신났었는데...

 

 


역시...나는 가을산님도 아니고, 매너리스트님도 아니었던 것이다. 아귀가...안 맞는다. TT

검은비님, 우리편이 약해도 어쩔 수 없겠네요. 대신 나중에 연습해서 멋진 상자 만들어 볼께요. 흑흑. 저 책갈피에 구멍 뚫어 리본 달까요? (어제부터 흥분해서, 방명록, 코멘트에 이어 세 번째로 던지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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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6-05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넘 웃겼어요..가을산도 아니고 매너리스트님도 아니고..
그래도 책갈피가 님의 주종목이잖아....상자도 훌륭해 보이는데..아귀만 조금 더 맞춰 보라구^^

마태우스 2004-06-05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머감각이 대단하신 진우맘님, 오늘은 글 쉬시나봐요? 님의 글이 안떠 있으니 허전....
그나저나 저것들 다 학교에서 만드신 거 맞죠? 알라딘 분들 중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글구 님도 인터뷰하셨다니 겁나게 반갑습니다. 이제 님과 제가 알라딘의 양대스타인 것이 입증된 거겠죠?

진/우맘 2004-06-05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왜 이러세요!!! 마태님 보다는 열, 열심히 한다구요!!!!

마태우스 2004-06-05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듬는 걸 보니 더더욱 수상한걸요? 더구나 글을 올린 시각이 한창 일할 때인 오전 11시 59분, 자, 이래도 부인하시겠습니까?

진/우맘 2004-06-05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수업만 마치면 뽀르르...인정합니다. You win....TT

진/우맘 2004-06-05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축구 안 보십니까? 축구 보다 들어오신거죠!

마태우스 2004-06-0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제가 축구를 전혀 보지 않습니다. 한 십년쯤 전부터 이러다간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 축구를 안보기로 결심했지요. 월드컵두 원래 안보려다가 한국이 잘하니까 봤다는.... 제가 축구까지 보면 정말 너무 바쁠 것 같지 않습니까?

책읽는나무 2004-06-06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지누맘~~~~^^
이래서 아무도 책갈피에 도전안한다는 설이 있죠!!
지누맘님의 장기에 그누가 도전을 하리요!!..ㅎㅎㅎ
그러고보니 검은비님이 여지껏 그린 그림들만 책갈피로 만들었네요!!
탐나는데요.......^^
 
 전출처 : 가을산 > 공예품 사진입니다.

몇몇분들의 권유가 있어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저에게 있는 것이고, 크기나 모양은 같지만, 문양이나 색깔은 조금씩 다른 것들이 자꾸자꾸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지공예품은 가볍고 비교적 튼튼합니다. 물에 담그지 마시고, 마른 행주로 닦아 사용하면 됩니다.  지저분해진 곳은 젖은 스폰지로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1. 거울 

크기:  지름 7.5cm, 길이 11cm

특징:  여러 가지 문양이 있는데, 지금 남은 것은 비교적 덜 예쁜 문양들입니다. --;;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필요할 때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  개당 6,000원


 

 

 

 

 

 

 

 

 

 

 

 

 

 

2. 연필꽂이

크기:  지름 10cm, 높이 14cm

특징:  아래 사진처럼 문양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격:  개당 7,000원


 

 

 

 

 

 

 

 

 

 

 

 

 

3.  직사각 쟁반

크기:  28.0 x 21.5,   23.0 x 17,   18.5 x 12.5cm  세 개 1세트 

특징:   쟁반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악세사리나 소품을 얹어놓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가격:  세 개 들이 한세트 25,000원


 

 

 

 

 

 


 

 

 

 

 

 

 

 

 

 4. 정사각 쟁반

크기:  19.0 x 19.0,   16.5 x 16.5,    14.0 x 14.0cm  세 개 1세트 

특징:  쟁반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악세사리나 소품을 얹어놓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가격:  세 개 들이 한세트 20,000원

정사각 - 가  



 

 

 

 

 

 

 

 

 

정사각 - 나


 

 

 

 

 

 

 


 

 

 

 

 

정사각 - 다

 

 

 


 

 

 

 

 

 

5. 정리함

크기:  사각형의 한 변이 15cm, 전체적으로는 대각선이 21cm 가량 됩니다.  

특징:  사탕이나 작은 물건들을 넣어두기 적당합니다.

가격:  개당 10,000원 


 

 

 

 

 

 

 


 

 

 

 

 

 

 

 

 

6. 휴지케이스

크기:  12.5 x 12.5 x 24.5 cm  일반 크리넥스 티슈통 위에 씌우기에 딱 맞는 크기입니다.

특징: 주로 단순한 한지 혹은 약간의 문양이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제가 깜빡하고 사진이나 가격을 알아오지 못했습니다. 내일 올리겠습니다.  --;;

가격은 1만원 이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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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6-04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숙자 쉼터에 계신 분들 중 자활 의지가 있으면서 손재주가 꼼꼼한 몇몇 분들이 한지공예품을 만들어서 팔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한지공예 전문가에게서 기술을 배웠고, 그 후부터는 자립해서 작업을 하신다고 한다. 주로 만드는 것은 작은 손거울, 연필꽂이, 보석함, 작은 쟁반 등이다. 그러나 요즘 경기가 경기인지라, 영 팔리지 않고 있다. 쉼터의 간사가 장터에 들고 가서 팔기도 하고, 우리 병원을 비롯한, 몇몇 진료 의사들의 병원 대기실에 물건을 가져다 놓기도 했다. 그래도 판매 실적은 영 아니다. 왜냐하면 가격이 최소 5,000원에서 최고 25,000원으로 상당한 고가이기 때문이다. 물론 재료대도 들기는 하지만 수공비를 생각하면 그리 비싸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요즘은 아저씨들에게 약속했던임금(월 20만원)도 드리기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좀 손이 덜가면서 가격도 좀 싸고 더 부담없이 살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보자고 했다. 책갈피나 열쇠고리, 휴대폰줄, 목걸이 팬던트 같은.... 샘플을 만들어 가야 하는데, 이것도 미적거리고 있다. 재활하겠다는 아저씨들의 꿈이 잘 영글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라고 하십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월급 받아서 긴축재정 풀리면...거울이랑 정리함 사고 싶어요.^^)


마태우스 2004-06-05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월급 받구 나서 얼마나 지나면 다시 긴축재정으로 들어가는지요?

비발~* 2004-06-05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도 유용한 정보네요. 고맙! 근데 어디서 구입하나요?

진/우맘 2004-06-05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빌샘, 저 위의 검색창에서 서재주인장으로 설정하고 <가을산>을 쳐 보세요. 가을산님에게 문의하면 알려주실겁니다.^^
마태님> 사실은....월급 받아도 크게 나아질 것도 없다는...TT

sooninara 2004-06-0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처>가을산 공예품 사진입니다..(맨위) 누르시면 그냥 들어가 지는데요..

K②AYN-쿄코 2004-06-0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아~~ 예뻐요~^^ 정사각 쟁반은 아니지만 직사각 쟁반은 학교에서 만들어 봤었어요~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ㅜ.ㅜ.. 그래도 결과야 어쨋든 만들고 나니 뿌듯했어요~^ ㅡ ^
흐흣..~ 이게 창조자(?)의 기분일까요?? ㅇ_ㅇ..;;
(그건 아니자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