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밀키웨이 > 지금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바로 이 장면

 

이거 보시면서 입 헤~~벌리시고 그러다가 옆탱이 쫘악~~! 째려보신 분 많으시죠? ㅎㅎㅎ  음량이 작으니 스피커 팍 올려주셔요 ^^ 

다 보신 후엔 유리상자의 원음을 들어보세용. 플레이 눌러주세요. 여겨니 또 음량이 큽니다요 ^^;;;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 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 냈기에
좀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 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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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7-19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장면 봤어요. ^^ 노래 가져갑니다.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죠?

sooninara 2004-07-19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뭣이여? 하루 방문객이 200명이 넘어야...

흐미...지누맘은 좋겠타..^^

 


明卵 2004-07-20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런 장면이었군요.. TV앞에서 다들 넘어갈만도 하네요!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진 게 있어요. 순간 시청률이 얼마만큼 펄쩍 올랐다느니, 하는 말 하잖아요. 대체 그건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TV보던 사람들이 멋진 장면 나오면 친구들한테 바리바리 전화해서 보라고 하나?^^;;;

수니님이 방문자 200명 넘었다고 하신 걸 보고, 옆을 식 보니 제가 오늘 첫번째네요~ 만세!


진/우맘 2004-07-20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아까 방문객 카운트를 보고 '내가 오늘 무슨 짓을 했기에?' 하며 곰곰히 페이퍼를 내리 훑어 봤답니다.^^;;
가끔 그런 날도 있는게지요, 뭘.
(그래도 즐겨찾기는 꿈쩍도 않는걸요?^^;)

책읽는나무 2004-07-20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317530

지금 시각 진우맘님이 출근하기 40여분전!!
출근하기도전에 이런 숫자가 된단 말입니까??....ㅡ.ㅡ;;

저도 파리의 연인 띄엄띄엄 보는데 저장면 봤어요!!
가히 압권이었어요!!
어서 많이 듣던 노래다 했더니 유리상자 노래였어요??...ㅎㅎ


*^^*에너 2004-07-2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저도 봤는데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이 넘 이뽀 보였어요. ^^

stella.K 2004-07-20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신양이 훨씬 낫구만요. 유리상자의 노래는 너무 매끄럽잖아요.
박신양은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이 있는데...장면을 봐서 그런가?
누군가 날 위해 이 노래 불러주면 정말 뿅 갈 것 같아요.
기분 좋네요. 방금 복순이 언니 서재에 들어가서 듣고 여기서 또 들으니...^^
 

후덥지근했던 하루, 가만히 앉아서 일을 하는데도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집에 오자마자 마침 우유 한 잔 걸치고(?) 비지땀을 흘리고 있던 연우를 들춰 앉고 목욕을 하러 들어갔다. 목욕통에 앉아 노는 연우....가지고 놀라고 준 양치컵에 목욕물을 떠서 마시려다 나에게 딱 걸렸다.

"지지!"

외치자 장난 치는 줄 알고 씨익 웃는다.
아....하루의 더위, 짜증, 피로가 다 녹는다.

제 자식 이쁨을 표현할 때, 왜 '눈에 넣어도 안 아프겠다.'고 하지 않는가? 요만한 아이(대략 우리 나이로 두 살)를 기르고 있으면, 그 표현이 함의가 아닌 직의로 다가올 때가 많다. 그리고 아! 이럴 때 디카가 필요하구나!! 싶다. 눈에 넣을 순 없으니, 디카에라도 박아 놓고 싶은 그 심정.

디카는 아직, 고민 중이다. 내가 필 꽂힌 AZ-1은, 어쩐지 대부분 말린다. TT 오늘 뎅굴동생에게 부탁해서 자료를 두 개 받았는데, 모르겠다 모르겠어. 과연 조만간 사게되긴 하는 건지....우유부단도 이 정도면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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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9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밥은 주셨나요? ^ㅁ^

뎅구르르르~~ 2004-07-19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체 일이만원 하는 물건도 아니고 어쩌겠어.. 근데 고민하면서 하루 이틀 지날바에야 언니가 찜한걸로 사서 열심히 찍어제껴.. 그게 정답인것 같아.. ^^

반딧불,, 2004-07-19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불을 지르고 계시는 넘 나삔 진/우맘님이여.ㅜㅠ

물만두 2004-07-19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때 만두는 알라딘을 탈출하고 싶어진다오. 자식 하나 만들어 볼려고...

미완성 2004-07-19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저한테 먼저 보내보세요.
제가 써보고 말씀을 드릴테니-0-

sooninara 2004-07-19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디카 사더라고..잘못하다간 연우가 지누맘 눈속으로 들어갈라..여름 공포 영화구만^^
어떤걸 사도 미련은 남지 않겠어? 고민하다가 흰머리 생길라..ㅋㅋ

진/우맘 2004-07-20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저보다 심한 환자시군요!
수니님> ㅎㅎㅎ 갑자기 <구렁덩덩 새선비>가 생각나요. 구렁이 아들이 정승댁 따님에게 장가든다고 생떼 쓰면서, 안 보내주면 가시덤불 감고 도로 뱃속으로 들어간다고 막 협박하거든요. 그 대목 읽으면서 '이런 나쁜 놈을 봤나!!!'하고 분개했죠.^^
사과님> 호오....그렇게 좋은 방법이! 라고 할 줄 알았죠?!
만두님> 제가 깜박 잊고 말씀 못 드린게 있는데요, 저런 강력한 애정의 순간은 잠시고, 눈이 아니라 뱃속에 도로 넣고 싶을 때는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제가 왜 이시간에 여기 붙어 있게요? 이놈의 자식이 더워선지 어디가 안 좋아선지 한 시간이 넘게 안 자고 끙끙거리다 방금 잠들었어요. 저도 졸리지만....그냥 자기는 왠지 억울해서.TT
반딧불님> ^^;
뎅구르르> 그럴까? 그렇겠지? 그런데 이게 일주일 새 가격이 2만원가량 내렸네? 뭔 일일까? 실패한 모델이라 계속 뚝뚝 떨어지는 건 아니겠지? -.-;
판다님> 넵! 밥 주고 재우고 왔심다! 충! 성!

털짱 2004-07-20 0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다...
괜찮다...
부럽다...
괜찮다...
부럽다...
배고프다..
음... 밥 먹자.

ceylontea 2004-07-20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 후딱 마음 정하고 사세요..
그리고 예쁜 진, 우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그들의 밥사진도요.. ^___________^

진/우맘 2004-07-20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 밥....-.-;
 
 전출처 : 플레져 > 끔찍하게 깜찍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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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2004-07-19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정말 끔찍하게 귀엽네요. 퍼가요~

진/우맘 2004-07-19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진짜루, 세 시가 후딱 넘었다. 알라딘이 이렇다니까!!!
저 세 번째 컷, 피망의 다이어트 보면서 죽는 줄 알았다. 날씬 피망을 본 받아야 하는데, 사람이 독하질 못해서....쩝.^^
이제 일하자, 진짜루!!!!

물만두 2004-07-19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무신님 사진이군요...
 

어찌 사람이 일만 하고 살 수 있단 말인가! 딱, 세 시까지만 놀자.-.-;;

궁시렁 1. 지난 주 화요일 계획되었던 수영장 현장학습이, 드디어 내일이다. 수영복을 사 놓고 다이어트 하리라....던 결심이 무색타. 아까도 신나게 점심 먹고, 회비 걷을 일이 있어 협의실에 갔더니...두둥~ 내 얼굴 두 배만한 생크림 케익이! "아니예요, 나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하면서 한 조각도 더 먹었더니, 지금 속이 메슥거릴 지경이다. 우, 우욱.... 내일....내 배는....어찌 하나.

궁시렁 1-1. 그러고 보니 생각 난다. 며칠 전, 무심히 누워 TV를 보고 있는데, 서방님이 그러신다.
"설마...진짜로 수영복 사진 올릴 생각은 아니겠지?"
"?!!! 아니, 내가 아무리 서재에 눈이 멀었다 해도 그렇지! 내가 그런 짓을 할 사람으로 보여?!"
"......."
헉...이 침묵은...내가 그런 짓을 하고도 남을 거라 생각하며, 어찌 말릴까 오랜동안 고심한 흔적의 표현? 설마, 서방님.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짓을 할 리가 있수? 날 즐겨찾는 분들 모두는 아주 소중한 분들이란 말이우. 그런 분들의 심장에 무리한 충격을 줘서 즐찾인원이 말 그대로 추풍 낙엽처럼 떨어지는 그 꼴을...그 사태를...안 되지, 안 돼.
이 글 보고 또 "수영복 사진 올려주세요!" 하는 분들이 계시면, 확, 가서 즐겨찾는 서재 탈퇴하고 올 겁니다!!!! -.-;;

궁시렁 2. 내 친구 이따위가 비즈공예 작품을 선물로 줬다. 목걸이+귀걸이+팔찌 셋트로!! 지금 하고 있는데...어, 그러니까 목걸이가....쵸크 형이라고 그러나? 목에 딱 달라붙는 것. 바로 그거다. 따우 왈, "AS 불가다. 작으면 알아서 처분해라." 하기에 떨리는 마음으로 둘러보니, 으히히, 맞다. 다행이다.
헌데 이거...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 좀 있으면 익숙해지겠지, 싶었는데, 오전이 다 가도록 목 둘레의 압박이 생생하다. 아름다움을 위해서 포기할 수도 없고....-.-; 오늘 집에 가서 풀면, 아마 며칠 간 지속되는 땀띠 목걸이를 가지게 되는 거 아닐까?
따우야, 그 사태가 발생하면 책임져야 한다!!!!! (어찌 책임지냐고? 뭐, 그거야 니 알아서....내가 크리스탈에 관심 있어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당.^^;;;)

궁시렁 3. 서재의 달인 29위에 간신히 턱걸이 했다. 이거이거....갈 수록 경쟁이 치열하다. 예전엔 순위 체크를 할 필요도 없었는데, 요즘은 토요일에 20위권 안에 들었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 서재의 달인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 번도 빠짐 없이 top30 안에 링크되신 분들....물만두님하고, 마태우스님하고, 아영엄마님도 그런가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여러 분의 얼을 이어 받아(?) 저도 주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뭐, 참고로 저는 두 번 미끄러졌습니다만.^^;

앗, 20분 남았다. 후딱 마실모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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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7-19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걸요, 저도 금요일만 되면 순위를 체크한 뒤 주말에 열심히 할까 말까를 결정하는걸요. 갈수록 치열해진다는 데 100% 동의합니다.

진/우맘 2004-07-1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위, 넉넉하게 찼어. ...더 이상은 넉넉히 찰 수 없는 한계점까지...-.-;;

계란말이 2004-07-19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3시가 넘었네요?
쵸크형 목걸이 너무 엔틱하고 예뻐서 저도 즐겨하는뎅^^

반딧불,, 2004-07-1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전 요번에 들겠지 하다가..
32위더군요.
흑흑흑...

전 능력이 아니되옵니다.
언제 이리 열심히 할까 싶게 열심히 분발했는데..흑흑..

▶◀소굼 2004-07-19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미끄러지기 시작하니 왜이리 재밌는지-_-;;;;미끄럼의 구렁텅이에 빠져있습니다;;
올라갈 생각을 못하고 있어요;

밀키웨이 2004-07-20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반디님
제가 그 뒤를 이었으니 그럼 33위구만요 ^^
전 그냥 메일부터 열어봅니다.
메일이 와있으면 턱걸이 한 것이고 없으면 미역국이고..그렇게 생각하지요.
그거 일일이 순위 세다보면 저렇게 아까운 일이 생길거 같아서 말입니다 ^^

진/우맘 2004-07-20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그러게, 아예 번호를 붙여주면 좋으련만. 세다가 29~30위이면, 허걱, 놀라서 다시 세어보게 된다니까요.
 

2004. 7. 19. - 올해의 73번째 책

★★★★

몇 년 후의 아이들을 위한 서가를 꾸리는 것...내 오랜 꿈들 중 하나이다. 나 어릴 때 혹 빠져 읽은 <키다리 아저씨>, <빨간머리 앤>을 비롯하여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이렇게 나이 먹도록 못 읽은 <메리 포핀스> 같은 책들. 게다가 <톰 소여의 모험>이나 <해저 이만리>등등의 책들도 이제 멋드러진 완역본으로 출간되는 것이 유행이니...그런 책들을 작은 책꽂이 하나에 줄줄이 꽂아 놓고 바라보면, 얼마나 뿌듯할까?^^

하지만 지금 읽을 책 챙기기도 허덕거리는 처지에서 그 서가는 언제나 그냥 꿈일 뿐이었다. 헌데 지난 주, 책을 두 권 선물받았다. <왕도둑 호첸플로츠>와 <호첸플로츠, 다시 나타나다!> 만두님이랑 밀키님은 어릴 때 읽어 본 기억이 난다며 반가워 하시는데, 난 처음이다. 나와 울 남매들은 모두 계몽사가 키웠는데, 계몽사 명작선 목록에는 없었나 보다.^^ 틈 날 때마다 찾아 읽었는데, 나중에는 틈이 안나도 들고 읽게 되었다. ㅋㅋㅋ 이렇게 재미있다니!

아이들 책을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가 먼저 읽어보는 것. 그리고 가장 좋은 독서지도는 함께 읽고 느낌을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 읽어주는 그림책들이야 먼저, 또는 함께 읽는 것이 당연히 가능하지만...아이가 더 자란 후에는 과연 그것이 얼마나 가능할까 걱정스러웠다. 만만치 않은 분량을 소화하기도 어려울 테고, 혹시, 그 책들이 재미가 없을 정도로 동심이 바랜 후라면? 헌데 호첸플로츠를 읽으며 끌끌거리는 것을 보니 나, 아직 그렇게 삭진 않았나보다. 그게 아니라면 영원한 걸작은 나이를 초월해 재미를 주는 것이거나.

자, 이 호첸플로츠 두 권으로, 그저 꿈이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서가' 꾸미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련다. 다음 타자는 메리 포핀스, 이번엔 꼭 사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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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9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몽사에는 없었지요. 저희 집도 계몽사 아저씨한테 참 많이 사 봤는데. ^^
호첸플로츠 시리즈가 어디 들어 있었더라? ㅡ.ㅡa
친구에게 빌려 읽었는데, 꽤 재미있었어요. 꼬마탐정 에밀시리즈도 있었고.. (이것도 재밌더라구요.) 메리 포핀스, 꼭 사세요! ^ㅁ^

호랑녀 2004-07-19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어릴 때는 몰랐어요. 도서실에서 일하면서 알게 되었죠. 독일 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책이라죠? 3탄, <호첸플로츠 또 다시 나타나다>도 있습니다.
진짜 재밌죠? 우리학교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책입니다. 책이 너덜너덜 해졌어요 ㅠㅠ

즐거운 편지 2004-07-19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책 고르다 이지경(?)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즐거운 일이니 다행이긴 하지만요. 아이들 책에 관한 공부가 끝이 없네요. 진우맘도 깊숙이 빠지신 듯...^^


진/우맘 2004-07-19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지님> 고르기만 하고...막상 실천은 못 하는..^^;;
호랑녀님> 너덜너덜한 책을 보면, 아이들이 정말 많이 읽었구나....하고 감탄해야지요, 뭐. 애들한테 '책 깨끗이 보라'고 강요하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죠?
판다님> 판다님은 정말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 한다니까요! 매번 감탄....

panda78 2004-07-19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화책과 소설책만 보는 데요, 뭐... 사회과학 서적은 손도 못 대고.. ^^;;;

LAYLA 2004-07-19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릴때 본기억이 나요 ^^ 제 기억으론 무지개 시리즈 은하수 시리즈 해서 60권씩 세트로 있었는데 거기 있었거든요 =ㅁ= ㅎㅎ 음,...금성 책 같은데...예엣날~ 에 본 거라서 ㅋㅋ

밀키웨이 2004-07-20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어렸을 때 제일 좋아하던 동화책이 이 호첸플로프하고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 그리고 탓신다였다니까요 ^^
아..정말 그 때 그 책들 다시 다 읽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