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잠깐,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 저기압이었는데...."똑똑~" 알라딘 아저씨의 조신한 노크 소리.^^

쨔잔~~~~~~ 스텔라님의 난감&공감 이벤트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헉, 뭐가 저리 많냐구요? 이게 다, 스텔라님의 통큰 인심과 알라딘의 멋진 할인률이 어우러진 결과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예전에 바람의 나라 전 권이 30% 할인행사를 한다고, 그런데 낱권은 할인률이 20% 밖에 안 된다고 찡얼거린 적 있잖아요? 나의 투덜거림이 지니에게 가 닿았는지, 낱권도 30% 할인을 하더라구요. 룰루~~ 그래서, 12000원에서 500원이나 초과하는 실례를 범하고....다섯 권을 받았습니다!!
스텔라니임!!! 고마워요!!!!!

스텔라님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만화 그리기.^^
몇 번 말씀드렸듯이, 지겨운 고 3 기간을 만화책 베끼는 재미로 살아남았더랬죠. 그 때, 제일 자주 모델이 되어 준 것이 바람의 나라의 슬픈 히로인, '연이'였습니다.

이 허접한 것이, 제겐 완성본입니다.^^;; 스크린 톤도 채색도 나에겐 역부족인지라...쩝. 나중에, 일러스트를 배우게 되면, 꼬옥 채색까지 멋지게 해서 스텔라님께 답례할테니, 그 때까지 우리 오래오래 친구 해요! 꼭이요!! ^^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건 뭘까~~요? ^^

요 앙증맞은 목판화는, urblue님의 이벤트 선물입니다. 캡쳐엔 소질이 없는 제가 어찌어찌 2등을 해서, 손에 넣었지요.^^ 블루님이 '달과 까마귀', '봄의 아이들', '모네의 아이리스', '장미 정원' 네 개를 무작위 발송한다고 했을 때,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이 요거였거든요? (제가....미친0도 아니면서 꽃을 무지 좋아해요.ㅋㅋ) 그런데 어찌 알고 이리 딱, 왔담!!!
당분간은 제 책상 위를 분위기 있게 장식하고, 나중에 서재가 생기면 책상 옆 벽에 잘 걸려고 합니다. 블루님, 사랑해요!!!! 음....아이리스도 어찌, 그려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