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0.7. - 올해의 102번째 책

★★★☆

자연을 묘사하는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어투는 인상적이었어요. 그런데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나? 생각만큼 재미있진 않았답니다. 사실은 쪼오금 지루해서, 오래 들고 있었어요. 어젯밤, 다 저녁에 먹은 커피 때문에 잠 안 오는 김에 읽어 치웠지요.

책읽는 나무님께 빌린 책인데, 으케케~ 이제 나도 시공사 판으로 갖게 된답니다! ^______^ (아무래도...예진이 핑계대고 나 행복하자고 지른 혐의가 매우 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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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4-10-08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쪼오금 지루해요.
전 이것보다 워터십 다운의 토끼가 더 좋더라구요^^

진/우맘 2004-10-08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또 뭐랴? 세상엔 책이 너무 많아요...^^

ceylontea 2004-10-08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워터십 다운의 토끼가더 재미있다구요?? 보고 싶던 책인데...
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도 재미있었어요.. 그림이 참 예쁜 책이라서.. ^^

부리 2004-10-08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102번째 책 읽고 있는데....^^ 라이벌 홧팅.

플레져 2004-10-08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에 먹은 커피 때문이란 말...무지하게 낭만적으로 들립니다.

책읽는나무 2004-10-11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책 실론티님의 리뷰에서 보고 당장 샀어요..
웅진책은 삽화가 멋져서 말입니다..그래서 웅진책을 주로 구입하는데..ㅡ.ㅡ;;
재미없나요?..ㅡ.ㅡ;;

진/우맘 2004-10-11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지요.^^ 저에게 재미없다는 소리를 듣고 읽으시면, 도리어 신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숨은아이 2004-10-1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터십 다운의 토끼... 조오기 눈에 보이는 곳에 쌓여 있긴 한데, 언제 손에 잡을지... ^^ 네 권이나 되지만 얇으니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듯도 싶으나...
 

나머지 업무 중. 자정까지 남아서 일하는 실론티님이 들으면 "에게~ 여섯 시 반이 무슨 나머지야~~" 하시겠지만, 이런 일은 상대적인 법. 다섯 시 칼퇴근만 일삼던 나로서는 괴롭다. 게다가 쉴 틈도 없이 몇 시간 몰아서 일 해 본 것도 오랜만이라...흑흑.
오늘 정한 업무를 다 마치진 못했지만, 창 밖이 컴컴해지니 학교가 무섭다. 집에 갈까....배 고프다.TT


마음의 위안 삼아... 어제 출장 갔다 학교 들어 오기 전에 들른 스파게티 집의 창가.
 제가 찍었어요. 이쁘죠? ^^
25일까지, 지치지 말고 힘 내야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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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4-10-08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시오. 내가 응원하고 있소......^^

물만두 2004-10-08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아자 화이팅!!!

ceylontea 2004-10-08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집에 갔수?
염장성 페이퍼군.. 흑흑...
난 이제 저녁을 빵으로 때우면서 일하고 있구만...
하긴 혼자 남아 컴컴하고 배고프면 집에 가고 싶겠네요..
왜 25일까지 바쁜건데요?

ceylontea 2004-10-08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데이 방문자수처럼.. 팔팔하게 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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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10-08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라이벌님^^ 저도 밥먹고 힘 내는걸요^^

진/우맘 2004-10-08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흑흑...라이벌 자격도 없어요. 겨우겨우 페이퍼나 몇 개 꾸리고, 서재 돌아가는 소식엔 깜깜이니...TT
실론티님> 25일이 평가...일종의 감사일 이라서요. 서류랑, 수업 발표 준비 땜시.^^ 참, 지금은 집이구요. 불쌍해라....맨날 그리 바빠서야, 지현이 얼굴 볼 새도 없겠네.
만두님> 아자아자!
깍두기님> ㅎㅎ "내가 널 지켜보고 있겠으..." 뭐, 그렇게 들려요.

ceylontea 2004-10-08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이시구랴..전 아직 사무실..
그러게 지현이 눈뜨는 것 보고 출근해서... 집에 가면 지현이 재우기에 바쁘다우
 
 전출처 : 가을산 > 지금까지 판 도안들 .. 깍두기님, 금붕어님, 잠시만..

도장 가지고 페이퍼 몇개나 때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또하나 추가합니다.      ^^;; 
실재 크기(세로 5cm 내외)에 가깝게 사진을 올렸습니다.

물만두님,                                         조선인님,                                               진우맘님
                                                                                                           (매너님 때문에 눈을 살렸어요. ^^) 

 

 

 

 

 


마태우스님,                                                       판다님

 

 

 

 

 

위와 같이 주로 선으로 이루어진 도안은 파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찍어 놓으면 의도한 모습대로 찍힙니다.

그런데, 아래의 금붕어님의 도안처럼 검은 색이 많으면, 
아주 잘 찍히면 왼쪽 사진처럼 검은 색이 멋지게 나오지만, 대개의 경우는 오른쪽처럼 잉크가 얼룩덜룩하게 되어서 털결을 알아보기 힘들게 됩니다. (위의 팬더 사진 아랫쪽도 그렇습니다.)
금붕어님, 그냥 이 도안으로 하시겠어요? 아니면 흰 색 개로 다시 만들어드릴까요? 

 

 

 

 

 

 

마찬가지로 깍두기님의 도안이 그림처럼 칼라 물감으로 하면 상당히 예쁘지만, 단색 스탬프 잉크로 찍으면 스탬프 잉크의 커버의 옷감 무늬대로 점점이 찍혀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는 오른쪽 그림처럼 까만 하늘에 별이 점점이 나타나야 하는데, 실재로 찍어보니 별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이다.
그래서 왼쪽의 사진처럼 줄무늬로 커버를 했는데,  이대로도 괜찮은가요?
마침 깍두기님의 이름도 넣지 않고 팠기 때문에, 원하시면 다시 파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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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많았던 매직님의 선물 꾸러미가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열어본 순간...두둥.... 정말, 감동적이라는 말 밖에는.....TT
어린 시절, 과자 종합 선물 세트를 처음 받아 들던 딱, 그 느낌이 되살아 나더군요.
게다가, 참 우스운 것이, 아침 나절 잠시 시간이 난 틈에 책갈피를 열심히 만들다가,
'ㅋㅋ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다른 사람 책갈피 만드는 건 신나는데, 정작 나는 왜 휴지를 책갈피로 쓸까?^^;'
하고 생각을 했더랬는데! 상자를 개봉하자 마자 팔랑~하고 매직님의 얼굴이 든 책갈피가 떨어지는 거예요.
정말, 마술같았죠.^^
그리구요, 제가 오늘 오랜만에 머리를 안 감고 와서 되게 지저분했거든요? '핀 좀 있으면 어떻게 정리해 볼텐데...TT'
하고 생각한 지 십분도 안 되어 도착한 선물 꾸러미 안에, 머리핀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물론 제 것이 아니라 예진양 몫이지만, 어째요, 급한 김에 슬쩍! ㅋㅋ


ㅋㅋ 이렇게 변신했습니다.(참말이지, 별별 셀카를 다 찍어 보네요.^^;)

매직니임~ 사랑해요오!!! 그리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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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10-08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네요...
예진이가 불쌍해요... 흑흑...
엄마의 저 꼬리꼬리한 머리카락이 예쁜 예진이 머리핀에 먼저 닿았으니..우얄꼬..

마냐 2004-10-08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왓...정말 마술이네요, 마술....와와....(예진아, 참아야 한다...엄마에게 잘 보여야 국물도 있는 법이란다..)

진/우맘 2004-10-0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 마냐님, 정확히 집어 내셨습니다! 저 연필들도 예진양 손에 들어가면 오래 못 갈 듯 하여, 당분간 압수이옵니다! (예진아...가을산님 도마뱀 내 놓으면 연필 줄게.ㅡ.ㅡ;)
실론티님> 큼, 큼....내, 냄새는 별로 안 날겁니다만...^^;;

숨은아이 2004-10-0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본 머리핀을 한 선생님이라, 아, 귀여운 장면이닷.

조선인 2004-10-08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도마뱀 내놓으면 연필 줄게... 쿠하하하하하

조선인 2004-10-08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 저 연필을 흔들며 "비비디 바비디 부'를 부르면 마로 껌벅 넘어갑니다.
연우에게 함 해보시길.

진/우맘 2004-10-08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빈현님> 머리만....^^;;
조선인님> 비비디 바비디 부? 그게 뭐지? 잘 생각이 안 나요.^^ 가을산님 도마뱀, 잘 숨겨가지고 다녔는데...흑, 어느 날 책에서 데굴, 굴러나와서는...그 날로 납치 되었습니다. 아마 벽장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을 듯.TT
숨은아이님> 리본 머리핀을 한 귀여운? 으크....고래고래 고함 지르는 모습을 못 보여드리는 게 다행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10-08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두분(조선인님,진우맘님)은 그때 매직님 서재에다 주소를 남겼던 것이로군요...^^
연필 참 깜찍하네요..머리핀도..
헌데 머리핀을 새로 잘 씻어서 예진이에게 꽂아 주시길~~^^

조선인 2004-10-08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즈니 만화 "신데렐라"에서 대모가 부르는 노래, 교과서에도 나왔었는데...

살라가둘라 멘치카불라 비비디바비디부
점장이 하는 말 어느 때나 비비디바비디부
살라가둘라는 멘치카불레루
사랑한다는 말은 귀에 익어 비비디바비디부
살라가둘라 멘치카불라 비비디바비디부
점장이하는 말 어느 때나 비비디바비디부

진/우맘 2004-10-08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금시 초문...음악시간에 졸았나?^^;;

조선인 2004-10-0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교 음악교과서 아마도 돌림노래 파트에 있었어요.

ceylontea 2004-10-08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모르는 노래인데요.

책읽는나무 2004-10-08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첨 듣는 노랜데...중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나왔다구요?..ㅡ.ㅡ;;

sweetmagic 2004-10-08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역시 우편물은 등기로 부쳐야 한다는 ㅠ.ㅠ;;;


머리핀은 발송이 꼬이는 바람에 너무 늦게 드리게된 제 죄송한 마음입니다~ ㅠ.ㅠ

soyo12 2004-10-09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교 교과서는 여러 종류라서 돌림노래는 각 회사마다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노래 스타일로 봐서 반드시 선택 노래군요.
책에 있더라도 안배웠을 확률이 많은.........^.~
 

어제 밤....잠 안 자는 연우를 곁에 눕혀놓고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던 중.....우연히 LG 홈쇼핑을 지나가는데, 허걱, 다시 화면 확인!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클래식 초등 명작을 방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으아으아...내가 언제나 침 흘리고 있던 앤 시리즈 세 권, 꼭 사고야 말리라 다짐...만 하고 성과가 없는 메리 포핀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 소공녀와 소공자, 톰 소여의 모험, 왕자와 거지, 기타등등과 나니아 시리즈에 찰리와 초콜릿 공장, 잃어버린 한쪽을 찾아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 다 주워 섬길 수도 없는 20+12권!!!

어쩌면 그렇게 딱, 내가 원하는 책들로만 엮여 있는지...화면이 넘어갈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게다가 가격이...168000원! 40% 가량 할인된 가격이라고 합니다. 모두 안 나가는 책도 아닌데 말이죠. 마지막 결정타는.....10개월 무이자 할...부!!!!! 한 달에 16800원, 하루에 560원이라는 세심한 계산까지 읊어주는데야, 어흑........

삼십분이 넘게 참고 버티다가, 그냥 지르고 말았습니다.
아침이 밝아서 생각해 봐도, 잘 산 것 같아요. 지금은 내가 읽고(생각만 해도 happy~) 수준 높은 일부 책도 이르면 삼 년 쯤 후에 진이 초등학교 2학년 즈음이면 어찌어찌 소화 되지 않겠습니까? ^0^

충동구매 했다고 서방님이 궁시렁거릴 수도 있겠지만, 오빠잉~ 책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구우~ 용서해 줘잉~~^^

참,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늘 저녁 8시 40분에도 또 방송을 한대요. 시공주니어, 출판사는 좀 껄끄러워도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는 끝내주거든요. 특히 그 낭창낭창 휘어지는 양장 표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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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0-08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시 읽어보니, 제가 쇼핑 호스트 같네요.^^;

아영엄마 2004-10-0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저는 요즘 서점에서 이벤트(두세권 사면 양장 공책 하나 준다는~) 하는 것에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님은 더 엄청난 분량을 지르고 마셨군요! 물론 저야 다시 읽어보고 싶지만 아영이가 읽을 나이가 되나 안되나 재보고 있는 중이에요. 아직 클래식 몇 권 있는 것들을 안 보길래... (시기에 앞서서 산 책들은 좀 더 뒤에 살껄하는 얼마간의 후회를 안겨주는지라..) 어쨋든 지르신 김에 열심히 읽으시고 아이에게도 읽어주세요. 길긴 해도 조금씩 엄마가 읽어주는 맛에 좋아할거니까요~

Laika 2004-10-08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식을 위한 책 투자에 열심인 알라딘 맘의 모습.....보기 좋군요..
그런데, 홈쇼핑에서 책도 파는군요...몰랐습니다.

비로그인 2004-10-08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부러워라...

물만두 2004-10-0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아야하느니라... 참아야하느니라...

진/우맘 2004-10-08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 맞다, 비밀의 화원도 있지요오~~~~^0^

ceylontea 2004-10-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저도 좋아해요.. 저는 순전히 제가 볼 요량으로 1권부터 쭉 사서 모으고 있는 중이랍니다..
오늘으 마태우스님한테 받은 19번 세라이야기... 호호..

마냐 2004-10-0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웅...저것보단...에이브 전집, 중고로라도 어디 없을까...은근 욕심 내고 있는 중임다. 역시 참아야겟죠...흐흐.

조선인 2004-10-08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의 선물 덕분에 세라이야기와 세드릭이야기를 확보해둔 상태이고, 저도 하나씩 모을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음... 진/우맘 쇼호스트님, 이렇게 지르시고 찌르시면 어떡합니까. ㅠ.ㅠ

starrysky 2004-10-08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거의 다 갖고 있는 거라 안타깝군요!! ㅠㅠ
40% 할인에 10개월 무이자라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기회인데 말여요!!

책읽는나무 2004-10-08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르셨군요..ㅎㅎ
저도 한권씩 한권씩 사다 모으는 중이죠!!
나도 읽고..훗날 민이가 크면?...헌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앤과 소공녀를 민이가 좋아할런지 좀 걱정스럽지만..^^
시공주니어 클래식도 괜찮고...책안의 그림을 따지자면 개인적으론 웅진책도 괜찮던데...
요즘은 말입니다..비룡소책도 괜찮더라구요..
전 다 지르고 싶지만 꾹꾹 참고 한권씩 구입하는 중이랍니다..
현재는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14권을 사는게 저의 프로젝트죠..ㅎㅎ

책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울신랑은 저보고 책 많이 산다고 맨날 뭐라고 합니다...그것이 다 읽고 사면 되는데..다 읽지도 않고 책만 잔뜩 재어 놓는다고..ㅠ.ㅠ
그래서 할말이 없어요...ㅠ.ㅠ

panda78 2004-10-0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40% 할인? 으으... 배 아포요.... 흐흐.
잘 하셨어요, 진우맘님! ^ㅂ^ 역시 좋은 책은 절판되기 전에 사놓는 것이 제일! 그리고 10개월 무이자라는데- 부러워요 부러워- ^^

soyo12 2004-10-09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공주니어가 참 회사는 그런데 책은 마음에 드는 게 좀 있어요.
그래도 전 참을 겁니다. ㅋㅋ 그런데 한권씩 사는 것보다 그게 좀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정말 엄청난 책들만 모였군요. ㅋㅋ 참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