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마녀 루시
리오넬 르 네우아닉 지음, 이진경 옮김 / 행복한아이들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드디어, 그림책에도 컬트의 시대가 온 것인가.... 도서관에 갔다가 <새로 들어온 책> 코너에 큼지막한 그림책이 한 권 들어있는 것을 보고 덮어 놓고 집어왔지요. 그런데,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 한 번 훑어보면서 조금은 황망했습니다. 줄거리, 그림, 분위기 등을 아이가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지...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던 것인지 전혀 소화해 낼 수가 없었거든요.
<차칸 엄마>라면, 아이가 좀 더 클 때까지 기다리거나, 자신이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미루거나 하겠지만. ㅎㅎㅎ 그냥, 딸아이를 마루타 삼아(?) 확, 보여줘 버렸습니다. 이제까지 어른의 편견에 비추어 부담스러웠던 책을, 아이는 너무도 순수하고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몇 번 봐 왔으니까요.

다섯 살 딸아이에게 그대로 다 읽어주기에는 내용이 좀 많아서, 중간중간 줄거리를 추리며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상과는 달리 '무섭다'는 반응은 나오지 않더군요.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이나 피터와 늑대의 늑대 장면 연주를 듣고도 무섭다는 겁많은 아가씨인데, 이 그림책은 괜찮은가봐요. 엽기적인 그림 속에 숨은 코믹 요소를 감지한 걸까? "뭔가 좀 이상하다." "괴물이 많다." 등의 반응 외에는 두려워 하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사랑의 방법을 모르는 루시가 무턱대고 사랑을 위해 덤비다가 상대를 모두 괴물로 만들고, 정작 자신은 요정의 모습으로 변했는데 자신을 사랑한다며 덤비는 상대들은 모두 괴물. 말로는 잘 설명이 안되는 난해하고 묘한 내용, 결말을 덮고 아이의 표정을 살폈습니다. 약간 멍...한 것 같긴 했지만, 우려했던 질문 사태는 없더군요. 내용이 뭘 말하는건지 질문해대면 뭐라고 답해줘야하나...떨고 있었거든요.^^

그림책을 논리와 권선징악의 틀에 가둬두려고 하는 것은, 어른들의 아집 아닐까요? 그럼, 아이가 이 그림책을 통해 얻은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글쎄요, 신선한 충격? ㅎㅎ 사실, 리뷰를 쓰기 직전까지도 그림책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루시의 편을 들고 있군요. 그냥 넘기기엔 조금 아까운 구석이 많은 그림책입니다. 아름답고 조화로운, 편안한 그림책이 백 권쯤 있다면, 그 한 쪽 구석에 이 컬트 그림책이 한 권쯤 꽂혀 있어도 무방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걸요?

지금부터 이어지는 사진은, 감상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함께 생각해 주세요.^^

생각 하나. 다양한 미적 체험인가, 불필요한 시각 경험인가?
- 이 그림책에는 잘린 발목, 루시의 나신 등 기존 그림책에서는 시도되지 않은 높은 수위의 표현이 나옵니다. 제가 볼 때는 색감이나 개성 등을 볼 때 수준 낮고 생각 없는 그림은 아닌 것 같은데. 어때요? 이 정도 수준은 다양한 미적 체험을 위해 무방하다고 보시나요...아니면, '안 그래도 폭력과 음란이 넘치는데... 그림책에서까지?' 싶으신가요?



생각 둘. 이 표현들...찬성인가 조롱인가?
- 그림책 구석구석에는 미묘한 사안들이 숨어서 등장합니다. 인종 문제, 동성애 등이 암시(도 아니고, 그냥 버젓이 표현.^^)되고 있지요. 그런데, 그림책에 이런 장면들을 등장시킨 이유가 뭘까요? 지지나 찬성이라고 보이십니까, 은밀한 조롱이라고 보이십니까?

검은 피부의 남자와 하얀 피부의 여자. 보통 그 반대의 경우는 쉽게 용인되지만, 이런 케이스는 아직도 상당히 터부시 된다지요? 루시는 숲 속에서 이들의 모습을 보고 사랑의 충격을 받습니다. 마녀에게 쇼크를 준 죄(?)로, 이들은 멍청한 모습의 토끼로 변하고 만답니다.^^;

 

 

 

 

 



자...이들은, 곧 루시의 저주로 괴물이 되어버립니다. 사실은, 지금도 과히 미모로운 모습은 아니군요.^^; 이 속에서 저는 두 부분에 주목합니다.


어머나.... 두 분, 지금 뭐하세요? 그리고 그 옆에 서 계신 여자분...이 아닌데. 가슴과 다리에 숭숭 난 털이, 뭔가 사연 있는 모습인걸요? 어떠세요. 이 그림들....저는 작가의 의도를 당최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함께, 생각 좀 해 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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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sta 2004-07-29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쉽지 않은 문제군요. 열살만 되었어도 고민없이 보여주게 될 것 같은데.. (그때는 과연 그럴른지.?)

진/우맘 2004-07-29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보여주는 엄마에겐 문제지만, 막상 보는 아이는...글쎄요, @%%()@(%_ 모르겠어요.^^; 여하간, 그리 <위험한> 그림책은 아니랍니다. 삐걱대는 요소보다는 매력이 더 많아요.^^

tarsta 2004-07-29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도 매력있어요. :)
음.. 다양성을 인정하는 연습은 엄마인 저한테도 여전히 필요하니까. 어쩌면 시기를 고민할 필요 없이 지금부터 같이 하는 것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예,예전에 지하철 역에서요. 정말 찐한 포즈로 얽힌 채 노란 선 위에 서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두 여자 연인을 봤거든요. 그 전까지는 '당연히 인정한다'주의였는데, 그 순간은 왠지...왠지.. 생각만큼 마음이 따르지 않더라구요. 여자 둘이었기 때문인지, 공공장소였기 때문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아이는 오히려 괜찮을까요. 그것보다, 그게 내 아이여도 내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에효.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음 너무 많은 소리를...:p

진/우맘 2004-07-29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너무 많이 나가진 말자구요. 그게 내 아이라면...이라는 생각에는 편견보다는 아이의 앞날을 위한 애정이 더 많이 반영될테니까요.
모든 게, 말로는 참 쉬운데...그래도 어쩝니까. 말로라도 자꾸자꾸 멋진 척하다보면, 정말 조금은 근사해져 있겠지요. 그게, 말이 가진 힘이겠지요.^^

비로그인 2004-07-29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제 경우, 엄마가 사준 최초의 책이자 전집이 계몽사 안델센 전집인데요...제가 5-6세 때였어요.
안델센전집의 내용엔 불륜, 실연, 살인, 증오, 미움 등의 감정 등이 다른 좋은 감정들과 모두 섞여있지요.
삽화도 무서웠고... 하지만 참으면서 읽었답니다.
이 책은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제게 최초의 책이자, 제일 많이 본 책이고, 또... 엄마가 처음 선물로 해준 책이라서 그렇구요... 한편으로는 안델센동화가 인생을 아름답게만 그려놓은 책이 아니라서 더 좋은 동화라고 보여지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생각하기엔 저도 어렵지만... 저는 어른이 보기에 보통 아이가 순진하다, 천진난만하다는 편견은 버리려고 합니다.
아이도 제가 자랄 때 그렇듯이, 모든 사물을 처음 보는 눈으로 볼 뿐...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보도록 내버려두고, 어른은 그 의미를 말해주면 될 것 같아요.
그냥 아이를 관찰하다가 아이가 원하는 것 같다 싶으면 눈치껏 구해주는 편이죠.
바퀴를 좋아한다 싶으면 동그랗게 생긴 사물들부터 시작해서 자동차 등등을 주변에 놓아주는 것...그리고 진우맘님, 생각해보세요. 우리들 아이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선택할 줄 알잖아요.

진/우맘 2004-07-29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 멋져요, 끝님. 진짜 그래요.

tarsta 2004-07-29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끝님도 내공의 달인이셨구나... OTL

sooninara 2004-07-29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흐려서 잘 안보이지만..남자둘이 부둥켜 안고있는것은 인사하는거 아닐까요?
코로 인사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검은모자아저씨는 유대교같은데...

sooninara 2004-07-29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체까지는 그렇다고쳐도..발목은 정말 놀라운데요..

sooninara 2004-07-29 0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소 긴 분량의 유럽 그림책. 큼직한 그림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글의 길이나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보아 초등학생 이상에게 알맞겠다. 우스꽝스러운 마녀를 소재로 한 성교육 그림책이다.

1권 사랑에 빠진 마녀 루시
심장이 얼음덩어리 같고 못된 짓만 하는 악명 높은 마녀 루시 페르가 주인공이다. 어느 날 독초를 따다가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을 본 루시는 '뽀뽀도 하고 뿌뿌도 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워낙에 악명이 높은 마녀인 까닭에 아무도 루시를 사랑하려 하지 않는다.

2권 엄마가 된 마녀 루시
결국 사랑해 줄 사람을 찾아 지옥에 가게 된 루시는 지옥의 악마를 만나 정신없이 사랑을 하게 된다. 누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두 사람은 곧 헤어지지만, 마녀 루시는 아이를 갖게 된다.

라는군요..알라딘 책소개에서 퍼왔어요..


반딧불,, 2004-07-29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울아들 같으면 아마도 이상하다고 말했을 듯 하구요.
네살짜리 딸내미는 그냥 자연스레 뽀뽀한다고 할 듯 해요.

아마도 거리낌없는 사랑에 대한..편견 없는 상태를 말하고 싶지 않았을라나요??

언젠가 보았는데..만 6세가 자신의 성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되는 때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횡설수설이...^^;;

soyo12 2004-07-29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애들은 그거 그냥 넘어가지 않나요?
오히려 긴장하는 건 어른들 뿐인 거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남자 여자 키스하면 눈 가리고 난리 나던데,
오히려 유치원 애들은 그냥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구요. ^.~
 

남편이 업무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장소가 마땅치가 않다. 회나 조개구이 말고, 오랜만에 데이트 나온 연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는데... 그 때 우리 시야에 들어온, 바다를 보며 위풍당당하게 자리 잡은 선 크루즈.
하지만...비쌀텐데...무지하게 비쌀텐데....그 때, 우리 서방님,
"지까짓 게 비싸면 얼마나 비싸겠냐. 가자!"
"꺄아~ 오빠 멋져~ 기주씨, 한기주, 아니 조기주~~~ 그래도, 우리 너무 비싸면 도로 나오자."
"우리는 또 부끄럽게 그런 짓 못하지, 가자구!"

그랬다. 그 때까지 우리는, 그 산꼭대기 유람선이 별 다섯 개 호텔+호텔급 레스토랑인 줄로만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 ㅎㅎ 막상 가보니, 입장료를 받는 일종의 공원. 입장료 성인 5000원, 좀 비싼 듯 하지만 8층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50% 돌려준다. 게다가 이 레스토랑도, 생각만큼 비싸질 않다. 돈까스 12,000원 선이면 그냥, 시내의 보통 레스토랑보다 요매엔큼 더 비싼 정도구만. ^^
혹시...우리 서방님....사전 조사 다 끝내고 멋있는 척 한 거 아냐? ^^;;;


바다를 향해 자리를 잡은 선크루즈의 측면


내려다본 바다. 와...색깔이 죽인다.^^


그냥 대충 찍어도 작품이다. 바다.


오마나, 저기 서있는 저 처자는 누구람?


8층 레스토랑, 유리창 너머로 내려다 본 해안. 군사지역인지 철조망 때문에 사람은 못 들어간다.


음...맨날 얼짱 각도로 눈 동그랗게 뜨고 턱 숨긴 사진만 올리다가....이거,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군...-.-;;
접니다요. 뭐, 우리, 구면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언제나 어색한 사진 공개.-.-

참, 돌아오는 길, 에피소드 하나. 오징어를 사러 들린 건어물 상에 말 그대로 송아지만한 도베르만 한 쌍이 있다.


이렇게 생긴 녀석. 거짓말 아니고, 저것보다 훨씬 컸다. 나...어릴 때 우리 집에서 진도개를 많이 키워서인지 큰 개도 겁이 안 난다. 때마침 주인이 "순해요, 쓰다듬어 주세요." 하기에 이쁘다며 쓱쓱 쓰다듬었다. 그런데, 기분이 좋아진 이 녀석, 대뜸 내 양 어깨에 털퍼덕, 앞 발을 올린다. 허걱....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지 몸무게를 못 버티고 쓰윽 미끄러지면서 양 팔에 발톱자국을...흑흑. 악의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발톱 손질도 잘 되어 있어 하루 만에 상처 없이 낫긴 했지만....
이 놈의 미모는, 개까지도 가만히 안 놔둔다니까....^^; (내 미모병....마태님이랑 사과님이 얼른 연대책임 지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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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2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미모는 병이 아니라니깐요? 점점 님의 미모력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는 것이어요. 이번주 일요일엔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헌금하셔요. 일단 제게 농협으로 부쳐주시면..;;

** 일단 마태님이 절 책임져주시면 "저희"가 진/우맘님을 연대책임질께요 그럼요!(오즈으마님, 털짱님, 그리고 마태사랑회원 여러분 여러 모로..죄송합니다..!!)

nrim 2004-07-2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바다.. 좋군요.....

sooninara 2004-07-29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정동진 갔을때..저 크루즈 봤는뎅..가보진않고..그냥 밑에서 보기만^^
한기주.,아니 조기주씨,,멋지구만...담에 나도 송기주(?)씨랑 가야쥐...
그런데..사진이 이거..완전 작품이구만..바다 찍으면 다 저렇게 나온다구?..나도 찍어봐야지..^^
지누맘..그런데..어째..따우님하고 비슷한 필이..^^

진/우맘 2004-07-29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성> 따우와 비슷한 필? 그게 뭘까요...우리는 무지 친한 동무 사이였지만, 뭐랄까...상당히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사람이 어우러진, 그런 케이스였걸랑요. 그지, 따우? 송기주씨랑 꼭 가세요. 사실, 한기주 이름 들먹거릴 필요도 없는 소박한 지갑으로도 가능하니까요.^^
느림님> 바쁜 여름 극복하고 꼭, 가세요~ 옆구리에 늑대도 한 분 끼고~~
사과님> 음....우선, 나이에서 달리고...나에겐 딸린 새끼까지 있으니...승산이 없군.(마태님에게만 안 보이게)그냥 사과님 가져요. 홋홋홋!^^;;

sooninara 2004-07-29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미소가 비슷하다고나 할까?..따우님이 날아갈듯한 한복입은 사진의 미소와 비슷^^

진/우맘 2004-07-29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그거이 진정 <여수 여자>의 미소인 것인가?? ^^;;
따우야, 우리가 오래 살았나보다. 둘이 닮았다는 소리를 다 들어보고~~~(그나저나, 이거, 누가 더 손해인거야? 계산기 좀 가져와 봐~)

진/우맘 2004-07-29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거이 욕이여 칭찬이여...-.-;;;;
옵션으로 내 푸짐한 뱃살이랑 팔뚝살도 주면 안 될까? 항진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superfrog 2004-07-29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썬크루즈 레스토랑은 안 들어가봤는데.. 숙소도 깨끗하고 좋아요.. 결혼 5주년 때 갔었는데 콘도형, 호텔형이 있더군요.. ^^ 휴.. 저 도베르만 무지 큽니다.. 무셔라..^^;;;

호밀밭 2004-07-29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선크루즈 레스토랑 바라만 보다가 왔는데 다음에는 가 보려고 해요. 와, 바다 사진 정말 예쁘네요. 그리고 님 사진 보니까 반갑네요.

ceylontea 2004-07-29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정동진에 갔을때는 선크루즈 레스토랑이 없었는데.. 나중에 가보니 떡 하니 생겼더라구요... 모텔 등등도 너무 많이 생기고...
그냥 그런 것없이 한산했을 때가 더 좋았어요..

조선인 2004-07-29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신기하네요. 진/우맘님과 수니나라님 부군이 이름이 같아요? 성만 다르고?
서재의 인연은 놀랍고도 놀라워라. ^^

sooninara 2004-07-2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아시면서 장난하신거죠? 한기주 사귀고 싶어하는 아줌씨들의 발악이랍니다..

sweetmagic 2004-07-29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동진  ^^

 바닷 물 색이 참 이쁘더군요~ 


soyo12 2004-07-29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동진 말만 들어보고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언젠가 지금보다 조금 더 용감해지면
어느날 문득 기차를 올라 타고 떠나보거나,
아니면 사람 하나 만들어서 졸라서 따라가봐야겠습니다.
정말 멋지군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전자가 더 빠를 것 같습니다. ^.~

조선인 2004-07-29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뭔가 멍청한 소리를 했나 보군요. -.-;;
한기주... 신인인가 보네요. 제가 좀 무식해서 ^^;;

진/우맘 2004-07-29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 저런....제 생각엔, 무작정 기차 타고 가는 길에 하나 건지심이 어떠할지...^^
매직님> 와....진짜 이뻐요. 옥빛이네요, 옥빛!
수니님> 아무래도...순진무구한 조선인님, 농담이 아닌 듯.^^
조선인님> ㅎㅎㅎ 너무 귀여우세요!!
실론티님> 예상 외로, 지금도 그리 붐비진 않더군요.
호밀밭님> 저도 반가워요~
금붕어님> ㅎㅎ 모모는 안 무섭고 도베르만은 무섭다구요?
따우> 항진....아예 받는 건 그렇고, 잠깐만 빌려주라.^^:

조선인 2004-07-30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댓글 달자마자 한기주 검색해보고, 놀림받을까봐 바로 삭제하러 들어왔는데...
그새 댓글 달면 어떻게 해요. ㅠ.ㅠ

진/우맘 2004-07-30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조선인님, 진짜루 귀엽다니까요~ 얼레꼴레리~~~
 

흑흑흑....금붕어님의 6666이벤트를 놓쳐버렸다. 뛰어갔을 때는 이미 6667... 아, 요즘 캡쳐 이벤트 성적이 매우 부진하다. 이유를 분석해 본 결과, 즐겨찾는 서재가 너무 늘어나서인 듯. 기회는 늘어나지만 집중력이 떨어진다. 캡쳐 이벤트는 집요함이 필수인데. 즐겨찾는 서재가 너무 많으니 중요한 이벤트 공지마저 브리핑 무더기 속에서 건져내기가 힘들다. 어쩌랴. 사는 게 다 그런거지.(심하게 졸리구나, 이런 맥 빠지는 문장을...-.-)

사실, 지금도 충분히 받고 있다. 잊을만하면 날아드는 각종 소포에 부모님이 의혹의 눈길을 보낸 지 오래다. "이거, 선물 받았어요.^^;" 매번 말 하는 나 스스로도 안 믿기는데, 부모님이야 오죽하실까. 아마,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 중독을 의심하고 계실게다.^^

기록할만한 한 해이다. 2004년, 인생에서 최고로 자주 <선물>을 받은 해, 또는 줘 본 해.
참 참, 열심히 해서, 인생에서 최고로 책을 많이 읽은 해로도 기록되게 해야지. 그리고, 그 기록을 매년 갱신할테다! 음하하하하핫ㅅㅅㅅ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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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7-28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하!! 진짜 안믿겠어요. 듣고보니...연우나 보여줘요~~궁금하구만~

ceylontea 2004-07-28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 중독 의심.. 히히..

미완성 2004-07-28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744136

오오, 77이어요..!
오홋오홋, 진/우맘님이 놓치신 이벤트는 제가 꿀꺽~
헤헤, 단비님 이벤트에 이어 덩말 이거 덩말 이거 덩말...!!!!!!!!
진/우맘님의 이벤트도 제가 접수할께요*^^* (앗, 이제 이러면 안돼..!!!!!)


진/우맘 2004-07-28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 울 아들의 팬을 자처해주니, 고맙군~ 집에 있으니 나의 분신들(진/우)하고 분리가 안 돼. 디카가 있음 뭐하누. 얌전히 디카 연결해서 사진 올릴 시간이 없는걸.TT 친정 내려가면, 그 때는 매일매일 올려줄께!
실론티님> 히히....사실, 방학 전에는 학교 행정실(소포 받아서 올려보내 주거든요)에서 의심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2004-07-28 1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랑녀 2004-07-28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544144

나두 함 붙여봤어요


soyo12 2004-07-28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어떻게 하는 거에요?
전 방법을 모르겠어요.

superfrog 2004-07-28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탈 숫자 캡쳐만큼 박진감 있고 가슴떨리는 이벤트는 없다는 걸 오늘 실감했어요..!! 그 간발의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은 가히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저야 상황 종료된 후에 들어와서 잘 모르지만서도..;;;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가장 선물을 많이 주고 많이 받은 한해로 올해가 기억되리라 생각합니다.. 님의 44444 준비완료에요.. 미친 버그 땜에 멋진 숫자가 나왔어요..ㅎㅎㅎㅎ

물만두 2004-07-28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다 간발에 놓쳐 병난 만두도 있는데 무신 소리를... 그나저나 44444는 내가 해야할텐디...

진/우맘 2004-07-28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 달력 아래 숫자를 드래그 해서 블록 설정 한 후에, Ctrl+C 눌러 복사해서 '에디터로 쓰기'에 붙여 넣으면 쉽게 할 수 있어요.^^

아영엄마 2004-07-28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발의 차라.. 3등한 저의 아픔을 대변해 주는 글이군요.. 새로 고침(F5) 키만 두두두~ 누르지 않았으면 나도 등수 안에 드는건데..ㅠㅠ

비로그인 2004-07-29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44191

저도 한번...ㅋㅋ


진/우맘 2004-07-29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 얼마만에 받아보는 앤티크의 코멘트냐!!! 감동의 도가니~~~~
 

8 - 서재의 달인 순위. 사실, 평소에는 별로 확인하지 않는다. 이것보다는 주간 서재의 달인 순위가 훨씬 중요하지! 5000원이 걸렸잖아! 5000원, 금액을 떠나서 내 판공비, 내가 알라딘의 준직원임을 재확인시켜 주는 끈이란 말이다. ^^; 주간 서재의 달인 순위를 세어 보니 24위군. 흠...갈수록 30위권에서 버티기가 힘들어진다. -.-

28 - 내 마이리스트의 숫자. 어, 왠지 마이리스트는 자주 만들게 되질 않는다. 서재에 마이페이퍼 기능이 없었던 시절에는 길을 걸으면서 리스트 <꺼리>를 찾고는 했는데.^^ 내가 잘 안 만드니, 다른 사람 리스트 방문에도 소홀하고. 아무래도 리스트엔 코멘트 기능이 없어서 그런 듯.

29 - 보관함에 담긴 상품 숫자. 보관함 역시 평소엔 신경 안 쓰고 산다. 내 장바구니에서 보관함으로 미끄러지면...뭐, 거의 무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도 관심사가 팩팩 바뀌는 인간인지라...^^; 그런데, 방금 가보니 '보관함에 담긴 상품을 '마이리스트로 보내기'를 이용하여 마음 닿는대로 마이리스트로 만드시거나 소장함을 세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도 있네? 그렇단 말이지... 

72 - 오후 2시 46분 현재 오늘의 방문객. 며칠 전만해도 저게 미쳐서 혼자 날뛰고 있었지. 정상화 된 지금, 시원섭섭할 뿐.^^

96 - 오늘, 오랜만에 즐겨찾는 서재 목록을 정식으로 열어 보았다. 내가 즐겨찾는 서재가 50개 가량 되었을 무렵, '더 이상 늘리면 관리가 어렵다'며 마음을 다잡고 버텼건만, "(제가)즐겨찾는 서재가 100개가 되었습니다."는 느림님의 말에 다리가 풀려 그 때부터는 발길이 닿는대로 그냥 즐겨찾기를 눌렀다. 그러다보니 이젠 96개.  96정도 되면, 즐겨찾는 브리핑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다. 서재탐방에만 최소 2시간은 써야 갈증이 다 해소될 터인데, 요즘은 시간 내기가 힘들다. 50까지만 해도 내가 쓴 코멘트의 답 코멘트까지 찾아 읽고는 했건만...TT 사실, 그래도 아직 모자란다. 깜박하고 즐겨찾지 못한 분들이 많다. 300이 넘는 만두님도 있는데...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클릭하리라!

101 - 소장함에 담긴 물품 숫자. 다른 데서 구입한 책까지 열심히 담아 소장함을 멋지게 꾸미는 분도 계시던데, 그러진 못하고 있다. 그냥 알라딘에서 구입한 후 자동 저장된 숫자. 음...그러고보니, 알라딘이 내게 해 준 것에 비해, 나는 알라딘에 별 보탬이 못 되고 있구나... 게다가 최근에는 선물하느라, 무수한 단품배송의 부담까지!

410 - 내 마이리뷰의 숫자. 옛날옛날(?) 서재라는 공간이 존재하지 않을 무렵, 리뷰 한 편당 500원의 적립금을 월 2만원까지 내어 주던 시절에 리뷰에 목을 맨 성과가 더해진 숫자이다. 그 때는 책을 읽고 리뷰를 쓴 게 아니라 리뷰를 쓰기 위해 책을 사냥하러 다녔다.^^ 요즘은 <고품격 리뷰>를 생산해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이 생겨서, 읽는 족족 리뷰를 쓰지는 못한다. 그냥 가뿐하게 기록하고 마는 독서일지 카테고리의 영향도 있는 듯.

9295 - 마이페이퍼 지수. 지수산정 로직을 모르니, 그냥 관심 밖의 숫자이다. 10000이 되면, 알라딘 상품권 10000원을 주면 좋겠다.(알라딘에 보탬 못된다고 반성한 게 무색타. ^^;;)

33445 - 서재지수. 이것 역시 관심 밖. 서재지수 십만 되면 상품권 만 원, 어때요? (헉...돌 맞았다. -.-;)

44131 - 2시 46분 현재 토탈 카운트. 숫자 대란때문에 내 소중한 이만, 삼만, 사만이 허무하게 넘어가 버렸다. 껍데기뿐인 영광이라고나 할까...

제일 작은 수, 8부터 제일 큰 수 44131까지...서재에 숨어있는 숫자를 탐방해 봤다. 재밌네. (뻥이다. 사실은...지금 밥먹고 무지 졸리다.) 숫자가 뭐 중요하겠느냐...고 매번 말하면서도 그 요염한 자태에 항상 농락당한다. 다시 한 번, 숫자에 대한 마음을 비운다. 매일매일 차오르고 다시 비우더라도, 그렇게 해야지. 이 숫자들은 비교나 우열의 대상이 아니다. 서재에 담긴 내 발자국, 그 추억을 기록하는 도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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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7-28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에서 상당히 큰 숫자로 진화하는군요~~ 난 마지막에 언급하신 숫자까지 진도 나가려면 한 일년은 걸릴 것 같은디.. 그나저나 물만두님의 즐겨찾기는 그 분을 즐겨찾는 분의 숫자 아닌가요? 저도 즐겨찾는 서재 숫자 등록의 물꼬를 틀었더니 100개가 넘어 버렸어요..감당하기 힘들어..ㅠㅠ

ceylontea 2004-07-28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숫자들 중에서 410이라는 숫자가 제일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진/우맘 2004-07-28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V...하지만, 양보다는 질이죠. 몇 년 전 리뷰들 중에는 낯부끄러운 것들도 수두룩한걸요.
아영엄마님> 그러게요. 우리 이제 어쩌지요? 아까 아영엄마님의 서재소식 브리핑을 보다가 떠올라서 적어 본 페이퍼랍니다. 하루가 26시간이라면, 2시간은 서재를 위해 쓸텐데...^^:

부리 2004-07-28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진 게 있군요. 제가 해드릴께요
-------------
30-내 허리사이즈. 한때 나도 개미허리라는 별명을 지녔거늘... 흑
66-내 몸무게다. 한때 나도 50킬로가 안되었거늘...흑
198-내 서재를 즐겨찾기해주신 분의 숫자다. 한때 200이 넘었지만 몸무게가 공개된 후 썰물처럼 빠져 버렸다
211-내가 시집가서 밥을 태운 숫자다. 전기밥솥에 하는데도 밥을 태우는 건 정말 대단한 내공이 아닐까
260-내 발사이즈다. 여자 치고는 왕발이다...
299-내가 울린 사람의 총 숫자다. 성인 남자가 271명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말 안듣는 애들을 쥐어패다가 그만...

물만두 2004-07-28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도 이거 해봐야지... 그나저나 부럽군요...

진/우맘 2004-07-29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별 말씀을...^^; 님이 다독가인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건만~
만두님> 에이~ 서재 일등께서 그런 말씀 하심 안 되죠~
부리님> 어머나, 제 가슴 사이즈는 왜 안 넣으셨어요! 36, C컵!!! ^^:
 

아니, 그 재수 없다는 4가 다섯 개나 쌓이는 게 뭐가 좋다고 이벤트랍니까! 그러나...때 아닌 숫자 파동으로 내 소중한 2만도, 3만도, 4만도 그냥 흘려보낸 이 대목에서, 뭔가 살풀이 한 번 해 봐야지요.^^

그런데 가만 있자...내가 지금 집에 매인 몸이라, 뭘 썰어서 만들 형편도 못 되고...책은 좀 식상하고...해서 생각한 것이,
 <밤 늦게까지 서재질하면 피부 버려요, 우리도 초절정미남미녀가 되어보아요~>
이벤트 입니다. 제목이 거창하죠? 뭐, 별 건 아니구요, 44444 숫자를 제일 먼저 캡쳐해 올려주신 분께 이것을 드립니다!

 

 

 

 

 

 

둘 다 드리는 건 아니구요, 여자분이라면 이니스프리 마스크, 남자분이라면 미래파 마스크 팩 입니다. 그냥 철썩, 붙이고 하던 독서(내지는 서재 마실)에 열중하시면 되는 초간편 피부 관리! 모든 알라디너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제 작은 마음이지요, 호호호~~~
그나저나, 남자들...조인성이 그렇게 부러웠나? 아니면, 모든 남친 혹은 남편을 조인성화 하자는 여자들의 열망인가...미래파 마스크 팩은 현재 일시품절이네요.^^;

자...이번 주 내로 결판이 날 듯 하군요. 잘 잡아 주시구요, 용돈이 딸리는 관계로 2등 3등 상품은 저얼대 없습니다! 스피드로 승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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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4-07-2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낼부터 휴간데... 어쩌라구...ㅠㅠ
우쨌든, 정상으로 복귀된 서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ceylontea 2004-07-28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접수...
금,토,일중에 하루 걸릴 것 같긴 한데.. 과연 주말에... 알라딘에 들어올 수 있을까 싶네요..

진/우맘 2004-07-28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어쩌지요.TT 저처럼 PC방 있는 휴가지로...^^:;
실론티님> ㅎㅎㅎ 애엄마들의 비애...혹시 모르지요, 이벤트 공지에 힘입어 주말 안에 판결이 날지도.^^

계란말이 2004-07-28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에스콰이어 8월호 사면 미래파 시트팩 주는뎅^^

조선인 2004-07-2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움하하하핫, 진/우맘님 이벤트 꼬시는데 성공!!!
이것도 4류소설 1편 나올 거 같지 않아요?
이벤트 부추김 부대 ㅋㅋㅋ
저도 찌름에 넘어가 5555 이벤트하게 된 거 아닙니까? 캬캬캬

* 다만, 캡처를 성공할 수 있을지 고것이 문제입니다. ^^;;

진/우맘 2004-07-2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 개 잖아요, 세 개. 세 장으로 어찌 완벽한 미모를 가다듬을 수 있겠습니까.^^;;; 기스님, 빨리 일시품절 해결보라고 독촉 좀 해보세요.
(그리고, 제 숫자파동의 진상은 왜 안 알려주시나요? 음....버그였구나! 버그 못 잡은 거 부끄러워서 그러는구나!! ^^;;)

*^^*에너 2004-07-28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ㅇ.ㅇ' 눈 부릅 뜨고 준비하고 있겠습니당~~

가을산 2004-07-28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피부도 호강할 수 있으려나? ^^

마태우스 2004-07-28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진우맘님을 주인공으로 한 3류소설을 준비 중입니다. 기대하십시오. 제목은 <아즈카반의 죄수 진우맘>입니다. 호호호. 화장품 기대하겠습니다. 피부관리는 저같은 사람이 더더욱 해야죠^^

하얀마녀 2004-07-28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이 오기 전에 결판이 날 거라 예상합니다. ^^

물만두 2004-07-2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4를 좋아하니 절 그냥 주시지요. 요즘 피부도 안 좋은데...

2004-07-28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7-28 1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털짱 2004-07-28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튀김만두도 아닌 물만두님 피부는 백옥같이 하얗거늘 어찌 팩을 탐내시는 것입니까!
그 팩은 소녀의 것이옵니다. 아무도 못 드리옵니다.
진희경님, 절 주시와요, 절!!!
털로 부숭부숭한 제 몸을 팩으로 감추고 싶사옵니다....

진/우맘 2004-07-28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시침 뚝 떼고 올려보지. 잠시 다른 분들 화들짝, 하시게.^^

마냐 2004-07-2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근소근)아직...캡쳐안해봤는데...오늘부터 배울께요...아,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