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明卵 2004-10-11  

사랑하는 진/우맘님
<부분과 전체> 아주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 택배아저씨가 왔을 때, 정말 기뻤답니다.
게다가 그 '명란양^^'이라는 이름!
기쁨을 배로 해주고, 어쩐지 진우맘님의 서재가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곳이잖아요.)
이름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웃고 있는 눈 두 개가 '명란양^^ 공부 열심히 하고, 이 책도 즐겁게 보길 바래요', 하고 말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상자를 뜯으니 메세지까지 들어있더군요.
짧은 말 한 마디가 들어있는 책이라는 게 더 친근함을 느끼게 해줬어요.
책을 펼쳤을 때 웬 한자가 깜찍하게 섞여있어서 깜짝 놀랐지만^^; (으하하)
<부분과 전체> 첫 페이지에 예쁘게 사인을 했고,
지금은 '저 녀석을 얼른 읽어야지,'하고 흐뭇하게 보고 있답니다.
선물로 좋은 책을 받게 해 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더불어 버드나무님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
 
 
진/우맘 2004-10-11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쁘다니 덩달아 기쁘네요. 언젠가 돌아올 버드나무님께도 명란님이 메시지 남겨 주세요.^^
 


sooninara 2004-10-09  

늦었지?
이번주는 숨쉴 시간도 없이 바빴거든^^
오늘은 은영이 유치원 운동회 하고 집에서 온가족 목욕하고..쉬고 있는데..
줄려 죽겠당...
선물은 그 멋이냐..요요마 라틴음악이..좋을듯^^

그나저나 운영회의할때마다 진우맘 생각한다네..자기가 교원위원이라며?? 흠흠..
우리 같이 회의하면 재미있을텐데..
 
 
진/우맘 2004-10-1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그러고보니 나는 수니성 주소를 모른다....^^;;
주소 줘요~~~
 


뎅구르르르~~ 2004-10-09  

산세베리아
언니네 산세베리아 시들시들한거 같은데 요즘은 어때?
그거 물 진자 적게 줘야 된다더라고. 한달에 한번꼴로.. 겨울에는 더 적게..
나도 산세베리아 샀거든?
언니도 생각있으면 한번 들러봐..
해조협.. 이라고 해남협동조합.. 인데..
거기 가입만 하면 기념으로 택배비 2500원만 받고 산세베리아 보내줘..
화분도 이쁘고, 한 4뿌리 정도 되는것 같던데 꽤 튼실하더라고. ^^
안방에도 하나 놔둬.. 공기정화에 좋다잖아. ^^
 
 
진/우맘 2004-10-09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K
아버님이 새로 두어뿌리 옮겨 심으셨더라. 지금을 멀쩡해.

sooninara 2004-10-09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리집 산세베리아..이주에 한번 물주었는데..한달에 한번으로 해야겠군..
 


뎅구르르르~~ 2004-10-08  

언니..
언니가 보내준 책 천천히... 좀 아주 천천히 읽고 있거든. ^^
한 5권 반 읽었나? ㅡㅡ;;

근데 난 무의식 적으로 책이 접혀진 곳을 말끔히 펴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언니가 의도적으로 접어논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거야..
하도 조그맣게 접어서 난 책이 망가질까봐 일일히 다 펴놨는데.. ;;
뭔가 중요한건 아니겠지? ^^;;;
 
 
진/우맘 2004-10-08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대략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는 페이지라는 뜻이야.
그닥 중요한 건 아니고.^^
그나저나, 앤 시리즈 두 권은 너 가져도 되겠다. 시리즈를 몽땅 샀지롱! ㅋㅋㅋ 나중에 소공자 소공녀 키다리 아저씨 비밀의 화원 등등 빌려줄게~

뎅구르르르~~ 2004-10-0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오오오오~~ 쪼아!!(강호동 버전..;;) ^^

그나저나 나도 오늘 아침 홈쇼핑 충동구매를.. ㅡㅡ;;
거 왜 이불이나 옷가지들 압축하는 팩 있잖우. 우리집같이 초 울트라 미니 평수에서는 그런게 필요하겠더라구. ^^
 


soyo12 2004-10-06  

^.^
저도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무슨 일 때문엔가 나가신 어머니께서
돌아오셔서 혹시 제가 소요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너인 것 같아서 받아왔다고 하시더군요.
화들짝 놀라서 일어나보니.
책이 얌전히 들어가 있더군요.
아직 읽기 시작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화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깊은 속내를 이해하려면 상당히 걸리겠지요.
읽는 내내 님을 기억하겠습니다.^.~
 
 
진/우맘 2004-10-06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니가 소요냐?"
그래도 판다보단 나았어요. 예전에 판다님께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 본명을 잊어버려서리...우체국 직원이 "판다? 판다에게 보내면 되는 거예요?" 했다니까요.^^;
읽고 나서도 내내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