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당첨자 발표] 9월 13일~19일 당첨자 발표합니다!

8월 28일부터 시작된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매번의 수다 제안에 대해 코멘트를 달아주신 분들 중 3분씩을 뽑아 5,000원 적립금을 감사의 표시로 드리기로 했었습니다.

오늘 9월 20일(월), 지난 주 당첨자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적립금은 오늘 중으로 계정에 입력될 것입니다. 오늘도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 분들의 소중한 코멘트가 무척 고맙습니다. 여러분께도 재미있는 수다 제안이길 바라면서요...

13일 - 불량유전자 님 / blackwings04 님 / sa1t 님

14일 - 기다림으로 님 / 별족 님 / 사고뭉치 님

15일 - 레이첼 님 / 쭈글 님 / myoung 님

16일 - 진/우맘 님 / Epimetheus 님 / toofool 님

17일 - 세벌식자판 님 / 유리인형 님 / sooninara 님

18+19일 - 가을산 님 / 키노 님 / chamna 님

이제 당첨자 발표도 딱 한번 남았네요. 월, 화의 결과는 수요일(22일)에 발표하겠습니다. 그로써 수다 제안도 막을 내리네요. 추석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이번 한 주,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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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9-20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됐다!!!
'진/우맘, 또야?' 라고 말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요즘 알라딘 메인 이벤트에는 매우 부진했다구요.TT 예전에 샤갈전 티켓이야, 거의 참가상이었고.... 리뷰 당선 소식 들은지도 어언 일 년이 되어 가는지라, 알라딘에서 버림받은 게 아닌가 홀로 울었는데.^^
50000hit 이벤트를 위한 지원금으로 알고 고맙게 쓰겠습니다!

_ 2004-09-20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또라니, 그럼 전에도 당첨이 되셨단 말입니까,
이런!!!
이건 정말!!!

축하드릴 일입니다 ^^

책읽는나무 2004-09-20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알라딘에서 당첨시켜준 목적은
아마도 <장미의 이름>책을 어서 읽으시라고 재촉하기 위함이?..ㅋㅋ

님이 당첨되어 저도 기쁩니다..^^

진/우맘 2004-09-20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그...그런가요? 참, 마이너리그는 찾아놨어요. 나중에 오만힛 이벤트 선물 발송 때 부쳐드릴게요.^^
버드나무님> 그, 그거이 아닙니다! 오해십니다!! 제가 평소에 서재 이벤트에서 받은 선물을 많이 자랑하잖아요.^^ 그래서.... 그나저나 31위의 쓰린 경험을 하신 버드나무님께는, 너무 과한 염장질이군요. 흑...죄송~
그림자님> 이틀 남았습니다!!!화이팅!

soyo12 2004-09-2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털짱 2004-09-20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기엔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는... 음... 냄새가 나, 냄새가.. 응? 킁킁... 음 어제 하루 안 씻었다고 이렇게 발냄새가 나다니.. 스킨이라도 뿌려야겠군. 미녀에게 악취라니, 안 어울리지 잖아요.

숨은아이 2004-09-20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 발냄새 없애는 거(쿨링 풋 미스트라나 모라나) 있는데... ^^ 그건 그렇고 축하합니다!

아영엄마 2004-09-20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축하합니다~ 제가 아는 분들이 많은데요~

sooninara 2004-09-20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너무 친한거 같아 보여^^ 난 이번에 처음 당첨인데....

진/우맘 2004-09-20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이예요. <또>라는 건, 서재 이벤트를 염두에 둔거라니깐.^^
 

몇 번 칭얼거렸듯이, 직장 컴이 너무 느리다. 다른 사이트는 그나마 속도가 나오는데, 유독 알라딘만 심하다. 전산보조원 말이, 메인 서버와 알라딘이 경로가 잘 안 맞아서 그러는 것 같단다. 고칠 방법? 없단다...TT

안 그래도 시간이 없는데, 서재 마실 좀 다닐라치면....흐윽, 인성수련이다. 클릭하고 화면이 뜨기까지 최소 1분! 그나마 그러다가 웹 페이지 오류가 나기 일쑤다. 그래서 요즘은 마실을 못 다닌다. 겨우 내 페이퍼 몇 개 올리는 게 전부다. 흑흑....즐겨찾는 브리핑들은 갖가지 제목으로 나를 유혹하는데....어무이!!!!

그래서 생각해봤다.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 전체 보기> 기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이페이퍼에 전체보기 기능이 있는 것처럼,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전체 보기)' 라는 것을 클릭하면, 24시간 이내에 내가 즐겨찾는 서재에 올라 온 글들이 굴비 엮듯 줄줄이~~~~
그러면, 시간을 오래 안 들이고도 서재 마실을 마칠 수 있을텐데.

갑갑하니 혼자 별 생각을 다 한다. 잠시 짬 난 틈에 들어와서 이런 잡설을 풀다니....ㅎㅎ 폐인은 폐인이네.

칼질이나 마저 해야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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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4-09-20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949600 ^^  그래도 알라딘이 있어 즐거운 하루예요~ ^^


▶◀소굼 2004-09-20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체보기하면 더 느려질걸요;;

가을산 2004-09-2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럼 화면 옆의 스크롤바는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가늘어질 것 같아요. ^^

진/우맘 2004-09-20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그렇죠? ^^;;
소굼님> 그래두! 한 번 띄워 놓으면 다 읽을 때까지 이동할 일은 없잖아요~
치카님> 정말 그렇습니다.^^

부리 2004-09-20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그렇게 깜찍한 생각을 하시나요^^

sayonara 2004-09-20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꼭 하나 바라는 것이...
저를 즐찾하신 분이 누군지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_^

soyo12 2004-09-20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거 있으면 좋겠어요. 과연 제 서재를 즐겨찾기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런 고마운 분은. 음 그럼 부작용이 더 심할까요? 내가 즐겨찾기에 넣어났는데 나를 안들어오는 사람에게는 피의 불벼락을? ^.~

숨은아이 2004-09-20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로 그런 기능 있음 좋겠다. 그건 그렇고 백 명째예요. ^.~(소요님 윙크 흉내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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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9-20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날라갔다아... ㅠ.ㅜ
저도 이런 기능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것도 24시간 아니고.. 2일이든3일이든 서재주인이 설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며칠 서재 비우더라도.. 끄떡없잖아요.
너무 길어질까 우려되면
브리핑 6시간, 12시간, 24시간, 48시간... 등등을 옵선으로 정하고... 지금부터 6시간, 6시간부터 12시간.. 12시간부터 24시간.. 머 이렇게 정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히히..

진/우맘 2004-09-2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브라보~~~

ChinPei 2004-09-2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진/우맘님 의견에 전면 찬성.
아, 저의 PC가 너무 못생겨서 그런 줄만 생각했던데, 아니여더군요. ^ㅇ^

진/우맘 2004-09-21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찬성표들을 등에 업고 지기님께 건의하러 갈까?
하지만....부작용도 꽤 있을 듯하여 섣불리 덤빌 수는 없고...쩝.
 

2004. 9. 19. - 올해의 98번째 책

★★★★☆

미학....그래, 이제 어렴풋이 감이 온다.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임에도 진중권의 과감하고 적절한 가지치기 때문에 나름대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그냥 한 번 읽고 넘어가기 보다는, 스터디 그룹이라도 만들어서 한 번 외우고 연구하고 파헤쳐 보고 싶다는....말하자면, 이 책의 진기를 쪽쪽 흡수해서 똑똑해지고 싶다는 의욕이 불끈, 솟는다.^^

무엇보다도 에셔를 알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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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9-19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50000hit와 올해의 책 100권을 잘 맞춰 봐야지~ 그럴 수 있을지 상당히 걱정스럽지만.ㅡ.ㅡ

미완성 2004-09-1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억, 전 덩말 자신없는 분야인데..소설외에는 힘들더라고요.
건조한 문장을 견디지 못하는 건지, 지식의 바다를 헤엄치기엔 몸이 너무 무거운 건지..

덩말 100권을 읽으신다니....진/우맘님 대단하십니다!
97번째면....우어, 우어, 우어, 놀라워요..ㅜ_ㅜ

마냐 2004-09-20 0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진/우맘님이 서재질만 한다는 건 과장보도임다. 실제론 독서 내공이 더 심상치않은 것을...

책읽는나무 2004-09-20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
저숫자를 거꾸로 해도 저보다 더 많이 읽으셨네요..^^

전 가끔 진우맘님이 도대체 안읽은 책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아~~
<장미의 이름>이 있었죠..^^

진/우맘 2004-09-20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씀을! 서재엔 저보다 내공이 월등한 고수가 깔렸단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읽는 족족 잘난척을 해서 그렇지, 안 읽은 책이야 이루 셀 수가 없지요...TT
마냐님> 맞습니다. 과장보도입니다. 오로지 서재질하고 책만 읽습니다.^^;;;(애도 안 보고~ 살림도 안 하고~ 날라리 주부 ㅡ.ㅡ;)
사과님> 이해 안 되는 건 과감히 포기하고 문자만 눈으로 짚는거죠, 뭘. 내용이 건조해서 그렇지, 문장은 상당히 촉촉한 편이었다구요.^^
 

2004. 9. 18. - 올해의 97번째 책

★★★★☆

뜬금없이 파울로 코엘료의 <11분>이 생각난 것은, 그 책을 읽으면서도 정말 '뜬금없이' 시드니 셀던이 생각났던 때문이다. 매력적인 여성이 승승장구 하는 성공드라마, 에로틱한 성애 묘사....

분명, 일부 독자에게는 욕을 먹으리라는 불안감이 따른다만, 사실 저런점 때문에 전경린이, 그녀의 황진이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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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9-19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읽으셨어요?
그나저나 지금 막 또 알라딘에서 몇 권의 책이 도착했는데,
언제 다 읽나..................

진/우맘 2004-09-1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플레져님 역시 행복한 고민에 빠져 계시는군요.^^
 

사람이...사람이....어마어마하게 많더이다. TT

인파에 질렸는지, 애당초 미술관이라는 데가 이렇게 재미없는 곳인줄을 몰랐던 것인지....미술관 미술관 노래를 부르던 예진양은 줄 늘어선 1관 입구부터 배신을 때리(?)고. ㅡ.ㅡ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샤갈에 별 기대나 관심이 없던 예진 아빠가 저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예진이를 전담해 준 것입니다. 음료 자판기가 없어 아예 밖으로 나가는데, 재입장이 안 된다 했던 모양. 나중에 전화해보니 시청역 옆에서 떡볶이 먹는다 하데요.^^;; 초등학생 정도면 모를까, 미취학 어린이들은 평일 낮 한산할 때 아님 데려가지 마세요.

여하간 고마운 서방님 덕에 저는 눈요기를 실컷 했습니다. 물론, 빨리 빨리 도느라 사람들 머리 틈으로 기웃거려야 했지만요. <도시 위에서>와 <문학> <음악> <무용> <연극>은 큰 사이즈로 보니 좋더군요.
하지만 정말 제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1미터가 채 안되는 <서커스에서>라는 작품이었습니다. 푸른 색 일색인 작품 가운데 오연하게 붉게 빛나는 작품.....그 내용은 생각도 안나는데, 맑은 다홍이 밴 선명한 빨강은 지금까지도 머리 속에 아른거리는군요. 이미지를 찾았는데 크게 유명한 작품이 아닌가? 없네요. 알라딘 큐레이터 판다님께 의뢰해볼까?^^

기념 사진 한 방 못 박고, 인파에 치이고, 돌아오는 길 예진인 아빠 등에서 잠들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저녁에 어머님 약속이 없었으면 덕수궁에도 들러올 것을...마마님들 사는 데 보고 싶다는 예진양에게 다음에 오자 손 걸고 돌아와서 아쉬웠어요.
아이들 데려 가실거라면, 시간 넉넉히 잡아 덕수궁 가을도 느껴 보고 오세요.^^

참참, 중요한 말을 빼먹었네. 티켓 주신 알라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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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9-18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네요. 평일날 가면 나을려나? 사람 많은 거 질색인데...암튼 그래도 좋았겠네요. 나도 얼른 보로 갔다와야할텐데...^^

진/우맘 2004-09-18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하세요, 도시 위에서는 23일이 지나면 없습니다~^^

책읽는나무 2004-09-18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네요..
그렇게도 사람이 많았어요?..ㅡ.ㅡ;;

그래..샤갈의 정신은 뭐래요?^^

비로그인 2004-09-1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일요일날 느지막히 사람들 다 나오는 시간에 들어갔더니(-_-) 사람 별로 없고 좋았었지요. 다만, 감상할 시간이 빡빡했던게 조금 흠이긴 했지만...^^;;

panda78 2004-09-1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음.... 서커스에서란 말이죠..? 보고 온지 좀 지나서 무슨 그림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클라따..;;

nrim 2004-09-18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평일 낮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오전에 가면 좀 나으려나...
아직 안 가신 분들은 추석때를 노려보심은 어떠실지...
월요일만 휴관이고 다른날은 전시한다고 하더군요.

연우주 2004-09-19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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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갔다는 증거입니다.^^ 조만간 오만힛 이벤트겠네요.^^


물만두 2004-09-19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서방님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마냐 2004-09-20 0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저두 평일 낮에 다녀와서, 감이 없었군요...

아영엄마 2004-09-20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토요일에 남편이 회사 땡땡이를 치는 바람에 같이 놀아주느라(^^;;) 바빠서 서재 글 읽을 틈에 없었는데... 중요한 정보를 놓친 거였군요. 복잡한 거 알았으면 평일에 갔을텐데.. 쩝~ 아이들은 오는 길에 산 호박엿이랑 아이스크림 먹은 걸로 위안을 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ceylontea 2004-09-2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가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전 가나다면.. 지현이도 데려가야 하니...어찌 되겠지요...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