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엇일까~~~~~요?


우힛, 정답은 브래지어끈!!!!!!

이것 역시 '어린이 비즈 공예'로 만든 것입니다.

옷장 속에서 굴러다니던 헌 브래지어 끈을 싹둑 잘라 고리부분만 재활용, 구슬을 꿴 줄을 고리에 묶었지요.



이쁘죠? 이쁘죠!!! 우헤헤헤~~~~

조만간 착용컷도 공개하겠습니다. (흠...말하고 보니 응큼한 오해들을 할 수도 있겠군요!

no~no~ 청소년 관람가 수준으로 공개할겁니다요.

지난 번에 산 이천원짜리 나시를 염두에 두고 만든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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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6-22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씨 작아요?
이상하네...글씨 크기 조정하려고 하니까 크기 조정칸에 글자체들이 주루룩 뜨던걸요.^^;;

물만두 2005-06-22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어디 봅시다^^

panda78 2005-06-22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 진우맘님... 정말 대단하시옵니다. <(_ _)>
시중에서 보는 크리스탈 끈이니 비즈 끈이니 하는 것보다 훨씬 깜찍하고 이쁘네요. ^^ 착용컷 기대됩니다.

클리오 2005-06-22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누가 저것을 브래지어 끈이라 생각하겠습니까.. 아이디어도 솜씨도 정말 놀라우십니다...

조선인 2005-06-22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띠용용용용 멋져요. 나 줘!!!!

ceylontea 2005-06-2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너무 멋져요...
진우맘님 이벤트 하세요.. ^^

진/우맘 2005-06-22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알았사와요. 근데, 저거 마지막 남은 구슬 탈탈 털어 한 거라...조만간 많이 사서, 거하게 쏩지요!
조선인님> ㅎㅎ 기둘려요, 기둘려.
클리오님> 사진발...실제로 보면 좀 유치하기도...^^;;
판다님> 우히, 땡큐! 비즈 끈 같은 거 되게 비싸더라구...쯧. 돈 아끼려고 만든거지...ㅠㅠ
만두님> 오맛, 아니되어요, 그런 응큼한 시선은!^^;;;

서연사랑 2005-06-22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탐난다...침 꾸울꺽! 어케하면 저런거 만들 수 있나요?

날개 2005-06-22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이쁘다.. 착용컷이 기대되요~+.+

짱구아빠 2005-06-22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으로 착용 컷을 공개하시면 아니 되올까요???

히나 2005-06-22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진우맘님 재활용 아이디어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왕 공개하시는 거(?)
19금 착용컷으로 기대하면 안 될까요? ^^;

어룸 2005-06-22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오우~!!! 진짜진짜 이쁩니다!! 착용컷기대할께용~^^ 저도 19금으루...흐흐흐...

진/우맘 2005-06-22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 스노우드롭, 짱구아빠님!> 으흐흐...저를 책임짐과 동시에, 분노한 울 서방님을 커버할 수 있다면, 19금으로 공개해 드리지요....(울 서방님 힘 센디....^^)
날개님> 땡큐!
서연사랑님> 저거요, 보육사에서 파는 '어린이 비즈공예'인데요, 사천원짜리 두 박스면 만들 수 있습니다. 되게 쉬워요!

울보 2005-06-22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쁘네요,,손재주가 아주 좋으시군요,,

sooninara 2005-06-22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하고 다니다가 끊어지면...소피마르소 되는 것임감????ㅋㅋ
나도 하나 찜해주~~~~~~

숨은아이 2005-06-22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 기대! *ㅂ*

마늘빵 2005-06-22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야해...

어항에사는고래 2005-06-22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이런것도. 이뻐요!!!
진우맘님, 저주받은 팔뚝인지라 민소매 입을 일 없는 저는 괜힌 슬퍼집니다.

nugool 2005-06-23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이렇게 해서 진우맘님께서도 구슬계로 들어오시는 겁니까? ^^
 
레세나 안티 퍼스피런트 데오드란트 - 시트러스 90g
유니레버
평점 :
단종


처음 데오드란트가 나왔을 때 구입했던 니베아 제품.
그러나 한 두 번 제대로 뿌려보기도 전에 스프레이 입구가 똑, 부러져 안녕했던 아픈 기억이...ㅠㅠ

그래서 남들이 아무리 칙칙 뿌려대도 여우가 신포도라 우기는 심정으로
"헹, 땀이란게 고딴거 뿌린다고 안 나냐?!" 우겨댔지요.
헌데, 이런 비뚤어진 심보를 단번에 녹여버린 상큼한 향기가 있으니...바로 요 놈, 레세나 데오드란트 시트러스 향입니다.

시트러스, 시트러스...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대체 뭔 과일이냐? 싶어 검색해보니, 한 종류의 과일이 아니라 '레몬, 라임 등의 감귤류'를 통칭하는 말이군요.
레세나의 시트러스향은 딱 정리하면, '달콤한 레몬향'입니다. 레몬의 날카롭고 새콤한 기운은 살짝 감하고, 거기에 부드러운 달콤함이 스며....레몬 사탕을 하나 입에 물었을 때의, 기분 좋은 향이네요.
한 번 뿌리고나면, 그 향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 번씩 겨드랑이에 코를 묻고 킁킁거리게 되는...ㅎㅎ, 이거, 남에게 들키면 되게 추한 모습일텐데.^^;;

땀을 억제하는 효과는 둔감한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땀이 너무 효과적으로 억제되도 건강상 안 좋은 거 아닌가요? 다만, 끈적할 때 뿌려주면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져요. (지인이 하나 줘서, 니베아 레몬퍼퓸 데오드란트도 갖고 있는데...이건, 아까 뿌려보니 제모한 부분이 약간 따끔, 독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레세나는 한결 부드럽네요.)

덥고 끈적한 장마철, 기분까지 보송보송하게 up시킬 상큼한 시트러스향, 강력 추천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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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엄마 2005-06-2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품 리뷰의 대가 진/우맘님이 오셨군요~ ^^

진/우맘 2005-06-21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V ~

panda78 2005-06-21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니베아는 따끔거려요. 근데 레세나는 참 보송보송하지요? ^^
이거 아쿠아향도 꽤 좋답니다, 진/우맘님. 쪼끄만 거 다 썼으니 큰 놈으로 하나 장만할까 봐요. ^^
 
빅 마마 2집 - It's Unique
빅 마마 (Big Mama) 노래 / 이엠아이(EMI)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음반을 자주 사는 내가 아니다.
달랑, 출퇴근 길 도합 한 시간여, 그 동안만 귀가 심심찮으면 그 뿐, 음악은 내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SG 워너비가 손에 들어온 지 일주일 밖에 안 되었을 때라, 그리고 그 음반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던터라
아직은 음반을 '지를 때'가 아니었다.
게다가 난, 빅마마 1집도 안 들어봤는 걸.^^;
그냥, 외모가 아니라 노래로 승부한다는...노래를 썩, 아주, 제법 잘 한다는 것 이외엔 아는 바도 없었다.
그런데 왠지...눈을 뗄 수가 없었다.
<2005년 가장 기대되는 음반>이라는 압도적인 카피 때문이었을까?
아님 그냥, 요즘 기승을 부리는 그 '지름신'이란 분이 내게도 강림했을 뿐인지도. ㅎㅎ

처음 받아, 컴에 넣고 지직거리는 스피커로 들었을 때는 그냥 끄덕끄덕...그렇구나...정도였다.
근거도 정보도 없이 무럭무럭 자라난 기대감 때문이었을테지. '가창력'과 '음악성'이라는 무시무시한 무기를 휘두르는 이 팀에 거는 기대는, 다른 음반과는 기준선 자체가 달랐던 것이다.

하지만.
CDP에 넣고, 아무 잡음 없이,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자...그녀들의 목소리는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 그래....
'가수란, 노래란, 음악이란....자고로 '이래야' 하는 거구나....'

고음으로 뻗어올라갈 때 한 점의 불안도 없이,
목소리, 그 음색 자체가 하나의 악기로,
'화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도 전에 그 조화가 온몸을 물들이는,
그저 한 소절의 노래만으로도 그 속에 담긴 감정을 그대로 주입받는....

빅마마는, 정말이지, 노래를 잘 하는...그리고, 음악을 잘 아는 팀인것이다.

5번, '여자'는....흔하지 않은 이별, 혹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욱 애착이 가는 노래다.
뮤직비디오에서의 박진희의 표정이 자꾸 떠오르며... 열 번 넘어 반복해 들어 벌써 가사를 외워버렸을 지경.
바로 이어지는 6번, 날아오르다 역시 독특한...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아주 맘에 든다. (어쩌면 우리 국악의 분위기가 조금 나기도?)
신나는 2번 Again도, 상큼한 양념같은 8번 처녀들의 수다도, 아, 7번도 괜찮은데...ㅎㅎ 이렇게 주워섬기다가는, 열네 곡 전부 나오겠다. 뭐 한 곡, 딱히 떼어 버릴 게 없다.  

때 이르게 강림해주신 지름신께, 오직 감사한 마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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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6-20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뮤직비디오. 특히 마지막 장면 뭔가 울컥 하더라구요.

딸기엄마 2005-06-20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신께 저도 감사^^ 진/우맘님의 리뷰를 읽게 해 주어서~
 

18572884

 

오래 쉰 것 치고는, 이게 뭔 일인가 싶더니만...ㅎㅎ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밀 숫자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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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0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872887
^^;;;;

stella.K 2005-06-20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좀 진정이 된 것 같습니다. 숫자가 더 이상 팡팡 뛰질 않으니까요.

숨은아이 2005-06-20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숫자는 미친 듯이 높은데 댓글은 꼽을 듯이 적으면 슬퍼요. ㅠ.ㅜ

조선인 2005-06-20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아예 숫자가 줄어들었어요. 이건 또 뭔일.

2572724


sweetrain 2005-06-20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어어. 부비부비 와락 덥석,..

울보 2005-06-20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472743

딸기엄마 2005-06-20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숫자 폭격이 피해간 지우개 네도 있습니다.ㅠ.ㅠ

부리 2005-06-20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 넘는 분도 있었는데, 다시 돌아갔습니다. 잠시 즐거웠죠. 진우맘님, 인사 올립니다. 이집트에서 방금 돌아온 부리 인사드립니다. 출장 다녀온거죠
 

오늘 오전은 수업이 없었다우~ 그래서 팔찌랑 목걸이를 만들었지요. ㅎㅎ


오늘, 연두색 옷을 입었거든요. 하트모양 구슬 팔찌는 작년에 만들었던 건데,
너무 밋밋하기에 작은 구슬로 보조팔찌를 하나 더 만들어서 착용! ^^


이번엔 목걸이~ 너굴님이 맨날 "사진을 못 찍어 안타까워요. 실물은 훨씬 이쁜데...ㅠㅠ"라는 이유를 알겠어요.
싸구려 구슬이지만, 우연히 해 본 연두+초록+갈색의 그라데이션이 너~무 이뻐서, 굉장히 맘에 듭니다.
사진으로는 그 색감이 안 나오네요.^^


목걸이, 팔찌로 변쉰!
아이, 쬐에...금만 더 길었음 좋았을걸.^^

야하...맞춤장학도 통합캠프도 끝나고, 낼은 보건휴가....
오랜만에 널럴해서 미칠 것 같이 좋은 날입니다. 앗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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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5-06-16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한가한 날에도 가만히 못있는 부지런하신 분이시군요.. 아아~ 멀리해야지... ^^;;;

2005-06-16 1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06-16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미칠것 같이 좋은날을 맞이하신 진/우맘님이 부러워요~~
저도 어제 그랬다는....헤헤

진/우맘 2005-06-1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호오, 어제가 한가했다면, 서재 구경 가야겠네요. 필경, 서재가 풍성해지지 않았을까요?ㅎㅎ
숨은님> ㅠㅠ 용서를...
클리오님> 설마! 부지런은 저랑 영, 거리가 먼 말입니다. 부지런하다는 건 보통, 꼭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할 때 쓰지 않나요? 게다가, 그때 본인의 의지가 작용을 해야....
저는 뭐, 말 그대로 오늘은 이 분이, 내일은 저 분이....신내림 받는 수준이죠.(것도 웬갓 잡신ㅠㅠ)

딸기엄마 2005-06-17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오늘이지요? 널널한 하루 재미나게 보내시길 빌어요~

실비 2005-06-18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거 좋아하는데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