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 못하고 질러버린 네버랜드 초등 클래식을 자랑하려고 신나게 사진을 찍다가 디카가 덜컥 고장이 났더랬죠. 건강한 모습으로 귀환을 했으니, 못다한 자랑을 실컷 해야겠지요? ㅎㅎㅎㅎ!

내 숨을 턱 틀어막은 바로 그 책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앨리스 시리즈, 비밀의 화원, 톰 소여의 모험, 소공자와 소공녀, 키다리 아저씨, 나니아 나라 이야기 시리즈, 메리 포핀스 시리즈!!!!

그리고도 요 네 권....총 20권이 <네버랜드 초등 클래식> 시리즈구요.^^

꺄악~꺄악~~~ 내가 좋아하는 빨간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세 권이 저리도 고급스런 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요기부터는 추가구성인거죠.^^

글고 로알드 달 작품 세 권. 세 권 다 못 읽어봤는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여기저기서 입소문을 들었죠. 저 초콜릿 색 표지...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

아직 안 끝났습니다. 요건 뭘까~~요?

짜란~~~~~~~ 우선 어제,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부터 예진이에게 읽어주었는데, ㅋㅋ 너무 재미있더군요. 오즈마님이 왜 쉘 실버스타인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이 모든 구성이 168,000원! 10개월 무이자 할부!! 하루에 560원!!!!!
ㅋㅋ 줄줄 외웠습니다. 후회없는 선택, 당분간은 하루하루가 즐거울 것 같아요.
아침부터 자랑질이 너무 심했나? ^^;;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