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한겨레 북카툰....

난, 강풀의 이런 감성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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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06-28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아요.
저도 좀 이렇게 해보고 싶어요 -_ ㅠ

진/우맘 2005-06-28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어? 처음뵙는 분이네요! imagination님이 개명한 건, 아니죠? ^^;;

이매지 2005-06-2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명한거 맞아요^-^;;;
영어가 원체 길다보니 ^-^;;

진/우맘 2005-06-28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캬캬캬.....농담이었는데....진짜 그럴 줄이야...털푸덕..^^;;;

ceylontea 2005-06-28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방송]EBS 창사 5주년 특집 ‘아이들이 사는 성’

[동아일보   2005-06-21 03:14:00]  
[동아일보]

#장면1: ‘나’는 가족사진을 보다가 내가 있는 사진과 없는 사진을 발견했다. 문득 ‘나는 어디서 어떻게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놀이터로 나가 친구들에게 물어봤다. 그러나 “정자한테 날개가 달려서 난자한테 가는 거야”, “난자가 밧줄을 던져 정자를 끌어당기는 건 아닐까” 등의 추측만 있을 뿐이다. 결국 ‘나’는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기로 하고 집으로 갔다. 엄마는 “여자와 남자가 서로 가까이 있어야 하고 함께 누워야 네가 만들어지는 거야”라고 말했다. (제1부 ‘나’)

#장면2: 나리에게 어느 날부터 비밀이 생겼다. 한 아저씨가 나리에게 “비밀을 누설하면 경찰이 와서 나리를 잡아가고 엄마 아빠도 더 이상 나리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어느 날 미술시간에 나리는 자기도 모르게 험악한 아저씨의 얼굴을 그리고는 울부짖으며 운동장으로 도망친다. 선생님은 나리의 이야기를 듣고 “그건 네 잘못이 아니에요. 경찰 아저씨도 잡아가지 않고 부모님도 나리를 여전히 사랑해 주실 거예요”라고 말했다. (제3부 ‘네 잘못이 아니야’)

아이들은 너무 궁금하지만 엄마 아빠에게 물어도 잘 대답해 주지 않고 쉽게 가르쳐주지 않는 ‘(性)’.

EBS가 공사 창립 5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집 성교육 프로그램 ‘아이들이 사는 성’(22∼24일 오후 5시 35분)은 딱딱한 강의 형식의 성교육에서 탈피, 애니메이션을 통해 ‘성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제작기간 1년 5개월에 제작비는 6억여 원.

남한길 PD는 “생물 교과서적인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까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3가지 주제를 각기 다른 애니메이션 형태로 나타냈다. 1부 ‘나’ 편(22일)에서는 ‘나’라는 주인공을 통해 남녀 신체는 각각 어떻게 다르며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을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려준다. 특히 ‘3D 정자’가 등장, 여행을 통해 ‘난자’와 결합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나타냈다.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2부 ‘답게? 답게!’(23일)는 전투보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왕자와 여자답지 못하다는 꾸중을 들어온 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남녀의 성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캐나다 작가 질 티보 씨의 소설 ‘더 이상 웃지 않는 작은 소녀’를 원작으로 한 3부 ‘네 잘못이 아니야’(24일) 편은 아동 성폭력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검은 머리의 여주인공 ‘나리’를 등장시켜 성폭력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닌 아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부모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홈피 주소 http://www.asasung.com/

7월 초에 비디오로 출시될 예정이란다.

우연히 1편, <나>를 봤는데....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고 감동적이었다.

이제껏 본 성교육용 프로그램 중 최고!!!

정자, 난자를 설명하다 보면 꼭 부딪히는 벽...

"그런데, 정자와 난자는 어떻게 만나는데요?"

"^^;;;;"

그 질문을, 조금의 회피도 없이, 그러나 밝고 유쾌하고 아름답게

잘 풀어낸 훌륭한 애니메이션이었다.

학교 보건선생님께도 꼭 알려드리고, 나도 사야겠다.

재방 일정은 안타깝게도 잡혀있지 않다네....쯧.

다른 엄마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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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6-28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이, 무진장 잘 보더라.
게다가, 나, 1편 보다가...울어따. ^^;;;;

클리오 2005-06-28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훌륭한 기획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보고 싶어요...

울보 2005-06-28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부랑 3부 조금 보았는데 정말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프로였어요,,

서연사랑 2005-06-28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 가진 엄마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추천하고 퍼 갈께요^^ 고마워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만두님 건 지금부터 특별히 정성껏 만들게요.^^
어머님 것인 관계로, 연두와 노랑을 섞어 좀 더 차분하게 만들려구요.

그런데 정녕, 노출용 브래지어끈을 소화하실 수 있는 건가요?
팔찌나 기타 등등도 만들 수 있는데...^^;;;;

만두님 제외한 다른 분들은, 어제 오늘부로 다 부쳤습니다.
난티나무님과 아영엄마님은 부피가 있어서 등기로 보냈는데,
아동용 패키지는 그냥 우표 붙여서 보통 봉투에 보냈으니 잘 받으시구요.

어여쁜 아가야들의 착용컷, 기대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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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8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 울 엄니를 모르시는군요^^ 집에서 핫팬츠 입는 분이오이다^^ 못 나가시게 함 되요^^;;;
 


Before

아버님 ----- 특별한 말씀 없음. 다만, 밥 먹을 때 특별히 "더 먹어라."류의 발언 없었음.

어머님 ----- 소파에 편안하게 널부러져 있음, "으이그~ 젊은 게 뱃살 봐라, 내가 너만했을 땐~"류의 구박 빈번.

서방님 ----- "우아~~~ 누워있는데도 배가 이렇게 볼록해?!!!!!"
                     우이씨...ㅠㅠ

예진양 ----- "엄마 배 뚱~뚱하다. 꼭, 아줌마 같다!!! 우헤헤헤~~"
                     이봐 아가씨...엄마 아줌마 맞거든? ㅠㅠ(예진양에게는 '아줌마'가 욕이다.
                     거 참....미디어가 '아줌마'라는 단어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렇게 정직하게 투과할 수가...ㅡ,,ㅡ)

연우군 ----- 그러던가 말던가, 연우군은 엄마가 머리만 안 자르면 된다. (엄마 머리에 심하게 집착을...^^;;)

 

After

아버님 ----- "굶고 살 빼는 게 좋은 줄 아냐, 그러다가 빈혈로 쓰러지려고? 더 먹어라, 더 먹어...."
                     헉....배부르다는데 삼겹살을 막 떠안기신다. 국수도 두 젓가락이나 덜어주신다...체했다....ㅠㅠ

어머님 ----- "으이그....허벅다리 살은 훑어도 한 줌도 안 나오게 생겨가지고는...쯧쯧"
                     네....원래 하체는 부실했슴다. 대신 배는 아직 넉넉하지요...흑...ㅠㅠ

서방님 ----- 아유, 요즘 배 나와 죽겠어~잉잉 
                     "그냥 살어~ 더 뚱뚱할 때도 살았잖아~ " ㅡ,,ㅡ

예진양 ----- 런닝머신에 좀 슬그머니 올라갈라치면, 어느새 배후에 도사리고 앉는다.
                     끊임 없이 말 시키고, 일 분마다 언제 끝나냐고 묻는다.
                     말대답 안 해 주면 화났냐고 울먹이기 때문에, 일일이 다 대답해주다가...스텝 엉킨다. ㅠㅠ

연우군 ----- 윗몸일으키기 좀 해보려고 누울라치면 잽싸게 머리채에 엉겨붙는다.
                     헉.....윗몸일으키기는 물건너가고 그냥 <편안히 누운 자세>가 되고 만다. ㅠㅠ

---------------------------

난 아직 통통족인데.
요즘 학교에 적응 좀 하고, 신간이 편해지면서 슬슬 도로 올라붙는 살에 온몸이 찌뿌등한데....
왜 모두들 이렇게 비협조적이냔 말이다~~~~~~(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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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5-06-28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출산드라의 은혜를 저버리시다니요.
그분께서 가족을 통해 구원하려 하시는군요 ^^

▶◀소굼 2005-06-28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연우군이 제일 재밌어요; 머리카락 너무 좋아하네;;

sooninara 2005-06-2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참 희안하네^^
그래도 내눈엔 살빠졌다는 자랑질로만 보인다구..흥

숨은아이 2005-06-28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스러운 연우군... ^^ 연우군을 배에 앉히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건 어떨까요. 효과 확실할 것 같은데. ㅎㅎ

클리오 2005-06-28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 성공을 과시하는 글인줄로 생각되옵니다. 흥흥.!!! ^^

아영엄마 2005-06-28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 빠졌다는 소리 맞네요, 뭘~ ^^

날개 2005-06-28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랑질 맞아요....ㅡ.ㅡ

진/우맘 2005-06-28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클리오님, 수니성> 흑....예리하시긴...음화하하하하ㅅ~~~
숨은아이님> 그게요, 연우가 한 십이킬로그램 정도 때까지만도 가능했는데....십삼킬로그램이 넘어가자...헉...호흡곤란이...^^;;
새벽별님> 왼손으로는 머리채를 칭칭 감고, 오른손 검지를 쪽쪽 빠는 희한한 버릇의 소유자...^^;;가끔은 머리카락의 부드러움을 느끼려 발바닥에도 부비부비....ㅡ,,ㅡ;;
검은비님> 그렇죠? 그렇죠? 산발이나 삭발이나, 제 나이에 장가만 가줌 좋으련만.^^;
소굼님> 켁...^^;
호랑녀님> 정녕...그런거군요. 옥주현의 유혹에 빠져 죄악의 길로 접어든 저를....ㅠㅠ

진/우맘 2005-06-2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그틈에 날개님까지!!! ^^;;

마냐 2005-06-29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잇...어케 러닝머신에다 윗몸일으키기까지....아, 가혹한 자랑질.
 

주소 좀....^^;;

판다님이랑 조선인님 주소는, 찾으려니 너무 방대하야...^^;;;;

일차로 짱구아빠, 플레져, 날개님 건 오늘 보내요.

일반 편지봉투에 은근슬쩍 넣어 보내니, 눈 부릅 뜨고 잘 받으시구요.
(편지 봉투 표면에 찍힌 무궁화와, '공용으로만 사용합시다'는 시뻘건 글자가 저를 찔리게 합니다.^^;;
사적인 감정 없이, 경건하고 공적인 마음으로 받으세욧! ^^;; ...브래지어끈을?!!!!)

나머지 분들은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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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1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5-06-27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건하고 공적인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충성!!!

물만두 2005-06-2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건!!!

진/우맘 2005-06-27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것도 오늘 발송.^^

2005-06-27 17: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6-27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