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환절기면 당연한 통과의례이기에 그냥 병원 안 가고 버티려고 했지만....
병원 다녀오라는 어머님의 신신당부를 들은데다 수능으로 출근시간도 조정되어 아침에 병원에 들렀다.
에그, 무심히 들어간 병원이 준종합병원이라나? 진료비 7,110원.TT 게다가 약국에 가니 항생제랑 뭐랑 비싼 약을 썼다고 약값이 5,300원. 깨갱.....^^;

1교시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 약을 먹었는데....2교시는 별 탈 없다가, 3~4교시가 되니....허억, 졸리고 늘어지고 멍.....
결국, 4교시 마치자 마자 점심도 못 먹고 보건실(구 양호실)에 쓰러져 있다가 이제야 올라왔다.

힝힝...배고프고, 뒷골 당기고, 약이 감기를 잡는건지, 사람을 잡는건지!
아파도 알라딘에 출석 체크는 하는, 열혈 서재인 진/우맘.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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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1-17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 무서워요. 잘 안떨어지는 지독한 놈이라더이다. 몸 조리 잘하시고 빨리 나으시길^^

부리 2004-11-1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약 안먹었는데도 졸려 죽겠어요... 진우맘님, 빨리 나으셔서 저랑 놀아야죠!!

ceylontea 2004-11-17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낫기를...

그런데.. 진료비와 약값 정말 비싸군요... ㅠ.ㅜ

明卵 2004-11-17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약발이 이틀은 가는 것처럼 다음날까지도 잠에서 허덕였어요. (충분히 잤는데도 그러다니, 분명히 약탓이라구요!)

sooninara 2004-11-17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도 하다 말고..운동도 안하다 하니 힘들고..

에고 감기 들것 같아..ㅠ.ㅠ..

약이 쎄긴›엽만?.빨리 감기 떼버리고 일어나시길...

어항에사는고래 2004-11-17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한 감기약에 시들어 가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에요. 저도, 저희집 강아지도 감기에 걸려 약에 취해 멍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냈답니다.

어항에사는고래 2004-11-17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차, 대추차, 유자차로 이젠 감기를 이겨봐야겠습니다. 미운 약!!!그나저나 울 강아진 뜨거운 것 못 먹는데 큰일입니다. 진우맘님, 우리 반드시 감기와 싸워 이겨보아요!!!

진/우맘 2004-11-1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모두 고마워요.^^ 약기운이 떨어지니 되려 팔팔해졌어요. 저녁약은 자기 직전에 먹어야지.^^;

가을산 2004-11-1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은 본인부담금이 50%이니까 같은 진료를 해도 돈을 더 많이 냅니다.

앞으로는 '의원'이라고 쓰인 곳에 들어가세요. ^^

panda78 2004-11-17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요즘 감기 정말 독하던데... 어서어서 나으시기를 바래요, 진,우맘님! ^^

(근데 저는 감기약 먹고 조금 몽롱한 상태일 때가 너무 좋아요... ;;; )

하얀마녀 2004-11-18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이 오기 전에 감기가 똑! 떨어지길 바랍니다. ^^

숨은아이 2004-11-18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감기는 약 안 먹고 버텨도 되는데, 독감은 위험한가 봐요. 건강 조심!
 

오랜만에 그래 스물넷을 방문했다가 발견한 제품. 책갈피 겸용 북라이트란다.(8000원) 구입해 본 사람들의 평을 보면, 조도가 너무 낮아서 불편하다거나,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책갈피 기능은 별로라고 하는데... 그래도, 맨날 진/우를 밀어내고 침침한 수면등 옆에서 책을 읽는 내게는 괜찮은 제품일 것 같다. 요게 있으면 벽으로 안 붙고 방 한 가운데 떡 누워서도 책을 볼 수 있잖아? ^^
어...그런데 즐거운 상상을 하던 중, 치명적인 결점이 하나 떠올랐다. 이거...이쁘고, 특이하고, 손 안에 쏘옥 들어오고.....흑흑흑....욕심쟁이 진이가 그냥 놔둘리가 없다. 졸린 눈을 번쩍 뜨고 빼앗아서는 손에 꼭 쥐고 잘거다....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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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11-16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닝 글로리 같은데 가면 살 수 있나요?

진/우맘 2004-11-16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고건 잘 모르겠고~~~ 그래 스물넷에 팔긴 하는데.^^;

mannerist 2004-11-1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핫트렉 문구점에 가도 판다우. 뭐 매너는 것보다 훨 좋은거 알라딘에서 '상품'받아쓴다죠.

염장~ v^_^o-


stella.K 2004-11-16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물넷이란 곳도 있나요?

진/우맘 2004-11-16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장 거리도 아니구먼~ 난 말야, 저렇게 거창하고 환한 스탠드 말고, 잠 오는 아이들을 자극하지 않을 정도로 침침하고, 이리저리 뒹굴거릴 수도 있게 간편한 조명기구가 필요하단 말야. ^^

진/우맘 2004-11-16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죄송....yes24요.^^;; 거기는 문구류도 팔걸랑요.^^

비연 2004-11-1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물넷이 뭔가요? ^^;; 저도 탐나는데...

nugool 2004-11-1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스텔라님.. ^^;;;

조선인 2004-11-1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라리 아이들 취침등을 하나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진/우맘 2004-11-16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취침등 있어요. 그런데, 취침등 불빛에 대고 책을 보려면 바싹 붙어야 하거든요. 또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녀석들이 다 벽에 붙어 자기를 좋아하는지라....고 옆자리 찜하기가 쉽지 않아요.^^;

stella.K 2004-11-16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굴님...제가 이래요. 흐흐.

그렇군요. 예스 24. 한번 사 볼까? 알라딘에선 안 팔려나? 예스 24와 거래를 트면 그쪽에서 책 사볼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숨은아이 2004-11-16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저도 호기심에 한 번 사봤는데 말이지요... 보기만큼 쓸만하지는 않아요. 불빛이 비치는 폭도 좁고, 왼쪽 면을 볼 때는 앞표지에 끼우고, 오른쪽 면을 보려면 뒤표지에 끼워야 책을 이리저리 기울이지 않고 볼 수 있지요. 매번 그렇게 하려니 귀찮아서... ( ̄∼ ̄ ) 두툼해서 책갈피에 끼워놓으면 책장이 구겨지고요.

stella.K 2004-11-16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숨은 아이님 말씀 듣고 사지 말아야 할 것 같다는...^^

물만두 2004-11-16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아버지 쓰시던 꼬마 스탠드만 고장 나지 않았더라도 자랑할 수 있었는데... 탐납니다^^

조선인 2004-11-16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산용품이나 낚시용품 전문점에 가면요, 아마 대형할인마트 레저코너에도 있을텐데요,


 

 

 

 

 

 

 

 

 

 

 

 

 

 

이렇게 귀에 끼는 램프나 머리에 쓰는 램프 팔아요.

낚시광인 울 아버지께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건 위 사진과 달리 안경처럼 쓰는 건데

(안경낀 사람의 경우 안경 위에 걸칠 수도 있음)

안경다리 양옆으로 램프가 있고 둘 중 하나만 켤 수도 있고 둘 다 켤 수도 있고

방향도 바꿀 수 있고 밝기도 조정된답니다. 외제긴 하지만 왠만한 레저용품 가게엔 다 있는 듯.

에, 결론은, 레저용품 가게에 가면 저런 장난감 같은 거 말고 정말 편리한 제품이 다양하니

마실을 나가보라는 거지요. ㅎㅎㅎ


비연 2004-11-16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재밌는 거 많네요!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당...^^

깍두기 2004-11-16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건 책받침처럼 생긴건데요, 문제는 가격이 5만 9천원이라는 거지요^^

진/우맘 2004-11-16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깍두기님! 저 책받침 같이 생긴 거....내가 특허 내려고 했더니만!^^

2004-11-17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1-17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포기 하심이.... 저도 저것 탐나서 열심히 봤는데.. 리뷰가 별로 안좋더라구요. 생각만큼 밝지 않다고... 눈 나빠지면 안되요.. 그냥 아이들 잘 때 같이 주무세요... ^^

스탠드도 밝고... 작은 후레시라 하나?? 머 그런 것 샀는데.. 눈 나빠질까봐... 그렇게는 책을 읽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자던가... 아예 애를 재우고 나서 다른 방 가서 불 켜놓고 보는 편이랍니다...(그래서 요즘 책을 안읽고 잠만 잔다지요...)
낮엔 환하게, 밤엔 어둡게 해주어야 아이들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고 하니.. 어디 애 잘 때 작은 불빛이라도 흘릴 수가 있어야 말이죠... ㅠ.ㅜ

진/우맘 2004-11-1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그렇겠죠? ^^;
 


간접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세련된 벽면


편안하게 잡지를 넘길 수 있는 깔끔한 좌석


시원하게 뚫린 전망 좋은 창가.
여기는 어디일까요?


학생들의 모습,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도 보이고...접수대?
여기는 어디일까요? ^^


요 의자를 보고도 모르시려나? 딩동댕동~
여기는, 부평 헌혈의 집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헌혈을 했어요. 쏠키 성님네 언니가 하루 빨리 쾌차하길 빌며....마음먹은 김에 후딱 했는데....이런~ 헌혈증은 이미 넉넉히 모으셨다 하네요. 그래도 이왕 했으니 비발샘에게 모아서 다른 좋은 일에 써주십사, 하려구요.
저는 고등학교 때 했던 첫 헌혈의 기억이 너무 끔찍해서(미숙한 간호사가 여러 번 바늘을 찌르고, 차가운 강당바닥에 더러운 군용 모포 깔고 누워서 했던...) 안 하고 있다가, 두 달 전 다른 서재지인께 헌혈증이 필요한 것을 알고 오랜만에 찾아가 봤더랬죠. 그랬더니만....격세지감은 이럴 때 쓰는 말일겁니다. 시설이 너무 깨끗하고 좋아졌더라구요! 커피숍 같이 멋진 분위기에 오렌지 쥬스랑 뽀또 과자도 무한 제공.^^ 돌아올 때는 우산 하나 챙겨서 룰루루~~

적십자사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많이 주워들었습니다. 하지만, 적십자사의 행태가 마음에 안 든다고 헌혈을 거부해 버리면...당장 피해 입는 것은 적십자사가 아닌, 아파서 힘든 환자들이더라구요.
헌혈하며 간호사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져보니, 전혈 혈액의 경우 유통기한이 짧아 그 때 그 때 사용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최소 하루 여유분은 있어야 대형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는데....여유분은 커녕 다음 날 사용할 분량도 맨날 모자란다고 하더군요.
헤헤, 헌혈 홍보대사가 될 생각은 없었는데....ㅡ.ㅡ;;
여하간, 깔끔해진 환경에 놀랐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등록 헌혈 제도라고 하던가...정기적으로 헌혈을 약속하면, 건강검진이나 양질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제도가 있는데, 세 번 이상 헌혈경험이 있어야 한다네요. 이제 세 번 되었으니, 다음 번엔 그거 등록해서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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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4-11-16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염 보균자라서 헌혈을 할 수 없는 저는, 주변인들에게 헌혈증서 있냐고 몇번 물어봤지만 제 주변엔 헌혈한 사람이 없군요. 가족 및 친지들은 죄다 간염 보균자....ㅠ.ㅠ

쏠키님이 헌혈증을 필요한 만큼 모으셨다니 마음이 좀 놓이는군요. 얼른 쾌차하시길.....

숨은아이 2004-11-16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아직 안 보냈는데, 벌써 넉넉히 모으셨다구요?

물만두 2004-11-1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하십니다^^

비로그인 2004-11-16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짝짝!!!!! 알라딘에는 정말 맘이 착한분, 훌륭하신 분 천지네요. ^^

Laika 2004-11-16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무슨 갤러리나 카페인줄 알았습니다.

▶◀소굼 2004-11-16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예전에 누나가 헌혈을 정기적으로 해서 있을거 같아 물어보려고 했는데;

저는 헌혈을 할 수 없는 몸이라-_-;;;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반딧불,, 2004-11-16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음..그 옛날 저는 몸이 약하야 헌혈을 거부당했었죠..

흑..이제는 바늘이 무서버서 못하고 용기 내서 해야지 했는데, 벌써 모으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생각난 김에 꼭 할 수 있게 제 등을 떠밀어주소서^^;;

ceylontea 2004-11-17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혈의 집이 저렇게 좋습니까?? 전 그냥 헌혈차 생각만 나네요...

근데.. 경미한 빈혈인데.. 헌혈해도 되나요??

ceylontea 2004-11-17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한테 물었더니...안된데요... 헌혈하면 안된다구... 그리고... 종합검진 결과 이야기 했다가 엄청 야단 맞았어요... 흑흑.. ㅠ.ㅜ

진/우맘 2004-11-17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실론티님!!! 떽끼!! 맛난 거 많이 먹고 절대 안정, 잊었어요?

반딧불님> 흐흐흐, 이런 말 미리 하면 안 되려나? 주사 놓는 순간은 절대 보지 마시길...바늘이 좀 두껍긴 합니다요.^^;
 

오전에 잠깐,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 저기압이었는데...."똑똑~" 알라딘 아저씨의 조신한 노크 소리.^^


쨔잔~~~~~~ 스텔라님의 난감&공감 이벤트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헉, 뭐가 저리 많냐구요? 이게 다, 스텔라님의 통큰 인심과 알라딘의 멋진 할인률이 어우러진 결과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예전에 바람의 나라 전 권이 30% 할인행사를 한다고, 그런데 낱권은 할인률이 20% 밖에 안 된다고 찡얼거린 적 있잖아요? 나의 투덜거림이 지니에게 가 닿았는지, 낱권도 30% 할인을 하더라구요. 룰루~~ 그래서, 12000원에서 500원이나 초과하는 실례를 범하고....다섯 권을 받았습니다!!
스텔라니임!!! 고마워요!!!!!


스텔라님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만화 그리기.^^
몇 번 말씀드렸듯이, 지겨운 고 3 기간을 만화책 베끼는 재미로 살아남았더랬죠. 그 때, 제일 자주 모델이 되어 준 것이 바람의 나라의 슬픈 히로인, '연이'였습니다.


이 허접한 것이, 제겐 완성본입니다.^^;; 스크린 톤도 채색도 나에겐 역부족인지라...쩝. 나중에, 일러스트를 배우게 되면, 꼬옥 채색까지 멋지게 해서 스텔라님께 답례할테니, 그 때까지 우리 오래오래 친구 해요! 꼭이요!! ^^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건 뭘까~~요? ^^

요 앙증맞은 목판화는, urblue님의 이벤트 선물입니다. 캡쳐엔 소질이 없는 제가 어찌어찌 2등을 해서, 손에 넣었지요.^^ 블루님이 '달과 까마귀', '봄의 아이들', '모네의 아이리스', '장미 정원' 네 개를 무작위 발송한다고 했을 때,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이 요거였거든요? (제가....미친0도 아니면서 꽃을 무지 좋아해요.ㅋㅋ) 그런데 어찌 알고 이리 딱, 왔담!!!
당분간은 제 책상 위를 분위기 있게 장식하고, 나중에 서재가 생기면 책상 옆 벽에 잘 걸려고 합니다. 블루님, 사랑해요!!!! 음....아이리스도 어찌, 그려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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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1-16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똑같이 그려서 제게 선물하세요.^^

축하드려요, 진우맘님~

숨은아이 2004-11-1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진/우맘님 카툰 솜씨가 그냥 나온 게 아니군요!

stella.K 2004-11-1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착했군요. 물만두님도 자랑해 주셨는데...이만하면 이벤트도 할만 합니다. ㅋㅋ. 그림 솜씨 장난 아닌데요? 꼭 채색해서 원수 갚으십시오. 내 적어도 그때까지는 친구해 드리리다. 하하.

(댓글 날리고 다시 써요. 영화 NG내는 것도 아니고 다시쓰려니 원...ㅠ.ㅠ)

진/우맘 2004-11-16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으흐흐흐....누가 시켰다면 그리 안 했을겁니다. 수업시간마다 뒷자리에 엎어져서 만화 그리기 아니면 편지 쓰기로 소일했으니....^^;;;

로드무비님> 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일러스트를 배워보고 싶어요. 색칠해서 액자에 넣을 수준이 되면, 로드무비님도 꼬옥 기억하겠습니다. 대신, 로드무비님도 그 때까지 친구~약속!

깍두기 2004-11-1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송이가 진우맘님께 스승 삼자고 할 것 같군요. 왜 이리 재주도 많으시오. 얼굴도 이쁘면서....

진/우맘 2004-11-1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고마워요.^^ 진짜 갖고 싶은데, 이상하게 사게 되질 않는....그런 것들이었어요. 스텔라님께 선물 받을 운명이었나봐요.^^

(저도 지금, 화면이 약간 이상하게 보이네요. 코멘트 에러도 자주 나구요.)

진/우맘 2004-11-16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도 이쁘....철푸덕.....

urblue 2004-11-1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의 나라..으..부럽습니다.

진/우맘 2004-11-16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히히, 너무너무 고마워요. 지금 책상 위에서 모네의 아이리스를 요렇게 조렇게 자리 바꿔 놓아보며 즐거워하고 있답니다.^^

뒷면에 날짜랑 블루님 닉네임도 기념으로 썼어요.^^

ceylontea 2004-11-16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어요.. 전 바람의 나라.. 사고 싶긴한데... 비싸서.. 잠시 주춤.. 거기다 남편한테 경고 먹었어요... 책을 다 정리하기 전에는 책 사지 말라는 흑흑... (히히.. 근데.. 또 살거얌..)

진/우맘 2004-11-16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저런~ 언제 한 번 실론티네 만화방도 공개 좀 해요. 실론티님 만화책도 많이 사서 보는 모범인(?)이잖아요.^^

물만두 2004-11-1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만화책이니 많아 보이지... 내 서재에 보시오. 비가 있다오^^
 

부지런한 검은비님이, 제목을 후딱 골라 주셨네요. ^^

1, 꿈꾸는 요술안경--우주님
2, 보이지 않아도 사랑해요--멍든 사과님--
3, 마음의 눈으로 보아요--단비, 세실님--
4, 사랑으로 보는 아이--수니나라님--
5, 보이지 않아도 다 알지요--매직님--

이 다섯(아니 여섯)분이 최종경합을 벌여, 마지막으로 멍든사과님의 '보이지 않아도 사랑해요'가 뽑혔습니다. 박수우~~~~

멍든 사과님께는 2만원 이내의 선물과 함께, 검은비님이 완성된 '현이의 요술안경', 아니지, 이제는 '보이지 않아도 사랑해요'를 한 권 보내드리겠다고 합니다.^^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 특히 본선(?)에 진출하신 다섯 분들에게 다 선물을 드리면 좋으련만....TT 가정 경제를 지켜야 하는 진/우맘의 쓰린 속을 헤아려 주시길 바라며, 대신, 방금 떠오른 건데요, 검은비님이 책의 그림을 완성시키면, 그 그림으로 정성스럽게 책갈피를 만들어 보내드릴래요. 많이 많이 기다리셔야 하겠지만요.^^

다시 한 번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사과님은 후딱, 선물 고르고 주소 남겨요~ 사과님에게만 보이게 - 저기, 책이나 화장품 말고, 다이어리 같은 거 필요하면 그래 스물넷에서 골라도 된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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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1-15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보여요^^

진/우맘 2004-11-15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엥.......^^;;;

그나저나 수니성, 나 오늘 헌혈하러 갈건데, 콧물이 훌쩍....이러면 안 되는데...끙.ㅡ.ㅡ

sweetmagic 2004-11-15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이지 않아도 다 알지요..아깝다 사랑해요 할려다 말았는데 ~!!

2004-11-15 1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완성 2004-11-15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스윗매직님 안타깝습니다..ㅜ_ㅜ

그저 미모로 용서하시어요 흙흙 *^^*

미완성 2004-11-15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감사합니다~ 선물 잘 받을께요오~~

2004-11-15 16: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nugool 2004-11-15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지다!! 멋져요!!!

2004-11-15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1-15 16: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1-15 16: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4-11-15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사과님, 축하드려요.

저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뭐가 떠올라야 말이죠.

진우맘님 책 기대할게요.

2004-11-15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완성 2004-11-15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로드무비님 감사합니다^^

저도 멋진 책 기대할게요-

숨은아이 2004-11-15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좀 전까지만 해도 "현이의 요술안경"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는데, 새삼 되새겨보니, 정말 멋진 제목이네요.

ceylontea 2004-11-15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사과님.. 축하드려요... 제가 바쁜틈에 이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군요... ㅠ.ㅜ

chika 2004-11-15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제목이예요. ^^

저는 축하의 박수를... 짝짝짝!!! ^^

2004-11-15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4-11-16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멍든사과님은 역시 다르시군요^^ 부러버라... 이 기회에 벤트를=3=3=3

부리 2004-11-1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이벤트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내가 왜 응모를 안했지?????

2004-11-16 1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11-1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받았어요~~^^

미완성 2004-11-16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히히히 다들 감사드립니다ㅡ.

제 생각엔 역시 이번 이벤트에도 미모가 가장 중요했던 것같...;;;;

진/우맘 2004-11-17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때려서 입 닫게 만들었습니다. 흠흠.^^

마냐 2004-11-22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고...집 비운 터에 이게 뭔 소립니까. 암튼, 당첨자들 축하드리구요....시상에, 진우맘님 이벤트를 그냥 놓치다니...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