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9. 1.

★★★★

유키농과 아리마의 상큼한 러브스토리는 이제 기억속에 희미해질 지경이다. 그렇지만 무슨 심리 스릴러인냥 한 없이 침잠해가던 이야기가, 아리마의 친아빠인 레이지가 나타난 이후 매혹적으로 변모했다.

역시, 꽃미남은(게다가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꽃미남은) 모든 것을 구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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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구르르르~~ 2004-09-01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때? 우울하지 않어? 갈수록 보기 싫더라.. 우울한 이야기는 싫다!! 주인공이 죽는것도 싫다!! 주인공의 어두운 과거, 출생의 비밀도 싫다!! 상큼한 이야기는 어데로 사라진거야.. ㅜ.ㅜ

진/우맘 2004-09-01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레이지는 너, 너무 멋져...^___________,^

불량 2004-09-02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미남은 모든 것을 구원한다!! 에 올인. (급히 메모하고 있습니다. 멋진 말입니다.)

LAYLA 2004-09-02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애니로만 보고 만화책은 보지 않았는데 만화책이 더 재미있나요?^^

진/우맘 2004-09-02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라님> 저는 둘 다 봤는데요, 둘 다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애니는 애니대로 좋지요. 애니답지 않게 한 템포씩 쉬어 가는 느낌...그런데, 그 느낌이 책에도 묘하게 잘 녹아 있어요.
불량유전자님> ㅋㅋㅋ
별님> 그래도, 파리의 연인 버젼도 아니고...유키농도 드레스 선물 받잖아요. 아니, 요즘은 드레스 선물받는 여인네들이 왜 이리 많아??

stella.K 2004-09-0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멋있는데요!!

진/우맘 2004-09-02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스텔라님도 꼭 보세요. 카리스마 짱이어요~~~

panda78 2004-09-02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레이지가 너무 멋져서 이번 권도 무지 좋았답니다. 꽃미남은 모든 것을 구원하지요! 네! 절대 동감! ^ㅡ^

마냐 2004-09-02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불량유전자님께 동의....꽃미남은 모든 것을 구원한다!! 에 올인~

ceylontea 2004-09-03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내용이 우울했었는데.. 이젠 전보다는 좀 나아졌더군요..
 

2004. 8. 29. - 올해의 89번째 책

★★★★

가끔은 과도한 지성으로 나를 멀미나게 하지만 그렇다고 그 빛나는 통찰력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게다가 종종 보여주는 애교 어린 유머까지.^^

내가 이탈리아인이었다면 더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자 그럼, 우리 나라에는 에코에 필적할만한 칼럼니스트가 있을까? 있다면, 누구일까?

('글을 잘 쓰는 방법'이 자꾸 생각나서... 말줄임표와 쉼표와 괄호들을 쓰는 것이 자꾸 찔린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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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8-30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좀 힘들었어요. 그래서 2권은 사지 않고 있죠.

진/우맘 2004-08-3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 저도, 힘든 부분은 그냥 설렁설렁 읽었어요. 아무래도 지식 수준과 문화적인 차이 때문이리라 믿으면서.^^
 

2004. 8. 28. - no count

음...그냥, 풀 하우스는 마저 읽을게요. 너무 재미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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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08-30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시라니깐요... ^^
 

2004. 8. 27. - no count

제발이지, 다시 한 번 결심한다.

지금 쌓인 책 다 읽을 때까지, 만화책 대출 금지!! 도서관 출입 금지!!!

아무리 책이지만, 욕심이 과한 건 좋지 않다구...TT

그래도....풀 하우스만은....보던거...끝까지 보면 안 될까요? 저 머리 나빠서, 재독인데도 결말이 생각 안 난단 말예요....(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말하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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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8-28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47000

^^;


panda78 2004-08-28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저 지난 주 부터 만화책만 150권은 본 거 같습니다.;;;;; 만화책만.

panda78 2004-08-28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47001


tarsta 2004-08-28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47002


진/우맘 2004-08-28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엉? 여러분, 캡쳐 말고, 저의 중차대한 결심에 힘을 실어 주셔야지요!!!

tarsta 2004-08-28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그냥 코멘트의 흐름을 따르심이.. ^^^

1947003


진/우맘 2004-08-28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스타님, 주무신다면서요!

숨은아이 2004-08-28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어... 만화는 보던 거 결판을 내야 다른 책도 잘 읽힐 텐데요. ^^

진/우맘 2004-08-28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숨은아이님, 제 편이 되어 주시는군요.TT

sweetrain 2004-08-28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상품 발송 됐답니다.^^

sweetrain 2004-08-28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247006


진/우맘 2004-08-28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님, 고마워요.^^

밀키웨이 2004-08-28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도 책이다!
만화보는 것도 신성한 독서활동이다!

진/우맘 2004-08-28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밀키님!! 만화보는 건 당연히 신성한 일이지요!
그러나....지금 쌓여서 울고 있는 책들이, 흐흑, 수십권이란 말입니다아....꺼이...

starrysky 2004-08-28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풀하우스 잡지 연재할 때 분명 끝까지 봤는데 절대절대 결말이 생각 안 나는 거 있죠.. 잡지 연재하다가 중단됐었나..?? -_-;;; 얼렁 끝까지 읽으시고 결말 좀 말씀해 주세요. 흐흐.

마냐 2004-08-28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 수십권씩 쌓여있다니...요즘, 비슷한 고민을 하지만, 님보다는 사정이 나은 거 같습니다.음화화핫.
어쨌거나 신성한 만화, 넘 구박하지 마시길...^^

아영엄마 2004-08-28 0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다..나는 그만큼 쌓이지는 않았는데...^^;
음~ 아까 재방송하는 거 조금 봤는데 (비가 좋아서~~) 만화로 보긴 해야 겠는데..

다연엉가 2004-08-28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훗....재어 있는 책을 없애 버리고 한 권만 남겨둬!!!와 !!!다 읽었다. 도서관 가서 또 빌려야지 ㅋㅋㅋㅋㅋ

진/우맘 2004-08-28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 안 돼. 재밌단 말야.-.-;
책울성> 그것 참.....발상의 전환이로군요.^^;
아영엄마님> 사실말이죠, 드라마보다 만화가 2.5배 쯤 나아요.
마냐님> 수십권이래야...뭐, 50권 넘는 건 아니구요, 20~30권 되려나....행복한 고민이죠, 뭘.
스타리님> 넵.
 

2004. 8. 27. - 올해의 88번째 책

★★★★

조 사코. 한 미국인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체험>한 것을 풀어 놓은, 놀랍게도 <만화>다. 이 책으로 그는 <만화 저널리즘>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단다.

그래, 책이었다면, 아무래도 다 읽어내기가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사진집이었다면, 고통 받고 핍박받는 사람들의 절절함을 동정할 수는 있었을지언정, 이렇듯 생생한 존재감은 전달할 수 없었겠지.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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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2004-08-27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멋진 책이죠!! 그러나 만화에 글이 좀 많았던 것 같네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제가 강추하는 책입니다.

진/우맘 2004-08-27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이 많은 것보다, 그 배치가 쪼금 산만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요.^^
아이들에게 이 책을 강추하는 느티나무님...멋져요!

▶◀소굼 2004-08-27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시일내에 빌려 볼 건데...정말 글씨 많더라구요;;

starrysky 2004-08-27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 저도 보려고 찜해놓았는데 만화책인 줄 몰랐어요. 0.0 더 흥미가 끌리는 걸요. ^^

진/우맘 2004-08-27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마음 착한 별님....^^
스타리님> 넵, 만화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만화는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소굼님> 그래도 책만 하겠습니까.^^

느티나무 2004-08-27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애들이 글 많다고 안 읽는다네요.ㅠㅠ 그리고 제가 만화책이라고 꼬셔놓고 이상한 만화책만 추천한다네요. 이제는 저의 안목을 믿을 수 없다네요. 저는 부자의 그림일기, 간판스타, 십시일반, 삽한자루 달랑들고...반쪽이의 세계여행 이런 거 읽으라고 추천하는데.

진/우맘 2004-08-27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는 나머지 만화 모두 안 읽었는데.^^ 팔레스타인이 마음에 들었으니, 느티나무님의 나머지 추천작들도 기억해야 겠는걸요?ㅋㅋ

가을산 2004-08-27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당장 아이들을 위해 사야겠네요!