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타오르고 싶다>가 2001년에 발간된 책이라, 몇몇 사이트는 연결이 안 될 수도 있겠지만...우선, 하던거니까 마저 올릴게요.^^


아무래도 외국의 사이트에 볼 만한 거리들이 많은데, 뭐 꼬부랑 글씨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우스를 움직여서 손가락이 생기는 부분(주로 'collection'이나 'exhibition'이나 'gallery')을 클릭하면그림들이 떠오릅니다. 꼬부랑 글씨로 씌어진 그림의 제목이나 설명은 일단 두고 그림만이라도 두루두루 봐두세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아, 저 그림!'하는 날이 있을 겁니다. 만일 사이트가 영어판이라면 포털사이트에 있는 영어사전을 한 개 띄워놓고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1. www.vangoghmuseum.nl/bis/top-1-2.html
 누구나 좋아하는 반 고흐의 그림이 모여 있는 미술관입니다. 그림들은 고흐가 네덜란드에 머물던 시기(1880~85), 파리에 머물던 시기(1886~88),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도시 아를에 머물던 시기(1888~89), 생 레미 요양원에서 지내던 시기(1889~90), 자살 직전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보낸 식(1890)와 같이 시기별로도 볼 수 있고 그림 제목의 알파벳순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그림뿐만 아니라 유명하진 않지만 인간과 우리 생의 이면을 느끼게 하는 그림들이 많습니다.

12. www.artchive.com/index.html
 화가 이름으로 세계의 명화들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위 주소로 들어가서 모나 리자 그림('the artchive')을 클릭하면 화면 왼쪽에 알파벳순으로 작가이름뿐 아니라 'African art', 'Baroque' 등 특정지역의 미술 혹은 미술사조명이 뜹니다. 그걸 클릭하면 해당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13. sunsite.dk/cafa/
 화가별, 사조별, 화가의 국적별로 그림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artist index'로 들어가면 A부터 Z까지 화가 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바로 그 화면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미국,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플랑드르/벨기에,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스페인, 스위스, 기타지역으로 분류되어 다시 각 국가 내에서 시대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14. www.hsa.brown.edu/~maicar/Images.html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해서 그린 세계 명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15. www.artmagick.com
 화가의 이름으로 보고 싶은 그림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 특히 좋아하는 그림이 들어 있는 엽서나 팜플렛을 구입할 수 있지요.


에구에구 허리야...커피 한 잔 마시고 와서 해외 미술관편 마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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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4-11-09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용한 정보입니다. 국내외 모두 퍼 갑니다.

로드무비 2004-11-0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것도......

깍두기 2004-11-09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힛, 나도 퍼감^^

진/우맘 2004-11-09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힛^^
 

클릭, 사이버 갤러리를 찾아가는 24가지 방법

그림을 즐기려면 우선 닥치는 대로 그림을 많이 보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그림이 있는 미술관에 가서 직접 보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요. 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때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짜로 그림들을 볼 수 있는 국내외 사이트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국내 사이트입니다.

1. www.zip.org/Arts/Artists/Masters/Painters/
 브뢰헬, 라파엘로부터 잭슨 폴록, 리히텐슈타인 등 20세기 팝 아트까지 대가별로 그림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중섭의 작품을 40여점 볼 수 있다는 게 특기할 만합니다.

2. myhome.shinbiro.com/~jmjh/gac.html#jmjh
 모르는 미술용어가 있으면 찾아보세요. ㄱ ㄴ ㄷ 순은 물론 한국미술, 동양미술, 서양미술로도 분류되어 있으며, 미술강좌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3. dingbat.nahome.org
 초상화, 화가의 자화상, 성서 이야기를 그린 그림, 에칭 등 렘브란트의 작품을 100여 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의 초상화와 자화상에서는 인간의 성격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집니다.

4. www.edunet4u.net/~youth/rs/rs03htm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세잔, 로코코 미술의 거장 와토, 화려한 색채와 검은색의 굵은 윤곽이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루오, 근친간의 결혼에 의한 유전으로 난쟁이가 된 비운의 화가 툴루즈 로트레크 등 유명화가 30명의 명화와 함께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5. www.artlifeshop.com/
 그림을 통해 그리스 신화, 예수의 일생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불교미술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현대미술에 관한 이야기, 그림을 수집하고자 하는 컬렉터를 위한 가이드, 그림값 이야기, 전시회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예술이 있는 삶, 사이트 이름에 'artlife'가 들어 있습니다.

6. www.inauction.co.kr/default.asp
 미술계 소식뿐만 아니라 지역별, 갤러리별 전시일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역은 인사동, 사간동, 동숭동, 신사동, 서울기타, 부산, 대구, 광주, 대전으로 세분되어 있으며, 갤러리는 가나아트에서 호암미술관까지 어지간한 갤러리는 다 들어 있습니다.

7. www.neolook.net
 'neolook exhibitions'로 들어가면 현재 활동하는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8. user.chollian.net/~rodin87/rodinframeser.htm
 로댕을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파리 로댕 박물관, 로댕 조각공원, 로댕의 작품 및 로댕에 관한 사이트들을 링크해 놓아 그야말로 이 사이트 하나면 로댕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9. www.ekoart.com/SAF/asp/Default.asp
 산수화, 인물화, 영모화, 문인화 등의 한국화를 비롯해서 경주 성덕대왕신종의 비천상 등의 탁본까지를 볼 수 있습니다.

10. www.moca.go.kr/intro/
 국립현대미술관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과 소장품의 작가 및 전시회에 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한국화, 양화, 조각, 공예) 대표작품에 대한 검색도 가능합니다. 1910년대부터 연대기별로 당대 미술문화의 특성, 대표작가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당시에 제작된 미술관의 대표적 소장품을 감상하면서 한국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김영숙, '나도 타오르고 싶다' 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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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1-0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용한 정보인 것 같아 밑줄긋기로 올려보려고 했더니...줄 바꾸기도 안 되고, 많은 분량을 올리기엔 적합하질 않네요.^^

stella.K 2004-11-09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런 게 있었네요. 퍼가요.^^

로드무비 2004-11-09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고 퍼갑니다.

숨은아이 2004-11-09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진/우맘 2004-11-09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청포도 사랑님, 안녕하세요?^^ (마치 잘 알고 있는 척...)

비연 2005-01-16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갈께요~^^
 

2004. 11. 8. - 올해의 120번째 책

★★☆

책은, 알리 압바스라는 한 소년의 고통과 희망의 감동스토리. 혹은
전쟁의 폭력성에 대한 현장 고발, 혹은
후세인 정권의 부조리와 이라크의 현실.....
그 어떤 것에도 충실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청거린다.
이유는 알 것 같다. 모순 때문일게다. 제인 워렌, 저자가 아무리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기자라 해도, 어쩔 수 없는 영국인. 전쟁의 '가해자'  범주에 속한 사람이다. 결국, 그 어느 편에서 목소리를 높이지도 못한 채 엉거주춤...책은 김이 빠져버렸다.

종이질과 도판의 색감은 감탄스러울 정도인데.....좀 아깝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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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1-09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소설(특히 성장소설)만 너무 편식하는 것 같아서....^^

물만두님 이벤트 선물로 받아뒀던 거랍니다. 만두님, 다시 한 번 고마워요~~

물만두 2004-11-0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요^^
 

알라딘엔 멋진 분들이 참 많다. 어쩜 그리 다들 재주가 많으신지.^^
그 중 하나인 Andy Dufresne님도 근사한 재능을 가지셨다. 바로, 번역!!!!
수학, 100점 만점의 5점 신화를 떠벌이고 다니는 나, 그럼...영어는 잘 했느냐? ^^;;; AD님의 이름 옮겨 적으면서도 스펠링 틀릴새라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나이다. ㅡ.ㅡ;; 각설하고.
AD님은 <우리 말로 소설 옮겨쓰기>라는 멋진 카테고리의 주인이시고, 그 첫 번역에 선택된 책이 스티븐 킹의 <쇼생크 탈출>이다. 정말 재미있게 영화화 된 작품, 꼭 읽어보고 싶었지만, AD님의 자상한 설명대로 모두 절판되어 구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이 책을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연재(?)해 주고 계신 것.

번역만도 감지덕지 할 일이지....며칠 전 낯 부끄러운 부탁을 드렸다.
사실 나는 컴 화면에는 약간의 난독증이 있다. A4 한 장 이상의 분량의 글은, 컴 화면에서 읽기가 벅차다. (눈이 뱅글뱅글~~~) 그래서 AD님의 글을 퍼 날라 한글 파일로 수정해서 프린트 한 후 읽으리라! 결심했는데...헤헤, 그게 말처럼 쉽게 뚝딱 되질 않았다. 그래서 눈 딱 감고 여쭤본 것.
"한글 화일로 보내주심 안 될까요???"

그런데 친절하게도, 오늘, 다정한 인사말과 함께 메일로 보내주셨고, 나는 고물 프린터기를 독려하며 룰루루 열심히 뽑고 있다.

민망하다 하실지 모르지만....애써 번역한 멋진 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봤음 싶어 다시 한 번 소개!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64895

요기에 가 보시면 지금, 9개의 페이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응원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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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11-08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려주어서 고마워요! ^^

sooninara 2004-11-08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마태우스 2004-11-08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없는 사이 다른 알라디너를 사귀시다니 ... 변하셨군요 흑.

진/우맘 2004-11-08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님은, 제가 있는 동안에도 숱한 미녀들과 사귀셔놓군!!!!

수니님, 가을산님> 근사하죠? 번역이라니....^^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런 망상을 품은 적이 있다.
내게 시간 여행이 허락된다면, 과거로 돌아가 볼 수 있다면, 파렴치하지만....소설을 가로채고 싶다고.
지금 발표된 소설 중 마음에 드는 것 한 권을 품고 과거로 날아가서, 한발 먼저 버젓이 펴낸다면. 그 책의 진짜 주인은 속엣말을 하겠지? 
'어...나도, 이런 글을 써보려 했는데....'
처음 그 꿈을 꾸게 한 소설은 은희경의 <새의 선물>이었다. 훔치고 싶단 말이 무색하게, 지금은 마당을 가운데 두고 ㄷ자 모양으로 앉은 집 모양새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옥희를 연상시키는 또랑하고 조숙한 소녀의 나레이션만 기억날 뿐이지만.

그리고 며칠 전,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덮은 후에, 다시 한 번 그런 욕망이 끓어올랐다.  

'이 소설을 훔치고 싶다!'

작가후기에서 심윤경이 서른이 되었다고, 어린 딸 짱아에게 고맙다고 할 무렵에는...뭐랄까, 간발의 차이로 손끝에 뭔가 스친 것처럼, 잡아 가질 수 있었는데 아깝게 놓친 것처럼 어이없는 안타까움이 스물스물 피어오르기도 했다.
훔치고 싶을만치 ...........한 소설이다. 빈 칸 안에 아름다운, 근사한, 매력적인, 훌륭한...내가 아는 수식어를 이것저것 넣어보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새의 선물, 장석조네 사람들, 한 발 넓혀서는 자기 앞의 생이나 호밀밭의 파수꾼까지. 나는 왜 성장소설만 펴면 이렇게 맥을 못추고 허물어지는 것일까?
아마도 나는, 다 자라 유들유들해 진 나는, 이젠 안개 속처럼 어렴풋한 '유년의 나'를 붙들고 싶은가 보다.
잠시 돌아보면 '유년의 나'는 '지금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타인처럼 느껴진다. 과거 - 현재라는 시간의 끈이 아니라, 과거의 그애 / 현재의 나라는 뛰어넘기로 단절되어 있는 타인.
그 애는....이젠 흐릿한 기억 속의 그 애는, 이 책의 주인공 동구와 참 닮았다. 어린 동생의 실수를 덮으려 달걀그릇을 뒤엎는 동구에게서, 아주 오랜 시간 거지같은 날이 계속되는 것이 '절망'이라고 깨닫는 애늙은이 같은 동구에게서 설핏, 내가 알던 그 아이, 유년의 나를 본다.

모순을 품은 말이지만, 유년의 나는 지금의 나를 기른 어머니 같다.
내성적이고, 심약하고, 조숙하고, 속이 깊었던 그 애(유년의 나)는 자신이 상처입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지금의 나'를 길러 냈다. 유연하고, 쉽사리 상처 받지 않고, 당당한 척 연기를 해 낼 수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온 힘을 다해 '지금의 나'를 길러 낸 그 아이는, 어느 순간 힘이 다 해 스러지고 만 것이다. 지금은 가뭇없어...그 기억도 아련하게.

철 없는 동급생들이 빨리 자라서 더이상 자신을 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잠든 동생들을 들여다보면 (어미가 새끼들을 바라볼 때 가끔 그러하듯) 괜스러 가여워져서 눈물을 짓곤 하던,
엄마 아빠가 불쌍하니까 자살 같은 건 안 된다고 다짐하던,
그 아이는 지금 어디로 갔을까?
세상에 물들어 뻔뻔한 포커페이스를 갖게 된 나.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더이상은 슬프거나 괴롭지 않게 단단히 다져진 내 속 어딘가에, 유년의 그 애가 있기는 한 것일까?

갑작스레 마음을 고쳐먹는다. 나에게 시간여행이 허락된다면, 소설 따위는 훔치지 않을 것이다.
20년 전 나에게로 곧장 날아가서, 힘들어 하는 그애를 꼭 안아줄테다.
걱정 말라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시간이 지나면, 가슴 속 아프거나 슬픈 것들은 다 늙어 바스라질 거라고. 꼭, 말해줄테다.

포옹을 마치고 난 그 때라면, 더이상 성장소설을 읽으며 울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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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1-08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 쓴 리뷰는, 참 감당하기 힘들다. 그래도....그 과잉이 진짜 나겠지...싶어, 내버려둔다.

참, 리뷰 쓰고 있는 동안 자동 로그아웃이 되어, Ctrl+C 해 두지 않았으면 다 쓴 리뷰를 날려먹을 뻔 했다. 아찔~~~

책읽는나무 2004-11-08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님의 야(夜)한 시간에 적는 리뷰가 더 땡기는게 왜일까요?..ㅎㅎ



저도 심윤경작가의 책을 무지 읽고 싶은데..나또한 이책들 앞에 작가의 싸인을 받고 싶은 욕심에 구입하기를 저어하고 있습니다요..ㅡ.ㅡ;;

나도 그때 마태우스님의 이벤트에 참가할껄? 후회하고 있습니다...ㅠ.ㅠ



님의 리뷰를 읽고 있자니..또 망설여지는군요..^^

잘 읽고 갑니다.^^.......님의 애틋한 마음에 추천한표!..^^

하얀마녀 2004-11-08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훔치고 싶다는 글귀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잘 읽었습니다.

미완성 2004-11-08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싶은 리뷰였어요..으흙 ㅜ_ㅜ

진/우맘 2004-11-08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고마워요. 그런데 어쩌죠? 손수건에다 코 풀었는데.^^

마녀님> ^^ 정말, 훔치고 싶었어요.

책나무님> 달의 제단도 좋았지만, 요 책 앞에 서명을 받았다면 더 좋았을걸 그랬어요. 참, 이건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거예요.

마냐 2004-11-22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케, 이런 리뷰를 놓쳤답니까..저 말임다.......이게 야밤의 힘입니까, 리뷰 대상이 된 책의 힘임까...뒷북 추천은 열배로 안 쳐준답니까.

진/우맘 2004-11-22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놀러 갔다 와서 두루두루 제 서재를 살펴주시다니...흑흑, 감동입니다. 뒷북 추천은 스무 배로 쳐 드릴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